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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니100다음 (악보가 커진) 세광 소나티네 맞나요?

피아노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22-07-01 22:50:08
임윤찬처럼 7살때 동네 피아노간 우리아들
얼마전 체르니100 마쳤어요
코로나로 좀 못다닌적도 있지만...
저는 엄마로서 저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진도를 완전~ 못나가도 피아노 치는게 좋다는
아이에게 끊으라고 말하지않은 제 자신을
칭찬합니다ㅜㅜ 아이가 좋다니까요ㅋㅋ

얼마전 체르니100을 끝냈구요
선생님께서 체르니 30대신
세광 소나티네를 치게하겠다고 하시는데요
체르니30은 안친다고하네요

제가 그냥 치고싶은곡 치게 하는거 어떻겠냐
말씀은 드리긴했는데
선생님께서 이걸 친다니 제 아이가 못해서
그런지 물어볼곳이 없어서요
저는 피아노를 전혀 못쳐서 뭐가뭔지 모르는데요
세광소나티네 책검색해보니
체르니100치면서 서브책으로 친다는걸봐서요

이게 체르니30수준이고
체르니 30대신 이책을 친다는데
비슷한 수준이맞을까요?
혹 100치고 체르니30못넘어가서 그런건지ㅜ
체르니100 주3일 1년만에 끝냈네요.하농 재즈 같이 쳤구요
지금 초4이고 정말 아이가 좋아해서 치게하는거구요
아이는 이 책이 좋다는데...
뭔가 제가모르는게 있는거같기도하고ㅜㅜ
7살때 가을부터 피아노보냈는데
음....음악은 정말 사랑합니다
피아노학원 연주회서 두명 뽑아 상주는거
악보다외워서 받아왔어요
그냥 이 진도 나가는게 맞는건지?
30할 수준안돼 치는건지?
애가 좋아하면 이게 더 좋은건지...
그냥 좋아하는거 치게하려구요
제겐 임윤찬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책수준은 애미가 알고싶네요
IP : 220.118.xxx.1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책요
    '22.7.1 10:52 PM (220.118.xxx.115)

    쿠팡을 추천 합니다!
    악보가 커진 세광 소나티네 스프링북
    https://link.coupang.com/re/NONPROFITSDP?lptag=CFM86443500&pageKey=7332340&ite...

  • 2. 취미로
    '22.7.1 10:53 PM (217.149.xxx.247)

    그냥 아들이 취미로 재미로 피아노 치라고
    소나타네 권한거 같네요.
    체르니 100을 주 3회 일년이면
    재능은 없는걸로.

    그냥 아이가 좋아하니 흥미롭게 취미로만.

  • 3. 네네
    '22.7.1 10:55 PM (220.118.xxx.115)

    저희 남편이 돈아깝다고 그렇게 끊으라고 했는데
    피아노소리가 너무 좋다는 아들 ㅎㅎㅎ
    피아노가 너무 좋다는데....
    끊고 공부시키고싶은맘 굴뚝이네요

  • 4. 소나티네
    '22.7.1 10:56 PM (211.215.xxx.21)

    수준 낮지 않아요.여러 작곡가 작품 모아 놓은 건데 소나타에 포함되는 곡도 서너 곡 있는 걸로 알아요.

    그리고 요즘 체르니는 많이 안하는 경향이에요.
    좀더 작품성 있는 걸로도 테크닉 익힐 수 있으니까 바로 작품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더 잘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재밌게 할 수 있어요. 소나티네에 좋은 곡 많아요. 잘 익히면 실력 많이 늘거예요.

  • 5. 네네
    '22.7.1 10:58 PM (220.118.xxx.115) - 삭제된댓글

    사실 제가 어릴때 피아노 못배운 한같은게 있었는데...
    음 아들이 멋지게 쳐줬음했는데
    그래도 학원비 낼때마다 돈은 아깝지만
    아이가 좋아하는거 시켜줄수있어 행복합니다
    전 시골살아서 피아노 학원 자체가 없었거든요
    콩나물 읽고 리코더 부는거 대견한걸로
    만족해야겠어요ㅜ

  • 6. 네네
    '22.7.1 11:01 PM (220.118.xxx.115)

    아...선생님께서 치고 싶은곡 있음 알려달라고도 하시더라구요
    정말 아들이 피아노소리를 좋아해요
    전 시골살았어서 그냥 내자식이 피아노 좋아한다니까
    배울수있게 돈내주는게 사실 행복합니다
    오늘 아이에게 임윤찬 얘기하며
    피아노는 마음으로 쳐야한다고했더니
    그게 얼마나 어려운건데!!!!이러는데
    이해는 했는지ㅋㅋㅋ

  • 7. ca
    '22.7.1 11:03 PM (211.177.xxx.17)

    저는 8살 짜리 아이 키우는데요. 아이가 피아노 소리를 너무 좋아한다니 부러운데요~~

  • 8.
    '22.7.1 11:21 PM (116.122.xxx.137)

    보통 체르니30치면서 소나티네 같이 쳐요 그러다 소나타로 넘어가구요

  • 9. 네네
    '22.7.1 11:31 PM (220.118.xxx.115)

    다들 감사합니다
    아이가 즐거우면 저도 행복합니다
    임윤찬앓이를 하고 있는데 저는 임윤찬보고
    행복하면 되는거고
    아이는 피아노소리로 행복하면 되는거죠ㅎㅎ
    7살때 피아노배우고 싶다며 조르고 졸라서
    학원등록해줬는데 아이는 그마음 그대로예요
    악보외운것도 노력으로 상받은거구요
    좋아한다고 다잘하는게 아닌거라 때론 씁쓸하기도하지만
    좋은게 있다는 때가 좋을때네요ㅋ

  • 10. 응원해줘요
    '22.7.2 12:03 AM (112.159.xxx.111)

    울딸
    소나티네
    하농 뭐 그런거도 배우고 째즈곡도 배우고 그랬던거 같아요
    피아노 소리가 좋다면 계속 배우는게 좋겠네요
    살면서 음악을 들을줄 알고 읽을줄 안다는것도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죠

  • 11. ....
    '22.7.2 3:31 AM (121.166.xxx.19)

    소나티네는 체르니30이랑 같이쳐요
    이쁜 곡들이 많고 너무 좋은책이에요
    안하면 후회하실 정도 강추에요
    저는 지금도 가끔쳐요

  • 12. ...
    '22.7.2 7:33 AM (118.36.xxx.201) - 삭제된댓글

    저희 어릴땐 체르니30을 메인으로 치고 소나티네를 보조적 느낌으로 쳤는데 요즘은 체르니 30을 그닥 열심히 치진 않더라구요. 두개 같이 치고 저희 아이들은 반주완성, 재즈나 ccm, 자기들이 치고 싶은 곡 샘한테 얘기해서 연습하고 그래요. 첫째는 중1 1학기까지 쳤고 5학년 둘째는 계속 치고 있는데 둘 다 책이 다양하게 많더라구요. 저희 애들은 학원 연주회 나가느라 외운 유명한 곡이 몇 개씩 있어서 그거 계속 울궈먹는데 나름 좋아요 ㅎㅎ
    저도 어릴때 치던 소나티네랑 소나타 애들 책보며 가끔 치는데 어릴때 배운 것들이 사라지지 않는구나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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