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항상 시끄러워요.
1. 동감
'22.6.25 8:14 PM (118.235.xxx.129)저도 오늘 그러네요..회사일 아니 일보다는 인간관계가 저를 무기력하게 만드네요..왜 그렇게 다들 공격적이고 잘났는지..저한테 해당하는것도 아닌데 옆에서 보는것만해도 기가 빨려요..주말에 최소한 집안일만 하고 늘어져 있어요
2. ㅇㅇ
'22.6.25 8:28 PM (106.101.xxx.159)가진것80%보다 마음에안들거나가지지못한 20%를생각하면 그런부정적생각이드는것같아요
가진것을 되뇌이며 감사하고 주위사람들에게 잘해줍시다3. 행복하다지금
'22.6.25 10:42 PM (99.241.xxx.37) - 삭제된댓글어제 유투브에서 명천스님이라는 분이 나오는 걸 봤는데 그분의 말씀이 제 가슴에 참 오래 울림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님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스님이 등산을 하시면 무너진 계단 더미위를 걸으시며 하신 말씀 입니다
" 이것도 옛날에 다 계단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니까 허물어져서 계단 같지도 않네요
사람도 수리 안 하면 이렇게 돼요.
꼭 내 마음과 같네요.
부끄럽기 짝이 없지요.
일어나는 번뇌와 망상이 수천가지 갈래갈래 흩어지곤 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또다시 정돈을 하고 안정을 찾고 나아가는 거지요.
......(고개를 끄덕이신후)....
달리 뾰족한 수는 없습니다"
전 이 말씀을 들은 후 해답을 얻은것 같았습니다.
불교의 수행을 하면서 어느 하루는 마음이 평온하고 만족스럽다가도
세상사와 부딛치고 욕심과 화가 올라오면
무너지고 무너지는 마음을 보며
내가 어린시절을 힘들게 보내서 정서가 안정적이지 못해
수행을 하면서도 제대로 진행이 안되는가 생각이 많았는데
명천스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상황과 마음의 어지러움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님께도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해서 공유합니다4. ..
'22.6.26 12:22 AM (99.241.xxx.37)어제 유투브에서 명천스님이라는 분이 나오는 걸 봤는데 그분의 말씀이 제 가슴에 참 오래 울림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님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스님이 등산을 하시면 무너진 계단 더미위를 걸으시며 하신 말씀 입니다
" 이것도 옛날에 다 계단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니까 허물어져서 계단 같지도 않네요
사람도 수리 안 하면 이렇게 돼요.
꼭 내 마음과 같네요.
부끄럽기 짝이 없지요.
일어나는 번뇌와 망상이 수천가지 갈래갈래 흩어지곤 하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또다시 정돈을 하고 안정을 찾고 나아가는 거지요.
......(고개를 끄덕이신후)....
달리 뾰족한 수는 없습니다"
전 이 말씀을 들은 후 해답을 얻은것 같았습니다.
불교의 수행을 하면서 어느 하루는 마음이 평온하고 만족스럽다가도
세상사와 부딛치고 욕심과 화가 올라오면
무너지고 무너지는 마음을 보며
내가 어린시절을 힘들게 보내서 정서가 안정적이지 못해
수행을 하면서도 제대로 진행이 안되는가 생각이 많았는데
명천스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상황과 마음의 어지러움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님께도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해서 공유합니다5. ..
'22.6.26 3:16 AM (112.150.xxx.19)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