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설치기사님 화장실사용?

뭐라 조회수 : 4,708
작성일 : 2022-06-10 12:39:29
아침 9시에 붙박이 설치하기로 예약돼 있었어요. 계약시 메니저님이 기사 방문 전 전화할거라고 했구요.

8시 30-40분 경 벨이 울려 나갔더니 보조설치 기사님이 **인데 화장실이 급한데 사용할 수 있냐고 하네요. 문론 아침시간이고 약속보다 이른 방문에 화장실 사용이 탐탁치는 않았고 급하면 1층 경비실이 가까왔을텐데 15층까지 올라 왔을까...하면서도 그냥 쓰시라고 했어요. 그런데 한 15분 이상을 안나오는 거예요. 사실 조금 의아하면서 화도 나더라구요.

제가 예민할걸까요?
IP : 211.243.xxx.3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10 12:41 PM (211.36.xxx.53)

    저 같으면
    많이 급하셨나보다 생각할 것 같아요

  • 2. ㅡㅡ
    '22.6.10 12:42 PM (116.37.xxx.94)

    어쩔수없었다 생각합니다ㅜ

  • 3. ㅇㅇ
    '22.6.10 12:43 PM (114.201.xxx.137)

    생리현상인데 이해를 하심이...

  • 4. ㅇㅇㅇ
    '22.6.10 12:43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저같아도 싫을 거 같은데요
    기본 예의도 아니고요
    그리고 요즘 세상 무서우니
    전 몰카같은거 설치하는거 아닌가 생각까지고 이어지더라구요.
    너무 나가는 거라는거 아는데
    사고는 항상 덜 나간 걱정에서 나니까요.

    하지만 그냥 꾹 참을 거같아요.
    솔직히 진짜 더러운 표현이지만 급똥 사람 미치잖아요.
    공용화장실 가야겠다 이렇게 이성적으로 생각 못해요......
    공감이 가므로 짜증은 나지만 그냥 사람하나 살렸다 셈 치세요..
    내집 바닥에 똥 지리는 것보단 나으니까...ㅠㅠㅋㅋ

  • 5. ...
    '22.6.10 12:44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화장실은 당연히 개방해주겠지만
    15분 이상 안 나오면 찜찜할 것 같아요.
    이것 저것 용품들 살피나 싶기도 하고...

  • 6. ---
    '22.6.10 12:44 PM (220.116.xxx.233)

    찝찝하긴 하네요...
    저는 결혼 전에 친정에 있을 때 화장실에서 샤워 중이었는데 마침 방문 중인 XX 기사가 양해도 없이 노크도 없이 화장실 문을 벌컥 열더니 어어 사람 있네 하고 문 닫았는데 정말 너무 놀라서 비명도 안나왔어요...
    당연히 사과도 없었고... 그냥 그 땐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하니 컴플레인 감이네요... 휴 ㅋㅋㅋ

  • 7. ..
    '22.6.10 12:44 PM (211.176.xxx.188)

    저는 아무리 깨끗해도 남의 집 화장실 불편해서 얼른 나오게 되든데요
    차라리 상가 화장실이나 공공화장실이 더 편해요

  • 8. ..
    '22.6.10 12:45 PM (175.215.xxx.190)

    요즘 코로나도 있고 왠만하면 공용화장실 쓰시던데 한번씩 그런분들 가시고 청소 많이 해요 그리고..혹시 몰카 같은것도 물뿌리면서 봐요 젊은 기사들이면요..세상이 무서워서..

  • 9. ㅇㅇ
    '22.6.10 12:49 PM (113.131.xxx.6) - 삭제된댓글

    요즘 방문기사들도
    컴플레인에 신경쓰기 때문에
    함부러 못합니다
    아침에 배가 아파서 급하게 부탁했을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도그럴때있잖아요

  • 10. ㅇㅇ
    '22.6.10 12:50 PM (113.131.xxx.6) - 삭제된댓글

    저위에 샤워실문연건
    고의적이라 봅니다
    물소리 날껀데.
    나쁜사람이네요

  • 11. 싫지만
    '22.6.10 12:56 PM (125.240.xxx.204)

    싫지만
    올라오다 급해졌나...하고 참아야죠.
    대신 가고 난 담에 청소.

