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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하나 키우는데..자꾸만 하나 더 키울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해외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22-07-07 21:15:16
고양이 하나 키워요.
이번달에 7살이 되요.
집의 막내라 사랑만 받고 살아서 가족에게는 정말 착하고 순한 고양이예요.
뭐..제가 엄마라 가끔 저에게만 짜증내고 성질부리고 못된얼굴하고 덤비기도해요.
네..전에 다른고양이랑 시비걸고 싸운다고 말리는 저를 때려서 코피나게한 고양이지요.
요즘은 다른고양이랑 싸우면 안고서 집에 들어갔는데..이제는 나가서 다른고양이에게 미안하지만 우리고양이가 좀 싫어하니 다른곳으로 가주겠니..그래요.

아이가 실습하는 병원에 입원한 고양이가 노랑 장모냥인데 교통사고가 나서 수술하고 주인을 찾는데 마이크로칩이 없었나봐요..
나중에 입양시킨다 하는데 .2살추정이고..
마음이 혹하네요.

음..남편이 데려오면 바로 전쟁 시작이라고 생각도 하지말라하더라구요..
다른고양이랑 잘지내는 고양이를 키우시는분은 좋으시겠어요..
IP : 86.161.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7.7 9:30 PM (49.171.xxx.76)

    남매냥 키우고있는데요. 둘이 노는거 보니 넘 좋긴해요^^ 할일은 두배

  • 2. 지나가다
    '22.7.7 9:32 PM (124.49.xxx.78)

    성묘 플러스 성묘조합은 안맞을수도 있어요.
    아이들끼리 스트레스받으니 격리 보름. 서로 냄새 익숙해지게
    교대로 공간바꿔살기. 이런거 이후 합사가능해요.
    냥이 두마리는 완벽한 조합입니다
    둘이라 덜외롭고 서로 돌보고 그루밍도 해주면
    세상 보기 아름다워요.

  • 3. ㅇㅇ
    '22.7.7 9:37 PM (125.185.xxx.236)

    고양이 16년째 키워요.
    세 마리 중 한녀석은 작년에 무지개다리 건넜고
    16살 노묘 한분과 4살짜리 막내가 있어요.
    그동안 얘들 덕분에 훨씬 풍요로운 삶이었다 싶고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이제 뒷치닥거리에서 좀 해방되고싶네요.
    고양이털 없는 세상에서 살아보고싶어요.
    막내녀석 끝까지 뒷바라지 하고나면
    털없는 세상에서 저도 10년쯤은 살다갈수 있을까요?
    딸내미가 자취방에서 키우겠다고 뒤늦게 델고온 녀석인데
    한달도 못가서 제차지 ㅠ

  • 4. 원래
    '22.7.7 9:47 PM (61.254.xxx.115)

    합사 처음이 어려울거에요 새로온 아이 방에 넣어도시고 얼굴 익히고 냄새 익히게.한후 서서히 시간갖고 해야죠

  • 5. 구글
    '22.7.7 10:28 PM (220.72.xxx.229)

    2마리 좋은디 외동성항 냥이먐 둘째냥이랑 못 어울려요 ㅠㅠ

  • 6. :;
    '22.7.7 10:47 PM (1.227.xxx.59)

    저도 길냥이 한마리 키우다가 에고 혼자 심심하겠다 싶어 그리고 고양이 말이라도 잃어버린까봐서 한마리 자매냥이 데려왔어요.
    같이 지냈었는데 그새 서로 못알아보고 처음에는 학악질하고 하더니 서로 양말에 냄새 맡게하고 격리하고 서서히 합사했더니 지금은 서로 우다당하고 엄청 잘지내요.
    한마리는 왜로운것 같아요. 처음에 합사 성공하면둘이 지내는 모습 예뻐요.

  • 7. 팥빙수
    '22.7.7 10:52 PM (175.119.xxx.110)

    냥이 두마리는 완벽한 조합입니다22222

  • 8.
    '22.7.7 11:17 PM (112.151.xxx.214)

    저는 그렇게 한마리로 지내다
    한마리 더
    한마리 더
    총 3마리에요.
    적당히 데면데면 하며 잘 지냅니다.
    각자 다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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