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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인데 부모랑 같이자는 아이 있나요

ㅇㅇ 조회수 : 4,688
작성일 : 2022-06-20 23:29:28
혼자서 못자는건 왜그런걸까요
남자아이요
IP : 1.247.xxx.19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학년 아들
    '22.6.20 11:30 PM (211.178.xxx.150)

    제가 늦둥이 둘째랑 자서 아빠랑 잡니다. 아빠 야근하면 기다리고 많이 늦으면 무섭다고 문열고자고요...

  • 2.
    '22.6.20 11:32 PM (49.164.xxx.30)

    10살8살 아들 같이자요. 아빠 양 옆으로

  • 3.
    '22.6.20 11:32 PM (172.226.xxx.43)

    어릴때부터 버릇을 그렇게 들여서 그렇죠;;;

    저희집은 두돌부터 자기방에 혼자 재웠어요.
    재우고 나간다고 알려주고~
    옆방에 엄마아빠 있다고…
    아프고 할땐 같이 있어줬지만
    기본은 혼자 자는걸로 훈련이 됐어요.

    앞집 백인 부부들은 아가때 같이 자는것도 경악을 하더라구요.
    태어나자마자 아기 침대에 애 혼자.
    울고불고 할것 같은데…
    일어나면 방실방실 웃고 놀고 있어서
    저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지금이라도 분리 시키는 연습을 하시는게….

  • 4. ..
    '22.6.20 11:38 PM (1.243.xxx.100)

    11살인데도 같이 잡니다.
    무슨 수를 써도 안 되네요. 너무 힘들어요.
    오은영박사님도 억지로 분리하지는 말라고 하시더군요ㅜㅜ

  • 5. 저도
    '22.6.20 11:38 PM (116.34.xxx.24)

    아들 8살인데 같이자요

    어릴때 수면교육이고 뭐고 시키다가 때려쳤어요
    저는 미국에서 학교다니고 직장생활하며 본 미국인들
    성인되어서 인형집착 꽤 많아요~
    요즘 포대기 캥거루 수면 이럼서 호주미국에서도 따라하구요

    무엇보다 저는 아이가 원할때 함께 해주고 싶어서
    수유도 아기페이스에 맞추고 편하게 했어요
    백인이 뭐 삶의 기준도 아니고;;;
    내 기준에 맞게하면 돼죠
    곧 오래도 안오는데 같이 자면서 얘기도하고 전 좋아요
    재우고 나와요

  • 6. ..
    '22.6.20 11:45 PM (58.140.xxx.206)

    중2딸..어제도 같이잤어요..
    자면서 이뻐라이뻐라 심신의 안정을 주느라 고생중입니다. 특히 시험기간에는 더 함께 자고 싶어하네요.

  • 7. ..
    '22.6.20 11:45 PM (175.211.xxx.182)

    9살 남아 같이자요.
    막내라 그런지 마냥 귀엽네요.
    같이 잔다고 밖에서 애기 같이 굴고 그런것도 없어요.
    밖에선 친구들한테 인기도 좋고 운동도 잘하는데
    뭐랄까 좀 세심하고 예민해서
    잘때 제 머리카락 만져야 자거든요.
    잘때만 같이 있고 잠들면 전 제 침대로 올라가요

  • 8.
    '22.6.20 11:54 PM (112.158.xxx.107)

    8살인데 같이 자고 따로 재울 마음 없어요
    저도 늦게까지 엄마 아빠랑 잤지만 너무나 독립적인 인간으로 자랐답니다ㅋ
    엄마가 수면에 방해되면 독립해주세요

  • 9.
    '22.6.20 11:55 PM (112.158.xxx.107)

    그리고 윗분 말처럼 백인이 삶의 기준도 아니고ㅋㅋ

  • 10. 때되면
    '22.6.20 11:59 PM (106.101.xxx.181)

    울아들 중1까지 같이 잣어요
    절대 혼자 못잘거같더니
    중2되고부턴 스스로 혼자 잔다하고 그이후로 같이안자요
    때되면 같이자자고해도 절대 같이 안자요

    중1까지만해도 절대 혼자못잘거같더니 겁도 많고 그러더니
    이젠 그시절이 그리워요 같이잘때 스무고개하고 잠들엇는데
    이젠 추억이에요
    다 때가잇는거같아요
    같이잘때가 좋앗던거같아요 ~^)

  • 11. ..
    '22.6.21 12:01 AM (180.224.xxx.146)

    9살이면 아직 애기같은데...
    저희집 고등아들은 중1때부터 혼자자고, 초6둘째는 작년부터 따로 자요.

    조금 더 기다리셔도 될것 같애요.

  • 12. 둥둥
    '22.6.21 12:04 AM (112.161.xxx.84)

    9살이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리딸 5~6학년때부터 서서히 독립했는데
    6학년때도 종종 같이 자고 싶어했어요.
    중딩 되니 자기방에서 엄마 나가라고 하네요 ㅎ

  • 13. dlfjs
    '22.6.21 12:12 AM (180.69.xxx.74)

    중3까지 안방 침대 아래서 잤어요

  • 14. 우리아이
    '22.6.21 12:16 AM (110.70.xxx.23)

    저도 고민되어서 글 몇 번 올렸는데요
    지금 고1인데 고등되어서 100프로 잠자리
    독립했어요
    중학생 때는 온 가족 같이 자든가 아빠랑 둘이 자든가 하다가 서서히 혼자자다가 아빠랑 자다가 하다가

    그래 언제까지 그러나 그냥 냅둬보자 했더니 고등되어서야 100프로 혼자 자더라구요

    겁이많고 불안증이 많은 아이라 그냥 뒀어요 ㅠ

  • 15. ㅎㅎ
    '22.6.21 12:26 AM (123.212.xxx.149)

    그런애들 많을텐데요 저희 딸은 7살때 벙커침대 사주니 혼자자더니.. 8살되니까 다시 제옆으로 와서 자요. 10살인데 가끔 지 기분 안좋으면 혼자 자러 가대요 ㅋㅋ 근데 같이 누워서 깔깔거리며 얘기하다 자는게 재미있어서 저도 그냥 애가 잔달때까지 같이 자려구요.