  • 12. jeniffer
    '22.6.10 12:58 PM (211.243.xxx.32)

    제가 예인했나봐요. 아침시간, 식구들도 다 나가기 전이고,
    이래저래 속이 좁았나봐요.
    근데 보조기사님 화장실에 노란색 물체(휴대용 큰크리넥스 크기) 갖고 들어 갔는데 그게 걸리네요.

  • 13. ...
    '22.6.10 1:01 PM (122.199.xxx.7) - 삭제된댓글

    저도 기분 좋지는 않겠지만 어쩌겠어요.
    쓰시게 하고 가고나서 깨끗이 청소하면 되죠.
    예전에 공원 걷기하러가서 공원 나와서 갑자기 배가 부글거리면서 뒤집어져서 미칠뻔했어요.
    인근아파트도 5분은 더 걸어가야하고 상가도 하나도 없는곳이라 진짜 싸기 직전에 테니스장 바깥 간이화장실이 보여서 살았어요.
    이런 일 겪어보니 타인의 생리현상에 너그러워지네요.

  • 14.
    '22.6.10 1:04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전 솔직히 야박해 보여요 가고 좀 락스로 청소 간단히
    하면 되는데 참..

  • 15. ...
    '22.6.10 1:08 PM (112.220.xxx.98)

    설치중 화장실 사용은 몰라도
    아직 약속시간도 남았고
    급똥이면 근처 상가가서 해결하는게 맞는거지
    뭔 아침부터 남의 화장실에서 그지랄이래요
    글고 떵누는데 15분이상 있을필요 있나요??
    화장실 이용한다고 하고 카메라 설치했던 사건도 있잖아요
    화장실 구석구석 디져보세요

  • 16. ---
    '22.6.10 1:19 PM (220.116.xxx.233)

    샤워 하다 봉변당한 사람인데요 저도 진짜 이해가 안 가요.
    왜 남에 집에서 함부로 문을 열고 화장실 사용을 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왜 사과는 없는지?

    소변은 몰라도 대변은 진짜 좀... 넘 하네요 ㅠㅠ

  • 17. ㅊ009ㄴ
    '22.6.10 1:22 PM (223.38.xxx.87)

    저도 그런적있는데 첨엔 찝찝했지만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니 이해되더라구요.. 못된집은 화장실 사용 싫다고 안된다고 하는집들도 많을거같고 기사분들처럼 남에집 방문하면서 업무보시는분들이 화장실 문제 참 힘들겠어요.. 전 그냥 편하게 쓰시라고 하고 나가시면 겸사겸사 화장실 청소 합니다. 너무 야박하게 하지마세요..

  • 18. 저는
    '22.6.10 1:33 PM (218.237.xxx.150)

    혼자살아서 좀 예민해요
    몰카 문제도 있고 그냥 좀

    흉흉한 세상이잖아요

    그리고 원글 이미 기사에게 사용하라 했는데
    뭐가 야박하고 예민한지

    다들 싫은건데

  • 19. 저도
    '22.6.10 2:01 PM (211.36.xxx.70)

    흥쾌히 사용하라 하고 좀전에 청소한 화장실도 기사님 가시면 다시 청소해요

  • 20. 생리현상인데
    '22.6.10 2:25 PM (203.237.xxx.223)

    찝찝하긴 하겠지만, 오죽하면 그런 부탁하겠나 싶어서.. 좀 너그럽게 봐주심이..

