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자 남편이 자꾸 노인네같이 굴어요

덥다더워 조회수 : 5,785
작성일 : 2022-07-17 18:53:34
시부모님 살아계실때
무료하게 집안에만 계시니까 집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일이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는것이 불편했어요.

바구니 하나 굴러 떨어지는 소리만 나도 저를 불러서는 무슨 큰일 난것처럼 무슨소리냐고 물으시고
제가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에 든 물건 무엇인지 다 설명해야하고...ㅠㅠ

퇴직한지 몇년된 남편이 비슷하게 굴어서 당황스러울 정도에요 ㅠ
저희가 아파트 고층인데 창문 다 열어놓고 저는 침대에 누웠는데
방금 밖에서 무슨 트럭에서 짐이 떨어지는듯한 큰소리가 났어요.
저는 당연 무슨 일이 있었겠지 하고 하던일 하는데..
남편이 갑자기 거실에서 일어나더니 무슨 소리냐고 소란을 떨어요
내가 밖에서 무슨일 있었겟지..하니까
우리집에서 일어난 일 아니냐고 하네요 ㅠ

그게 왜 집에서 일어난 소리냐고요..
나는 침대에 누웠고 자시는 소파에 있었는데 그런소리가 왜 집안에서 낫겠냐고요..

더워요 더워...
IP : 175.223.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2.7.17 7:00 PM (175.114.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이 거기 가 있는 줄요

  • 2. ..
    '22.7.17 7:11 PM (180.69.xxx.74)

    심심해서 그래요
    운동이나 뭐든 일거릴 만들어서 내보내요
    저는 나중에 친구들끼리 오피스텔이나
    사무실 하나 얻어서 모여 놀게 하려고요
    4명이면 월 30이면 관리비등 해결될거에요

  • 3. ......
    '22.7.17 7:20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여기 82에 시부모 합가한 집 며느님들
    시부모가 하루종일 거실 소파에 앉아 티비 보면서
    눈은 며느리 뭐 하는지 쳐다보고 있어서
    뒷통수가 따가울 지경이고 스토커 같다고 하잖아요.
    우리 아버지가 그러세요.
    다만 당하는 쪽이 며느리가 아니라 엄마랑 저....
    무슨 일 있으면 그게 뭐냐고 다 물어보고...
    막상 뭐 도와주거나 그런 건 절대 없음.미쳐요 미쳐...

  • 4. ...
    '22.7.17 7:27 PM (39.7.xxx.42)

    쇼파에 누워 눈으로 계속 뭐하나 보죠
    택배오면 그건 뭐냐고 묻고
    뭐 사오면 그건 뭐냐고 얼마줬냐고 묻죠
    그리고 애들하고 티비보며 얘기하면 뭐가? 뭐가? 귀도 어두운지(실제로 그렇진않겠지만) 한번에 못알아들으면서도 뭐가? 뭐가? 계속 묻죠

  • 5. 원글
    '22.7.17 8:14 PM (175.223.xxx.251)

    아..윗님 뭐가 뭐가?
    격하게 공감합니다 ㅠ.슬프네요.
    한때 잘나가던 대기업 임원이었는데....

  • 6. ...
    '22.7.17 8:20 PM (39.7.xxx.42)

    하나 더 있어요
    나는 안주냐..
    애들 뭐 챙겨주면 나는 안주냐.. 내껀 없냐..

  • 7. ㅋㅋ
    '22.7.17 8:55 PM (222.235.xxx.193)

    우리 남편은 밤에 자다가 옆 아파트에 소방차 온 거도 나한테 왜 왔냐고 물어봐요
    나도 자다 일어났는데

  • 8. 가을좋아12
    '22.7.17 9:08 P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

    댓글 왤케 웃겨요 ^^;;;
    진심 웃프네요.
    니중에 울남편 그러면 어쩔까 걱정되네요.
    역시 절대로 어떤 경우에도 시부모와 함께 살면 안되겠어요

  • 9. 가을좋아12
    '22.7.17 9:09 PM (119.70.xxx.142)

    댓글 왤케 웃겨요 ^^;;;
    진심 웃프네요.
    나중에 울남편 그러면 어쩔까 걱정되네요.
    역시 절대로 어떤 경우에도 시부모와 함께 살면 안되겠어요

  • 10. 악.
    '22.7.18 12:28 AM (1.234.xxx.14)

    제 남편은 50대인데도 벌써저러는데.나이들어 더 그러면 진짜 못살거같아요.
    하루종일 쫓아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6436 개줄 길게 풀고 인도자리 다 차지하고 걷는 애견인들 16 .. 2022/07/15 2,213
1356435 다음 댓글 주의 조치 21 m 2022/07/15 2,482
1356434 젤렌스키 부인 7 2022/07/15 4,340
1356433 내가 대통령 되면 1 어휴 2022/07/15 968
1356432 인하대 남성은 형량은 그리 많지 않을듯 23 ㅇㅇ 2022/07/15 7,781
1356431 15억 이상은 대출없어 안 떨어진다는 말이 19 참나 2022/07/15 6,279
1356430 엘리베이터에 개가 확들어오는 경은 13 ㄱㅂ 2022/07/15 3,227
1356429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ㅜㅜ 아버지 없이 잉태하는 거 52 .... 2022/07/15 8,062
1356428 달이 지구랑 가까운가봐요. 5 휘엉청달 2022/07/15 2,858
1356427 티셔츠가 품은 맞는데 기장은 짧고 2 ㅇㅇ 2022/07/15 1,350
1356426 오수재 왜이리 재미없어졌어요? 12 오수재 2022/07/15 4,858
1356425 울산 개 Cctv 봤는데요 17 ㅇㅇ 2022/07/15 7,574
1356424 요즘 탈모가 심해서 피부과 갔더니 그 원인이 3 .. 2022/07/15 7,168
1356423 유희열 표절 첫 제보자 분이 오늘 올린 동영상..대박입니다. 6 진실 2022/07/15 5,909
1356422 양아치에게 덤빈적 있어요 5 50 아줌마.. 2022/07/15 2,592
1356421 국어 공부요~ 3 2022/07/15 1,268
1356420 극우 유튜버 누나, 대통령실에 사직서 제출‥野 "채용 .. 7 ㅇㅇㅇㅇ 2022/07/15 3,056
1356419 尹 "노동력 부족 산업, 외국인노동자 수혈로 정상 작동.. 10 일자리 2022/07/15 2,269
1356418 헬프,오만과편견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12 드레스메이커.. 2022/07/15 2,017
1356417 세탁소에서 제 옷을 망쳐놨어요 7 이럴경우 2022/07/15 3,368
1356416 유희열은 snl에서도 표절논란에 3 2022/07/15 4,053
1356415 여름에는 어디로 데이트 가면 좋나요 (부부) 5 ㅇ ㅇ 2022/07/15 2,293
1356414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윤석열의 바지, 시트콤 정권 ,.. 6 같이봅시다 .. 2022/07/15 2,400
1356413 네×트 관리자 미쳤나봐요.윤도리 기사 댓글 미친듯이 삭제함 7 돌았 2022/07/15 3,696
1356412 철옹성 강남도 꺾였다, 집값 수억씩 뚝... 21 망했네 2022/07/15 5,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