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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어서 가면서 다니는 마드리드

까미나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22-07-20 20:16:54

약까지 먹으면서 마드리드를 돌아다닌다니 무슨 일인가 싶은데 첨에는 건강하게 잘 다녔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원래도 열이 많은데 마드리드 와서 덥다고 밤에 에어컨을 너무 낮게 해놓고
자는 바람에 본인은 편도선에 감기들고 저는 괜찮았어요.
그래서 남편은 하루 쉬라고 두고 혼자 돌아 다녔는데 그냥 두려니 좀 안됐길래
목 아픈 사람이 먹을만한 빵하고 좋아하는 음료나 사다놓고 나가야지 싶어서 밖으로 나갔거든요. 그런데 이 날이 
하필 일요일인거에요.
가게가 거의 다 문을 닫아서 할 수 없이 멀리 갈 수 밖에 없었는데 여길 다녀 오면서 일차로 힘이 들었는데 그땐 몰랐죠.
구글 지도에 목적지까지 얼마 걸린다 이러면 한국에서는 보통 전 걸음이 빨라서 그거 보단 안 걸리기에 그거 믿고
갔더니 여기 사람들 속도가 훨씬 빠른 건지 시간이 더 걸리는데다 오전은 바람도 불고 시원한데 대충 
10시 넘으면 여긴 따가운 햇살이 사정없이 내려 퍼붓기 시작하거든요.
그 더위를 느끼면서 음료랑 물건들고 햇빛을 머리에 이고 갔다 온 후에 혼자 여러 곳을 돌아 다녔는데 그 중에 한 곳은 김건희가 최근에 어떤 이유에선지 갔다는 마드리드 한인상점도 있었죠.
홈피를 봐도 문여는 날이 안 나와 있어서 그냥 갔더니 문을 안 열었던데 허탕친 거기 갈 때도 전철에서 내려서 걸어 가면서
완전 한 낮이었고
그 앞에는 마드리드에서 꼭 해야 할 것 중에 하나로 벼룩 시장이 나와 있길래  그게 일요일날 하는 거니까 가볼까 했는데 시간이 거의 끝 날 거 같은 시간인 거에요.
그래도 일찍 짐싸는 사람, 늦게까지 있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생각 하니까 가보자 싶어서 갔더니
차로 가는 거나 걷는 거나 같길래 걸었더니 그게 바로 저의 패착이었어요.
역시 구글에 나와 있는 걸리는 시간은 현지인용인건지 시간보다 더 걸리고 
저는 또 조금이라도 빨리 가겠다고 그 한 낮에 짐들고 거길 걸어가면서 물론 항상 그늘은 있으니까
그늘로 그늘로만 갔지만 그것도 한 낮에 25분을 걸은게 그늘이라도 몸에 무리가 가는 대단히 힘든 일이었던가봐요.
실컷 갔는데 정말 모두 일시에 짐싸고 있던 상황이라 실망하고 다시 전철을 타려니
오르막을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라 오르막을 걸었는데 그때는 스스로 좀 힘들다 느꼈지만 어쩌겠어요. 또 걸어 올라갔죠.