  • 16. .....
    '22.6.21 12:26 AM (1.241.xxx.157)

    저도 큰애가 9세 남아구요, 저희도 미국에서 살다가 이제 역이민 왔는데 윗글 님처럼 백인이 삶의 기준은 아니니 ㅎㅎ 저희가 끼고 자요 저희가 좋아서요 애들도 원하고.. 영원히 저희랑 잘것도 아닌데 같이 자고 따로 자고가 뭐 그리 중요할까요? 이렇게 끼고 자는것도 몇년 안 남았는데요 뭐.

  • 17. 허브
    '22.6.21 12:44 AM (222.109.xxx.153)

    저희 둘째 11살 남아 아직 혼자 못 자요. 13살 누나는 주말엔 같이 자고 평일에 혼자 자고요. 저는 잠자기전 아이와 친밀한 상태로 대화 나누는 시간이 힐링되고 좋거든요. 낮에는 각자 다른 일 하느라 이렇게 아이와 자세히 대화를 안 하게 되기도하고요.
    이제 몇년 후면 훌쩍 커버릴텐데 아쉬워서 그런 것도 있어요.

  • 18. 왜냐니
    '22.6.21 12:52 AM (99.228.xxx.15)

    무서우니까요. 사춘기되면 같이자재도 안자요.
    굳이 갓난쟁이때부터 떨어뜨려자는 외국 따라할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저희도 외국인데 초4되니 자기가 따로 자겠다고 하대요. 친구들보고 눈치가 보였는지. 그래도 한 일이년은 무섭다고 안방으로 쫓아온적 몇번있고 13살되고서부터는 내가 가면 싫어해요 귀찮다고.

  • 19. 00
    '22.6.21 1:05 AM (118.218.xxx.40)

    그냥 엄마가 좋아서 그러는애도 있어요
    키가 185 넘는데 아직도 누워 안겨서 얘기하고 그래요.
    9살 아직 멀었어요 ㅎㅎ

  • 20. ...
    '22.6.21 1:24 AM (58.79.xxx.167)

    올해 20살된 아들 13살까지 같이 잤어요.
    중학생 되더니 따로 자고 방에 들어가면 들어가기가 무섭게 나가라고 하던데요.

  • 21.
    '22.6.21 2:03 AM (213.107.xxx.244)

    ㅋㅋ 해외살고 남편도 백인인데 애 원할때까지 같은 방에서 자는거 좋은 거라고 해요. 요새는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딸아이는 만 4살때 친구들이 자기방에서 잔다는 말듣고 자기방에서 자기 시작했어요. 가끔 우리방에서 한참 같이 놀다 가긴했는데 이제는잘 안오네요. 지금 16살 ㅎㅎ

  • 22. ㆍㆍㆍㆍ
    '22.6.21 8:13 AM (220.76.xxx.3)

    큰애 아들은 13살 때 이사하면서 스스로 독립
    둘째 아들은 11살인데 아직 같이 자요 방 있는데 새벽에 안방으로 와서요
    때되면 어련히 독립하겠거니 해요

  • 23. dlfjs
    '22.6.21 9:05 AM (180.69.xxx.74)

    지나고 나니 왜 그리 내보내려 했나 싶어요
    크면 다 나갈걸

  • 24. 걱정마세요
    '22.6.21 9:23 AM (39.7.xxx.169)

    12살에 독립했는데 처음 한두달 엄마 찾다 혼자 잘 자요. 저희 아들은 예민하고 불안이 많아 기다려 줬는데요. 때 되면 다 나가요. 그 때가 아이마다 다를 뿐.

  • 25. 걱정마세요.
    '22.6.21 9:41 AM (112.150.xxx.31)

    저희아들도 진짜 언제 따로잘수있을까 고민했던 아이입니다.
    3학년때쯤. 이사하면서본인이 원하는 침대사주고
    본인이 원하는인형 으로 꾸며주고
    본인 취향 백프로인 방으로 꾸며줬더니
    자연스럽게 수면독립했어요.
    지금은 고1이고
    독립후 쭈욱 본인방이 제일 좋다고 안나와요 ㅠㅠ
    충분히 채워질때까지 기다려주시면 될듯해요

  • 26. 아이가원할때까지
    '22.6.21 10:08 AM (116.37.xxx.37)

    아들 6학년초까지 이따금 무섭다며 안방와서 요깔고 자기도 했어요ㅎ
    실은 제가 어릴때 무서워서 혼자 잘 못자고 집에도 혼자 못있었거든요

  • 27. 저도.
    '22.6.21 11:35 AM (122.36.xxx.85)

    11살 아들, 12살 딸 같이 잡니다.....;;;;;;
    아들이 11살이긴 해도 쫌 9살쯤 되는 아이 같긴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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