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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들이 오는데 아침밥 메뉴 좀 알려주세요.

꼭 알려주세요. 조회수 : 5,146
작성일 : 2022-07-07 21:58:39
외국에서 조카들이 집에 와요
대학생이구요

여학생들인데요

저희집에 머물게되요

저희는 아침에 콘푸레이크나 완전 늘 간단한거만

애들이 제가 그냥 주는대로 먹고 학교가거든요

빵 주거나 계란후라이 주거나 아님 국하나에 밥

항상 이정도고

장조림에 밥 비벼주면 먹거나 아님 그냥 가요

그래서 조카들은

집에 오전에 있으니까

이 여자 아이들은 뭘 차려줘야되나 싶어요


남편 나가고 애들도 나가고

그 후 아이들 일어나면 점심은 밖에서 사먹거나 나가서
먹음되는데

아침을 어찌 차려줘야될까요?

저 간단하지만 괜찮은 메뉴 좀 알려주세요

저번에는 겨울에 와서 만두국 해주니까 잘 먹더라구요.

아침 한그릇 음식 이나 간단한거 뭐가 좋을까요?
IP : 110.70.xxx.17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
    '22.7.7 10:00 PM (211.251.xxx.199)

    제가 봤을땐 조카들이 원글님 가족처럼 먹을꺼같은데 고민하지마시고 우린 이리 먹는데 너희들은 어찌할지 물어보시길

  • 2. ㅇㅇㅇ
    '22.7.7 10:02 PM (222.234.xxx.40)

    저는 간단하고 든든한게 소불고기 덮밥.

    갑자기 아들 친구들 왔을때도 소불고기 덮밥. 괜찮더라고요

    된장국에 오리고기 구워주기도 하고요.

  • 3. 그냥
    '22.7.7 10:02 PM (61.254.xxx.115)

    스크램블이나 후라이에 베이컨이나 소세지 굽고 식빵구움되지않음? 시리얼 우유 항상 비치해두고요

  • 4. 원글
    '22.7.7 10:02 PM (110.70.xxx.176)

    그래도 집에서 센스있게 좀 차려주고싶어서 여쭤보는거예요
    이제 장을 봐야되니까요.

  • 5. ㅁㅁ
    '22.7.7 10:03 PM (122.136.xxx.181)

    여름엔 유부초밥과 시원한 녹차
    그래놀라 넣은 그릭요거트, 약간의 과일
    식빵 사이에 치즈와 햄 넣어서 와플기로 누른 햄치즈토스트와 아아
    소세지 렌지로 돌리고 구운 계란과 아아

  • 6.
    '22.7.7 10:05 PM (122.40.xxx.147)

    넉넉하게 식빵, 소세지, 베이컨, 시리얼, 계란,우유, 토마토, 버터, 바나나, 샌드위치용 햄, 레터스
    사 두세요
    알아서 먹을거에요
    외국에서 온 아이들
    아침은 대개 간단히 먹는데
    이렇게 준비해 두면 감지덕지 할걸요

  • 7. ...
    '22.7.7 10:07 PM (14.42.xxx.245)

    샐러드랑 달걀요리 간단하게 주시면 되겠네요.
    여자애들 아침에 뭐 잘 먹지도 않고, 미국식 생활을 할 텐데 아침부터 밥은 부담스럽죠.

  • 8. 조카들한테
    '22.7.7 10:07 PM (223.62.xxx.67)

    물어 보세요. 아침식사는 너무나 취향 다양해서..
    여기 물어 봐야

  • 9.
    '22.7.7 10:08 PM (218.237.xxx.150)

    과일 해쉬브라운

    그리고 계란찜 계란말이해 줘도 좋아할듯요 ㅎㅎ

    유부초밥같은 것도 간편해서 좋고
    모닝빵 사두고 시판 포테이토 에그 샐러드
    준비해서 같이 먹으라고 해도 좋을거 같아요

  • 10. ^^
    '22.7.7 10:13 PM (223.33.xxx.219)

    참고로ᆢ그조카들의 엄마한테 직접 물어보면
    좋은 힌트 얻지않을까요

    아무래도 국내사는 애들이 아니니까요

    저도 입맛이 평범치않아서 외국가면 속이 안편해서
    뭐든 잘 먹질못해요

  • 11. ..
    '22.7.7 10:16 PM (58.79.xxx.33)

    호텔조식 스타일로 ...

