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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안하는 중학생남자애 있나요

..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22-06-09 22:08:10
중2 아들인데
게임을 안하거든요.
초등저학년때는 일부러 컴이나 매스컴 노출을 안시켜서
게임을 몰랐고
아이가 위낙 쑥스럼 많이 타고 내성적입니다.
밖에서는 그렇고 집에서는 말도 많고 잘난척오지고
동생 질투하는 그런 평범한 아이인데
친구들 사이에서는 기를 못 펴더라고요.
처음 초등 들어갔을때 사나운 아이들에
애가 놀래서 그냥 낄려고 안하더라고요
근데 게임도 안하니깐 애들하고 더 할말이 없죠.
그래서 중간에 게임 몇번 시켜줬는데
처음에는 주말이면 꼭 할려고 하더니
이게 네트워크로 다른 사람하고 해야 하는데
마인크레프트 그냥 혼자 짓고 노는거 좋아하고
그 이후로 작년에 아크인가 그거 깔아줬는데
몇번하고 말고
스타크레프트 알려줘서 엄마 아빠랑 동네친구랑
한때 주말이면 열심히 했는데
이젠 엄마 아빠 찜쪄먹는 수준이 되서
재미가 없는거죠.
동네친구네집에 정말 가끔 가서 스타 하는거 말고는
이젠 게임에서는 흥미를 잃은듯 해요
친구도 안만들고
학교가면 학교활동은 열심히 합니다.
조별숙제나 이런거는 성실히 하고
무슨 프로그램 같은거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과학이나 독후감대회 뭐 이런거는 신청해서 체험도
하고오고 하더라고요.
근데 아무리 공부 잘하는 아이도 친구들하고
게임은 하는것 같은데
너무 사회성 없이 키우는거 아닐까
게임 안하는 중2도 있나요?
요즘은 학교에서 수행평가니 기말 시험 준비 때문에
애가 딴생각 할 틈이 없어서
주말에 허락해준 게임도 할 생각 못하고
계속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숙제 조금하고
다시 눕고.
외출도 안하고.
책 사준다고 서점가자하면 그때 따라 나오고
아이스크림 사러 나가는것만 따라 나와요.
집에만 있고
친구들이랑 게임도 안하고
이런애도 있나요?
IP : 180.229.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9 10:13 PM (125.186.xxx.140)

    중3.중1 두아들 게임안해요
    음악많이듣고, 축구 농구합니다.

  • 2.
    '22.6.9 10:20 PM (180.229.xxx.72)

    게임 안해도 사회성에 문제 없겠죠?
    학교 가면 전부 게임 얘기만 한데요
    얘도 들어서 게임내용은 대충은 다 알긴 해요.
    고등되면 하던애들도 안하게 되나요

  • 3. 부럽.
    '22.6.9 10:26 PM (118.217.xxx.38)

    중2..아들
    매일 합니다. 이제 걍 놔둬요. 잔소리하면 싸움만 나니..
    게임도 약간 재능이 좌우.
    중딩이들 롤 많이 하죠. 게임에 감이 떨어져 잘 못하면..팀전이다 보니 낄데도 없고 욕도 엄청 먹나보더라고요. 그러다보면 흥미 떨어져 안하게 되는 경우. 그렇던데요.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울 애는 프로게이머 할 정도는 아니고..어설프게 잘하다보니 미치겠어요. 어른 성인 남자 리딩해주고 시간당 2만원씩 돈도 벌어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ㅠ
    오버와치는 아시아 서버 700위 안에 들고..구닥다리 노트북으로 7개월만에 그랜드마스터에 등극.

    하여튼..게임으로 집에서 언성 높힐 일 없으니 얼마나 좋아요.

