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유툽 분석에서
부인과 해준은 특히 완벽한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에 대한
특히 외형적으로 그런 강박이 있어서
매일 뭘하고 뭘하고 이렇게 저렇게 하고로 가득찬 일상이지만
가장 근본적인 서로를 갈구하고 그리워하는 애정은 부족하고
뭔가 해준에게서는 부인과의 사이에서 행복해보이는 얼굴이 안보이고
그러다가 서래를 만나고는 마음으로 진정 사랑하는것이 무엇인지
껍데기가 아닌 마음을 배우게 되지만
현실의 벽때문에 그렇게 되었다....
그렇게 해석해도 되는건가요..
뭔가 개연성이라는게 외모(?)말고도요
둘이 끌리는 면으로 서로의 부족한 결핍이 좀 표현되었더라면..
외국인으로 낯설지만 따듯하게 대해주는 한국남자라든지
부인에게서는 안보이는 여성스러움이나 연민..그런게 잘 짜여져 있더라면
더 개연성이 풍부해지고 서사가 풍부해졌을거라 보지만...
뭐 여주인공 외모가 되는덕에(?) 스토리가 저절로 굴러가서
그부분은 그냥 패싱한걸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