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 팔자 지가 꼰다. - 딱 내 얘기…

조회수 : 4,649
작성일 : 2022-07-11 23:38:30


성격이 팔자고 결국 인생을
만들고 구성하고 행복하게 하고 또
불행하게 하는 건 나 자신 같네요.
아주 좋은 사람들 하고 근무하고 있는데
제가 항상 자기 주장이 있다 보니
또 밉상 됐습니다… 불행해질 것 같아요…
왜 항상 이렇게 사는 건지 … 그냥 산 속에 들어가서
혼자 살고싶네요…
IP : 175.197.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있음
    '22.7.11 11:43 PM (218.237.xxx.150)

    본인이 고집 부리는 거 밉상인걸 알면 다행
    고칠 수 있어요

    중요한 회사일 아니고는
    토달지 마시고 그냥 웃으며 따라보세요

    매번 그럴 수는 없지만 이번 주 목표를 세우고
    한번이라도 침묵하기 미소짓기 등 해보세요

  • 2. 듣기
    '22.7.11 11:45 PM (220.117.xxx.61)

    말하기 전에 먼저 듣고
    두번 이상 생각하고
    그 이후에 왠만하면 말안하기가 좋아요.

  • 3. ....
    '22.7.12 12:52 AM (59.15.xxx.81)

    판이나 82같은 이런 익명게시판에서 활동하지 마세요.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이런 불만 저런 불만 피해의식 걸린 글들 보면서 가랑비에 옷젖듣이 팔랑귀들 모난돌 되기 쉬워요.
    그러다 보면 사회 적응 어려워지고 본인만 손해되는 결과에 이르죠.

  • 4. 저는
    '22.7.12 1:02 AM (223.38.xxx.33)

    거절을 못해서 내 팔자를 꼬는 스타일인데
    이런 스타일도 엄청 피곤합니다.
    못났죠.
    오히려 할 말하고 가르마 잘 타는 사람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 5. ....
    '22.7.12 2:32 AM (110.13.xxx.200)

    자기 주장강해서 그런거면
    막 주장을 할라고 치면 주장해서 안좋아지는 상상을 해서
    그런 성격을 좀 수그려 트려야 하지 않을까요
    안그럼 계속 그런 형태가 반복될거 같아요.
    힘내세요.

  • 6. 밉상
    '22.7.12 4:05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자기주장이라는 부분에 대해 잘 분석해보세요,
    논의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나 상황에서 주장을 하고 있는지, 그 주장을 펼치며 상대를 공격하는지 살펴보세요,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고 전제된 비난인지도요.
    다른 의견이나 제안을 무지르기보다 대안을 제시하는지도 보시고요.
    어떨 때 스위치가 탁 켜지는지도 곰곰히 가려내 보시고요,
    자랄 때 작든 크든 부당하고 억울했다고 생각되는 경험들이 장기간에 걸쳐 축적되어 있는지, 성장환경에서 부모나 권위자에게 수용의 경험이 결핍되었는지도 보시고요.
    인지가 있으면 원인을 찾을 수 있고, 원인을 알면 보완이나 개선이 시작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59 남편호칭 뭐라고 부르세요? 12 이름 23:42:42 460
1631158 역시 씻어야해요 3 ㆍㆍ 23:39:38 1,079
1631157 노인이 골절 사고로 응급실 가면 경증인가요? 9 ... 23:39:29 410
1631156 소신발언할게요 연예인, 유튜버들 돈 너무 많이 벌어요 10 d 23:37:13 935
1631155 구급대원도 ‘입틀막’? 언론통제 논란에 소방노조 “군사정권이냐”.. 누가시켰냐?.. 23:35:59 202
1631154 간장게장 세마리 5 거짓말 23:35:49 395
1631153 집에 저 혼자 있어요 14 ... 23:23:43 1,405
1631152 1971년 라면 가격 900원(?) 12 ㅅㅅ 23:21:04 768
1631151 동생 친구엄마 감사했던기억 2 ………… 23:20:55 834
1631150 이제 와서 이러는건 반칙이다 7 답답 23:19:24 690
1631149 갈비찜 해보고 기절초풍 9 .... 23:16:08 2,015
1631148 명절을 맞아 여기저기 싸움 얘기만 들리네요ㅠ 8 ㅇㅇ 23:12:22 1,339
1631147 남들이 뭐 필요하거나 곤란하다고 말하면 그거에 온 신경이 쓰이는.. 1 23:11:29 349
1631146 여기 올라오는글 보면 결국 우리도 요양원행 피할 수 없는건가요 .. 18 아이고야~ 23:08:58 1,194
1631145 인스타에서 마시모두띠를80프로 6 23:05:11 1,467
1631144 그래 이 맛에 돈 벌지 하는거 있으시죠 19 23:03:43 1,876
1631143 밤새 응급실 10곳서 퇴짜…"뺑뺑이 직접 겪으니 울분&.. 9 SBS뉴스 23:03:25 1,241
1631142 아버님이 쏘아올린 작은공 3 외로움을 선.. 23:00:35 1,721
1631141 미국 배우들도 라미네이트 많이 하나요? 9 22:57:28 1,205
1631140 추석당일과 그 다음날 식당 7 연휴 22:55:34 1,045
1631139 수위 아저씨 각각 5만원씩 두 분 드리면 너무 적나요? 9 ㅇㅇ 22:54:11 1,923
1631138 피자스쿨에서 3 ㅇㅇ 22:53:05 471
1631137 기사 제목이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1 ㅇㅇ 22:52:16 556
1631136 산초전 산초 장아찌 먹기 힘든데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14 ........ 22:51:25 377
1631135 어제까지 카톡하던 사람이 갑자기 프로필을 없앴는데. 12 22:47:06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