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A 를 B 라고 완전하게 거짓말과 왜곡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그런 경우는 지들도 책임을 져야하니까.
대부분 이놈의 기레기들이 하는 심각하게 나쁘지만 처벌받지 않는 짓이 바로,
'제목장사' 질.
이게 연예면 같은 곳은, 그나마 애교 수준인게
딱 클릭하는 순간 바로 '낚였다' 는 걸 알 수 있는 수준이에요. 예를 들어서 연예인 둘 누구 밀월여행 공항포착~ 해놨는데 알고보니 드라마 한 장면.. 같은.
근데 정치, 사회면은 이게 심각한게,
일단 어떤 '감정' 을 먼저 들게 해놓는다는 점.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만들어진 감정을 기사를 다 읽고도 스스로 정정하지도 않는다는 점. (이게 제일 심각함)
결국 기사를 접하는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요. 기사 제목은 보이스피싱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정말? 진짜? 이렇게 계속 의심하고,
기사 제목을 보고 어떤 답을 미리 내리는 걸 경계,
이러한 내용에 이런 제목이 타당한지를 끊임없이 비판해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하는 놈들 교화되길 기다리는 것보다,
일단 피해 안 당하려면 내가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좀전에 국민일보 기사를 하나, 고민정 관련한 기사네요.
제목은,
[고민정, "전대 출마 권유 많아, .. 박지현, 이제 아무것도 아냐"]
기사 제목 보고 무슨 생각이 먼저 드세요?
내가 전대 출마하면 박지현은 깜도 아님..
대충 이렇게 들리는 느낌.
뭐 내용을 읽어보면, 저 말이 '없는' 말은 아닌 건 맞네요.
...
전당대회 출마 권유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
그리고 (박지현에 대해서)
".. 조금 더 신중한 행보나 답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이제는 저희 위원장은 아니기 때문에 개인으로써 의견을 밝힐 수는 있다... (중략) ..
본인의 위치는 아무것도 아니고 일반 국민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훨씬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얘기할 수 있지만... "
https://news.v.daum.net/v/20220621104649303
해당 기사입니다.
전문을 읽어보면 제목과는 좀 다른 느낌이긴 하네요.
그냥 오늘도 열일하는 기레기를 보면서,
늘 그렇게 욕을 먹고 다들 신뢰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왜 기레기와 언론의 영향력이 이리도 클까 .. 라는 의문이 들어서 쓸데없이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개인적인 tmi. 고민정 의원은 싫어함)
제목 조심. 기레기의 가장 큰 문제는 제목장사
누구냐 조회수 : 426
작성일 : 2022-06-21 11:35:20
IP : 210.94.xxx.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21 12:01 PM (59.16.xxx.46)글 감사해요 제목에 낚이는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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