올 때는 남편 약 사면서 그 옆에 ALDI가 있길래 거기 가서 또 좋아하는 음료를 두 개나 사고 그게 액체라 무게가 상당한데
완전히  무거워진 상태로 집에 왔더니 더위에 사람이 완전히 소진되었나봐요.
오후 4시 지나서 내리 꽂히는 햇살도 정말 반바지 맨살에 닿으면 살이 따가울 정도거든요.
길바닥에 날계란 올리면 아마 완숙이 될 정도인데 이런 날씨에 현지인들은 그러니까 그렇게 안 쏘다닐텐데 저는 현지에
맞추지 않고 종횡무진 하다가 
그날 이후로 저도 완전 몸살이 나서 너무 너무 힘든 거에요.
왜 시에스타가 있는지를 실감하겠더라구요.
여기서 계속 살아온 사람들은 그 시간에 나돌아 다니면서 그 햇살을 다 받으면 사람이 기력이 소진, 고갈돼서 살 수가 없는 걸 안 거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 왔을 때는 톨레도에서 돌아다니면서 더워서 애얼굴도 복숭아 아니 빨간 사과 같이 달아오른 거 보고 우리도 
너무 힘든데 가게도 안 보여서 우리 걸어가다가 길에서 죽을 수도 있겠다 싶다가 맥도날드 보고 거기서 생명수를 얻고 목숨을 건졌는데 이번에도 갔더니 그 맥도날드가 그대로 있어서
사실은 아니겠지만 마치 우리를 기다린양 반갑더라구요.
요번엔 그렇게 더운 건 아니네 싶었는데 그 때는 마드리드는 그렇게까지 죽을 맛은 아니었거든요. 
동선을 한 낮 시간은 실내에 들어가 있는 걸로 짜야 하는데 그때는 첨이라 그저 발길 되는대로
우리 계획대로 간 거라면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는데도 일요일은 제가 이리 저리 돌아 다녔지 실내에 있지 않아서 그랬는지 하여튼 그 날 이후로 몸살 때문에 평소라면
집에서 쉴텐데 쉬지도 못하고 돈버는 것도 아니면서
아픈 몸을 이끌고 나갑니다.
프라도를 가긴 갔는데 좋긴 하지만 살살 할머니 모드로 다니다 보니 하루 종일 거기 있다가 사람 많아지는 free admission
타임으로 사람들 들어올 때쯤 나왔어요.

세계 몇 대 미술관이라지만 현대쪽은 아주 약하구요 스페인 국민화가 고야 좋아하시는 분이 가면 좋은 거 많고 양도 무지 많아요. 그리고 루벤스 작품도 많고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여류화가 젠틸레스키 작품도 많아요.
그런데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어가 있디는 한데 귀에다 대고 들어야 해서 그닥 좋지는 않아요.
저는 짐무게 때문에 안 샀는데 차라리 메인 프라도 shop에서 한국어로 된 프라도 미술관 작품해설책을 사서 
들고 다니면서 보는 게 더 나을 듯 해요. 두껍고 충실하고
19,? 유로 였던 것 같은데 미술책이 의례 그렇듯 무거워요.
나는 그닥 미술 애호가는 아니다 이러신다면 굳이 세계 몇 대 미술관 이런 타이틀, 우리 나라 사람들이 좀 
이런 타이틀에 약한 경향이 있긴 한데요 그래도 뭐 굳이 그닥 프라도에서 꼭  봐야 할 게 있는 게 아니라면
프라도보단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을 추천해요.
여긴 13세기부터 현대미술 예를 들어 리히텐슈타인의 woman in Bath까지 다 있습니다.
티센가가 독일인이라 독일 작가 작품이 많은 건 있지만 그래도 한 자리에미술 사조 전체를 이울러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도 월요일 12에서 4시까지는 무료에요.
티센이 스페인에 작품을 넘길 때 조건 중 하나가 사람들이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전시해 줄 것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프라도나 소피아 왕비 museo는 free admission이 딱 2시간인데 반해서
여긴 4시간이라 충분히 여유롭게 볼 수 있고 월요일로 정한 날짜를 안 바꾸고 하더라구요.
한 가지 아쉬운 건 여기 오디오 가이드기는 분명
한국어 서비스인데 간간이 일본어가 나와요.

코로나때문에 전세계 여행이 거의 끊어지다보니 책자도 수정이 안돼서 그런가 책자에 나온 맛집이라고 되어 있어서 찾아 갔다가 문 닫은 곳을 여러 번 경험 했구요 
아마도 이것도 코로나로 인한 수입감소를 못 버틴 건지 뭔지 하여튼 그랬는데
관광지도 무료 입장이라고 되어 있는 곳들이 저런 키센가 정도에서 하는 거 아니면  하루쯤 하긴 해야 하니까 하긴 하는데
그냥 시시때때로 바꾸는건지 하여튼 안 맞는 경우가 많았어요.

