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빚을 대신 갚아주려고 합니다.

준비 조회수 : 5,348
작성일 : 2022-06-21 00:11:43
직장인 남편이 주식때문에 생긴 빚인데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겠다고 하더니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필 아파트 입주와 맞물려 잔금대출 문제때문에
제2금웅권 신용대출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신용대출이 많으면 주택대출에 영향을 준다고 해서요.
남편 주식계좌는 다 정리한 것 확인했고,
남편 공인인증서 비번, otp 카드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무얼 더 챙겨놔야 할까요?

사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마음이 자꾸 오락가락 합니다.
대신 갚아주면 후회한다고 해서요.
그렇지만 처음 있는 일이고
어차피 함께 갚아야 할 것으로 예상되어
감당하려고 결심했습니다. ㅜㅜ
IP : 182.216.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박
    '22.6.21 12:14 AM (223.62.xxx.91)

    단도박 유튭을 함 보셔요

  • 2. 골드
    '22.6.21 12:17 A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주식 빚 갚아주면
    그날부터 헬게이트 열립니다
    이건 오백프로 자신합니다
    절대로 갚아주면 안됨

  • 3. ..
    '22.6.21 12:1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나중에 또 헬게이트가 열리겠죠

  • 4. 11122
    '22.6.21 12:29 AM (106.101.xxx.168) - 삭제된댓글

    제가 이런 일 겪어봤는데요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니 안갚을 방법이 없더라고요
    근데 두분이서 덮고 넘어가지 마시고 친정쪽 부모님이나 식구들과 같이 보는 앞에서 상의하고 빚 정리하세요
    저는 남편에게 친정에서 돈 빌려서 정리한다고 같이 찾아가 말씀드리고 정리했어요

  • 5. 혹시
    '22.6.21 12:51 AM (118.219.xxx.224)

    대부업체 빚은 없는 지 알아보심이
    저희는 대부업체 빚이 있었어요

    대부업체는 일일히 전화해서 확인해야 해요

  • 6. 윈글님
    '22.6.21 12:52 AM (211.207.xxx.10)

    제 동서는 시부모에게 애기하고
    시동생에게 각서 받았어요
    동서가 모은돈으로 갚아주었어요

  • 7. ......
    '22.6.21 2:30 AM (219.255.xxx.175) - 삭제된댓글

    님 남편한테 공증받아요 부디 그냥갚아주지마세요

  • 8. 아고...
    '22.6.21 4:33 AM (14.55.xxx.7)

    더 나올 거 없을까요?
    사채 비슷한 게 있더라고요
    직장 좋으면 대출해준대요
    이게 다!!라고 했는데
    줄줄이 사탕이었나봐요
    부모 노후가 박살났어요.

  • 9. ㅇㅇ
    '22.6.21 6:31 AM (211.36.xxx.97)

    공인인증서 없어도 주식계좌 얼마든지,만들수,있습니다 10개 20개도요 본인폰 민증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해요

  • 10. ㅇㅇ
    '22.6.21 6:37 AM (211.36.xxx.97)

    주식은 한번 맛들이면 중독성이 담배와동급입니다 끓기 힘들어요 사채까지 땅겨서 하는거 봣습니다 능력에 따라서 빚이 몇억쌓이고 돌려막기가 불가능해질때쯤 멈춤니다 오죽하면 원수에게 주식을 가르쳐 주라고 하던가요

  • 11. ..
    '22.6.21 7:20 AM (222.106.xxx.5)

    공인인증서 있어봤자 은행가서 바꾸면 끝.
    제발 어리석은 생각은 관두세요.
    오히려 빚때문에 그러는데 주택을 내 이름으로 변경하자고
    하세요. 취득세 내는게 더 나아요.

  • 12. 갚아주지마세요
    '22.6.21 7:33 AM (211.245.xxx.178)

    혼자 해결하라고 하세요.
    빚 해결되면 다시 시작합니다.
    백퍼센트예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107 우연히 발견한 이상호기자님 근황 9 ^^ 2022/09/12 3,545
1388106 파스로인한 화상후 색소침착 5 맹랑 2022/09/12 1,633
1388105 우리나라의 보수는 친일매국 7 ,,, 2022/09/12 572
1388104 ㅠㅠ 32 ㅡㅡ 2022/09/12 6,543
1388103 펌 (당부) 내일부터 고3수시 원서접수 시작입니다 11 수시 2022/09/12 1,840
1388102 고3때 담임이 한 아이를 무척 팼는데 32 ㅇㅇ 2022/09/12 7,575
1388101 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와인에 졸인 배랑 바닐라 아이스크림 먹을 .. 8 새벽 2022/09/12 2,279
1388100 운동 센터 남자분이 저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요 16 ㅇㅇ 2022/09/12 4,505
1388099 등촌동에 있는 절을 찾고있는데요 케로로 2022/09/12 657
1388098 마음이 너무 아파요 1 로아 2022/09/12 2,601
1388097 최성국 24살 차이나는 신부보니 저도 결혼 생각이 좀 드네요 85 미혼 2022/09/12 20,094
1388096 드라마에서 이세영패션이 좀.. 10 2022/09/12 5,291
1388095 텐트밖은 유럽 보는데... 8 @@ 2022/09/12 4,869
1388094 치매약 변경시... 5 ... 2022/09/12 1,262
1388093 아오 연휴 끝났네요 ㅜㅜ 4 ㅇㅇ 2022/09/12 2,133
1388092 딥디크 베티베리오를 선물 받았는데 8 향수어려운고.. 2022/09/12 2,052
1388091 법대로 사랑하라 재밌나요? 10 드라마 2022/09/12 2,679
1388090 저는 결혼을 접어야겠죠 71 ㅇㅇ 2022/09/12 21,208
1388089 콩기름과 현미유 섞어도 될까요? 1 요리초보 2022/09/12 525
1388088 직장상사한테 십년전에 혼났던 생각나는데 15 2022/09/12 3,217
1388087 딸 뇌종양이 재발한 것 같아요 147 엄마 2022/09/12 25,563
1388086 그레이와 네이비 가디건중에서 9 .. 2022/09/12 2,863
1388085 확대된 ㅁㅅ 사진 pc로 보다 놀랐어요. 66 무섭다 2022/09/12 23,888
1388084 상가분양 권하는데... 18 노노 2022/09/12 3,061
1388083 출산율은 계속 떨어질거 같네요 20 에휴 2022/09/12 4,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