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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스페인 바르셀로나 전철 안

티다 조회수 : 7,679
작성일 : 2022-07-09 21:39:51
여긴 어딜 가나 참 시끄러움
유모차 탄 애들도 악쓰고 움
뒤나 앞에 스페인어 쓰는 사람인데
통화하는 사람 보면 한동안 시끄러울 거 예상해야 함
목청이 다들 크고 소리도 크게 말함
독일과 매우 대조적
독일에서 그랬다간 모두의 눈총 받기 쉽상
언어 발음 상의 차이도 있겠지만
이 찬란한 햇빛이 늘 계속되는 날씨 속에서 살면
기분은 항상 고조되어 있을 것같긴 함.
생각 외로 소매치기는 한번도 못 느꼈고 실랑이도 못봤고
코로나는 거의 끝난 듯이 보임.
대중교통수단 탈 때만 마스크 씀.
점심시간에 오래도록 먹는데 저게 가능하려면
직장인은 불가일 것 같은데 다들 실업자인지
프리랜서가 그렇게 많은 건지 궁금할 지경.
제일 놀란 건 빵 값과 맛.
한국보다 훨씬 싸면서 더 맛있음.
켜켜이 20층쯤이나 될 거 같은 빵이
길이도 내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길이인게 1,50 크게 달지 않음
결론 한국 빵값 너무 비싸다.


IP : 213.143.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9 9:41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와인이랑 질좋은 하몽이랑 빤꼰토마테 많이 드시고 오세요 부럽ㅠ

  • 2.
    '22.7.9 9:42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스페인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3.
    '22.7.9 9:42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갸들은 밀이 풍부하고 우리는 밀가루를 수입 하잖아요. 쌀은 우리나라 쌀이 맛있고
    싸요

  • 4. 발목에서
    '22.7.9 9:44 PM (121.127.xxx.3)

    발꿈치 까지는 너무 짧은 길이 같은데요?
    빠에야랑 상그리아 드셨나요? 매우 부럽 부럽.

  • 5. ㅇㅇ
    '22.7.9 9:46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감자에 문어 올려 먹는거.. 넘 맛있던 기억이..

  • 6. 너무
    '22.7.9 9:51 PM (223.38.xxx.181)

    가보고싶은 나라인데 부러워요.
    여름에 많이 덥지않나요?
    스페인어 배우려고 책사다놓고 째려만본지 몇달째네요.

  • 7. ...
    '22.7.9 9:55 PM (112.214.xxx.5)

    마드리드는 소매치기 많아서 식당 안에도 들어와요
    식사하려고 자리 옆 의자에 가방 올려뒀는데 소매치기 당할뻔 했어요
    바르셀로나 세비아 등 다른 도시는 괜찮은데 마드리드 혹시 가게되면 귀중품은 항상 조심하셔요

  • 8. ㅋㅋ
    '22.7.9 9:56 PM (213.143.xxx.109)

    내리기 직전 마무리 하느라 오타 가득이네요 .
    팔목에서 팔꿈치까지 보다 약간 길어서 반 접어서 넣어줌
    점심 식사에 나온 빵도 겉보기엔 딱딷해 보였는데
    먹으니 질깃하고도 고소. 안에 보니 우리 깨보다 작고 옅은 색 깨 들어 있음

  • 9. 맑은향기
    '22.7.9 10:00 PM (121.139.xxx.230)

    빠에야가 먹고 싶어서 스페인에 또가고 싶네요
    저는 시내버스 탓을때 조용하고
    바르셀로나 시내를 다니면서
    도시가 참깨끗하다고 느꼈는데
    다른가 보네요

  • 10.
    '22.7.9 10:23 PM (119.67.xxx.170)

    저 다녀왔는데 샹그리아 바르셀로나 빠에야와 해물찜 신선한 파란 올리브 마드리드 츄러스 세고비아 새끼돼지 구이 끝없이 펼쳐진 올리브 밭 알함브라 궁전 와이너리 마드리드 미술관 바르셀로나 가우디 건물 다 좋았고 호텔조식도 아르간오일 같은것 기념품도 다 좋았어요. 사람들도 좋고.

  • 11. ㅋㅋ
    '22.7.9 10:37 PM (213.143.xxx.109)

    지금 바르셀로나 해변인데
    방금 가슴 다 내놓고 모래 씻고 샤워 하는데
    몸매가 너무 예뻐서 시선집중.
    여기 다들 되는 대로 가진대로 몸매인데
    엄청난 몸매의 언니 자신만만하게 노출.
    다들 모래에 되는대로 누워 있는 게 너무 자유로와 보임.

  • 12. 부럽부럽
    '22.7.9 10:43 PM (223.62.xxx.167)

    타파스랑 상그리아 너무나 그립네요

  • 13. 어우
    '22.7.9 10:53 PM (1.222.xxx.103)

    이태리 님부 기차 함 타보세요.
    시끄러워서 기절함 ㄷㄷㄷㄷㄱ

  • 14. 조심하세요
    '22.7.9 11:1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3대소매치기 도시가
    로마 바셀 파리예요

  • 15. 누가
    '22.7.9 11:51 PM (213.143.xxx.109)

    올리비유 나라 아니랄까봐
    음식 시켰는데
    전채 빼곤 메인디쉬 생선 해물 모두
    심지어 빵까지 올리브유 천지로 미끌 기름가득
    여기다 음료까지 마시니
    배불러서 후식은 손도 못 댈 듯한데
    이러니 식사에 2시간 드나봐요.
    이렇게 때려 먹으면
    디룩디룩은 시간 문제겠어요.

  • 16. ㄷ ㄷ
    '22.7.10 2:16 AM (220.122.xxx.23)

    스페인 너무 좋았음. 물건 싸고 사람들 착하고.. 다시가서 살고 싶음

  • 17. 그래도
    '22.7.10 3:40 AM (111.65.xxx.189)

    그래도 항상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원래 점심도 오래먹고 저녁도 엄청 늦게 먹어요

  • 18. 빠에야
    '22.7.10 5:28 AM (38.34.xxx.246)

    맛있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너무 멋지죠.
    구엘의 건축들 다 그 시절 어찌 그리 멋진 건물들을
    지을 수 있었는지...후손들 복받았어요.
    조상들이 지어놓은 건물들로 관광으로 먹고 사니...

  • 19. 와..!.
    '22.7.10 7:31 AM (59.14.xxx.173)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소매치기 조심인데..
    조심조심

  • 20. 여행중에
    '22.7.10 8:56 AM (211.108.xxx.131)

    외국의 생생한 모습 글 올려주신분
    감사~~~

  • 21. ㅎㅎ
    '22.7.10 9:37 AM (118.235.xxx.15)

    이분 왠지 하루 이틀내 소매치기 당하고 울면서 글 쓰실거 같음 ㅌㅌ

  • 22. 118.235.
    '22.7.10 12:56 PM (188.77.xxx.48) - 삭제된댓글

    많은 좋은 사람들 가운데 골라 내서 멀리 해야 할 부류가
    어떤 유형인지를 보여주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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