대체로 톨레도는 일요일 무료로 되어 있던데 주말에 톨레도 가고 월요일 티센 가고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전철 타고 다니면서 눈에 띈 거 두 가지는 일단 일상에서는 코로나가 끝난 듯이 사는 것처럼 보여요.
유일하게 마스크 하는 장소는 대중교통 이용할 때는 꼭 마스크를 하는데
어떤 예쁜 여자가 마스크 안하고 있었는데 서양인들 특징이 자기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닌 
정해진 걸 안해서 누가 지적하면 순순히 받아들이는 식이거든요. 아니나 다를 까
그 여자도 어떤 할머니가 여기서도 항상 등장하는 지적질은 주로 할머니인데 할머니가 마스크 얘기하니까
두 말 않고 마스크 하고 전철에나 버스에서 내리면 다들 마스크는 팔뚝에 끼우고 다니는 걸로.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가시나요? 
여자들 옷차림은 아마 한국에서라면 논란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저 상의는 브라쟈만 하고 있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아무도 쳐다 보지 않고
실제 그런 사람들 많았고 아니면 그냥 런닝 같은 가슴 부분이 많이 많이 파진 런닝 같은 거 그거 하나 걸치고
하의는 엉덩이 양쪽 곡선이 보이다 못해 구멍만 가린
바지 그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많이도 입고 다니고요
레깅스 그야말로 레깅스니까 얼마나 붙어요.
그런데 거기다 브라질 왁싱도 했나봐요. 그래서 내 앞으로 걸어오는 여자의 그게 너무도 적나라한테도 다들
그러고 다니더군요. 
여자들이 한국과 달리 엉덩이 한쪽이 우리 나라 여자들
두쪽 크기로 큰데도 그렇게 입고 다니더라구요.
여기도 남자들도 본능이 있겠지만 저렇게 늘 보면 그냥 저런게 눈에 보이지 않겠다 싶을 정도로 시선XX 
이런 류는 못 봤어요. 
그런데 제가 이제까지 중국어 시끄럽다 한 거 여기와서 다시 생각하게 된 게 스페인 사람들 무지
시끄럽게 말하고 그게 강세가 있어서 그런건지 그리고 말하길 좋아하는지 전철에서도 길가면서도 핸드폰 붙들고 뭐라 뭐라 
소리 지르면서 가는 사람들 많이 봤구요
더 심한 건 스페린어 1도 모르는 제가 물어도1절부터 4절까지 시종일관 스페인어로 설명해주고 끝내요.

영어 무지 안되구요 그래도 학교에서 영어 배울텐데 어떤 레스토랑에서는 저희가 와인 달라고 했더니
그 와인이라는 말을 못 알아들어서 결국 여 주인이 달려왔어요.
식사 메뉴판 보여줬고 그거 보면서 와인 이라 한 건데 그것도 못 알아 듣는 것도 신기 하고
아니 신기하다 못해 계속 되니까 갑갑하고 정말 영어가 너무 안 통해요.
그럼 뭐 니가 스페인어 배워서 가지 그랫냐 하시겠지만 아 저야 한국 사람으로 못하는 영어 하는 것만 해도 힘들죠.
적어도 우리는 상대가 못 알아 들으면 다른 방법을 취하지
그렇게 끝까지 자기 말로 다하고 끝내 버리지는 않잖아요.
우리가 너무 외국인 생각을 해주고 사는 건지, 그래서 역으로 제가 외국가서 그런 대접 받으면 저도 
눌러 살아도 볼까 생각도 해보겠다 싶을 정도로 친절하단 생각이 들 거 같아요.
다행히 요즘은 구글 번역기가 있어서 저도 약 살 때는 그냥
번역기 돌려서 약 샀거든요.
그거야 내가 돈 쓰는 입장이고 명확하니까 그렇게 하는데
길에서 뭔가 상호작용 할 때는 상대를 세워놓고 그렇게 구글 번역기에다 글쓰고 있을 수 없으니 간단하게라도
영어가 되야 하는데 심지어 프라도 같은 그런 곳 조차 영어 1도 안 되는 사람도 있어요.
사용인구로 따지면 중국어 다음으로 스페인어 사용인구수가 많다 하고 중심가 가서 보니까 스페인어 쓰는 나라 국민들은 다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긴 했는데 스페인어 사용자는 많은데 문제는 그 나라들은 돈이 없는 거라네요. ㅋ 
어쨌든 그래서 세상 모든 나라 사람들은 다 스페인어를 하는 것만 봐온 건지 그래서 나도 당연 스페인어 하리라 생각한건지 참 나도 스페인어를 이 참에 배워야 하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어요.

