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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중량 어떻게 하나요(중3아들)

살살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22-06-21 10:11:02
아이가 키177 몸무게 겨우 50-51키로에요.
워낙 애기때부터 본인 먹는 양 조금만 넘어도 불편해하던 아이구요.
열심히 집밥 챙기는데 옆에서 따라먹는 애들만 찌고 정작 쪄야할 애는 살이 안오르네요. 문제는 그래서 종종 어지럽다고 하고 힘들어해요. 한약은 너무 너무 싫어해서 몇번을 설득해서 먹여보다 포기했구요. 영양제도 먹이고 홍삼도 먹여보는데 정말 종이인형같아서 좀 걱정이에요.
단백질 파우더나 체중 좀 올리는데 도움될 파우더 같은거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86.132.xxx.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월애22
    '22.6.21 10:19 AM (211.114.xxx.149)

    마른 사람들은 한번에 많이 먹어도 흡수량이 적어서 살이 찌기 어렵다고 해요.
    반대로 살이 잘 찌는 사람들은 조금만 먹어도 막 흡수되고..
    그러니 아무래도 라면이나 치킨같은거 보다는 고기위주 고단백음식+클린탄수(흰쌀밥)으로 자주 하루 5~6끼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헬스하면서 증량(벌크업) 하는 남자분들 보통 그렇게 하더라구요..
    물론 운동도 같이 하면 좋구요..
    저 헬스하는데.. 카페같은데 보면 멸치인 남자분들 엄청 스트레스 받으면서 벌크하려고 노력하는데
    다 몇년에 걸쳐 꾸준히 하시더라구요..

  • 2.
    '22.6.21 10:21 AM (223.38.xxx.211)

    중량아니고 증량이요... 이건 너무 거슬려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

  • 3. 0O
    '22.6.21 10:2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소고기 치킨 피자 쭉 먹여도 남들보다는 안 찌지만 그래도 많이 증량했어요
    운동하는 아이라 더 날씬이지만
    60키로 넘어갔어요

  • 4.
    '22.6.21 10:22 AM (218.147.xxx.180)

    저희애 사이즈신가본데 저희애는 딱 그 정도다가 요즘 키는 더 크면서 여전히 184에 55~6킬로에요 ㅎㅎ

    입이 좀 예민하고 입에맞는건 잘먹는 애였는데 먹어도 안찌고 많이 움직이지 아주 안 먹는애는 아니라 전 걱정은 안해요 사실 ~~ 찐거보다 낫죠 피검사해서 빈혈이나 그런거 없으면 근육없어서 혈액펌핑 잘 안되서 어지러운거에요

    뒤꿈치 들기 50회 팔굽혀펴기~ 어려우면 벽짚고 팔굽ㅎㅕ펴기라도 시키세요 엄마말 잘 안듣는데 이윤석처럼 된다 강다니엘은 초등때 엄마가 시킨 푸쉬업잘해서 어깨 넓어졌다더라 같은 얘기들로 꼬셔 보세요

    뭐 가루를 먹이는것보다 일단 성장기라 운동을 할수있게 해야되더라구요 괜히 살찌는것만 먹이면 마른비만 당뇨나 오죠

  • 5. ...
    '22.6.21 10:28 AM (1.241.xxx.220)

    체질이 있더라구요.
    탄단지 균형있게 좀 여러끼로 챙기면서 먹어야할 것 같아요.
    살찌우는게 지방이 아니라 건강하게 벌크업이 목적이니까요.

  • 6. 남자애들
    '22.6.21 10:29 AM (175.223.xxx.246)

    안먹는건 진짜 답없어요. 저희 애도 180에 51킬로나가요

  • 7. ...
    '22.6.21 10:35 AM (183.100.xxx.209)

    그냥 체질이죠.
    저희 애는 원글님 아들이랑 같은 키에 47키로에요.

  • 8. ㅇㅇ
    '22.6.21 10:42 AM (27.74.xxx.20)

    제 아들도 심하게 말라서 걱정 많았는데요. 맥도널드 빅맥을 자주 먹더니 살쪘어요. 그리고 김치 등 매운 음식을 못 먹다가 어느순간 즐기게 되면서 밥양이 확 늘었네요. 물도 잘 안 먹다가 많이 마시게 되면서 살이 붙기 시작했고요. 이제 보통범위네요. 인스턴트 등 몸에 안 좋은 건 알았지만 뭐라도 먹여서 찌우고 싶었네요. 밤에 라면도 끓여주고요 ㅠㅠ

