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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끈 짧은 사람들중에 경계선 지능장애 많은거 사실이에요

.. 조회수 : 5,269
작성일 : 2022-07-05 10:43:35
제가 그쪽관련 업무를 담당했는데 경계선인지도 모르는 분들 많고 
경계선인 분들중에 실업계나 중졸 많은것도 사실이에요. 이렇게 말한다고 또 
우리 부모님 시대에 돈 없어 공부 못하던 시절 생각하고 배우지 못한 노인분들은 다 경계선이다 생각하는 분들 없겠져?
30-50대 사이인 분들은 본인이 경계선인지 모르고 사는 분들 많죠
암튼 이분들 진짜 외모는 멀쩡?해서 그냥 이야기 해서는 절대 몰라요
근데 조금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정말 느낌이 옵니다.
이분 나이가 어떻게 되지 하면서 다시 서류를 한번 더 보게 됩니다.
경계선인 분들도 불쌍하지만 제일 불쌍한건 경계선지능장애를 부모로 둔 자식이나 가족들 여기엔
시댁도 다 포함됩니다. 시어버지 시어머니 며느리까지도요
경계선 지능장애를 둔 주위분들은 진짜 말로 못할 스트레스 감당 해야 해요
이분들 나이 들면 더욱 심해져서 결국 가족들도 연은 끊고 사는 경우 많아요
경계선지능장애라고 판정나면 최대한 간단한 아르바이트라도 계속 하게 해서 최소한의
예의나 사회성 기르는거 필수입니다.
힘들다고 포기 많이 하고 사람들이 자길 싫어한다는 피해의식으로 고립된 생활 하는 분들
많은데 그럼 더욱 더 지능이 떨어지고 힘들어져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간단한 노동이나  아르바이트라도 하고 사람들 많이 대하다 보면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는 분 
많이 봤어요

IP : 210.223.xxx.1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ㅈㅈ
    '22.7.5 10:47 AM (221.149.xxx.124)

    한편 전문직 중에는 고기능 자폐 아스퍼거 정말 많아요...
    제가 전문직 남자들만 한트럭 넘게 사겼었고 부모님 둘 다 분야가 다른 전문직이라.. 건너건너 다양하게 많이 알거든요. 우영우랑은 다르게.. ㅋ 문과보다 이과 전문직 중에서 훨씬 더 많음 .ㅋ

  • 2. ㅇㅇ
    '22.7.5 10:49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경계선 지능이 검사법에 따라 조금은 다르지만
    71-79,84 사이던데
    이정도면 정말 낮은지능이죠
    그냥 일상 생활만 가능한 정도
    얘기해보면 티나요

  • 3. ..
    '22.7.5 10:57 AM (210.223.xxx.198)

    일반인들도 고립된 생활하면 언어나 사고의 폭이 점차 좁아지는데 경계선인 분들은 좁아지는게 아니고 급속도로 퇴행이 됩니다. 이게 일반인하고 경계선의 차이점이에요.

  • 4. love
    '22.7.5 10:59 AM (220.94.xxx.14)

    직원 여럿 데리고 있는데 경계선 의심가는 직원있어요
    센스없고 단순한일도 자꾸 실수하고
    근데 본인은 되게 똑똑한줄 알아요
    속이 터져요
    학교때 별명 바보모범생이였대요
    그것도 본인입으로 얘기해 알았어요
    돈주며 쓰는데 환장할 노릇이에요

  • 5. ..
    '22.7.5 11:02 AM (210.223.xxx.198)

    직장이나 사회에서 그런분 보면 솔직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시는 수 밖에 없어요. 답답하시겠지만 성인대 성인으로서 대화가 안됩니다. 다그치거나 몰다보면 분노폭팔 할 수도 있어요. 분노하는 것도 일반인하고는 다릅니다.

  • 6. 누구냐
    '22.7.5 11:09 AM (210.94.xxx.89) - 삭제된댓글

    아무도 경계선 x 경계성 o 지적을 안하시고,
    댓글들도 다 경계선.. 이라고 하셔서
    순간 내가 잘못 알았나? 찾아보고 왔네요.

  • 7.
    '22.7.5 11:17 A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그럼 이런글 쓰는 사람들은
    살면서 한번 말하면 딱 알아듣고
    반복학습 이런거 안해도 맨날 1등하고
    실수 한 번 안해 본 그런사람들이겠죠?
    정말 얼마나 잘나셨는지 얼굴 한 번 보고 싶어요~~

  • 8. ...
    '22.7.5 11:27 AM (210.223.xxx.198)

    위에 분 처럼 화내는 게 달라요. 이래서 대화가 안된다는거에요

  • 9. ..
    '22.7.5 11:32 AM (223.62.xxx.72)

    경계선이라고 사회성이나 예의 바르지 않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원글 읽어보니 끝에는 그들을 교육? 훈련? 시켜야한다는 뉘앙스긴하나, 앞이나 중간에는 전문인의 관점에서 오랜간 연구하여 축적된 데이터라기 보다는 그냥 그들을 앝잡아보고 험담하는 수준이군요. 그냥 본인 일이 그들을 상대로 하는 직업이라 힘드신거지요? 그럼 그만두시고 적성에 맞으시는 다른 직업을 찾으셔야되지 않을까요?

  • 10. ..
    '22.7.5 11:34 AM (223.62.xxx.72)

    제목도 좀 바꾸시길 권해드려요.
    요즘 시대에도 가방끈이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얼마나 대단한 학벌이신지는 몰라도 제목 참... 단어선택 훌륭하십니다.

  • 11. ...
    '22.7.5 11:59 AM (223.62.xxx.210)

    대문 글이나 이 글이나 경계선지능보다는 분노조절장애에 촛점이 맞춰진 거 같은데요? 근데 두 글 공통점이 음...뭐랄까? 글에서 분노가 느껴지는데 그건 왜일까요? 화가 많으신분인듯요.

  • 12. 아자
    '22.7.5 12:20 PM (39.7.xxx.48)

    그전에 학원에 잠시 알던 언니가 있긴한데..그 언니 고졸이고 계산자체를 못하던디. 그럼 그 사람도 경계선일지.
    얼마나 한가하면 남을 비하하면서 이런글을 올릴까 싶당.
    혹시 님이 경계선 아닐지..따뜻한 시선으로 남을 보세요.
    열등감이 많아서면 이 글 쓸시간에 자기계발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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