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 서도 아무생각이 없어요..ㅎㅎ
근데 왜 우울하거나 그런건 더 듣기가 싫을까요
저같이 차라리 자랑하는걸 괜찮은데
우울하거나 힘든이야기 하는걸 더 듣는거 싫어하는 분들도 있으세요 .???
그걸 들어줄 마음의 여유는 없는것 같아요.
다행히 그냥 주변에 다들 평탄하게 사는편이라서 그렇게 우울한 이야기도 잘 듣을일은 잘 없는데
그래도 둘중에서는요
온라인 우울은 들어줄만 한데, 오프에서 누구 욕하는 건 사람이 참 하찮아 보임.
들어줄수 있어요.
근데 돌림노래가 되면 나는 누구
왜 여기서 이짓을 하고 있나
내자신이 싫어져서
집에서 주식창이든 성공학이든 남의집 고양이 개 키우는 동영상이 정신건강에 유익해요.
우중충한 얘기 듣기 싫어요. 밝은 얘기 밝은 사람이 좋아요
저도 어두운 얘기 별로에요.
차라리 자랑이 나아요.
근데 전 평소에도 자랑얘기 별로 싫지 않아요.
뭐든 적당해야지 했던 얘기 또 하고 또하고 지겹죠
우울이든 자랑이든 처음 몇번 들을때나 신선하지
자랑이 나아요
자랑 한번은 들어주는데 매번그러면
내 시간이 하찮은 느낌이 나서 저는 일어서요
시작 할려고 하면 그만 가자 하고요
쓸데없는데 시간 쓰고 싶지 않아요
집에와서 게임을 할망정
저도 둘다 싫어요.
우울한 얘긴 우울한 감정이 퍼져서 싫고
자랑은 그사람 자랑에 내가 소비되는거 같아서 싫고
진짜 그럴시간에 유투보는게 백번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