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의 보냉가방.

나는아내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22-07-05 09:30:52

봄,가을,겨울동안  창고에 넣어뒀던 보냉가방을

개시하는 여름이 오고나서

남편은 부지런히 보냉가방을 챙겨들고 다녀요

외부에서 작업하는 일이 많은 직종이라

여름엔 보냉가방에 생수나 음료수 넣어 가지고

다니거든요.


어젯밤엔 우유에 미숫가루 타서 미리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아침에 각자 출근준비 하느라 바쁘니

대충 가져갈만 한 것 준비해두면 아침에 남편이 알아서 꺼내갈때도 있고

제가 챙겨줄때도 있거든요


출근길 차안.

남편이 생수좀 꺼내 달라기에

보냉가방을 열었더니

어머나~

생수, 미숫가루, 떡상자 (어제 밤에 남편이 가져온건데 개별포장 떡 두개, 백설기 반쪽(반쪽 제가 잘라먹고 남음)

호도과자 하나 (제가 냉동실에서 두개 꺼내놨다가 하나 먹고 하나 남았던 거 ),

한라봉 젤리 음료팩.


와...야무지게도 챙겨서 넣었더라고요.

보냉가방 연순간  어찌나 웃기던지


- 이야~ 한라봉 젤리 음료도 챙겼네?

- 당연하지! 

- 당신 어디가서 굶지는 않겠다.  뭘 이렇게 야무지게 쌌어~ ㅋㅋㅋ

- 소풍가도 돼~

- ㅋㅋㅋㅋㅋㅋ


남편의 보냉가방 보고 아침부터 한참 웃었네요.

IP : 121.137.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7.5 9:34 AM (180.230.xxx.96)

    남편분 귀여워요
    도토리 입에 챙겨 저장해둔 다람쥐 생각나요
    ㅋㅋㅋ

  • 2. 희귀
    '22.7.5 9:36 AM (124.5.xxx.196)

    와 야무진 남편이네요.

  • 3. 자기 몸알아서
    '22.7.5 9:38 AM (121.165.xxx.184)

    챙겨 먹으니 좋네요~
    평소 성격도 꼼꼼한가봐요..

  • 4. 원글
    '22.7.5 9:38 AM (121.137.xxx.231)

    ㅇㅇ님 저도 보는순간 너무 웃겼어요. 귀엽기도 하고.ㅋㅋ 소풍가도 된대요~~ㅎㅎ
    희귀님 되게 야무진대 자기거만 잘 챙겨요.ㅎㅎ 아내도 잘 챙겨주면 좋은데
    자기꺼 챙기는 기쁨이 큰가봐요.ㅎㅎ

  • 5. ...
    '22.7.5 9:38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ㅋㅋ 귀여운 챙김이네요.
    보냉가방에 보냉제도 따로 넣는 건가요?

  • 6. 0O
    '22.7.5 9:3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알아서 챙기니 넘 좋네요
    그런거 모르는 사람이랑 살아 짜증나요

  • 7. 원글
    '22.7.5 9:41 AM (121.137.xxx.231)

    냉장고에 준비 다 해놓거나 간단하게 가져갈 거 있으면 잘 챙겨가요
    본인이 먹을 거 준비해 놓진 않아요.
    운동을 하거나 몸관리를 잘 하는 편이 아니고
    그냥 간식 같은 먹는 건 알아서 잘 챙겨 가더라고요.ㅎㅎ

  • 8. 원글님
    '22.7.5 9:50 A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욕심이 과해요.
    본인것만 잘챙겨도 그게 어딘데..
    대한민국 남자의 절반이상이 지것도 못챙겨서
    아내가 엄마노릇 할걸요..

  • 9. 간식
    '22.7.5 6:06 PM (61.254.xxx.115)

    잘준비해두셔야겠어요 야무지게도 잘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5400 여행 유튜버 추천해주세용 25 ㅇㅇ 2022/07/05 3,631
1355399 아이가 학습지 하며 너무 까부네요... 4 의미없다 2022/07/05 1,982
1355398 성격이 센 5살 아이 훈육 어떻게 해야하나요 12 ㅁㅁ 2022/07/05 2,703
1355397 트로트가수 행사비를 아직도 모르고 9 행사 2022/07/05 5,005
1355396 초저 성당 초등부 캠프 아이만 가나요? 7 Bb 2022/07/05 813
1355395 너무나 예뻤던 집값 싸게 나온 집 50 내집 2022/07/05 30,121
1355394 개인자영업자들은 7 직원급여를 2022/07/05 1,645
1355393 비누향 향수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10 향수 2022/07/05 2,997
1355392 ‘빚투 손실’ 회복 성공해도 채무 탕감 그대로 해준다 6 뭐지? 2022/07/05 1,839
1355391 허준이 교수, 한국계 최초 필즈상 수상 쾌거! 24 축하합니다 2022/07/05 5,096
1355390 상문고등학교가 좀 억압적인가요? 26 ,,, 2022/07/05 3,857
1355389 학폭 피해자들이 자실하는거 4 .. 2022/07/05 1,731
1355388 잘 체하시는 분들이요 18 약골 2022/07/05 2,552
1355387 아이 어릴때 해외3년 언제가 좋을까요? 14 블루워먼 2022/07/05 2,378
1355386 자랑스러운 윤대통령이 좌파 우파 통합을 이뤘네요 8 wisdom.. 2022/07/05 2,229
1355385 유방 석회화 모양이 안 좋다는데 어쩌죠 9 ㄱㄱㄱ 2022/07/05 3,186
1355384 나이먹고 만난 남친과 결혼을 앞두고... 13 ,,, 2022/07/05 6,970
1355383 급질문 드라이아이스 1 . . . .. 2022/07/05 591
1355382 펌 민주당의 상황을 보니 문통 절대 신 이십니다 39 2022/07/05 3,322
1355381 6논술 쓸거면 학교 수시 설명회는 갈 필요 없는거지요? 3 6논술 2022/07/05 1,322
1355380 타임지가 임산부 가능한 빨리 백신 맞는게 좋다고 하네요 5 .. 2022/07/05 1,984
1355379 간장 501, 701 어떤거 쓰세요? 29 ㅡㅡ 2022/07/05 5,842
1355378 나토 B컷'에 국민의힘 인사들도 고개를 '절레절레' 6 개한심 2022/07/05 2,759
1355377 [펌] "남주혁이 일진? 어이 없다" 동창·담.. 20 zzz 2022/07/05 4,761
1355376 조직 더 줄인다..은행 넘어 2금융권에 희망퇴직 확산 1 ㅇㅇ 2022/07/05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