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기 채우겠다"던 한동수 감찰부장 '사의'..한동훈의 밀어내기?
결국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22-07-06 11:36:35
"임기 채우겠다"던 한동수 감찰부장 '사의'..한동훈의 밀어내기?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채널에이 사건 당시 한동훈 감찰 주장
윤 대통령 '정직 2개월' 징계도 주도
윤석열 검찰총장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이 2020년 12월15일 오후 심문을 마친 뒤 과천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이 2020년 12월15일 오후 심문을 마친 뒤 과천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임기를 1년 넘게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부장은 2019년 취임 뒤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쪽과 계속 각을 세워 온 인물이라 ‘밀어내기’에 의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한 부장은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직 사표가 수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인 한 부장은 2019년 10월 법무부가 검찰에 대한 감찰권 강화를 추진하면서 임명된 인물이다. 지난해 10월 한 차례 연임이 이뤄져 정해진 임기는 2023년 10월까지였다. 한 부장은 최근까지 주위에 ‘임기를 채우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한 부장이 정해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는 이유는 법무부의 ‘밀어내기’에 따른 결과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 부장은 검찰총장 시절 윤석열 대통령 및 당시 한동훈 검사장과 계속해서 각을 세워왔던 인물이다. 2020년 4월
사건(‘검언유착 의혹’ 사건) 당시 한 부장은 이 사건에 연루된 윤 대통령의 측근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수차례 요청에도 감찰부서를 ‘패싱’하고 대검 인권부에 진상조사를 맡겼다.
한 부장은 지난 5월 한동훈 장관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당시 윤 대통령의 반응을 증언한 바도 있다. 그는 2020년 4월 채널에이 사건 감찰 착수를 보고한 당시, “(한 후보자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하니 ‘쇼하지 말라’며 격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부장은 2020년 11월 이른바 ‘판사사찰 문건’ 의혹을 두고 윤 대통령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해 10월 윤 대통령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채널에이 사건 당시 윤 대통령이 대검찰청 감찰과 일선 수사를 방해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 당선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뒤 한 부장의 입지는 매우 좁아졌다. 대검 감찰부장의 오른팔 노릇을 해야 하는 대검 감찰1과장 자리에, 한동수 부장을 수차례 공개 비판했던 정희도 검사를 인사 발령한 게 단적인 예다. 한 부장의 사의 표명 및 사유에 대해 묻자 법무부 관계자는 “인사와 관련된 내용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지들 입맛에 안 맞으면 임기고 뭐고 다 필요없이 갈아 치우는군요.
IP : 117.111.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출처
'22.7.6 11:36 AM (117.111.xxx.133)2. ㅇㅇ
'22.7.6 11:38 AM (175.125.xxx.116)지들도 곧 댓가를 치룰겁니다
잔인하면서 쪼잔한 ㅅㄲㄷ3. ㅇㅇ
'22.7.6 11:43 AM (123.254.xxx.63) - 삭제된댓글다 쫓아내네요
검찰공화국이 아니고 검찰왕국입니다4. 깡패
'22.7.6 12:03 PM (112.170.xxx.86)범법자들 패거리 집단
5. 하~
'22.7.6 1:45 PM (125.178.xxx.135)이 분 선비같은 강직함이 있던데
얼마나 힘들면 사의를...
진짜 윤과 한동훈의 작태
결말이 뭘까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91547 | 댓글 장원 ㅋㅋ 9 | ㅇㅇ | 2022/09/23 | 2,799 |
1391546 | 극강으로 입맛 까다로운 고양이도 이건 먹는다 이런거 없나요? 14 | ㅇㅇ | 2022/09/23 | 1,143 |
1391545 | 요즘 구충제 다들 드시나요 12 | .. | 2022/09/23 | 3,167 |
1391544 | 전세입자예요.. 6 | .... | 2022/09/23 | 2,118 |
1391543 | 스타벅스 케이크 중에 10 | 스벅으로.... | 2022/09/23 | 2,804 |
1391542 | 이재명 대표체제후 정동영 급부상, 당 상임고문 임명 22 | 정통 | 2022/09/23 | 1,377 |
1391541 | 지금 서울 날씨 너무 좋은데... 8 | 456 | 2022/09/23 | 1,775 |
1391540 | 수리남 쫄려요 9 | 수리남 | 2022/09/23 | 2,554 |
1391539 | 재산세 납부에 쿠폰주는 카드는? 6 | @ | 2022/09/23 | 1,353 |
1391538 | 3년된 김장양념 괜찮을까요? 6 | .. | 2022/09/23 | 1,449 |
1391537 | 차렵이불 적당한 거 추천 좀 해주세요 3 | 궁금 | 2022/09/23 | 950 |
1391536 | 尹 '비속어' MR제거 영상 등장..국힘도 "바이든&q.. 4 | 123 | 2022/09/23 | 3,268 |
1391535 | 어른들 채우는 브라말고 벗는 브라 11 | ... | 2022/09/23 | 2,443 |
1391534 | 나는솔로 현숙은이쁜데 말투는깨네요 22 | ㅋ | 2022/09/23 | 4,762 |
1391533 | 알타리랑 열무의 합체 7 | 1228 | 2022/09/23 | 1,104 |
1391532 | 윤석열에게 감탄하는 한사람 12 | 00 | 2022/09/23 | 4,342 |
1391531 | 친구만날때 남편,아이 같이 만나는게 좋나요? 8 | ... | 2022/09/23 | 1,706 |
1391530 | 강아지 산책시 소변처리 궁금해요. 4 | .., | 2022/09/23 | 1,525 |
1391529 | 백내장 수술 40대에 해도 되나요? 5 | 궁금 | 2022/09/23 | 1,558 |
1391528 | 검찰, ‘신당역 살해’ 관련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 18 | ..... | 2022/09/23 | 3,196 |
1391527 | 돼지고기 먹었는데 구충제~ 2 | 질문 | 2022/09/23 | 1,128 |
1391526 | MBC입장문 "尹대통령 비속어 발언 보도에 정치권 비난.. 20 | Mbc화이뤵.. | 2022/09/23 | 6,047 |
1391525 | 강아지 임시보호에 대해 알고싶으신 분들.. 2 | 내일 | 2022/09/23 | 646 |
1391524 | 미국 하원의원 윤석열에게 답변 16 | ㅇㅇ | 2022/09/23 | 4,332 |
1391523 | 변명하는 자체가 말종 인증 하는거죠 7 | 패스다 | 2022/09/23 | 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