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기 쓰시는 분 있나요(feat. 인생에서 귀한 것)
1. 저도
'22.6.28 9:41 AM (121.133.xxx.125)일기를 쓰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지금부터라도 써볼까요?2. ㅇㅇ
'22.6.28 9:44 AM (210.123.xxx.189) - 삭제된댓글반가워요 ^^
저도 블로그 랑 한글에 일기 씁니다.
쓸때도 좋지만, 지나고보면 더좋습니다.3. ---
'22.6.28 9:49 AM (175.199.xxx.125)엑셀에 비번 걸어놓코 15년 전부터 썼어요....한번씩 들여다 보니 참 나의 신혼생활과 아이들이 어렸을땐 많이 힘들었구나 싶어 혼자서 눈물 날때도 있어요....
지금은 다 지난일이고......애들도 잘컷고...가족다 건강하니 지금이 참 행복하고 소중하네요....4. ㅠ
'22.6.28 9:53 AM (121.133.xxx.125)저는 엑셀과 블로그를 못하는데
좀 모양은 없지만 한글에라도 써볼까요?
따라해보고 싶어요., 요즘은 그제 한 일도 잘 기억이 안나서 ㅠ
치매 예방차원도 좋고ㅈ^^;;5. ...
'22.6.28 10:02 AM (118.235.xxx.98)그쵸.. 시간은 몇천억을 줘도 살수 없는것..
참으로 귀하고 귀한 것6. 다이어리
'22.6.28 10:04 AM (125.136.xxx.127)저도 꾸준히 쓰지는 못해요.
그리고 어떤 날은 글 적는 게 귀찮아서 몇 장 찍어놓은 사진만이라도 올려놓으면
사진 보고 그 날을 기억하구요.
한 때 블로그를 했었는데, 그게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한테 보이기 위하고 속에 있는 말을 안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비공개로 저 혼자 쓰고, 저 혼자 들여다보니 좋은 것 같아요.
블로그 등을 못하셔도 다른 방법으로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7. ㅇㅇ
'22.6.28 10:07 AM (118.235.xxx.108)저도 일기 쓰고 싶은지 오래되었는데 이상하게 제 속마음 글로 쓰는게 너무 오글거려서 못 쓰고 있어요
혼자 볼건데도 이러네요8. ㅇㅇ
'22.6.28 10:24 A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한번 디지털화된 건 비밀은 없다고 보셔야…
9. ㅇㅇ
'22.6.28 10:28 A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한번 디지털화된 건 비밀은 없다고 보셔야…
비공개로 해도 관리자는 보고 있고
알고리즘이 데이터 추출하고 퍼나릅니다
모르는 사이에 내 데이터가 소스가 되는 거지요10. .....
'22.6.28 11:03 AM (119.69.xxx.42)저는 스마트폰에 메모식으로 하루일정이나 그날 했던거 짧게 쓰다가
작년부터 블로그 쓰기 시작했어요..일기도 쓰고 취미생활이나 등등..
자주 쓰지는 않지만 이게 쌓이면 나중에 보면 그날을 기억할수 있을거같아서
왜 진작 시작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소중한게 시간인데 치열하게도 살아보고 허투루보내는 시간도 보내봤지만
그또한 내삶이라 크게 신경쓰지않고 하루하루 그냥 내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11. 흠
'22.6.28 1:22 PM (221.143.xxx.13)노트에 일기 적은지 오래되었어요
이사 하면서 다 버리자 싶었는데 버리자니 아까워 챙겨 왔어요
이사 끝나고 집 정리 중 아이들 어릴 때 일기 읽으니 그때 추억이 몽글몽글 솟네요.12. 오래전
'22.6.28 1:29 PM (112.76.xxx.163)어딘가에 하소연은 하고 싶으나 누가보면 안되는 내용을
플로피 디스켓에 비번 걸어 저장했었는데
지금은 그 비번도 생각 안나거니와 플로피 디스켓을 읽을 수 있는
컴퓨터가 없네요. 디스켓은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