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섹스리스 부부 40% 오은영 "관계 앞서 정서적 소통해야"

ㅇㅇㅇㅇㅇ 조회수 : 10,323
작성일 : 2022-06-28 16:55:13
오은영 박사가 섹스리스 부부에게 정서적, 신체적 '소통'을 강조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에는 결혼 8년차로 4년째 스킨십이 없다는 30대 섹스리스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오은영은 "부부 생활에 너무 중요한 문제다. 자녀 양육 등 일상을 같이 하고 경제 생활을 같이 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부부간의 성생활"이라고 짚었다.


언어적 소통을 원하는 아내와 소통 방식을 모른채 스킨십을 원하는 남편은 첫 아이를 낳은 뒤 점점 멀어져 노터치 섹스리스에 이르렀다. 부부는 4년 전 둘째 아이를 갖기 위해 가진 잠자리가 마지막이었다고 했다. 아내는 "(남편이) 동물 같았다. 아이를 만들기 위한 행위 같았다"고 했고, 남편은 "부부가 좋아서 해야하는데 의무적으로 하는 느낌이었다"고 떠올렸다.

영상에서 남편은 아침에 출근 준비하며 아이를 챙기는 아내의 손을 잡거나 설거지 하는 아내의 등 뒤에서 백허그를 하는 등 아내가 분주할 때 갑자기 스킨십을 시도했고, 아내는 "집적거리지 마라.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남편은 그러다가 갑자기 욱하며 급발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내는 막무가내로 호통 치고 일방적인 대화만 고집하는 남편에게 "내 마음이 오빠에게 정말 많이 떠났다. 그래서 오빠가 스킨십 하는 것도 징그럽고 싫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언어적 대화를 원하는 아내와 신체적 소통을 원하는 남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당장 아내와 잠자리는 어려울 것"이라며 "해결돼야 할 부분이 선행돼야 한다. 아내가 한 말을 동의하든 안 하든 받아야 한다. 아내는 언어적 소통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부에게 "신체적 소통도 연습해야 한다"며 "출근할 때, 퇴근했을 때, 잠들기 전 손을 꽉 잡아주는 것. 이렇게 먼저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오은영은 섹스리스 부부의 기준에 대해 "의학적으로 성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건강한 부부가 1년간 10회 미만, 월 1회 미만으로 하는 관계를 섹스리스 부부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국내에 섹스리스 부부는 상당히 많았다. 제작진이 강동우 성의학 연구소, 우리피플즈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1000명(기혼자 625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섹스리스 부부는 40.8%에 달했다.


오 박사는 "부부의 성생활은 관계만이 아니라 정서적 소통을 의미한다. 감정, 생각, 사랑을 소통하는 방법"이라며 부부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P : 59.15.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28 5:04 PM (124.48.xxx.44) - 삭제된댓글

    목적 하나만 갖고 무조건 들이대면 안되지.

  • 2. ...
    '22.6.28 5:10 PM (121.135.xxx.82)

    지나가다가 한두번 봤을듯한 외모의 분들이 나와서 더 현실감 있는듯.... 그 남자분 정날 아무 샹각 없는듯 무표정하다가 스킨쉽하는거 놀라갰더라구요... 아내를 예뻐한다거나 좋아하는 표정이 전혀없이 그러니....

  • 3. 남녀 둘 다
    '22.6.28 5:32 PM (211.36.xxx.219)

    그런데 외모가 너무 좀 ...
    차라리 옥동자스탈이면 웃겨서
    귀여운 맛이라도 있는데
    그 두 사람은 각각 진짜
    외모보고는 도저히...

  • 4. ㅇㅇ
    '22.6.28 6:12 PM (112.150.xxx.31)

    아무리
    트라우마가 있어서 대화가 힘들다고해도
    소극적으로 지내다 스킨십할때만 적극적이면 정떨어질듯

  • 5. ㅇㅋ
    '22.6.28 7:01 PM (39.117.xxx.171)

    진짜 애키우고 일하고 죽겠는데 맨날 놀다 집에 늦게들어와 새벽에 자는데 들이대는데 죽이고 싶더라구요
    그날이후 정내미 떨어짐
    리스되는 이유가 다 있는것

  • 6. ㅇㅇ
    '22.6.29 4:26 AM (223.39.xxx.33) - 삭제된댓글

    연애기간 짧았던게 문제인지 시집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나서 만정이 떨어졌어요
    리스는 정서적 문제 있는게 맞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8690 경계선 지능 아이의 언어지연..... 어떻게 교육하셨나요..? .. 22 경계선 지능.. 2022/07/11 3,040
1358689 고양이뉴스가 전하는 조국ㅡ정경심교수재판 요약 6 ㄱㅂㅅㄴ 2022/07/11 1,503
1358688 가족들 각자 수저세트가 있나요? 9 ㅇㅇ 2022/07/11 1,920
1358687 고3 정시러 아들 3 ㅇㅇ 2022/07/11 2,284
1358686 대학생 아들 문제 조언구합니다 54 자식 2022/07/11 9,344
1358685 풍납동은 4 ... 2022/07/11 1,929
1358684 눈꺼풀 비립종이 세수하면서 터졌는데 4 궁금이 2022/07/11 4,685
1358683 횡단보도 일시정지 위반시 내일부터 벌금,벌점부과된다는데요 10 ... 2022/07/11 2,184
1358682 감자가 싹난 건 아닌데 맛이 아려요 5 감자가 2022/07/11 1,614
1358681 잡채할때 당면삶고 씻나요? 11 .. 2022/07/11 3,074
1358680 맥도날드 라떼 맛있지 않나요? 23 ... 2022/07/11 4,162
1358679 서울에 40평대 청약은 이제 없나요? 2 청약 2022/07/11 2,430
1358678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34.5% 23 ㅇㅇ 2022/07/11 3,901
1358677 남편과 성에 대한 이야기 얼마나 솔직하게 하세요? 12 .. 2022/07/11 6,650
1358676 건성 쿠션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22/07/11 1,900
1358675 갑자기 턱이 아파서 씹지를 못하겠어요 10 턱관절 2022/07/11 2,172
1358674 치매같아요. 6 .. 2022/07/11 5,492
1358673 집 안 팔려 우울증 걸릴 판... 주택시장 곳곳서 '악' 소리 47 ㅇㅇ 2022/07/11 20,517
1358672 곤충 먹는거 가능하세요? 11 .. 2022/07/11 1,992
1358671 문재인 대통령, 이맘때 지지율은 어땠나요 6 .. 2022/07/11 5,608
1358670 원피스 봐주세요 6 고민 2022/07/11 3,397
1358669 김건희 논문 부정 조사 접은 국민대 14 ... 2022/07/11 3,662
1358668 청문회없이 4번째 임명 3 .. 2022/07/11 2,508
1358667 고래라는 생물체가 가지는 문학적 의미가 있나요? 26 .. 2022/07/11 5,732
1358666 해방일지 초반 어찌보고 견디셨나요? 33 궁금 2022/07/11 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