  • 4. ..
    '22.6.9 10:27 PM (211.234.xxx.23) - 삭제된댓글

    아들둘 대학생 성적 최상위
    초중고 게임 안했어요.
    초딩때 온라인게임 못하게 돈들여 콘솔게임 사줬고요.
    취미 운동 독서 뺑뺑이 했어요.
    게임 안하니 못하고 못하니 재미없고.. .. 중고등때 pc 방 안가던데.
    가끔 애들이 게임 하러갈때 자기 할거 없다 궁시렁 거리긴 했어요
    ㅎㅎ.. 모른척했죠.
    애들 pc방 몰려갈때 영화 보고 운동 하고 책보고 그랬어요
    스마트폰도 수능본날 사줌요 ㅎㅎ

    그러다 대학가더니..사교에 필요하다며 pc방도 가고 게임도 쬐끔씩 합니다.


    스마트폰 수능셤 본날 사줬어요.

  • 5. 문제없음
    '22.6.9 10:28 PM (122.36.xxx.22)

    초등때는 축구 농구 하느라 주로 밖에서 놀고
    집에 컴터도 하나만 놓고 지내니 게임할 여건이 안됐어요
    중딩때 친구들이 죄다 게임을 하니 자기도 해본다고 애를 썼는데
    게임을 못하기도 하고 팀으로 할때 못한다고 욕 먹으니
    어느 순간 하기 싫어 하더라구요
    자존심 상해서 욕 먹어 가면서 하기는 싫었는지
    중2때 시험 준비하면서 게임 딱 끊어 버리더군요
    지금 고1이고 게임은 무관심
    고등 되니 친구들도 게임보다는 공부 대학얘기 많이 하고
    게임은 시험 끝나고 pc방 노래방 영화관 다니는 정도
    미련은 있는지 유툽으로 게임중계채널만 구경해요ㅋ

  • 6. 애들나름
    '22.6.9 10:32 PM (223.39.xxx.237) - 삭제된댓글

    영재고에도 게임하는 애 안하는 애 다 있어요
    걱정마세요

  • 7. 안하는 형들
    '22.6.9 10:41 PM (180.229.xxx.72)

    얘기들으니 안심되네요
    대학가서 저런 형아들 만나서 친해지면 좋겠어요.
    책은 많이 읽는데
    요즘 추세에서 떨어지니 게임도 그 시대문화인데
    넘 몰라도 그렇잖아요.
    대신 코딩배워서 게임 만들고 싶다고
    코딩책 사달래서 몇권 사줬는데
    학교에서 수행이니 뭐니
    애가 딴짓 할 시간을 안주네요.
    축구도 안하고 혼자하는 운동 하나 열심히 하는 아이고
    그러고 보니 단체전엔 ㅎ 약한아이네요.

  • 8. ㅇㅇ
    '22.6.9 10:57 PM (175.211.xxx.182)

    중2 게임 거의 안해요.
    토요일에 잠깐 시켜주는데 그것도 거의 안해요.
    유튜브는 웃긴거 종종 보고(토요일만)
    영화 보고
    친구랑 지하철 타고 구경 다니고 해요

  • 9. 늦바람 주의
    '22.6.9 11:55 P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

    아는 집 아들 고등때 게임에 미쳐 PC방 전전하다 재수로 갔어요.
    재수때 그래서 기숙학원 갔고 정시로 잘갔오요.
    나름 머리 있는 아이라(중학교 전교권) 가능했던것 같아요.
    그 아이가 한때 그런 이유중 하나가 엄마가 통제를 심하게 했어요. 반항이죠.

  • 10. 늦바람 주의
    '22.6.9 11:56 PM (223.38.xxx.197)

    아는 집 아들 고등때 게임에 미쳐 PC방 전전하다 재수로 갔어요.
    재수때 그래서 기숙학원 갔고 정시로 잘 갔어요.
    나름 머리 있는 아이라(중학교 전교권) 가능했던것 같아요.
    그 아이가 한때 그런 이유중 하나가 엄마가 통제를 심하게 했어요. 반항이죠.

  • 11.
    '22.6.10 7:46 AM (210.107.xxx.105)

    중2인데 게임 전혀 안하고 인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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