  • 9. 그냥
    '22.6.21 11:07 AM (222.120.xxx.133)

    두세요.본인의 의지가 있어야죠 엄마가 먹인다고 억지로 안먹어요.말랐다가 살찐 사람 너무 많고 어지러우면 뭐든 먹어요.
    남자 여자 아이들 어린게 아니라서 용돈 주고 밖에서 사먹으면 찝니다

  • 10.
    '22.6.21 12:20 PM (106.101.xxx.211)

    우리집 아들 170에 45키로요ㅜㅜ 진짜안찌네요

  • 11.
    '22.6.21 12:31 PM (175.114.xxx.248)

    마른 아들들 엄청 많네요.
    저희 아인 고딩 내내 173-4에 48-9키로 나가 비실비실 저를 애태우더니 대학생 되고나서 (대학교 1학년) 운동 시작하고 규칙적으로 먹고 하니 175에(키도 크고) 55-6으로 최근 늘었어요. 그런데도 아이는 사람들이 말랐다고 한다고 스트레스 받긴 해요. 운동하며 65까지 찌우는 게 목표라는데 단기간에 그렇게 찌우는게 과연 맞나 싶기도....

  • 12.
    '22.6.21 1:10 PM (61.80.xxx.232)

    우리아들도175 52키로 아무리 먹어도 살이안쪄요 ,,살찌고싶다고해서 햄버거 피자 떡볶이 고기 빵 자주먹어도 왜이리 살이안찌는지;;;보는사람마다 말랐다고 하니 스트레스받나봐요

  • 13. 굿와이프
    '22.6.21 1:40 PM (1.230.xxx.139)

    찌개류 짭짤하게 고기 많이넣고 끓이고 먹고나면 짜게 먹어서 물을 찾아요 그럼 물대신 우유를 줍니다

  • 14. dlfjs
    '22.6.21 1:48 PM (180.69.xxx.74)

    밤마다 라면 2개씩 먹고 자라고 ...
    그게 어려워요

  • 15. 원글
    '22.6.21 3:47 PM (86.132.xxx.90) - 삭제된댓글

    에고 밤새 댓글들이 많이.. 다들 바쁘신데 그냥 자나치지 않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ㅠ 그리고 에고 네 중량-> 증량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살이 안찌는 체질인가봐요. 비슷한 처지이신 어머님들 말씀들으니 위안도 되고요, 학교에서 운동 많이 하고 테니스도 많이 하는데 운동해도 밥 더 줘~ 소리를 안해요..

    말씀해주신 대로, 흰밥 자주- 밥을 반공기만 먹지만..
    뒷꿈치들기50 팔굽혀펴기, 피자는 많이 못먹으니 어쩔 수 없지만 ( 소고기- 자주 먹이는중), 치킨 많이
    ㅎ 빅맥이라도 자주 시도해볼께요!
    그리고 짭짤한 찌개에 고기 많이- 국물만 먹으려고 하지만.. 물 대신 우유로!
    밤에 러면 두개는 불가능할것 같지만.. 그런 날이 오면 좋겠네요.. ㅠ
    그리고 말씀하신 마른당뇨..진짜 살은 안찌고 당뇨올까 늘 신경쓰이던 부분이에요.. 더 조심해야겠죠..
    에고 딱 55-58만이라도 되면 좋겠어요..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 16. 원글
    '22.6.21 3:48 PM (86.132.xxx.90) - 삭제된댓글

    에고 밤새 댓글들이 많이.. 다들 바쁘신데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ㅠ 그리고 에고 네 중량-> 증량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살이 안찌는 체질인가봐요. 비슷한 처지이신 어머님들 말씀들으니 위안도 되고요, 학교에서 운동 많이 하고 테니스도 많이 하는데 운동해도 밥 더 줘~ 소리를 안해요..

    말씀해주신 대로, 흰밥 자주- 밥을 반공기만 먹지만..
    뒷꿈치들기50 팔굽혀펴기, 피자는 많이 못먹으니 어쩔 수 없지만 ( 소고기- 자주 먹이는중), 치킨 많이
    ㅎ 빅맥이라도 자주 시도해볼께요!
    그리고 짭짤한 찌개에 고기 많이- 국물만 먹으려고 하지만.. 물 대신 우유로!
    밤에 러면 두개는 불가능할것 같지만.. 그런 날이 오면 좋겠네요.. ㅠ
    그리고 말씀하신 마른당뇨..진짜 살은 안찌고 당뇨올까 늘 신경쓰이던 부분이에요.. 더 조심해야겠죠..
    에고 딱 55-58만이라도 되면 좋겠어요..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 17. 원글
    '22.6.21 3:50 PM (86.132.xxx.90) - 삭제된댓글

    에고 밤새 댓글들이 많이.. 다들 바쁘신데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ㅠ 그리고 에고 네 중량-> 증량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살이 안찌는 체질인가봐요. 비슷한 처지이신 어머님들 말씀들으니 위안도 되고요, 학교에서 운동 많이 하고 테니스도 많이 하는데 운동해도 밥 더 줘~ 소리를 안해요..

