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금보면 소름돋는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 내용

00 조회수 : 6,106
작성일 : 2022-07-14 02:06:13
2006년 11월 15일이었다. 당시 언론보도는 온통 부동산 뉴스밖에 없었다. 아파트 분양 사무소 앞에 사람들이 밤새 장사진을 쳤다. 불안해진 서민들이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대출을 받아 그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 강북의 소형 아파트와 지방의 아파트 값까지 덩달아 뛰어올랐다. 미국과 유럽 부동산 가격 하락이 시작되었고 종부세 본격 시행이 임박했으며 정부가 고강도 대책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내보냈지만 국민들은 정부를 믿지 않았다.

경제부장 출신인 이백만 홍보수석이 청와대 브리핑에 글을 하나 올렸다. 지금 값이 너무 올라간 집을 샀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서민들은 조금 기다렸다가 정부의 대책을 보고나서 집을 사는 게 좋겠다고 권유하는 글이었다. 언론들이 난리가 났다. 모든 미디어가 '집 사면 낭패'라는 제목을 달아 청와대와 홍보수석을 비난했다. 문책 경질하라는 사설이 줄을 이었다. 그렇게 말하는 본인은 왜 강남에 사느냐는 인신공격과 아파트를 편법 분양 받았다는 의혹 제기까지 나왔다. 민정수석실에서 조사를 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백만 홍보수석에게 이메일을 보내 열심히 하라고 격려했다. 하지만 그는 자기 문제로 11.15 조치의 초점이 흐려질 우려가 있다며 사표를 냈다.

11월 15일 강력한 대출 규제 조처를 시행해 투기자금의 입구를 막아 버렸다. 이백만 수석은 그 다음 날 청와대를 떠났다. 그때 정부를 불신하면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사람들은 해가 바뀌기도 전에 정말로 큰 낭패를 보았다. 적기에 적절한 정책 수단을 투입해 국민의 신뢰를 얻었다면 이런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 모두가 다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무현 (운명이다) 中
IP : 14.49.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2.7.14 2:06 AM (14.49.xxx.90)

    https://www.ddanzi.com/free/743090096

  • 2. 00
    '22.7.14 2:08 AM (14.49.xxx.9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언론들 문제가 많네여

  • 3. ㅇㅇ
    '22.7.14 2:09 AM (118.235.xxx.148) - 삭제된댓글

    문 전 대통령이 읽으셨어야…

    엠비가 원흉이지만 충분히 막을 수 있었죠

  • 4. 00
    '22.7.14 2:11 AM (14.49.xxx.90) - 삭제된댓글

    노무련 정부는 부동산 위험하다 신호를 보내고 보도를 했어요
    문제는 언론이 왜곡 하고 선동 한거죠

    그리고 2년뒤 부동산은 폭락해요

  • 5. ..
    '22.7.14 2:12 AM (14.52.xxx.37)

    같은 과오를 반복할 수 밖에... 기레기들이 저렇게 호도하는데
    언론개혁부터 했어야.....

  • 6. 그해
    '22.7.14 2:12 AM (14.32.xxx.215)

    여름에 집 사고팔았는데 하루에 500만원씩 올랐었어요
    11월이면 뒷북도 한참 뒷북이었겠네요 ㅠ

  • 7. 00
    '22.7.14 2:13 AM (14.49.xxx.90)

    노무현 정부는 부동산 위험하다 신호를 보내고 보도를 했어요
    문제는 언론이 왜곡 하고 선동 한거죠

    그리고 2년뒤 부동산은 폭락해요

    문재인 정부도 코인 조심하라 부동산도 말하지만
    언론은 부추켰어요 지금보세요 죄다 떨어지고

    서민들 청년들에게 영끌을 언론이 부추켯어요

  • 8. 00
    '22.7.14 2:14 AM (14.49.xxx.90)

    그러면서 실제로 김영삼 정부때 한달전 조선일보는
    Imf아무 문제 없다 이러죠
    그런데 imf터졌죠

  • 9. 좆선이
    '22.7.14 2:27 AM (88.65.xxx.62)

    리만 사라고 난리난리.
    결국 상업은행이 다행히 압력에 굴하지 않고 안사서
    폭탄 넘겼죠.

    좆선은 쪽발이.

  • 10. 아니에요
    '22.7.14 4:40 AM (116.46.xxx.87)

    정부가 국민에게 신뢰를 못 줘서가 아니에요
    사람들은 듣고 싶은 말을 들어요

  • 11. 언론이
    '22.7.14 6:10 AM (14.46.xxx.216)

    폭탄이죠.
    국민들을 자기들 입맛에 맞게 길들이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618 논술 첨삭지도만 하는 학원 있을까요? 강동구 강남구 ㅇㅇ 2022/07/14 557
1358617 소매치기 방지하는 여행용 백팩이요 6 여행 2022/07/14 1,986
1358616 저는 퇴직 후 소박한 꿈이 있어요 ㅎ 30 ... 2022/07/14 6,067
1358615 이대로만 살아도 인생 성공이겠죠? 82명언 19 ..... 2022/07/14 3,620
1358614 이런 저런 예산을 다 깎아서 어디에 쓰려는 거죠? 33 그러면 2022/07/14 2,156
1358613 SRS 가 뭐죠? 시술 고민 .. 2022/07/14 735
1358612 탑건 3번보는 중 6 톰☄️ 2022/07/14 1,679
1358611 천년 청와대 터, 유원지로 전락…‘창경원 판박이’ 되나 7 ㄱㄴ 2022/07/14 1,480
1358610 아이콘 바비 결혼해서 애기아빠네요 4 이제알았음 2022/07/14 2,948
1358609 윤 긍정 35.7% 부정 60.2% 13 ㅇㅇ 2022/07/14 2,425
1358608 다음 이메일을 열면 창이 밑으로 뜨는데요(무플예상;;) 2 이메일 2022/07/14 534
1358607 50대되니 사람잘안만난다는글요 22 ... 2022/07/14 7,584
1358606 다들 아이 6살~7살 때 손편지 받으셨나요? 12 .... 2022/07/14 1,646
1358605 인간이 제일 깔끔 떠는데 3 청결 2022/07/14 1,730
1358604 좀전에 남편퇴직후 대리점 총판 궁금한점 여쭤봅니다 2 .. 2022/07/14 1,310
1358603 30대 후반 버킷백 버버리 vs 셀린느 15 bb 2022/07/14 3,372
1358602 대상포진 백신은,,, 4 좋아 2022/07/14 1,684
1358601 굥 유투버누나 능력보고 뽑았다더니 무슨일 했는지 모른다니 15 굥지옥 2022/07/14 2,108
1358600 명신이랑 눈맞춤했다고 좋아죽는 안정권 13 .. 2022/07/14 3,305
1358599 진짜 이상한 정부?? 4 우와 2022/07/14 1,534
1358598 40대 워킹맘. 일은 그만하고 싶고, 급여가 안들어오는것은 너무.. 36 라가 2022/07/14 7,240
1358597 국짐당 지지자면서 민주당 당원이 될수도 있는거죠? 16 ... 2022/07/14 790
1358596 대장내시경) 전날 아니고 당일에만 약 먹는 거 해보신 분 계신가.. 2 병원 2022/07/14 1,053
1358595 화장실청소 솔에 머리카락 끼는거 극혐인데 5 청소박사 2022/07/14 3,582
1358594 이효리가 상업광고는 안찍나요? 14 ... 2022/07/14 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