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2인데 타고난건가요

아들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22-06-09 12:12:14
엄마의 노력은 무엇일까요
중3 중1아들이예요

형제니까 비슷하긴한데 성실도 집중도 성취가 점점 벌어지네요
큰애는 노는거 좋아하고 성취보다 마음편한걸 좋아해요
둘째는 성취욕구가 강합니다 또 그만큼 성취합니다
점점 벌어집니다
ㅠㅠ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IP : 175.209.xxx.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9 12:13 PM (61.84.xxx.166)

    차별없이 똑같이 사랑해주는거요

  • 2. ...
    '22.6.9 12:15 PM (118.235.xxx.184)

    타고난거죠 그에 맞게 엄마가 각각 교육 시키세요

  • 3. ..
    '22.6.9 12:15 PM (107.77.xxx.41)

    보통 아들은 엄마 성향 닮지 않던가요?
    둘 중 하나는 엄마 닮아 예측가능. 나머지 하나는 아빠 또는
    친정 형제 성향인지 살펴서 도와줄 방법 모색

  • 4. ....
    '22.6.9 12:27 PM (119.69.xxx.167)

    형제 자매 없으신가요?
    당연히 다 다르죠
    타고난거에요

  • 5. ...
    '22.6.9 12:30 PM (49.167.xxx.220)

    당연히 다르더라구요 그대로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면 되요

  • 6. ㅁㅇㅇ
    '22.6.9 12:32 PM (125.178.xxx.53)

    비교하지않는거요

  • 7. 울 아들들도
    '22.6.9 12:3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그래요.
    성취욕 없는? 큰애는 저닮고;;; 성취욕 강하고 차근차근 노력해서 달성하는 둘째는 아빠닮고...
    대딩들인데 갈길도 정해져 진로도 확연히 다르고 뭐든 다 달라요.
    큰애는 진로못잡아 갈팡질팡해서 제가 많이 관여했고, 둘째는 알아서하니 상대적으로 편했어요. 성취욕 큰 둘째가 단계단계 뚫을?때 마다 오버해서 으쌰으쌰 해주고 그냥 밥이나 신경써서 잘해주고 있습니당.

  • 8. 첫째아들
    '22.6.9 12:41 PM (175.209.xxx.48)

    반전은 첫째아들이 쪼금더 머리좋아요
    뭐든 금방 빨리 배워요ㅡㅜㅠ
    둘째는 악물고 배워나가는데
    근성이 지능을 이기는것 같아요ㅜㅠ


    큰애를 어떻게 이끌고가나요?

  • 9. 우리집이네요
    '22.6.9 12:41 PM (211.107.xxx.249)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 그래요.
    큰애는 특목고 명문대 장학생 졸업.
    작은애는 특성화고졸업 대학안가고 생산직취업

    나중엔 어찌될지 모르지만 행복한건 둘째네요.

  • 10. ...
    '22.6.9 12:47 PM (218.155.xxx.202)

    윗님은 진짜 극과극이네요
    제 애가 작은애 재질인데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

  • 11. ...
    '22.6.9 1:02 PM (223.38.xxx.205)

    엄마랑 비슷하면 단점 미리 보완이 조금은 가능하더라구요
    열살이전에 꾸준히 아주 꾸준히
    근데 아이 둘 키우다보면 똑같이 해주고 싶어도 안되더라구요
    중학생이면 이미 사춘기 들어서서 습관잡긴 힘들고 ...

  • 12. ..
    '22.6.9 1:04 PM (211.234.xxx.23)

    저희 집도 그래요. 고등까지는 둘 다 노력이랑 담 쌓아서 머리 좀 더 좋은 큰 애가 대학은 좀 더 좋다는데 갔는데요. 뒤늦게 작은 애가 욕심 부리니 순식간에 역전되네요. 지금으로 봐서는 큰 애는 평범한 월급쟁이, 작은 애는 전문직 될 것 같아요. 엄마는 큰 애가 상대적 박탈감 느낄까 신경 쓰이는데 본인은 이대로가 좋다네요..

  • 13. 윗님
    '22.6.9 1:08 PM (175.209.xxx.48)

    저도 큰애 걱정되요
    마음씨순해서 큰애가 나이들고 세월흘러서
    상대적박탈감느낄것같아요
    내색안하고ㅡㅠㅠ
    그게 마음 아파요ㅠㅠ

  • 14. ..
    '22.6.9 1:44 PM (211.248.xxx.41)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몰라요
    제가 원글님 둘째 같고
    제 여동생이 첫째같은 성향인데
    여동생이 훨 잘풀렸어요

  • 15. 원글님
    '22.6.9 1:49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평생 쓸수있는 라이센스 따는 쪽으로 진로를 권해보세요.
    나중에 이것저것 하다가 안되도 라이센스만 있어도 취업가능한 쪽으로요.
    위에 울아들들도 쓴 엄만데 전 대학입학때까지는 기다려줬다가(제가보기엔 문관데 이과라 고집하는둥 부딪침) 아이가 어느순간 갸우뚱 하는 지점이 와요.
    고등하고 대학은 또 다르니까.
    적성이 안 맞는걸 느끼긴 하더라는;;;
    아이가 입학후 자퇴를 말하길래(기다렸음!)바로 자퇴시키고 제가 짜둔 코스로 재입학했어요.
    성취욕없고 싫증 잘내고 자기가 뭘하고 싶은지 모르는 머리만 좋은 아이는 지켜보는게 중요해요.
    사춘기라 잔소리하면 서로 힘드니 최대한 자제하시고 아이가 요청하는 순간 나서면 잘 따라오더라구요.
    마음편하게 살려면 안정적인 직업도 중요한데 아직은 어리니 잘 몰라요. 한번 깨져봐야 알더라구요. 그때까지는 도닦으셔야ㅠ

  • 16. 쌍둥이맘
    '22.6.9 1:50 P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쌍둥이맘인데요. 중딩인데 쌍둥이 조차도 다릅니다. 어떤 것에 대한 성향과 성격, 성실함 등요.

