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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다케 홍장미 그릇 아시는 분!
홍장미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22-06-25 09:54:02
저희 어머니가 50년도 더 전에 혼수로 마련해오신 그릇이예요.
제 나이를 짐작? 하시려나. 그런데 전 늦둥이라 40대입니다 ㅎㅎ
하얀 바탕에 수묵화 같은 장미, 꽃만 핑크색, 테두리는 은색
너무너무 예뻐요..
엄마는 아끼느라 찻잔만 쓰시다가
저 결혼하며 물려주셨는데 피스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보관도 보통일이 아니죠.
저는 그냥 일상으로 씁니다.
당시 유명했다는데 노리다케 홍장미 (엄마가 이렇게 부르셨는데 맞는 이름인진..) 기억하시는 분?!!
IP : 58.141.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홍장미
'22.6.25 9:56 AM (58.141.xxx.194)지금 검색해보니 노리다케 로즈마리가 정식 명칭인가보네요
엄마는 늘 홍장미라셨는데..2. 70년대에
'22.6.25 10:08 AM (211.204.xxx.55)그렇게들 부르셨더라고요 ㅎㅎㅎ 은테가 신의 한수로 이쁘죠^^
3. ᆢ
'22.6.25 10:09 AM (1.212.xxx.138)검색해서 구경했어요. 우아해요
저런 카피 문양들이 많았나봐요. 저희 엄마도 비슷한 그릇이 있었고요.
저 무늬 종이 포장지도 있었어요. 책 쌌답니다.
일상에서 많이 쓰세요. 쓰는 게 남는 거~^^
아, 저희 큰어머니댁엔 노리다케 솔방울 무늬 그릇이 있었어요. 이것도 기억하시는 분 많을거예요.4. ..
'22.6.25 10:10 AM (86.132.xxx.90)저희 시어머님도 갖고계세요. 장식장에 고이 모셔두시고요.
5. 근데
'22.6.25 10:21 AM (180.224.xxx.118)금테 두른건 전자렌지 식기세척기에 못쓰니 안쓰게 되더라구요 이쁘긴한데 장식용으로 보게 되네요
6. 은테
'22.6.25 10:49 AM (49.165.xxx.191) - 삭제된댓글구십 넘으신 고모가 아끼느라 평생 몇번 못 썼다고 막 쓰라고 몆년전에 주셨어요 예쁘고 우아해요~ 근데 식세기에 넣으니 은테 벗겨지고 이도 잘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잘 안쓰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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