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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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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학벌 좋으니 결혼 빠르네요.

.. 조회수 : 8,553
작성일 : 2022-06-20 12:02:06
친척인데 집안도 괜찮고 아이둘다 명문대나와 좋은데서 일해요. 하나는 전문직이구요.

큰아들 서른도 안되서 여자쪽이 서둘러서 결혼해 바로 손주도 낳으니 50대에 할머니 됐어요. 제가 빨리 결혼시켜 부럽다하니 자긴 싫데요.

막내아들 아직 20대인데 사귀는 여자애 집에서 작년부터 상견례하자고 하는데 막 반기는 눈치가 아니더라구요. 코로나 핑계로 계속 미루더니 이번에는 여자쪽에서 우선 만나나 보자고 결혼은 나중에 천천히 해도 되니 얼굴이나 보자고 매달려 얼마전 만났는데 날짜잡아서 연락해왔다고 일방적이라고 화를 내네요.

빨리 보내면 좋은거 아니냐고 하니… 큰아들 일찍 결혼해 이른나이에 가정 책임지느라 고생하는것같아 좀 안타깝데요. 금전적으로도 도움주고 그래도 큰아들 친구글은 아직 장가도 안가서 그런지 쌩쌩한데 자기 아들만 늙은것 같다고요. 헐…

능력있어 일찍 가면 좋은거 아니냐고 하니. 본인은 애들 굳이 결혼 안해도 된다는 주의라서 애들이 멋도 모르고 쉽게 결혼 생각하는것 같아 안타깝데요.

그래서 막내는 하고싶은거 다하고 좀 천천히 가거나 결혼 안한다고해도 터치 안하려고했데요. 요즘 애들 사는거 힘들지 않냐면서요. 잘사는집에서 그렇게 생각하다니 개인적으로는 놀랬네요.

여자쪽이 뭐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여자쪽도 부모 재력괜찮고 직업도 괜찮음데 그래요. 뭐 세세하게 알순 없지만요.

저는 애가 어리니까 얼른커서 빨리 결혼하면 좋겠다 했는데
재력도 있고 자식도 잘키워놓으신분이 인생이 긴데 일찍 결혼하는게 뭐가 좋냐고…하시는거 보니 결혼관도 참 다양하게 바뀌는거 같아요.
IP : 223.38.xxx.17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20 12:05 PM (106.102.xxx.219)

    아들들을 잘 키워놓으니
    탐내는 사람들이 많은거죠.

  • 2. ㄷㅁㅈ
    '22.6.20 12:07 PM (14.39.xxx.149)

    결혼하면 부담도 크고 책임져야 할것도 많은데 뭐하러 일찍 시키고 싶겠어요 아내와 아이들 부양을 20대부터 하고 싶겠나요
    아내쪽도 남편 집안에게 기대하는게 많을테니 더 부담될테구요

  • 3. ,,
    '22.6.20 12:10 PM (27.166.xxx.157)

    원글님이 결혼을 잘 했나요?
    반응이 일반적이지 않네요

  • 4. 구글
    '22.6.20 12:10 PM (220.72.xxx.229)

    저도 아들 딸 키우지만
    둘다 본인 능력있으먼 오래 싱글로 천천히 진짜 짝 만나기전에 결혼 안 하고 자기인생 살면 좋겠어요

  • 5. ...
    '22.6.20 12:12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당연히 집안좋고 아들 괜찮으면 탐내는 집들이 뭐한둘이겠어요 .?? 근데 부모 입장에서는 그냥 자기 하고 싶은거 어느정도 결혼하기를 원하겠죠 .윗님들 말씀에 동의요.솔직히 부모님입장이라고 해도 아무리돈이랑 그런건 다 해결이 된다고 해도 결혼생활이 돈만 있다고해결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 6. ..
    '22.6.20 12:14 PM (175.113.xxx.176)

    당연히 집안좋고 아들 괜찮으면 탐내는 집들이 뭐한둘이겠어요 .?? 근데 부모 입장에서는 그냥 자기 하고 싶은거 어느정도 결혼하기를 원하겠죠 .윗님들 말씀에 동의요.솔직히 부모님입장이라고 해도 아무리돈이랑 그런건 다 해결이 된다고 해도 결혼생활이 돈만 있다고해결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40대 초반 지금 생각해보면 20대때 저는 아직 애였더라구요. 아마 저 그때 결혼 했으면 잘 못살았을것 같아요.그래서 20대에 결혼해도 잘사는 어린 사람들 보면 진짜 대단하신것 같아요.

