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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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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기업체 오너들, 성공한 전문직들 자식들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22-07-12 18:39:15
재벌들 또는 성공한 기업체 오너들 보면 지금 40대후반에서 50대 부모들은 더 이상 자식들 학벌에 목매지 않는것 같아요.
또 같은 나이대 의사 변호사들 중에서 진짜 성공한 경우도 의외로 자식들 전문직 적극 권하지 않구요.
지금 대입 치르는 주변을 보면 어설픈(?) 고학력층이 죽기살기로 전문직이나 학벌에 목숨거는것 같아요.
저 40~50대 부모들이 대학 들어가던 시절과 또 바뀐 변화가 밀려드는 느낌이에요
IP : 223.62.xxx.22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12 6:40 PM (175.223.xxx.234)

    교수들이 자기 자녀들 의전원보내려고 더 난리던데요

  • 2. 금붕어인가
    '22.7.12 6:42 PM (175.223.xxx.211)

    경북대 의대 원장이 자기 자녀들 의전원 보내려고 난리였던거 발각된거 두달밖에 안 지났어요

  • 3. 그러니까
    '22.7.12 6:42 PM (223.62.xxx.228)

    교수들은 자식이 의대가면 원하는 과, 논문등 땡겨줄수 있으니까 권하는거겠죠. 교수로 대접받고 살아보니 좋기도 할테구요.
    근데 교수이상으로 뛰어 오른 의사들은 굳이 권하지 않더라구요.

  • 4.
    '22.7.12 6:45 PM (39.7.xxx.120)

    수능 만점 가까이 받아야 괜찮은 의대 가는데
    그 정도 하는 아이들이 흔한가요.
    권하지 않는건지 그릇이 안되는건지 어찌 안다고요.

  • 5.
    '22.7.12 6:45 PM (223.62.xxx.228)

    학벌 목숨 걸고, 직업에 목숨 거는 세대는 지금이 마지막 세대가 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예전 여상 공고 나오면 밥은 안 굶는다는 느낌요. 그때는 유튜버 연예인 장사대박 등이면 전문직보다 더 낫다는 생각조차 못 하던 시절이죠

  • 6. 저희때는
    '22.7.12 6:47 PM (223.62.xxx.228)

    무조건 서울대를 가야만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지금 생각하면 참 이상),요새는 무조건 의약계열만 가야 한다는 분위기.
    그런데 이것도 끝물느낌이에요.

  • 7. 유지인씨가
    '22.7.12 6:50 PM (223.62.xxx.228)

    최고인기일때 의사랑 연애를 했고 결혼하려니 그 집에서 딴따라여서 엄청 반대를 했대요. 그걸 유지인씨가 매달려서 허락받았다고 해요.
    그 시절만 해도 어디 연예인이 감히 의사한테 시집을? 이랬는데
    지금은 유지인 정도 인지도면 최고스펙 의사도 골라서 결혼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이게 아마 40년도 안 되었을거에요.

  • 8. 뇌피셜
    '22.7.12 6:51 P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엄청 부잣집 딸들 성형 안한다는 거랑 비슷한 논리네요.
    자연스럽게 다 하고요. 평범인건 워낙 시작점이 낮아서예요.

  • 9. 뇌피셜
    '22.7.12 6:52 PM (118.235.xxx.13)

    엄청 부잣집 딸들 성형 안한다는 거랑 비슷한 논리네요.
    자연스럽게 다 하고요. 평범인건 워낙 시작점이 낮아서예요.
    유지인 이야기 하는 거 보니 최소 60대

  • 10. 보통
    '22.7.12 7:08 PM (175.223.xxx.220)

    자녀 학벌이 안좋은 부모들이 이런 소리를 하는건 많이 봤어요
    자녀 서울대 합격한 지인 앞에서 비슷한 말을 하는걸 보고
    여우와 신포도가 바로 저런 것이었구나 느꼈어요

