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자에 앉을 때 차가운 느낌이 너무 싫은데 저같은 분 계신가요?
웬만하면 긴 바지 입던가 치마를 입더라도 롱치마를 입고요. 반바지는 절대 못입겠어요. 더 심각한거는 변기에도 못 앉아서 휴지를 변기에 두세겹씩 둘러서 앉아요. 제가 저한테 놀랬던건 수술 후 병원에 입원했을 때 몸이 그렇게 힘들어서 잘 일어나지도 못했으면서 화장실 갈때는 꼭 휴지를 몇겹씩 깔아야만 갔던거에요. 그럴 때 초인적인 힘이 발휘되더라고요.
어쩔수 없이 치마 입다가 잘못해서 허벅지가 닿았으면 집에 와서
엄청 닦아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밖에 나가서 화장실 손 씻은다음 휴지가 없어 문 손잡이도 못 잡아서 어쩔땐 사람 오기 전까지 문도 못열고 나온적도 있고요. 꼭 휴지로 열어요. 언젠가 부터 결벽증 같은게 생겨서 스스로 힘들 때가 많아요. 다른사람들 폰도 절대 못만지고요. 심지어 가족것도 안만지고 집 화장실 손잡이도 절대 맨손으로 안잡습니다. 발렛도 어쩔수 없이 겨우 맡기고 알콜 솜 10장 넘게 써서 차를 닦아요. 이건 극복이 힘든거겠죠.... 원래 안그랬었는데 언젠가 부터 시작된 결벽증의 원인이 뭔지 궁금합니다. 남한테 강요는 안하고 표도 잘 안내는데 저같으신 분 계실까요. ㅠ
1. ..
'22.6.29 12:33 AM (218.50.xxx.219)죄송합니다만 그거 치료를 요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2. 흠
'22.6.29 12:36 AM (220.94.xxx.134)결벽증 아닌가요. 저도 예민해 좀 찝찝하긴 하지만 집에 와서 그렇게 닦지늣 않아요
3. .....
'22.6.29 1:17 AM (222.99.xxx.169)치료가 시급한데요. 그런 결벽 강박이 치료가 쉽지는 않은데 놔두면 시간이 갈수록 점점 하나씩 추가가 되거든요. 지금은 의자, 손잡이,핸드폰만 그러다가 어느날은 그런 대상이 하나 더 생기고 또 더 생기고.. 그러다 바지 입어도 못앉게되고 그러다 아예 외출을 못하게 되고... 이런식으로 계속 나만의 강박이 하나씩 늘어나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하더라구요.
혼자서 원인 파악 절대 못하시구요. 바로 병원부터 가시는게 좋겠어요4. ㅇㅇ
'22.6.29 1:23 AM (125.135.xxx.126)강박아닌가요?불안에서 오는..
5. ...
'22.6.29 1:38 AM (1.251.xxx.175)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힘드시다고 느끼시면 병원 가셔야해요.
저도 일정부분 강박적 결벽증이 있는데
지금은 불편한 정도는 아니라 지금보다 더 심해져서 힘들면 꼭 병원가야겠다 맘먹고 있어요.6. ...
