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안 남자들도 다 그런것 같구요. 전 아직 결혼은 안했는데
아버지나 남동생도 그렇구요
표현도 뭐 그다지..ㅎㅎ
근데 행동만큼은 참 잔정이랑 속정은 있다 싶은 사람들이거든요 .
행동이 무심하지는 않았던것 같거든요
아버지도 한 무뚝뚝한 성격을 하는 사람인데 어릴때 생각해보면 제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했던
뭐 먹고 싶다. 뭐가지고 싶다 이런것도 .그냥 그냥 지나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엄마가 좋아하는것도 그렇구요.
예를들면 엄마가 여름되면 참외랑 수박 킬러이거든요. 가을되면 감 좋아하시고
그럼 마트를 가도 꼭 엄마가 좋아하는 참외랑 수박은 사오시고 재래시장가는게 저희 아버지 취미생활인데
웃기는게 저희 할아버지때 부터 취미생활이 재래시장가는거였어요
엄마젊었을때 생각해보면 그때는 할아버지댁 근처에 살았는데 할아버지가 시장 갔다오면서 며느리 좋아하는건
곧잘 사주시는 스타일이었거든요. 아버지가 할아버지 닮고 제동생은 아버지 닮고 .ㅎㅎ
3대가 그건 진짜 똑같은것 같거든요
근데 가끔 글 읽다보면 헷갈려서요. 무뚝뚝이랑 무심은 다른것 같은데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