  • 12. 진순이
    '22.7.7 10:19 PM (59.19.xxx.126)

    울조카들은 아침 간다하게 우유에콘푸레이크 넣어 먹ㅣㅣ도 하고 그냥 빵하고도 먹고 안먹기도 하던데요 대신 점심은 나가서 먹어서인지 아침에 아주 간단했어요
    셋은 뉴욕에서 오고 1명은 시드니에서 오고

  • 13. ..
    '22.7.7 10:21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며칠을 머무나요?
    단백질류 소시지 베이컨
    달걀은 스크램블드 오믈릿 찌기 등 조리법 변화
    탄수화물류 해시브라운 각종 시리얼 식빵 오트밀
    야채샐러드류 과일류
    우유 주스류 요구르트류
    각 조합이 아침마다 서로 달라지게

    한식도 간혹 끼고 싶다면
    연두부 부드러운 두부류 발효콩류
    각종 죽류
    떡류는 호불호 강하고
    이런 걸 위와 섞으세요.

    오늘 아침메뉴가 낼 아침에 반복되지 않기
    덮밥류등은 점심이나 저녁으로
    호텔부페의 아침 메뉴를 검색해보세요.

  • 14. ..
    '22.7.7 10:24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며칠을 머무나요?
    단백질류 소시지 베이컨
    달걀은 스크램블드 오믈릿 찌기 등 조리법 변화
    탄수화물류 해시브라운 각종 시리얼 식빵 오트밀
    야채샐러드류 과일류
    우유 주스류 요구르트류
    각 조합이 아침마다 서로 달라지게

    한식도 간혹 끼고 싶다면
    연두부 부드러운 두부류 발효콩류
    각종 죽류
    떡류는 호불호 강하고
    이런 걸 위와 섞으세요.

    오늘 아침메뉴가 낼 아침에 반복되지 않기
    덮밥류등은 점심이나 저녁으로
    호텔부페의 아침 메뉴를 검색해보세요.

    위의 것을 다 주라는 게 아니라 부분을 섞으라는 의미예요.

  • 15. ㅎㅎ
    '22.7.7 10:37 PM (14.32.xxx.242)

    깨우지 말라던데요 ㅎㅎ
    아침 안 먹고 잘거라며 ㅎ

  • 16. ㅋㅋㅋ
    '22.7.7 11:04 PM (14.138.xxx.214)

    외국이면 더 시리얼이죠 아니면 크로와상 사다놓으시고 오렌지 주스나 우유랑 같이 내놓우몀 알아서 먹을거에요

  • 17. ...
    '22.7.7 11:52 PM (218.152.xxx.154)

    유투브에 캐나다 사는 미쉘이라는 한국 주부분 아침 이쁘게 잘 차려먹어요. 한번 보세요.
    버터에 구운 바게트, 넛버터, 오렌지, 존슨빌 소세지
    구운 호밀빵, 넛버터, 잼, 블루베리, 자몽
    버터크로와상가르고 계란후라이 ,햄, 치즈, 레터스, 토마토 넣고 씨위드 머스터드 발라 샌드위치, 사과
    식빵 굽고 버터,후라이, 베이컨,사과나 오렌지, 아보카도
    요런 식이에요. 요즘 과일이 싸니 자두, 복숭아, 수박, 참외 내시면 좋을 듯.