'22.6.29 1:46 AM (1.251.xxx.175) - 삭제된댓글강박적 행동때문에 힘들다고 느끼시면 병원 가보셔야할 것 같아요.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알고 있어요.7. ㅇㅇ
'22.6.29 3:01 AM (118.235.xxx.161) - 삭제된댓글지인이 그런 증상으로 정신과 약 오래 복용 중입니다
지금이 연락 끊겼고요
강박증, 결벽중이었고
티안내려고 노력해서 보통 몰라요
공중화장실 변기와 손잡이는 저도 이해하는데
집에서까지 그러시면…
참, 장갑을 끼고 다니세요
실제 위생상 도움됩니다8. ㅇㅇ
'22.6.29 3:05 A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지인이 그런 증상으로 정신과 약 오래 복용 중입니다
지금이 연락 끊겼고요
강박증, 결벽중, 편집증이었고
티안내려고 노력해서 보통 몰라요
그 지인은 제가 업무때문에 전화 못 받자
부재 중 전화 20여 통이 세 시간동안 와 있었고
전화 안 받은 것에 앙심품은 문자까지…
그래서 무서워졌고 관계 멀어졌는데
나중에 실명으로 인터넷에 글도 올리더군요
제 성과물에 대한 비판을…
잘해주고 욕먹은 사례죠
공중화장실 변기와 손잡이는 저도 이해하는데
집에서까지 그러시면…
참, 장갑을 끼고 다니세요
실제 위생상 도움됩니다9. ㅇㅇ
'22.6.29 3:05 A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지인이 그런 증상으로 정신과 약 오래 복용 중입니다
지금이 연락 끊겼고요
강박증, 결벽증, 편집증이었고
티안내려고 노력해서 보통 몰라요
그 지인은 제가 업무때문에 전화 못 받자
부재 중 전화 20여 통이 세 시간동안 와 있었고
전화 안 받은 것에 앙심품은 문자까지…
그래서 무서워졌고 관계 멀어졌는데
나중에 실명으로 인터넷에 글도 올리더군요
제 성과물에 대한 비판을…
잘해주고 욕먹은 사례죠
공중화장실 변기와 손잡이는 저도 이해하는데
집에서까지 그러시면…
참, 장갑을 끼고 다니세요
실제 위생상 도움됩니다10. ㅇㅇ
'22.6.29 3:12 A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지인이 그런 증상으로 정신과 약 오래 복용 중입니다
지금은 연락 끊겼고요
강박증, 결벽증, 편집증이었고
카페에서 컵 사용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 사람이었어요
티안내려고 노력해서 보통 몰라요
제가 업무때문에 전화 못 받자
부재 중 전화 20여 통이 세 시간동안 와 있었고
전화 안 받은 것에 앙심품은 문자까지…여러 통
그래서 무서워졌고 관계 멀어졌는데
몇년 뒤 실명으로 인터넷에 글도 올리더군요
제 성과물에 대한 비판을…
잘해주고 욕먹은 사례죠
공중화장실 변기와 손잡이는 저도 이해하는데
집에서까지 그러시면…
참, 장갑을 끼고 다니세요
실제 위생상 도움됩니다11. ㅇㅇ
'22.6.29 3:21 A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지인이 그런 증상으로 정신과 약 오래 복용 중입니다
지금은 연락 끊겼고요
강박증, 결벽증, 편집증이었고
카페에서 컵 사용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 사람이었어요
티안내려고 노력해서 보통 몰라요
제가 업무때문에 전화 못 받자
부재 중 전화 20여 통이 세 시간동안 와 있었고
전화 안 받은 것에 앙심품은 문자까지…여러 통
그래서 무서워졌고 관계 멀어졌는데
몇년 뒤 실명으로 인터넷에 글도 올리더군요
제 성과물에 대한 비판을…
전혀 다른 분야인데 집요하게 찾아낸 거죠
뭐 사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잘해준 죄 밖에 없는데
아예 피해야하는 유형이 있더라고요
공중화장실 변기와 손잡이는 저도 이해하는데
집에서까지 그러시면…
참, 장갑을 끼고 다니세요
실제 위생상 도움됩니다12. ㅇㅇ
'22.6.29 3:25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지인이 그런 증상으로 정신과 약 오래 복용 중입니다
지금은 연락 끊겼고요
강박증, 결벽증, 편집증이었고
카페에서 컵 사용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 사람이었어요
