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부 노인분들 젤 싫은거 하나

... 조회수 : 5,295
작성일 : 2022-06-17 15:11:56
왜 원하는걸 정확하게 말하지 않는지
마음은 yes 인데
입은 왜 no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노인상대 첨 할때 시행착오 정말 많았는데
괜찮다 됐다 해서 네 알겠습니다 했더니
권하지 않고 젊은게 못됐다 소문 났더라고요
이제 6년차 상대하니 이젠 좀 적응 됐는데
아직도
유독 몇몇분은 관심법 써라 ~ 사양해도 두세번은 권해야지
하는분들 있어요. 왜 입으론 괜찮다 하고 속으로 화내는지
첨에 하겠어요? 했을때 응 그말이 어렵나요?
어머니 하세요 하고가세요 하고 몇번이나 말해야
마지 못해 하는척 하는건 왜 그런가요?
IP : 175.223.xxx.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2.6.17 3:14 PM (115.21.xxx.164)

    짜증나죠 시어머니가 그화법이라.... 뒤에서 엄청 욕하셔서 안보고 살아요

  • 2. 자역툭성
    '22.6.17 3:14 PM (115.133.xxx.163)

    지역특성 았어요.
    경상도쪽분들 유난히 그러시더라는 개인적 통계입니다

  • 3.
    '22.6.17 3:15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자기들 나름 본인들이 체면을 아는 양반이라고 생각
    중년들 중에도 많아요
    젤 짜증나게하는 부류가 입닫고 자기 의사표현 안하는 사람들

  • 4. 경상도
    '22.6.17 3:16 PM (110.70.xxx.16)

    아니고 서울입니다. 그것도 깅남

  • 5. ...
    '22.6.17 3:19 PM (175.115.xxx.148)

    무리한 요구 대놓고 정확히 요구해도 환장합니다ㅜㅜ

  • 6. 어쨌거나
    '22.6.17 3:20 PM (121.167.xxx.193)

    이래도,저래도 다 맘에 들지않을거에요

  • 7. 영통
    '22.6.17 3:24 PM (106.101.xxx.93)

    젊어도 그래요. 충청도분들은.
    남편이 대전 출생인데..화법이 그래서 팔짝 뛰고 살아왔어요.
    그런데 이범수 한효주 충청도 화법 방송보고 이해되었어요.
    나이 들면 전국민의 충청도 화법화?

  • 8. ...
    '22.6.17 3:29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경상도 지역은 아닐걸요 .그냥 대놓고 이야기 하는 스타일이죠 ..

  • 9. ...
    '22.6.17 3:30 PM (175.113.xxx.176)

    경상도 지역은 아닐걸요 .그냥 대놓고 이야기 하는 스타일이죠 ..원글님이 싫어하는 화법은 윗님처럼 충청도 스타일이잖아요 .

  • 10. 진짜특이
    '22.6.17 3:46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인천 토박이들도 많이 그래요.
    고기먹으러 가실래요? 응.
    나중에 자기 먹기 싫었는데 억지로 먹어서 체했다고 함.
    돈 쓰고 욕먹고 이상해요.

  • 11. 진짜특이
    '22.6.17 3:47 PM (58.143.xxx.27)

    인천 토박이들도 많이 그래요.
    고기먹으러 가실래요? 응.
    나중에 자기 먹기 싫었는데 억지로 먹어서 체했다고 함.
    돈 쓰고 욕먹고 이상해요.
    나는 저런 말투 쓰는 사람 가식적이라고 생각해요.
    착한 척 배려하는 척

  • 12. ..
    '22.6.17 3:51 PM (1.235.xxx.154)

    대체로 우리나라사람들 화법이 그런거 아닌가요
    싫다 좋다 이거달라 저거 달라 분명ㅎㅣ 말 안하던데요
    젊으나 늙으나

  • 13. ㅇㅇ
    '22.6.17 3:51 PM (223.33.xxx.185) - 삭제된댓글

    전국 팔도 다 나오는거 보니 지역색은 아닌걸로
    노인들 무시받는 이유중에 저런 것도 큰거 같아요
    그게 전혀 멋있거나 좋아보이지 않는데 뭐 대단한 성품인척 한다고 아닌척 괜찮은척 나중에 믿은 젊은 사람 뒤통수 때리고

