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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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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기도에도 불구하고 먼저 갔습니다.

그립다 조회수 : 5,604
작성일 : 2022-06-17 09:33:37
함께 기도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뼈까지 전이된 50대남편을 위한 기도 부탁드려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응급실에서부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단 말을 들었는데 무슨 신념으로 회복될거라고 생각했는지..
암까페라도 가입해 정보를 얻었어야 했는데...
정신이 있을때 헤어질준비를 하게했을걸...  후회가 막심합니다.
 뼈로 전이가 된후 항암치료못해 급속도로 온몸에 퍼진 암의 통증은 상상이상으로 가슴을 후벼팠습니다.   그 고통을 덜어주지 못한게 너무나도 미안하고 미안해서 미칠거 같습니다.
그렇게 가슴아파하는 친구들에게 일찍 알려  얼굴 한번이라도 보게하고 통화해 목소리라도 듣게 해 줄걸
저의 선택 하나 하나가 모두 후회스럽네요
기도덕분에 회복되었다는 후기를 올리게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절에서 가족들이 안치식을 할때 나비한마리가 날아와 처마밑을 맴돌았다고 마당에서 기다리던 친구가 전해주었습니다.
이젠 좋은곳에서 편히 쉬기를 기원합니다.

IP : 211.215.xxx.14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eleste
    '22.6.17 9:35 AM (181.231.xxx.9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엄청난 고통에서 드디어 놓여났다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 2. rhdls
    '22.6.17 9:37 AM (1.236.xxx.21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도 님이 후회하며 지내지 않기를 바라실거예요. 고통에서 벗어나신 걸 그나마 위안삼으세요...

  • 3. 환우가족
    '22.6.17 9:37 AM (210.94.xxx.89)

    저도 암으로 가족을 떠나보냈던지라,
    글로나마 원글님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마지막까지 놓지 않으셨던 희망이
    부군님 가시는 길 대신 비추고 있을 겁니다.

    살아가는 건 남은 사람의 몫이더군요.
    너무 급히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잘 추스르세요.
    남은 가족들에게는 문득병.. 이 생긴다고 해요.
    살면서 평생 문득문득 생각난다고.

    후회없이 하루하루 잘 살아내시고
    먼 훗날 좋은 곳에서 다시 만나시기를.

    부군님 안식을 기원합니다.

  • 4. ㅇㅇ
    '22.6.17 9:37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나을거라믿고 최선을 다하셨으니
    후회하지마세요..

  • 5. T
    '22.6.17 9:38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ㅁㅁ
    '22.6.17 9:38 AM (59.8.xxx.63)

    온라인으로나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고통없이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려요


    원글님도 너무 후회하시며 마음 상하지 마시고 하루빨리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7. Zcc
    '22.6.17 9:38 AM (110.70.xxx.15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 8. ㅗㅎ
    '22.6.17 9:40 AM (1.225.xxx.21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
    '22.6.17 9:41 AM (211.43.xxx.1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 ..
    '22.6.17 9:43 AM (123.214.xxx.1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님의 그 많은 후회들이 다 사랑으로 전달됐을거예요.
    이제 편히 쉬시도록 좋은 기억만 하시고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 11. eunah
    '22.6.17 9:43 AM (125.129.xxx.3)

    고통없는 편한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 남은 가족들 잘 추스리세요. 저도 암환자입니다.

  • 12.
    '22.6.17 9:44 AM (118.235.xxx.73)

    얼마나 마음 아프실지 가까이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네요.

  • 13. ㅠㅠ
    '22.6.17 9:45 AM (172.58.xxx.238)

    고생 많으셨어요.
    최선을 다 하신거예요. 힘내세요.

  • 14. 아멘
    '22.6.17 9:45 AM (223.38.xxx.143)

    남편분 아픔과 슬픔없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원글님 마음이 하루빨리 평안해지시길 또한 기도드립니다.

  • 15. ..
    '22.6.17 9:45 AM (58.79.xxx.33)

    저도 지나고보니 다 후회만 남았지만 그게 그당시에는 최고의 선택이었고 사랑이었어요 ㅡ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
    '22.6.17 9:46 AM (211.109.xxx.2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아프고 힘드세요.ㅠㅠ 다 귀찮고 싫어도 식사 챙겨 하시고 기운 내셔야 합니다.

  • 17. ..
    '22.6.17 9:47 AM (119.196.xxx.69)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님도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고
    좋았던 기억으로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 18. ..
    '22.6.17 9:51 AM (222.104.xxx.17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19. 토닥토닥
    '22.6.17 9:51 AM (49.161.xxx.218)

    삼가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뭐라고 위로를해도 위로가안되시겠지만
    그래도 식사거르지말고 힘내세요
    그래야 남편도 편하게 가실겁니다

  • 20. ㅡㅡㅡ
    '22.6.17 9:5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분들께 위로 드립니다.