티안내려고 노력해서 보통 몰라요
제가 업무때문에 전화 못 받자
부재 중 전화 20여 통이 세 시간동안 와 있었고
전화 안 받은 것에 앙심품은 문자까지…여러 통
그래서 무서워졌고 관계 멀어졌는데
몇년 뒤 실명으로 인터넷에 글도 올리더군요
제 성과물에 대한 비판을…
전혀 다른 분야인데 집요하게 찾아낸 거죠
뭐 사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잘해준 죄 밖에 없는데
아예 피해야하는 유형이 있더라고요
공중화장실 변기와 손잡이는 저도 이해하는데
집에서까지 그러시면…
참, 장갑을 끼고 다니세요
실제 위생상 도움됩니다
의자 차가운 감각이 싫다는 이 글보고 떠오른
인터넷 고민 글이 있어요
눈을 내리깔면 자기의 코끝이 보여서
거슬린다, 괴롭다는 내용이었어요
특정 감각이 바대해지거나 이상하게 확대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13. ㅇㅇ
'22.6.29 3:34 A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지인이 그런 증상으로 정신과 약 오래 복용 중입니다
지금은 연락 끊겼고요
강박증, 결벽증, 편집증이었고
카페에서 컵 사용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한 사람이었어요
티안내려고 노력해서 보통 몰라요
제가 업무때문에 전화 못 받자
부재 중 전화 20여 통이 세 시간동안 와 있었고
전화 안 받은 것에 앙심품은 문자까지…여러 통
그래서 무서워졌고 관계 멀어졌는데
몇년 뒤 실명으로 인터넷에 글도 올리더군요
제 성과물에 대한 비판을…
전혀 다른 분야인데 집요하게 찾아낸 거죠
뭐 사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잘해준 죄 밖에 없는데
아예 피해야하는 유형이 있더라고요
공중화장실 변기와 손잡이는 저도 이해하는데
집에서까지 그러시면…
참, 장갑을 끼고 다니세요
실제 위생상 도움됩니다
의자 차가운 감각이 싫다는 이 글보고 떠오른
인터넷 고민 글이 있어요
눈을 내리깔면 자기의 코끝이 보여서
거슬린다, 괴롭다는 내용이었어요
특정 감각이 비대해지거나 이상하게 확대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14. 팔아요
'22.6.29 3:34 AM (112.144.xxx.206)1회용변기시트 팔던데요
차가운건 해결못해도 더러운 느낌은 해결될것같네요
시간걸리고 힘들게 휴지깔지마시고 이거 사세요
병원대기할때 서서대기하시죠?
극장의자 앉으실때 뭐 깔고 앉으시나요?
식당이나 외부 의자앉았으면 그 바지나 치마 더럽게 느껴져서 그옷입고 집에선 절대 앉지 않고 바로 빨래바구니에 넣으시죠?
집에 귀가하면 에탄올 뿌려가며 핸드폰 빡빡 닦으시죠?
간장, 식초, 각종 양념류 사오면 용기겉면을 세제로 일단 닦고 보관하시나요?
.15. ㅇㅇ
'22.6.29 4:04 AM (118.235.xxx.51) - 삭제된댓글병원대기할때 서서대기하시죠?
극장의자 앉으실때 뭐 깔고 앉으시나요?
식당이나 외부 의자앉았으면 그 바지나 치마 더럽게 느껴져서 그옷입고 집에선 절대 앉지 않고 바로 빨래바구니에 넣으시죠?
집에 귀가하면 에탄올 뿌려가며 핸드폰 빡빡 닦으시죠?
간장, 식초, 각종 양념류 사오면 용기겉면을 세제로 일단 닦고 보관하시나요?
***
이런 건 그럴 수 있죠
밖에서 화장실 자체를 안 가고
수저도 싸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봤어요
좀 유난하다 이거지 병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런데 집 화장실 문도 못 만지는 게 좀 다른 거 같아요16. 써니큐
'22.7.19 5:15 PM (27.113.xxx.69)팔아요님..소름. 보고 쓰는글 같아요.
님과는 다른 경우지만 청소년기 아이가 손을 십분인가 삼십분 넘게 씻는데 정작 기저귀 찬다는 글 82에서 본거 같아요. 더러워서 대변처리 못하고 기저귀 차고 손에 묻은 눈에 안보이는 균을 몇십분 씻는다는ㅜㅜ
님 증상이 더 진행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병원진료를 받아보고 판단하는게 좋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