  • 14. 억지춘향화법
    '22.6.17 3:52 PM (112.154.xxx.91)

    나는 싫은데 니가 억지로 권해서 들어주는 것뿐이야.... 모드죠. 그럴땐 한번만 물어보고 no하면 그냥 말아야해요.

    버릇없는 것이라고 타박하면
    저는 어르신의 말씀을 존중하는것 뿐이라고
    해주세요

  • 15. 누가
    '22.6.17 4:0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내 말에 책임지지 않으려는 무책임함은 덤이죠.
    누구때문에 뭐 했다고

  • 16. 누가
    '22.6.17 4:02 PM (58.143.xxx.27)

    내 말에 책임지지 않으려는 무책임함은 덤이죠.
    누구때문에 뭐 했다고
    성인답지 못하고요. 많이 배운 사람 누가 그래요.
    예, 아니오 답도 못하고

  • 17. **
    '22.6.17 4:03 PM (112.216.xxx.66)

    그래서 노인들 상대 힘들것같아요. 양가부모님 다 그러세요. 그게 있어보이고 젊쟎다는 느낌인지..
    이젠 제가 피곤해 그냥 안권해요. 괜히 함께해서 짜증나는거보다.. 안 권하고 짜증덜내는게 나은것같아서요. 노인상대하는 직업이시면 더 피곤하실듯..적성에도 맞아야하고.

  • 18. ..
    '22.6.17 4:06 PM (223.38.xxx.183)

    저도 그거 너무 싫어요.
    나름 양반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입으로 뱉었으면 그 다음에 그 결정에 대해서는 다른 말이 없어야 함.

  • 19. 길들여야지
    '22.6.17 4:07 PM (125.142.xxx.121)

    별수없지요..욕이사 하든말든 ..일본인들이 저런다고 하더만

  • 20. ㅎㅎ
    '22.6.17 4:1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여기서도 지역까고 있군요.
    근데 저건 지역불문이에요. 노인들만 그러는것도 아님.
    사바사에요.

  • 21. 유독
    '22.6.17 4:16 PM (118.235.xxx.199)

    유독 심한 지역있어요.
    일본도 유독 저러는 지역이 있댔어요.
    잘못된 언어 습관으로

  • 22. 영통
    '22.6.17 4:17 PM (106.101.xxx.93)

    지역 까는 게 아나나 충청도 화법은 진짜 그래요.
    동백이 아들로 나온 그 아역배우도
    딱 정홱히 약속 안 잡는다고.
    왜 그러냐고 하니
    나중 어찌될지 알고 ..
    ..
    그 방송 보고 내가 남편을 용서했어요. 타고난 그 땅의 기운이구나.

  • 23. 더환장
    '22.6.17 4:19 PM (58.231.xxx.119)

    무리한 요구 대놓고 정확히 요구해도 환장합니다ㅜㅜ 222222222

  • 24. dlfjs
    '22.6.17 4:29 PM (180.69.xxx.74)

    습관적인거죠

  • 25. 지역불문
    '22.6.17 4:37 PM (123.212.xxx.149)

    지역불문 성격 탓인데 늙으면 더심해지는 것 같긴해요. 제발 똑바로 말해줬으면.. 저희엄만 충청도사람인데도 직언직설 장난아니거든요.