  • 21. 음......
    '22.6.17 9:52 AM (39.114.xxx.142)

    뭐든......다 후회인거죠.
    그런데 그때엔 그렇게 생각하면 남편을 놓아버리는것같아서 아예 그런 마음을 안가지는거죠
    가신분은 잘 가셨을겁니다.
    가족이랑 원글님 천천히 정리하세요
    건강하길 바랍니다.

  • 22.
    '22.6.17 9:53 AM (211.109.xxx.140)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지나고 나면 다 후회가 되고 그때 왜 그랬을까 자책을 하게 되지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
    이제 님도 실컷 울고 원망도 하고
    자녀들과 잘 추스리고 지내시길 기도 드립니다

  • 23. ...
    '22.6.17 9:53 AM (119.196.xxx.6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님도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 내세요,,,

  • 24. ㆍㆍ
    '22.6.17 9:53 AM (119.193.xxx.114)

    저 그 맘 잘 알아요
    근데 다 지나고 나니 그런 생각 드는거지
    그 당시에는 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ㅜㅜ
    그냥 다 운명이다 생각하려구요
    장례 이제 마치셨으니 당분간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밥은 꼭 챙겨드시고 6월보다는 7월에, 7월보다는 8월에 조금씩 나아지셔서 가을엔 기운 많이 내시길 빕니다. 댓글쓰면서 자꾸 눈물이 나네요. 이별이란 참 힘든거에요 ㅜㅜ

  • 25. ..
    '22.6.17 9:56 AM (121.176.xxx.113) - 삭제된댓글

    ㅜ.ㅜ
    살아가는 동안 차츰잊고 그리움만 가지시길요.
    저도 2년 넘었는데 조금씩 무뎌집니다.

    얼마나 힘드실까요....저 사무실인데..눈물이 나네요.

  • 26. 윈글님
    '22.6.17 10:00 AM (211.207.xxx.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윈글님 힘내세요

    남편분께서 자책하는 원글님을 원하지 않으실겁니다 ㅠㅠ

  • 27.
    '22.6.17 10:11 AM (39.7.xxx.79)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ㆍ
    남편분에게 기적이 오기를 누구보다 바라신 거 잖아요
    이제 좋은 곳에서 고통없이 편안히 쉬실 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8. 쓸개코
    '22.6.17 10:18 AM (218.148.xxx.146)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먼길을 떠나면 후회가 물밀듯 밀려오죠.
    원글님 고생하셨고 마음의 짐 놓으셔도 될것 같아요.
    남편분 이제 큰 고통에서 벗어나셨다는것에 위안삼으시고요..ㅜ
    119님 121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 29. ㆍㆍ
    '22.6.17 10:32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어떤 죽음 뒤에도 남은자에겐 후회가 남습니다.
    원글님의 모든게 최선이었고, 남편분도 다 알고 가셨을 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 30. ..
    '22.6.17 10:39 AM (118.235.xxx.153)

    남편분의 명복을 빕니다..

  • 31. 한낮의 별빛
    '22.6.17 11:09 AM (118.235.xxx.8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없이 평안하실 거예요.

    님의 정성과 사랑을 다 아실거예요.
    무엇을 했든 후회가 없을 수 없죠.
    님의 평온을 기원합니다.

  • 32. 그냥
    '22.6.17 11:15 AM (59.8.xxx.20) - 삭제된댓글

    좋은곳으로 가실겁니다,
    뭔래 그런거지요 모든게 후회,
    그래도 이젠 힘내시고 앞으로 나가세요
    가신분께서 그걸 바라실겁니다.

  • 33. ...
    '22.6.17 12:16 PM (222.112.xxx.21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구요 !!!

  • 34. 하늘에서내리는
    '22.6.17 12:35 PM (122.34.xxx.11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라고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잘 추스르시길 빕니다.

  • 35. 진심으로
    '22.6.17 12:40 PM (211.246.xxx.11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선을 다하셨으니 자책이나 스스로에게 잘못 했다고 하지 마세요. 분명 좋은 곳 가셨을 겁니다.
    원글님 기운 차리시고 힘내세요.

  • 36. 에공
    '22.6.17 1:32 PM (221.143.xxx.13)

    슬픈 소식 이렇게 담담하게 전하시느라 얼마나 마음을 다잡았을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7. ....
    '22.6.17 1:35 PM (110.15.xxx.8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 많이 힘드시겠지만 후회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 38. ..,
    '22.6.17 2:03 PM (27.117.xxx.21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 아빠 암으로 병원계시다 돌아가셨을때
    최대한 노력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후회가 남아요.
    하지만 아빠는 제 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마음 추스리시고 심내세요.

  • 39. ..
    '22.6.17 10:23 PM (58.239.xxx.80)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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