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 증상 질문드려요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22-06-28 01:30:24
치질은 중학교때부터 있었고. 나왔다 들어갔다 변비 심할 때 피가 나기도 했었지만 큰 증상은 없었어요.
임신했을 때는 ㅜ ㅜ
근데 몇년전부터 항문통이 심할 때가 있어요 ㅜ ㅜ
등줄기까지 아픈 증상
매년 회사에서 건강검진 하는데 대장대시경을 못했어요.
이번에도 하려다가 전날 일이 생겨 결국 못하고 ㅜ ㅜ

커피 마신 후 아니면 변보기 어렵고
방귀도 잘 안나와요 ㅜ ㅜ
힘을 있는 힘껏줘야 나오고.
커피 마시지 않으면 항상 잔변감 있는 변이구요.
건강검진 암 종양 지수에서는 모두 정상인데..
자꾸 걱정되네요 ㅜ ㅜ

위와 같이 항문통 등줄기까지 아픈 증상에
방귀 뀌기 힘든 증상도 치질 증상인가요?

항문외과 가야하는건 알지만... 일단 이런것도 치질 증상에 해당하는지 여쭤요.
IP : 210.90.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귀는
    '22.6.28 1:41 AM (118.221.xxx.115)

    노화아닌가요?
    ㅜㅜ
    나이드니 방귀도 자연스럽지 않고
    힘 줘야 나올때가 있어요ㅜㅜ
    전 노화인가부다 했는뎅ㅜㅜ

  • 2. ...
    '22.6.28 1:52 AM (118.221.xxx.159)

    약국에 대장암키트 팔던데요 7000원정도 했던거같아요 그거라도 함 해보세요 ㅜ

  • 3. docque
    '22.6.28 10:23 AM (125.247.xxx.199) - 삭제된댓글

    치질이 있는 분들은 장내정상세균총이 무너져 있는 분들이 많아요.
    그로인해 문맥압이 상승해 있고 항문쪽 정맥류가 심해져서 진행되는게 치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ox6Z5pqMBo

    장내 정상세균총이 무너지면 스트레스나 통증에 과감각한 상태가 됩니다.
    불안, 우울감이나 수면장애도 흔하게 동반되구요.
    이런 생리적 조건에서는 항문 고리근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변반사가 자연스럼게 시작되기 힘들고 카페인의 자극이 필요한 상황이 되는 거죠.
    스트레스가 과하게 작용해서 항문이 쉽게 이완이 안되기 때문에 가스배출도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 4. docque
    '22.6.28 10:26 AM (125.247.xxx.199)

    치질이 있는 분들은 장내정상세균총이 무너져 있는 분들이 많아요.
    그로인해 문맥압이 상승해 있고 항문쪽 정맥류가 심해져서 진행되는게 치질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Cox6Z5pqMBo

    장내 정상세균총이 무너지면 스트레스나 통증에 과감각한 상태가 됩니다.
    불안, 우울감이나 수면장애도 흔하게 동반되구요.
    이런 생리적 조건에서는 항문 고리근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배변반사가 자연스럼게 시작되기 힘들고 카페인의 자극이 필요한 상황이 되는 거죠.
    스트레스가 과하게 작용해서 항문이 쉽게 이완이 안되기 때문에 가스배출도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docque

  • 5. docque
    '22.6.28 10:35 AM (125.247.xxx.199)

    처음엔 단순한 치질로 시작하지만 정맥류가 심해지면 주변에 혈행이 정체되어 산소공급이 줄어듭니다.
    저산소환경이 되면 세포들의 과증식과 혈관신생이 진행되어 필요없는 조직들이 자라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항문은 구조적으로 안쪽으로 압력이 작용하는 조직이라 새로운 조직이 자라면 자랄 수록 혈행은 더욱 안좋아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고혈당 환경이 추가되면 이러한 변화는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종양으로 진행될 수도 있는 조건입니다.

    #############

    1. 가벼운 식단이 도움이 됩니다.
    이런 분들은 소화흡수기능이 약해진 허약자들이 많기때문에 간대사에 과부하가 될만한 고칼로리 식단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신선한 채소류를 잘 챙겨 드시고 칼로리 섭취는 약간 부족한게 좋습니다.

    2. 운동은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시면 간대사능력이 개선되어 장내 세균총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304 올해 6억이하 아파트 재산세가 작년보다 오른 이유 18 2022/07/09 4,971
1366303 이미나기자, 기자하기 쉽죠? 9 이러고 2022/07/09 3,280
1366302 리뉴얼된 미래에셋 주식어플 욕나옴 2 스트레스만땅.. 2022/07/09 1,186
1366301 백년만에 소고기 사다 구웠는데 질기네요 ㅜ 3 어째 2022/07/09 1,917
1366300 폴리싱타일 발자국 청소 방법 좀 부탁드려요 2 이나 2022/07/09 2,160
1366299 얼굴 쎄게 문지르고 마사지 받는 게 좋을까요? 4 .. 2022/07/09 1,964
1366298 50대에 혼밥하려니 18 뭐 먹지? 2022/07/09 7,948
1366297 같은 시간에 하는 요리라서 3 어느걸 2022/07/09 1,047
1366296 아베의 죽음이 순교자로 포장되면서 우익의 바램대로 헌법개정이 된.. 9 ㅇㅇ 2022/07/09 2,468
1366295 오늘 너무 행복해요ㅋㅋ 10 ㅜㅜ 2022/07/09 5,952
1366294 앤디 결혼식에서요 20 ㅇㅇ 2022/07/09 8,234
1366293 82에서 걸러야하는 단어 40 누구냐 2022/07/09 3,596
1366292 코스트코냉동고등어가 맛이 없는데 4 oo 2022/07/09 1,737
1366291 화작 vs 언매 5 수능 2022/07/09 2,201
1366290 사촌이모의8순잔치 5 초대받았는데.. 2022/07/09 2,875
1366289 물걸레청소기 쓰니 몸이 편해지네요 18 ㅇㅇ 2022/07/09 4,837
1366288 울릉도에 호텔 지으면 사업성 있을까요? 11 투자 2022/07/09 3,209
1366287 어제부터 감기 심해서 2 .. 2022/07/09 926
1366286 이준석 성접대 궁금증 25 ... 2022/07/09 6,513
1366285 반갑지는 않지만 드뎌 매미소리 들립니다 6 2022/07/09 1,325
1366284 문재인·이재명도 반대한 광주 복합쇼핑몰…‘더현대 광주’ 입점 시.. 13 .... 2022/07/09 2,713
1366283 다른집도 이렇게 드시나요? 14 야옹쓰 2022/07/09 6,116
1366282 미국 교포 및 한국계 미국인들의 얼굴형이 한반도와 다른 이유가 .. 31 Mosukr.. 2022/07/09 7,206
1366281 샤오미 쓰레기통 쓰시는분께 질문해요~~ 2 아미통 2022/07/09 931
1366280 에어컨 전기요금 잘못 알려진 상식 24시간 켜도 전기요금 적게 .. 5 여름 2022/07/09 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