  • 18. 조식
    '22.7.8 12:00 AM (115.86.xxx.36) - 삭제된댓글

    토마토 달걀볶음, 미숫가루, 토스트, 삶은계란, 과일, 스프
    두개씩 돌려가면서요

  • 19. 맞다
    '22.7.8 12:04 AM (61.254.xxx.115)

    안일어나고 아침밥도 별로 안먹는거 아님? 갸들 오면 물어보셈.
    뭘 원하는지~

  • 20. .....
    '22.7.8 4:00 AM (59.15.xxx.124)

    조카들 엄마들에게
    우린 이러이러하게 먹는데 걔들을 뭘 좋아하냐고 물어보시는 게 확실할 듯요..
    식성은 워낙에 개인의 취향이라..
    그런데 제 생각엔
    안 먹고 오전 내내 자고싶어하는 거 아녜요? ㅋㅋㅋㅋ
    내 애 같으면 깨우겠는데, 조카들이면 이걸 깨워야되나 내버려둬야하나 그것도 고민이네요 ㅎ

  • 21. 요즘
    '22.7.8 4:11 AM (37.120.xxx.10)

    재택하는 딸 아침으로 제가 차려주는 것들..
    베이글+크림치즈 발라서 훈제연어 양파채 케이퍼 얹은거
    크라상 +햄 치즈
    삶은 계란+머스터드+마요+쪽파 넣어 버무린 샌드위치
    그릭요거트+그래놀라+베리들+꿀
    과일스무디
    팬케익+블루베리+베이컨
    반숙계란+삶은 감자+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 레몬 드레싱 그린샐러드

  • 22. 저는
    '22.7.8 5:20 AM (110.70.xxx.118) - 삭제된댓글

    방학때마다 외국에 사는 조카 오면 아침에 우리 먹는거(시리얼, 팬케잌,빵, 샌드위치...) 조카 몫까지 만들어서 남겨두고 알아서 차려 먹으라고 했어요. 어렸을땐 밥 보다는 잠이 더 좋잖아요. 그래서 실컷 자라고 안 깨웠는데 그럼 10시쯤 일어나 있는거 대충 먹더라구요.
    대신 점심과 저녁은 조카가 좋아하는 한식을 해줬더니 편하고 좋았던지 대학 들어갈때까지 거의 매년 오더라구요.

  • 23.
    '22.7.8 5:21 AM (112.167.xxx.66)

    제 아이들이 유학해서
    친구, 또는 그냥 아는 애들도 여행하면서 한국에 올때
    우리집에서 지내면서 관광하고 간적 많아요.
    대학생 이상이면 집에 먹을거 사두고
    네가 먹고 싶은거 뭐든지 먹어라 하심 됩니다.
    냉장고 열어서 우유. 계란 치즈 버터 과일. 야채. 고기 어디 둔건지 후라이팬 식용유 뒤집개 같은 요리 도구, 어디 있는지만 알려주심 되어요.
    그 애들도 그렇게 하면 편하게 받아들이더라고요.
    어떤 애들은 우리 아침 식사할 때 같은거 먹겠다고 하기도 하구요.
    그냥 머물세 하는 것조차 엄청 고마워해요.
    어쩌다 외식하려고 하면
    자기 것은 자기가 낸다고 하구요. ㅎ ㅎ.
    되었다고 우리가 같이 먹는거고 우리가 계산한다고 하면
    놀라면서도 감사하다고 해요.
    외국에서 살면 한국 애들도
    자기 식사 자기가 알아서 하지
    차려줄 필요 없어요.
    심지어 외국에서 살면 한국 애들도
    중학교 때부터 자기 점심 자기가 싸서 학교 가요.

  • 24. 댓글들
    '22.7.8 9:01 AM (115.86.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차려주고 싶어서 메뉴 고민하는데
    자기 하고싶은 말만 하는 댓글들...

  • 25. ..
    '22.7.8 12:33 PM (118.46.xxx.14)

    원글님네 원래 먹던대로 아침 차려 먹으면서
    조카들에게 직접 물어보세요.
    너희는 어떻게 먹기를 원하는지.
    또 조카들이 아침은 각자 자기가 원하는거 차려서 간단하게 먹는거 원할 가능성이 큰데
    원글님이 메뉴 정해서 열심히 차려준다고 해서 그거 반기지 않을 확률이 더 높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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