  • 21. 이상하게
    '22.6.10 2:44 PM (121.134.xxx.136)

    가구배송 기사는 아침에 남의집 화장실 사용하는게 룰 일까요? 침대배송 받았는데..그러더군요

  • 22. 거꾸로들
    '22.6.10 2:51 PM (211.224.xxx.157)

    생각해보세요. 일가서 남의집서 볼일보고 싶은 사람이 어딨다고. 생리현상 일어났는데 집주인이 안된다고 나가서 싸고 오라면 다들 어떤 생각이 들겠어요? 싸기 직전인데.

  • 23. dlfjs
    '22.6.10 3:33 PM (222.101.xxx.97)

    15분은 좀...
    그건 밖에서 해결하고 와야죠
    아파트마다 상가 화장실 있는대요

  • 24. dlfjs
    '22.6.10 3:34 PM (222.101.xxx.97)

    저도 흔쾌히 쓰라 하는데
    큰 볼일은 서로 민망하지 않나요

  • 25. 나야나
    '22.6.10 3:41 PM (210.178.xxx.157)

    15분은...좀..

  • 26.
    '22.6.10 10:00 PM (115.86.xxx.36)

    저는 한샘 가구 배송 받는데
    남자 두명이 다 소변으로 화장실 사용하고 손도 안씻고
    나와서 가구설치 ㅠㅠ
    코로나 엄청 심할때라서 너무 싫었어요
    급똥은 어쩔수 없다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8950 유니클로 에어리즘과 탑텐 쿨에어 5 ㅇㅇ 2022/06/10 1,876
1348949 서민 교수 성형한 얼굴 보셨나요? 62 어쩌나 2022/06/10 20,123
1348948 90년대에 제주 파라다이스 호텔 18 지금 2022/06/10 2,187
1348947 미국주택에서 전기차 충전은? 6 ... 2022/06/10 1,131
1348946 집 치울때 한꺼번에 치우시는분 계신가요? 8 dd 2022/06/10 2,423
1348945 펌 주말에 친척분에게 들은 현재 화물차 현실 14 ** 2022/06/10 4,411
1348944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해보신분 8 /// 2022/06/10 1,331
1348943 녹내장인데 자이글 안 좋겠죠? 3 녹내장 2022/06/10 1,834
1348942 립스틱 알러지 있는분 있나요? 6 .. 2022/06/10 2,830
1348941 82에 글이 많이 줄었나요? 원래 이정도인가요? 14 ........ 2022/06/10 1,659
1348940 헷갈리는 시간이요 8 블루커피 2022/06/10 817
1348939 살 점점 쪄가면서 자기 비하에 빠지지 않은 분 계시나요? 4 살쪘는데 2022/06/10 2,032
1348938 비가 왜저래요 9 싫다 2022/06/10 5,379
1348937 구씨 십자가 목걸이가 커플템 27 2022/06/10 6,620
1348936 커뮤가 그사세인건 김선호를봐도 알수있죠 22 ㅇㅇ 2022/06/10 4,325
1348935 마동석이랑 여자친구 분이랑 나이 차 이렇게 많이 났었나요 ㄷㄷ;.. 13 써니베니 2022/06/10 5,403
1348934 날씨 1 ... 2022/06/10 714
1348933 상추장아찌 이거 맛있습니다. 8 강력한 2022/06/10 3,657
1348932 1세대 아이돌 대스타 그룹 멤버 폭행 33 세상에 2022/06/10 23,311
1348931 고등학교때 공부안하고 나중에 공부해서 대학 잘가고 앞가림한 경우.. 6 우울 2022/06/10 2,170
1348930 100 분전 공개된 BTS 신곡 Yet to Come 들어보세요.. 12 !!! 2022/06/10 2,783
1348929 전화 통화 할 때 하품하시나요? 7 ㅇㅇ 2022/06/10 2,362
1348928 50대 구찌 도트백 어때요? 7 2022/06/10 2,577
1348927 요즘 애들은 왜 실내화 신고 밖을 다니나요? 15 실내화 2022/06/10 3,229
1348926 비온다고 물청소하는 분들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10 /// 2022/06/10 3,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