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에 들어갔어요
테이블 몇개 없는.. 홀이 작은 식당인데요
들어서니 단골손님으로 보이는 아줌마랑 주인이 큰소리로 잡담을 하는데..
안그래도 홀이 작은데.. 그 손님아줌마 목소리가 쨍쨍 울리게 넘 크게 떠들어대서 머리가 아플지경..
이렇게 수다를 떨어줘야 건강하다면서~~진짜 사소한 잡담을 끝도없이 하는데 목소리가 진짜컸어요
제가 들어설때 이미 밥 다먹은 후던데 한 20분은 더 뭉개고 앉아서 큰소리로 떠들다 나가는데 진짜 너무고역이었어요
큰 식당에서 여러사람 웅성이는 시끄러움과 달라요
그사람이 말하는 내용 안듣고싶어도 또렷하게 다 들리니까 너무나 소음공해인거에요..
상식적으로 다른손님 들어오면 목소리 볼륨이라도 좀 낮춰야되는거 아닌지...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ㅠㅠ
주인은 그아줌마랑 얘기한다고 정신팔린채로 건성으로 제 주문받고..
마치 내가 주문하는게 그들의 수다 흐름 끊는거같은 묘한 분위기 몇초간 흐르고...
단골손님 죽치고앉아서 그들만의 사랑방 분위기 만드는 가게 딱 싫어하는데...
식당이든 카페든 옷가게든 단골손님 한두명이 터줏대감처럼 눌러앉아 있는곳은.. 다른손님들 불편해하고 싫어하지 않나요?
주인이 그걸 모르는건지,
아님 그 단골손님이 팔아주는게 더 이득이라 주인이 싫지만 받아주는건지
식당주인도 그아줌마랑 수다떠는게 좋으니까 같이 즐기는건지...
저 한명한테 안팔아도 상관없으시겠지만.. 조용하게 종종 들르던 곳인데.. 앞으로 절대 안가고싶네요...
단골과 큰소리로 떠드는 가게주인
...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22-06-20 22:22:14
IP : 49.171.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싫네요
'22.6.20 10:36 PM (218.147.xxx.8)전 여러 사람 걸텨서 지들끼리 큰소리로 말하는 거 너무 예의ㅜ없어보여요. 바로 옆으로ㅠ가서 떠들것이지 다른 사람들이 지들 대화를 왜 강제로 들어야 하나..
2. ~~
'22.6.20 10:38 PM (223.62.xxx.29)직원들끼리 그러는 것도 아주아주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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