대학 때 교양으로 배운 건 다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버려서 지금은 기억도 안나고 딱 한 번 버스 기사 아저씨가 나보고 세뇨라 하던 것만 들으면서 음 내가 배웠던 단어였는데 싶었어요.
또 한 가지는 덥다 덥다 하는데 여기 사는 사람들은 계속 그렇게 살아온 때문인지 낮에 더운데도 보면 항상 가게 안이 아닌 바깥 노천 카페에 사람들이 앉아 있더라구요.
어느 날은 완전 수영복 차림으로 물총데이라고
그 더운데 다 큰 사람들이 경찰한테도 물총 쏘고 다니고
청소하는 아저씨는 위아래 긴옷 입고 청소하고 있고...
물론 그늘은 만들어져 있지만 그래도 더운 건 더운 건데 
좀 비싼 레스토랑은 뭐 수증기를 뿜어주긴 합디다만 그 대신 음식값에 그것 값도 첨가 ㅋㅋ
바르세로나에서 해변에서 정식으로 먹었는데 뭐 전채부터 일차, 이차, 후식, 마실 것까지
나오구선 밖에 앉았다고 그 자리값을 음식값의 10% 더 받는 상술이 있더군요.
그런데 뭘 그리 많이 먹는지 그렇게 먹으니 식사 시간이 2시간이 되겠다 싶기도 했어요. 
그리고 올리브의 나라답게 음식들이 기름져요.생선 대구구이 나오는데 그것도 그냥 올리브유를 밑에 쫙깔고 나오질 않나
크로와쌍을 사면 종이봉투가 정말 기름 칠갑으로 금방 바뀌어요.
그 외엔 어느 도시를 가든 항상 사람들이 애들 데리고 다니니까 울음 소리, 징징 대는 소리, 야단 치는 소리가 들려서
내가 서울에서는 별로 못 듣던 소리다 싶었던 인상적이었어요.
좋았던 점으로 확실한 건 빵값 싼 거, 택시비 싼 거도 있지만 그보다 과일이 값도 싸고 너무 맛있네요.
체리 엄청 싸구요 특히 납작복숭아 이건 저희가 그저 매일 일일 일 납작복숭아일만큼 너무 맛있고 어느 가게에서 사든
배신이 없을 만큼 맛있어요.
아마 해가 강해서 과일도 당도가 높으면서 땅이 넓어서 싼건가 싶기도 하고 뭐 잘은 모르지만 하여튼 그래서 매일 체리와
납작복숭아와 함께 하는 식이 되버렸어요.
생각보다 소매치기는 간접적으로라도 본 적이 없고 오히려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에도 작은 도시에도 
한국 사람들, 학생들을 많이 봤어요. 
소매치기는 아니고 맥도날드에서 먹을 때 행색이 좀 그런 남자가 와서 뭐라 했는데 내가 스페인어가 안되니
모르겠고 돈 달라는 건가 싶어서 그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니가 먹은 그 콜라컵 나 달라는 거였어요. 여긴 맥에서 콜라는 리필이 되더라구요.
그러니 자기는 아주 싼 맥 버거만 산거죠. 그리고 음료는 다른 사람 컵 받아서 그걸로 먹으려고 한 것이었는데
사람을 잘 못 골라서 저는 못 알아듣고 저는 돈 줄까 고민하고 그랬던 거죠.
그 외는 위협적인 건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어요 아직까지는요. 
버스가 목적지 그라나다 다 온 거 같아서 접어야 겠어요.
다시 읽어 보고 수정할 시간도 없는데 대충 여행기에요.

IP : 139.47.xxx.11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2.7.20 8:21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길어서 읽다가 저도 너무 숨차고 더워서 포기하고 나갑니다.^^

  • 2. *******
    '22.7.20 8:23 PM (112.171.xxx.241)

    저도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보다 더 좋아요.
    시간이 되시면 Sorolla뮤지엄 가 보세요.
    화가가 살던 집을 뮤지엄으로 만들었는데 쓰던 가구도 있어서 뭔가 초대 받은 느낌이 들어요.
    거기서 나와서 명품매장 가시면 그 뒷골목에 비싸지 않은 음식점이 많았던 기억이.
    솔광장이랑 그 유리로 된 마켓이 눈에 선합니다.