    말씀해주신 대로, 흰밥 자주- 밥을 반공기만 먹지만..
    뒷꿈치들기50 팔굽혀펴기, 피자는 많이 못먹으니 어쩔 수 없지만 ( 소고기- 자주 먹이는중), 치킨 많이
    ㅎ 빅맥이라도 자주 시도해볼께요!
    그리고 짭짤한 찌개에 고기 많이- 국물만 먹으려고 하지만.. 물 대신 우유로!
    밤에 라면 두개는 불가능할것 같지만.. 그런 날이 오면 좋겠네요.. ㅠ
    그리고 말씀하신 마른당뇨..진짜 살은 안찌고 당뇨올까 늘 신경쓰이던 부분이에요.. 더 조심해야겠죠..
    에고 딱 55-58만이라도 되면 좋겠어요..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 18. 원글
    '22.6.21 3:53 PM (86.132.xxx.90) - 삭제된댓글

    에고 밤새 댓글들이 많이.. 다들 바쁘신데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ㅠ 그리고 에고 네 중량-> 증량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살이 안찌는 체질인가봐요. 비슷한 처지이신 어머님들 말씀들으니 위안도 되고요, 학교에서 운동 많이 하고 테니스도 많이 하는데 운동해도 밥 더 줘~ 소리를 안해요..

    말씀해주신 대로, 고단백+흰밥 자주- 밥을 반공기만 먹지만..
    뒷꿈치들기50 팔굽혀펴기, 피자는 많이 못먹으니 어쩔 수 없지만 ( 소고기- 자주 먹이는중), 치킨 많이
    ㅎ 빅맥이라도 자주 시도해볼께요!
    그리고 짭짤한 찌개에 고기 많이- 국물만 먹으려고 하지만.. 물 대신 우유로!
    밤에 라면 두개는 불가능할것 같지만.. 그런 날이 오면 좋겠네요.. ㅠ
    그리고 말씀하신 마른당뇨..진짜 살은 안찌고 당뇨올까 늘 신경쓰이던 부분이에요.. 더 조심해야겠죠..
    에고 딱 55-58만이라도 되면 좋겠어요..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 19. 원글
    '22.6.21 3:54 PM (86.132.xxx.90)

    에고 밤새 댓글들이 많이.. 다들 바쁘신데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ㅠ 그리고 에고 네 중량-> 증량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살이 안찌는 체질인가봐요. 비슷한 처지이신 어머님들 말씀들으니 위안도 되고요, 학교에서 운동 많이 하고 테니스도 많이 하는데 운동해도 밥 더 줘~ 소리를 안해요.. 본인도 요샌 좀 신경이 쓰이는지 왜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찌냐하고 좀 우울해하네요..

    말씀해주신 대로, 고단백+흰밥 자주- 밥을 반공기만 먹지만..
    뒷꿈치들기50 팔굽혀펴기, 피자는 많이 못먹으니 어쩔 수 없지만 ( 소고기- 자주 먹이는중), 치킨 많이
    ㅎ 빅맥이라도 자주 시도해볼께요!
    그리고 짭짤한 찌개에 고기 많이- 국물만 먹으려고 하지만.. 물 대신 우유로!
    밤에 라면 두개는 불가능할것 같지만.. 그런 날이 오면 좋겠네요.. ㅠ
    그리고 말씀하신 마른당뇨..진짜 살은 안찌고 당뇨올까 늘 신경쓰이던 부분이에요.. 더 조심해야겠죠..
    에고 딱 55-58만이라도 되면 좋겠어요..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 20. 저희아이
    '22.6.21 11:20 PM (124.50.xxx.231)

    181에 58이에요.먹는것도 잘먹어요.보면 먹고나서 바로 화장실 가요ㅜㅜ
    운동하며 억지로 먹여서 63까지 갔는데 대학 입학하고 떨어져 지내니 바로 8키로 빠졌어요ㅜㅜ
    일단 친정쪽 남자들이 마른편인데 그 체질 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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