  • 11. 에고
    '22.7.12 7:22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저희애가 서울대에요. 친구소개로 과외 간곳이 압구정 초대형평수.
    할아버지 아버지가 같이 사업하는 집. 중1인데 그닥 신경 안 쓴데요. 방학마다 해외 나가고요. 학원 숙제 봐주는 튜터역할인데 안 힘든데 과외비를 많이 줘서 하다보니 우리동네 대치동과는 분위기가 다르니 애가 말해주더라구요,

  • 12. 에고
    '22.7.12 7:23 PM (223.38.xxx.91)

    저희애가 서울대에요. 친구소개로 과외 간곳이 압구정 초대형평수.
    할아버지 아버지가 같이 사업하는 집. 중1인데 그닥 신경 안 쓴데요. 방학마다 해외 나가고요. 학원 숙제 봐주는 튜터역할이고 힘들지 않은데 과외비를 많이 줘서 오래 하다보니 우리동네 대치동과는 분위기가 다르다는걸 애가 느꼈는지 말해주더라구요.

  • 13. 언제적
    '22.7.12 7:46 PM (1.226.xxx.220) - 삭제된댓글

    테남 테북 얘기를 꺼내드시는 거예요
    대치동 주민 아니시죠?

  • 14. 테남
    '22.7.12 7:5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테남 테북 분위기 다른 거 어제 오늘 일인가요?

  • 15. 테남
    '22.7.12 7:5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테남 테북 분위기 다른 거 어제 오늘 일인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똑하고 잘한다 싶으면 밀어줘요.
    재벌회장님도 똑똑한 장남 데리고 다니는게 낙인데요.

  • 16. 테남
    '22.7.12 8:02 PM (58.143.xxx.27)

    테남 테북 분위기 다른 거 어제 오늘 일인가요?
    대치동 사는 서울대생 어머니가 그걸 이제야 알았다는게 안 믿기고 요즘 대학생 엄마들 대부분 70년대생(어쩌다 60년대 후반생)인데 70살 가까운 유지인을 언급한다는 것도 안 믿기네요.

  • 17. 동감
    '22.7.12 8:13 PM (110.70.xxx.129)

    테남 테북 분위기 다른 거 어제 오늘 일인가요?
    대치동 사는 서울대생 어머니가 그걸 이제야 알았다는게 안 믿기고 요즘 대학생 엄마들 대부분 70년대생(어쩌다 60년대 후반생)인데 70살 가까운 유지인을 언급한다는 것도 안 믿기네요2222
    압구정동은 제가 학교다니던 20년 전에도 그랬었는데요?! 그걸 두고 ‘요즘은 학벌에 더이상 목매지 않는다’ 란 말을 대치동사는 서울대생 엄마가 말한다는 게 ㅋㅋㅋㅋㅋㅋ

  • 18. 동감님
    '22.7.12 8:55 PM (223.38.xxx.242)

    ㅋㅋ 거리는거 왜 그러시는거에요? 비야냥거리면 본인기분 좋아요?

  • 19. 원글말
    '22.7.13 1:32 AM (218.38.xxx.119)

    맞는데요
    테남테북도 맞죠
    심합니다 현실은요 갭이 큼요
    공부 제법 하면 시킵니다만 강요 안하구요
    동네 안의 분위기는 항상 파티분위기라...
    예체능 전공자 많구요 외국대학도 흔하고 절반이상은 2중국적, 아버지 공직자거나 보여지는 위치면 좀 신경써서 관리하는 정도
    아 얼마전 동창이 미국 유명그룹멤버와 결혼했던데
    뭔 학벌요 영향력이 월드급 어필하는데

  • 20. 그냥
    '22.7.13 8:30 A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이중국적은 강남 서초 어디서나 많아요.
    공부 하면 시키는데 못하니 안 시키는 거예요.

  • 21. 그냥
    '22.7.13 8:31 AM (118.235.xxx.153)

    이중국적은 강남 서초 어디서나 많아요.
    공부 하면 시키는데 못하니 안 시키는 거예요.
    싹이 보여야 시켜주고 아님 다른 거 시키고요.
    레슨비 월 수백 유학비 월 천만원대 이것도 여유가
    있어야 시켜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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