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청과물 가격 저렴해서 너무 행복해요
집앞 청과가게에서 아침에 도매로 물건 떼와서 조금씩 파는데
상추 쑥갓 치커리 청경채 깻잎 왠만한 풀떼기들 한봉지에 1000~1500
두툼한 애호박도 두개 1500
오이 크고 싱싱한거 6개 2000
양상추도 1봉에 1500
덕분에 매일 이런저런 야채 넣고 비빔밥 해 먹어요.
거기에 호박 두부 조금 넣고 된장국 끓이구요.
후식으로
양상추샐러드 해먹고요.
가물져서 그렇게죠.
곧 장마시작되면 이렇게 싱싱하고 싼 야채들 못 먹을테니 부지런히 해 먹어야겠어요.
1. 양팔
'22.6.11 7:01 PM (223.38.xxx.224)가득 사들고 왔는데도 8000원.
오늘 내일 네식구
아침 저녁 메뉴는 야채 비빔밥이에요.2. ㅇㅇ
'22.6.11 7:04 PM (122.36.xxx.203)집앞에 그런곳이 있다니 좋으시겠어요
오늘 대형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물가 너무 올랐다싶던데..3. 내일아침은
'22.6.11 7:09 PM (223.38.xxx.6)비빔밥에 오이미역냉국 해야겠어요.
대형마트는 아무래도 더 비싸죠ㅠ.4. Juliana7
'22.6.11 7:12 PM (220.117.xxx.61)저는 텃밭해서 공짜
상추 쑥갓 모두 공짜
물주러 다니기 힘드네요.5. 둥둥
'22.6.11 7:14 PM (112.161.xxx.84)옥상 텃밭에 케일, 상추. 당귀,고추 심어놓고 잘 이용해요.
6. ᆢ
'22.6.11 7:15 PM (124.50.xxx.67)간단하게 밖에서 외식하고 음식가격에 넘 놀라고 가네요
짜장 짬뽕도 이제 7~8천원 하고 커피 까지마시면
기본 10만원이에요~~7. 그러게요
'22.6.11 7:23 PM (223.38.xxx.6)저렇게 비빔밥 해먹으면 네식구 몇 번 해 먹어도 1만원 좀 넘나?
생각해보니 쌀값도 좀 싸졌더라구요.8. 잉??
'22.6.11 7:42 PM (125.177.xxx.53)요즘 과일이 너무 비싼데요?
참외 싫어하는데 참외 빼고 다 폭등한것 같아요
여름은 원래 과일이 저렴한 계절 아닌가요?9. 그니까요
'22.6.11 8:02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토마토 즐겨먹는데 5kg 2만원
수박도 19000원
바나나만 싸요. 4000원...10. 오른
'22.6.11 8:12 PM (61.109.xxx.128)채소만 싸요 파프리카 개당 790원 참타리버섯 890원
지역 로컬푸드에서 쌈채소 1300원이면 두끼 먹을분량 되더라구요
과일은 아직까진 좀 비싸더라구요 신 과일은 안먹는데 마트에서 살 과일은 수박 참외가 전부...11. 맞다
'22.6.11 8:23 PM (223.38.xxx.6)파프리카도 싸요 ㅎㅎ
많이 사놓으니 남편 아침밥 줄때
밑반찬 두세가지에 파프리카 하나 잘라주니
하나도 안 남기도 다 먹어요.
매일 아점저 풀떼기 위주로, 단백질은 소고기장조림과 계란요리 추가하니 편해요.
풀떼기들이 참 고맙고
싸게 공급해주신 재배자님들께 늘 고맙게 생각하면서 먹네요12. 오른
'22.6.11 8:28 PM (61.109.xxx.128)풀떼기 식단으로 식사가 가능한 원글님 가족의 식성이 부럽습니다
아마 저희집은 어른이나 애나 안먹는다고 투덜 거릴거예요
파프리카 하나 사면 반개 쓰고 반개 물러져서 버리는지라
구입은 딱 한개씩만13. 저희도
'22.6.11 8:40 PM (1.237.xxx.191)나물 채소반찬 아무도 안좋아해서...
중딩은 비빔밥 주면 화내요..해놔도 다 상해 버려요ㅜ14. ᆢ
'22.6.11 8:54 PM (125.181.xxx.213)야채만 먹는집 있어 부럽네요
삼겹살 고기 생선 너무 올라서 힘들어요15. ᆢ
'22.6.11 8:57 PM (118.235.xxx.114)식용유 오르고 밀가루 빵값 상승에
기름값 2천대 돌파하고
생활비 졸라매도 비상인데
원글님만 행복하시네요16. ????
'22.6.11 9:25 PM (121.166.xxx.208)수박 한통 37000원. 골드키위 6개 만원. 참외 3개 만원. 유기농 단맛 참외 4개에 1만원. 애호박 1900. 감자는 헉. 고구마 헉. 파프리가만 990원 어째요?
17. 그러게요
'22.6.11 10:08 PM (121.165.xxx.112)안오른거 없이 다오르고
풀떼기 몇개 싸다고 행복하신 님 보니 할 말이 없네요.18. ...
'22.6.11 10:47 PM (124.57.xxx.151)수박하나에 2,3만원 뭐든 쥐똥만큼 담아놓고 만원씩
과일은 진짜 사치품 되버린듯 하네요19. 풀떼기는
'22.6.11 11:16 PM (39.7.xxx.224)이때 가격 오르면 그게 이상한거죠
아마추어처럼 왜 그러세요 평상시 가격입니다 장마오면 다 올라요20. 와우
'22.6.12 2:39 AM (125.142.xxx.121)장조림에 계란만 드셔도 풀떼기값이 저렴하니 행복하다고
느끼는 님이 부럽네요..초긍정인가봄21. 행복한새댁
'22.6.12 7:40 AM (125.135.xxx.177)와.. 82 댓글 진짜 너무 하네요.. 무서워서 글도 못쓰겠네요..
저희집도 육식가족이긴한데.. 요즘 울집앞에 꼭지 없는 수박 만원해요. 낑낑거리며 들고오는게 힘들긴 하지만 수박 먹는 맛에 삽니다ㅎ22. 그러게요
'22.6.12 9:19 AM (223.38.xxx.181)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은 뭐죠?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런글에도 저런 비아냥인가요? 마음이 많이 아픈 분들인가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