  • 7. 그럴수있죠
    '22.6.20 12:14 PM (14.32.xxx.215)

    내심 며느리감이 성에도 안찬것 같은데
    여자집에서 서두르는거 뻔한 속셈이고요
    뭐든 찔리는게 범인
    서두르는게 봉잡은거에요

  • 8. ..
    '22.6.20 12:16 PM (223.38.xxx.121)

    저는 늦게 결혼해 노산이여서 그런지 젊은 할머니들 부러워요ㅜㅜ
    우리애는 이왕 할거면 적당한 나이에 너무 늦지않게 결혼했음해요.

  • 9. 주변에
    '22.6.20 12:16 PM (222.110.xxx.17)

    진~~~짜 괜찮은 애들보면
    거의 다 20후반이면 다 결혼하거나
    결혼할 사람들 있어요.

  • 10. ㅇㅇ
    '22.6.20 12:20 PM (61.101.xxx.67)

    미국에서 동양인 남자인데 의대인가 약대가니까 백인 여자친구네집에서 결혼을 서두르더라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 11. ㅡㅡㅡ
    '22.6.20 12:23 PM (14.32.xxx.134)

    외모 성격 집안 직업 다 무난하면 빨리 가는거 같더라구요

  • 12. ㅎㅎ
    '22.6.20 12:23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며느리감이 눈에 안 차나보네요

    아들이 며느리 잘 골라오면 대부분은 좋아하던데요

  • 13. .......
    '22.6.20 12:26 PM (112.221.xxx.67)

    아들 잘나면 굳이 일찍 장가보낼필요 없겠더라고요

    여자들은 잘날수록 늦게결혼하니..즐기고즐기다가 학벌좋고 직업좋은여자 골라서 결혼할수있는듯요
    괜찮은남자들은 너무 일찍들 결혼해버리니 나중엔 괜찮은여자들이 결혼할남자가 없어서 난리...

  • 14. ㅁㅇㅇ
    '22.6.20 12:32 PM (125.178.xxx.53)

    내심 며느리감이 성에도 안찬것 같은데222

  • 15. 님약간
    '22.6.20 12:36 PM (122.32.xxx.116)

    친척이라면서요 마음 깊은 곳에 질투심같은거 있지 않나 생각해 보세요

    요새 20대에 결혼아는 사람 별로 없어요
    좀더 놀다 결혼해라 결혼하면 가정에 매이는데 그 전에 좀 자유롭게 할거 다하고
    부모 심정에서는 이렇지요

    저는 저랑 친한 친구 아들이 일찍 결혼해도 아쉽다고 할거같은데

    살짝 어깃장 놓는 느낌이랄까요? 님 좀 그래요

  • 16. 아닌데
    '22.6.20 12:38 PM (211.218.xxx.114)

    이번에 결혼하는 조카 배우자 되는 아이
    직장만 좋지
    집안은 이혼집안에 오빠 하나는 그냥그냥
    29살인데 결혼해요.

  • 17. .....
    '22.6.20 12:42 PM (125.190.xxx.212)

    근데 왜 그걸 엄마가 결정해요????
    아들 결혼인데 아들들이 결정해야지요.

  • 18. ㅡㅡ
    '22.6.20 12:42 PM (1.222.xxx.103)

    직업별로 학력별로인데도
    남자애 인물 좋으니 결혼 금방 합디다

  • 19. 남녀
    '22.6.20 12:43 PM (211.244.xxx.144)

    모두 괜찮은 사람들은 제 나이에 알아서들 다 가죠..
    20대후반에서 30초 좀 안되서 다 채가요.

  • 20. ..
    '22.6.20 12:48 PM (223.62.xxx.136)

    아이 중학교때친구가 지금 대학생인데 엄마가
    돈이 많고 지금 아빠가 변호사인데
    세번째 결혼이고 배다른 형제도 있는데
    벌써 대학생 아이 유산 17억인가
    증여해주고 대학교1학년인데
    비슷한 집안이랑 맞선 보게 하더라구요
    완전 딴나라 이야기
    아이가 엄청나게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거 같았어요ㅠ

  • 21. ???
    '22.6.20 1:16 PM (223.38.xxx.161)

    님약간
    '22.6.20 12:36 PM (122.32.xxx.116)
    친척이라면서요 마음 깊은 곳에 질투심같은거 있지 않나 생각해 보세요

    요새 20대에 결혼아는 사람 별로 없어요

    —-

    네?????
    사실 저희 큰언니 얘기에요. 20대 결혼이 없긴요..
    조카 둘다 바르게 잘키운 언니가 부럽긴해도..무슨 어깃장요. 이상하신분…님 맘속에 어깃장이나 푸세여~