    결론 타고 나는게 맞아요.

  • 17. 짜둔코스
    '22.6.9 2:18 PM (175.209.xxx.48)

    컨닝하고싶습니다
    문과 라이센스? 뭘까요ㅠㅠ

  • 18. 아이고
    '22.6.9 3:0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다 쓰네요ㅎㅎ
    제 보기엔 문관데 아이는 고집부려;; 이과 택했고, 대학도 공대로 갔어요. 근데 문과 성향인 아이가 공대 공부가 버거우니 SOS를 쳤고 두말않고 간호학과 권했고 수시.정시 올 간호학과 써서 전공. 면허증 받았어요.
    공무원쪽으로 가라 했어도 그랬을 아이이긴 한데 또 보직 잘못 받으면 싫증내고 투덜대다 관둔다 할까봐ㅠ 얘는 평생 어느때고 쓸수 있는 쯩!이 있어야 되겠다 싶어 간호학과 권했는데 적성을 타는 직업이라 또 고민 많았는데 다행히 적성에 맞아하고 재밌어하면서 잘 마쳤어요.
    아..교직 이수한다길래 끝까지 못할것 같아 말렸더니 고집부리더니 결국 힘들다고 중도 그만두고ㅠ 다른친구에게 기회 줄것이지..
    초등때 악기도 피아노ㅡ바이올린ㅡ플릇을 거쳤는데 앞에 두개도 몇년씩 배우다 싫증..플릇은 전공직전 프로그램까지 다 마쳤는데 플릇은 좋아해서 끝까지 간거.
    음대도 안할애가 고3때까지 악기 배웠었어요.
    지가 싫음 안 하는 성향이라 아이를 잘 파악하는게 힘들었었고. 그에 비해 둘째는 참견 좀 하려면 내가! 할꺼야 내가 알아서 할께..이러더니 정말 자기가 알아서 하더라는;;;
    여하튼 첫째같은 아이는 끝까지 엄마손 많이가고 힘들게 해요. 저닮아서(아이는 모름ㅋ) 그러니 뭐라하지도 못하고 속많이 터졌었어요ㅎㅎ

  • 19. 짝짝짝
    '22.6.9 3:19 PM (175.209.xxx.48)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8550 아들2인데 타고난건가요 14 아들 2022/06/09 3,875
1348549 초등 5,6 학년 여자아이 크록스 신나요~~? 7 ... 2022/06/09 1,321
1348548 사내이사로 등기한다는거 5 복잡미묘 2022/06/09 2,336
1348547 회사 사람들은 뭔가 그렇게 알려고 할까요? 5 ㅇㅇ 2022/06/09 1,665
1348546 국제유가 200달러 가겠네요 5 ... 2022/06/09 1,319
1348545 어릴때 보던 만화 알수 있을까요? 4 ㅇㅇ 2022/06/09 866
1348544 아이 공개수업 다녀왔는데.. 기분이ㅠㅠ 52 두부 2022/06/09 25,188
1348543 요즘 목감기가 유행이라네요 3 목감기 2022/06/09 2,786
1348542 인생에 낙이 없네요 18 재미없다 2022/06/09 5,647
1348541 급급!!! 아시는분 얼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2 50대 2022/06/09 1,053
1348540 탑골공원 건너, 넓은~ 땅에 뭐 지어요? 2 뭘까요 2022/06/09 1,332
1348539 나그네 설움 노래 아세요? 6 2022/06/09 947
1348538 친정, 고향친구,학교 동창 통틀어 제일 잘 산다는건 참 피곤하네.. 6 피곤타 2022/06/09 2,431
1348537 보이스 피싱업체를 운영하는 명문대를 나온 지역맘카페 육아 강사 2 정의사회구현.. 2022/06/09 2,186
1348536 말하는거 좋아하는데 4 저아래 2022/06/09 1,163
1348535 철학 공부하신 분들 (사주풀이 아님...) 8 궁금 2022/06/09 2,048
1348534 오수재 17 ... 2022/06/09 4,768
1348533 잘 쓰는 모자가 흐물흐물해졌어요. 4 .. 2022/06/09 2,025
1348532 10년된 좋은 동생인데 자랑을 너무 하네요 45 자랑 2022/06/09 15,457
1348531 포도사러갔다가 오디를 4키로나 사왔네요 10 왜그랬을까... 2022/06/09 2,401
1348530 사람들에게 베풀었는데 왜 친구가 없을까요? 23 .. 2022/06/09 5,519
1348529 생초보자가 가구 페인트로 리폼하는거 어려울까요.??? 7 .... 2022/06/09 710
1348528 드라마 이브 ... 2022/06/09 1,218
1348527 누군가 빨리 죽어없어지길 바라는 마음 8 2022/06/09 3,947
1348526 한우 안심 등급 차이가 고기의 부드러움 차이인가요? 6 한우 2022/06/09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