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니
'22.7.13 4:16 PM
(110.11.xxx.212)
제가토마토 껍질시러서안먹는데 저어릴때 저희엄마가 저먹으라고토마토껍질벗겨주셨어요.방울토마토를....엄마보고싶네요
2. 저는
'22.7.13 4:16 PM
(210.117.xxx.44)
마늘이요.
3. 원글
'22.7.13 4:20 PM
(121.137.xxx.231)
주니님~ 엄마가 참 다정하셨네요. 저는 다정히 챙길 자녀는 없지만 방울토마토도
껍질 벗기는 거 좋아해요.
저는님 저도 마늘 껍질 까는 것도 좋고요. 콩,팥 거르는거 이런것도 좋아하고요
뭔가 그냥 조용히 집중하면서 하는거 특히 손으로 만지면서 하는 거 좋아해요.^^
4. 저요?
'22.7.13 4:22 PM
(39.123.xxx.168)
-
삭제된댓글
토마토 받고
마늘 받고
고구마줄기요~
요즘은 토란대 벗겨요
근데 일인가구예요
친구만 노났어요
저는 이런 일이 무념무상 좋아요^
5. 저는
'22.7.13 4:32 PM
(59.6.xxx.156)
오로지 멸치 손질만 좋아합니다. 전자레인지에사 적당히 수분 날린 멸치 손질할 때 머리 속에서 하얀거탑 배경음악이 들리면서 외과의사가 된 마음으로 집도하듯 멸치를 잡습니다. ㅎㅎ
6. 토마토껍질
'22.7.13 4:39 PM
(112.149.xxx.67)
4등분 칼집 내면
4번만 벗겨내면 되야하는데
자꾸 중간에 뚝 끊어져요
덜 데쳐서 그렁가요?
7. 저는요~
'22.7.13 4:42 PM
(175.121.xxx.73)
가만히 앉아 무념무상 하는일 좋아하고 잘 합니다^^
토마토는 서서 하는일이라 좀 그렇지만
식구들이 아침밥을 안먹고 출근들을 해서
토마토를 갈아 주는데 그냥 할만할 정도 입니다^^
마늘까기 쪽파다듬기 고구마순껍질벗기기 멸치다듬기등등 좋아하는데
얼마전 비파씨 껍질 벗기는데 그건 진짜,,,짜증났어요
말려서 까니 단단해서 어렵고 물 좀 뿌려 하니 미끄러워 튕겨나가고
쪼끄맣기는 또 얼마나 쪼그만지요
6키로 껍질 벗기기를 나흘이나 걸렸어요
8. 미 투
'22.7.13 4:51 PM
(211.215.xxx.21)
저 그런 거 좋아해요,
쪽파 다듬는 거, 마늘 속껍질 벗기는 거 etc
토마토는 방토 껍질 벗겨서 꿀이나 매실청에 절여 차게 두면 애가 잘 먹어요.
9. 원글
'22.7.13 4:52 PM
(121.137.xxx.231)
토마토껍질님~ 저는 토마토 끓는 물에 넣고 위아래 굴려주면서 대충 5초 정도 데친후에
꺼내서 찬물로 샤워 시키면 정말 얇은 토마토 껍질이 잘 벗겨져요
너무 오래 데치면 과육이 물러지고 껍질도 과육까지 두껍게 벗겨 지더라고요
저는요~님
비파는 직접 사본적도 먹어본 적도 없어서 신기해요~^^
근데 비파도 아니고 비파씨요?
씨 껍질 벗겨서 쓰는 용도가 있나요??
10. 전
'22.7.13 4:55 PM
(61.109.xxx.141)
고구마순요
할머니들 까놓은거 안사요
마트에서 고구마순 보면 먹을 사람도 없는데
사려고 드릉드릉해요
11. 저는요~
'22.7.13 5:03 PM
(175.121.xxx.73)
제가 암환자예요
그래서 집에서 먹고 놀아요^^
비파가 암에 좋다며(거의만병통치약수준)스치로폼 박스에
비파랑 가지, 잎까지 보내주셔서
그 몽골몽골한 비파를 껍다구 벗겨 일부는 설탕절임을 하고
일부는 술을 담았어요
그리고 씨는 껍질을 벗겨 껍질을 벗겨 몃날며칠을 달그락 소리가 날때까지 바짝 말려
에탄올을 부어 놨다가 약 3개월후 걸러서 스프이병에 담아
벌레물려 가려운데나 그냥 가려운데나 또 관절염이나 신경통에
칙칙 뿌리면 통증도 갈아앉고(이건 못믿겠어요)
가려움이 탈없이 직빵! 갈아 앉는대서 그대로 해 놨어요^^
12. 자운영
'22.7.13 5:12 PM
(183.99.xxx.198)
원글님 저도 용인에 한번 앉으면 마늘까기도
고구마줄기도 멸치손질도 안지겨운 토마토껍질은 눈감고도 벗겨 드르럭 하는 사람인데 어쩌다보니
먹을사람없어 주방이 맨날 노네요
비가 많이 와요 퇴근들 조심하세요~~
13. ..
'22.7.13 5:14 PM
(223.62.xxx.244)
홍화씨는 들어본 적 있는데.. (뼈 잘 붙는다고)
비파씨는 처음 들어봐요.
175님 만병통치약인 비파 드시고 건강하세요~!!
원글님 덕에 미뤄뒀던 토마토 소스 만들기도 해야겠어요.
껍질 벗기기 귀찮아서 미뤘는데 글 보니 의욕이 생기네요 ㅎㅎ
14. 원글
'22.7.13 5:23 PM
(121.137.xxx.231)
저는요~님 화이팅 하시고 건강하세요~!
저랑 비슷하신 분들 많으시네요.ㅎㅎ
다음달엔 시골가면 밭에서 고구마순 엄청 뜯어다가
친정엄마랑 앉아서 껍질 벗기고
엄마가 담가주시는 고구마순 김치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마늘까서 장아찌 꿀병에 한병 담갔는데
또 담을까 생각 중이에요.ㅎㅎ
토마토는 여름 제철에 저렴할때 많이 사서 껍질 벗겨서 열심히 먹고
어제는 열개정도 껍질 벗겨서 잘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여름 가기전에 한박스 더 사다가 갈무리 해두고
가을~내년 봄까지 두루두루 잘 해먹어요.
15. ㄴㄸ
'22.7.13 6:47 PM
(223.62.xxx.245)
어떻게 드시는지 풀어주세요
토마토 많이 먹어야 하는데 ㅠ
16. ......
'22.7.13 7:31 PM
(211.49.xxx.97)
우리집 토마토껍질도 부탁드리고싶네요~ 저도 귀찮아서 그냥 갈아버립니다.목에걸려도 잘먹습니다
17. ...
'22.7.13 8:36 PM
(221.165.xxx.80)
저도 고구마줄기 벗기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하루종일도 벗길수있는데 고구마줄기가 없네요. 올해 안심었어요.
저는 풀뽑는것도 좋아해요. 역시 하루종일도 뽑을 수 있어요. 손가락 관절 다 아픈 상태인데도요.
저 위 댓글님처럼 우리집 식탁위에도 껍질벗긴 비파씨가 말라가고 그 옆에는 비파잎이 말라가고있네요.
그런데 마늘껍질 벗기기는 짜증나서 싫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