  • 22. ...
    '22.6.20 1:25 PM (221.151.xxx.109)

    부모가 세번째 결혼인 집은
    아무리 조건 좋아도 꺼릴거 같은데요

  • 23. 님약간
    '22.6.20 1:26 PM (122.32.xxx.116)

    헐 이모인데 왜 그러심? 진짜 ㅋㅋㅋ
    부모가 아쉽다는데
    거기다가 왜 본인가치관을 투영하시는거에요?
    나는 애들 일찍 시집장가 보내 부럽다구요?
    요새 특히 남자애들 입장에서, 누가 20대에 여자쪽에서 적극적인 결혼 어어 하다 시키냐구요?
    신부쪽이 너무 탐나는 입장 아니면 적극적이지 않아요

    님 언니가 그렇다고 말하는데
    굳이 자기는 아니라며 부럽다고 말하는건 이상하다구요 ㅋㅋㅋ

    위에 댓글들에 님 말이 맞다고 하는 댓글이 많은지 보세요

  • 24. ..
    '22.6.20 1:33 PM (223.38.xxx.161)

    제가 뭘 그리 맞다고 강하게 주장했나요? 뭐.. 투영이요????

    님이 독심술부려 제속 뜯어봤나요? 뭐 남의 이른 결혼에 꽂혀 핀트 나가신거 안됐는데요. 님이 굳이 의견다른 남에글 들어와서 20대 결혼 안한다고 피토할일은 아닌듯 합니다.

  • 25. 제가
    '22.6.20 2:02 PM (1.235.xxx.154)

    그래요
    결혼해서 좋았으면 빨리 시키죠
    서른에 결혼시키긴 남녀모두 빠르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서른 넘기면 큰일 나는줄알았는데
    지금은 아니거든요
    제가 아는 분도 아들 둘인데 큰아이 서른에 결혼하고나니
    둘째는 천천히 하라는 말이 절로 나온대요
    며느리 맘에 들고 안들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 26. ...
    '22.6.20 2:08 PM (1.241.xxx.220)

    저는 제가 서른에 했는데... (저희 부모님도 그 세대 치고 늦게 하심)
    전 만약 아들만 괜찮다면 자식은 빨리 결혼하고 손주도 빨리 봐서 빨리 할머니 되고 싶어요. ㅎㅎㅎ
    육아도 해보니 확실히 젊을 때 하는게 수월하고, 손주들도 더 오래 보고 싶어서요...
    제 마음만 그렇지 아들 인생이니 아들 마음이죠^^;;

  • 27. 여자집에서
    '22.6.20 2:14 PM (106.102.xxx.50) - 삭제된댓글

    집 사놨다하면
    빛의 속도로 결혼합니다.

  • 28. ..
    '22.6.20 2:14 PM (106.247.xxx.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언니와 비슷한 처지인데 아들만 있어요. 일찍 하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애 낳고 이혼한다 그럴까 봐 그거 하나 걱정입니다. 언제 결혼해도 좋은데 애 낳고 이혼한다 하면 절대 안된다. 이혼해도 막내까지 대학보내고 해라. 그만큼 네가 확신이 있는 사람과 해라 라고 강조, 또 강조합니다. 막상 자식이 이혼한다고 하면 어느 부모가 막겠어요. 손주손녀만 불쌍해지죠. 그게 걱정일 뿐.

  • 29. 원글님이
    '22.6.20 2:16 PM (112.219.xxx.74)

    뭘 그리 맞다고 강하게 주장했나요? 22

  • 30. 당연한 걸
    '22.6.20 2:43 PM (121.162.xxx.174)

    재 주변도 그래요
    근대 한쪽이 기대할 정도로 기우는 경우는 잘 없어요
    그런 경우는 부모가 나이를 이유로 미루니까요

  • 31.
    '22.6.20 7:37 PM (211.36.xxx.219)

    엄마들이 딸은 나이먹기전에 빨리 보내고싶어하고 아들은 느지막히 보내고싶어해요 동갑이나 조금 연상의 여자를 며느리감으로 더 좋아하구요 아들 잘 케어해주길바라니봐ㅎㅎ

  • 32. 구름
    '22.6.21 10:23 AM (125.129.xxx.86)

    집안 학벌 좋으니 결혼 빠르네요..
    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만 수긍이 가는 듯해요.
    다 장단점 있으니 고민 많이 해보아야겠어요.

  • 33. ㅇㅇ
    '22.8.8 1:13 PM (133.32.xxx.79)

    아들이 하고 싶음 하는거지 지가 아들인생 살아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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