  • 26. 경상도 아님
    '22.6.17 4:55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딴소린데 저희 시댁 경상도인데 대놓고 요구하지 아닌척 안해요
    관심법 이런거 없고 완전 직설화법입니다

  • 27. 경상도 아님
    '22.6.17 4:56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무리한 요구 대놓고 정확히 요구해도 환장합니다ㅜㅜ 3333333333

    딴소린데 저희 시댁 경상도인데 대놓고 요구하지 아닌척 안해요
    관심법 이런거 없고 완전 직설화법입니다
    어쨌든 원글님이 말하신 화법 구사하는 일부시니어들 진짜 싫죠ㅜ

  • 28. 둘다 합니다
    '22.6.17 5:0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무리한 요구 아닌척 딴말하면서 돌려서 계속 요구하는 건 어떻군요.
    하자 하면 아니야
    필요한 건 시누이 통해서 돌려서 요구

  • 29. 둘다 합니다
    '22.6.17 5:05 PM (58.143.xxx.27)

    무리한 요구 아닌척 딴말하면서 돌려서 계속 요구하는 건 어떻군요.
    하자 하면 아니야
    필요한 건 시누이 통해서 돌려서 요구
    저런 사람이 무리한 요구 안하고 됐어됐어만 할 것같으세요...
    됐어됐어 해놓고 실은 이러면서 말하는 것도 시누

  • 30. 젊잖긴
    '22.6.17 6:13 PM (121.162.xxx.174)

    책임을 떠넘기는 거에요
    큰 책임이든 아니든
    나는 별로지만 네가 권해서 내가 들어준다
    정확하게는
    책임 떠넘기기+ 포용력 있는 척

    지역 나이 성별 불문 개인 성향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1267 정권과 상관없이, 대통령배우자가 공식행사에 나선다는 것... 11 ........ 2022/06/17 2,901
1351266 차 없이 제주여행 방법 있을까요? 31 ... 2022/06/17 12,389
1351265 숨쉬기편한 여름마스크 추천좀 해주세요. 마스크 2022/06/17 917
1351264 어르신 모시고 갈 만한 조용하고 좋은 식당 있을까요 1 도움 좀 2022/06/17 989
1351263 회사 대표님한테 기프티콘 보내면 좀 그런가요..? 5 ㅇㅇ 2022/06/17 1,343
1351262 점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는건가요? 7 ..... 2022/06/17 3,437
1351261 사회성 좋은 딸... 7 .. 2022/06/17 3,794
1351260 김건희, '조용한 내조' 하겠다더니..친오빠 비선 논란에 인사개.. 8 여유11 2022/06/17 5,270
1351259 20억 당첨 되시면 뭐하실건가요 28 복권 2022/06/17 4,369
1351258 걷기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살이 잘 안찌는 체질로 바뀌나요.???.. 9 ... 2022/06/17 4,679
1351257 공부 열심히 해온거 같아요. 대치동 학원가 보내는게 도움이 될까.. 20 공부 2022/06/17 4,721
1351256 서울 원자력 병원 문의드려요 1 12345 2022/06/17 1,094
1351255 교회 다니던 사람이 별세하면 7 별세 2022/06/17 1,902
1351254 새로 짓는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가… 6 ㅇㅇ 2022/06/17 3,081
1351253 불안해서 숨을 못쉬겠어요 17 두근 2022/06/17 5,671
1351252 제 통화녹음 들으니 7 어휴 2022/06/17 4,056
1351251 카페 혼자 있다 화장실 갈때 노트북 어떻게 하시나요? 20 카라멜프라푸.. 2022/06/17 7,516
1351250 강남이 그렇게 살기 빡세면? 과천은 어때요? 2 Dd 2022/06/17 2,966
1351249 가정에 평화가 오네요 4 .. 2022/06/17 2,620
1351248 영어 질문좀 드릴게요 7 ㄲㄲ 2022/06/17 887
1351247 전기요 물세탁해보신분? 8 궁금 2022/06/17 1,689
1351246 82에서 읽은 좋은 글들 33 문득 2022/06/17 2,836
1351245 상철이 같은 남자 만나세요~ 9 미혼분들 2022/06/17 3,045
1351244 18개월이 맞나요?... 3 군복무기간 2022/06/17 1,575
1351243 도우미 리트리버 2 우왕 2022/06/17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