  • 3. 헤헤
    '22.7.20 8:26 PM (85.48.xxx.78)

    소로야 다녀 왔는데 말씀대로 좋았어요.

  • 4.
    '22.7.20 8:28 PM (223.38.xxx.163)

    아! 자유여행으로 스페인 톨레도를 15년 전에 갔는데 맥도날드 아직도 있나 보네요
    마드리드에서 스테이크도 맛있었고 프라다 미술관도 기억에 생생하고 추억이 많이 그리운 날이네요
    그라나다도 멋지죠

  • 5. 지금
    '22.7.20 8:32 PM (223.39.xxx.203)

    얼마나 더울까요?

  • 6.
    '22.7.20 8:35 PM (223.62.xxx.236)

    우리 옆집 살던
    스페인 할머니같이
    말을 다다다다다닫 하시는걸 보니
    다 나으신듯.
    다행이예요.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실내 활동 해야죠.
    실외 테라스는 원래 가격이 더 높아요.

  • 7. 저도
    '22.7.20 8:54 PM (221.147.xxx.69) - 삭제된댓글

    저도 읽다가 넘 길어서 포기..

  • 8. ..
    '22.7.20 9:09 PM (180.69.xxx.74)

    저도 영어로 길 물어보는데 스페인어로 대답 ...
    내가 왜 영어를 하지? 했어요
    근데 알아듣겠더라고요 ㅎㅎ
    마침 중간에 제 생일이라 숙소 근처 빵집 가니
    예약필수래서 나오는데 빵 하나 종이에 말아주며
    해피벌스데이 ㅎㅎ
    여행은 그런게 오래 기억나요

  • 9. 코로나검사
    '22.7.20 9:51 PM (223.39.xxx.82)

    더운데 고상하시네요.소매치기 호텔 귀중품 잘챙겨요

  • 10. ......
    '22.7.20 9:51 PM (182.211.xxx.105)

    그라나다 세비야 그밑 동네들 다니시다보면
    내가 마드리드를 왜 갔담? 하실꺼예요.^^
    볼게 제일 없어요.
    바르셀로나는 안가시나요?

  • 11. ㅎㅎ
    '22.7.20 11:49 PM (114.205.xxx.231)

    읽는거 포기

  • 12. 재밌게
    '22.7.21 12:31 AM (58.231.xxx.241)

    읽었어요^^

    에너지 넘치는 친구랑
    마드리드 시내를 걷는 느낌!

    내일은 그라나다 소식 기다릴께요^^

    스페인 덥다하니
    쉬엄쉬엄 다니시길

  • 13. 저길
    '22.7.21 12:34 AM (124.54.xxx.37)

    아는사람만 읽을수 있는..저도 포기..ㅎ

  • 14. 지금 그라나다
    '22.7.21 2:37 AM (85.48.xxx.66)

    인데 소도시라 그런가 마드리드와는 비교도 안되게
    안 더워요.
    여기 인생 사진 찍을만한 곳 발견했어요.
    지금은 아이스크림 집에서 스무디 하나 들고 휴식 중인데
    한국어 안내책자에는 6시 반에 문닫는다
    되어 있어서 그냥 왔더니 아직 오픈 중인데
    여기 스페인 여러 도시 중에서도
    정말 매력적인 곳인 것 같아요.

  • 15. 지금은 여행중
    '22.7.21 2:38 AM (69.209.xxx.252)

    다 읽었어요. 친구가 나한테 얘기하는 갓 같아 재미있어요.
    저도 사실 지금 여행중이라 더 집중이나 공감이 되어서 일지도 몰라요
    그래도 이렇게 현장 감상기 쓰시는 원글님 부러워요.
    저야 말로 할머니 모드로 여행중이랍니다.

  • 16. ㅋ 지금은
    '22.7.21 4:30 AM (85.48.xxx.66)

    길거리 바에서 알콜도수 낮다는 술을 세잔째 마시고
    있는데 색이 예뻐서 Jar로 주문했더니
    아무리 도수 낮아도 취하긴 취하네요.

  • 17. ..
    '22.7.21 5:51 PM (5.30.xxx.95)

    스페인 여행 참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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