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누군가 빨리 죽어없어지길 바라는 마음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22-06-09 10:44:49
어떤 여자가 있는데 제발 빨리 병이든 사고든 갑작스러운 심정지든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 들어요
이런 생각하면 나한테 더 안좋은거라는거 나한테 다 돌아온다는거 이제 알만한 나이가 되었는데 쉽게 용서도 안되고 용서해서도 안되는 사람인거 같아요
어릴때 아빠랑 바람펴서 새살림 차리고 우리엄마 나 동생 정말 힘들게 살았거든요 자기가 데려온 자식들한테 아빠 재산 몽땅 퍼줄려고 수작부리고 있던데 명의만 이전해준다면 다 그 인간들 소유로 넘어가는건가요?
솔직히 저는 돈보다도 아빠가 정말 그런 인간인가 하는게 너무 배신감 들고 알게된 순간 이후로 정상적인 생활이 안될정도로 너무 분해요
IP : 39.116.xxx.1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9 10:49 AM (223.38.xxx.228)

    명상추천 마음가라 앉혀야 이성적판단가능요.

  • 2.
    '22.6.9 10:49 AM (106.101.xxx.135)

    그 여자야 지 잇속 차리는거고 아빠가 너무 비호감이시네요
    아빠랑 대판 싸우고 정신 못차리면 걍 연끊고 살거 같아요
    심이 절규해도 안들을 정도면 이미 가족도 아니예요

  • 3. 문제의
    '22.6.9 10:50 AM (1.227.xxx.55)

    핵심은 아빠죠.
    아빠와 담판 지으셔야죠.

  • 4. 그런
    '22.6.9 10:51 AM (210.95.xxx.2)

    마음으로 본인을 갉아 먹지 마시고 그런 너보다 내가 하루라도 더 건강하게 잘 살리라.하는 마음으로 사시기를..

  • 5. ...
    '22.6.9 10:55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진짜 문제이네요.ㅠㅠ 저라면 아버지가 용서가 안될듯 그 여자보다는요 .

  • 6. ...
    '22.6.9 10:56 AM (175.113.xxx.176)

    아버지가 진짜 문제이네요.ㅠㅠ 저라면 아버지가 용서가 안될듯 그 여자보다는요 . 저라면 더 보라듯이 잘살려고 할것 같아요 그런생각류의생각하지 말고 더 악착같이 사세요

  • 7. 명의이전 전에
    '22.6.9 11:09 AM (39.7.xxx.155) - 삭제된댓글

    아빠가먼저 돌아가셔야할듯요
    그여자 죽어도 새여자얻고
    죽은여자아이불쌍타고
    한재산 줄수도 있으니

  • 8. 저기
    '22.6.9 11:13 AM (58.120.xxx.107)

    그 여자도 나쁘지만 더 나쁜건 아빠지요.

  • 9. ...
    '22.6.9 11:36 AM (58.234.xxx.222)

    아빠 앞에서 죽는 척이라도 하셔서 재산 받을거 다 미리 받으세요.
    얌전히 점잖게 있지 마시고 강하게 뭐든 하세요.
    처자식 있는 남자 궈워삶은 여자 상대하려면 더 강해지셔야죠.

  • 10. ㅇㅇ
    '22.6.9 12:31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일단 변호사 상담을 먼저하세요
    그여자보다 더 철판을 깔아야할때네요
    젊잖게 있다간 나중에 홧병납니다.

  • 11. ㅡㅡ
    '22.6.9 12:34 PM (118.47.xxx.9)

    미움의 대상이 잘못됐어요.
    아버지가 문제예요.
    아버지가 올바르면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았죠.
    그래도 미움은 잊으시고
    님의 생활을 열심히 하시고
    행복하게 사시는게 복수하는거예요.
    그리고 좋은 일도 생길겁니다.

  • 12. oo
    '22.6.9 12:43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댓글 다 틀린 말 아니지만
    충분히 그럴 만 해요.
    제 뒷통수 치고 정말 힘들게 한 사람
    있어서 충분히 이해하는데..
    현실적으로 대처하는 게 위너예요.
    변호사 만나서 대처하시길..
    그 여자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9005 어릴때 보던 만화 알수 있을까요? 4 ㅇㅇ 2022/06/09 862
1349004 아이 공개수업 다녀왔는데.. 기분이ㅠㅠ 52 두부 2022/06/09 25,185
1349003 요즘 목감기가 유행이라네요 3 목감기 2022/06/09 2,786
1349002 인생에 낙이 없네요 18 재미없다 2022/06/09 5,646
1349001 급급!!! 아시는분 얼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2 50대 2022/06/09 1,051
1349000 탑골공원 건너, 넓은~ 땅에 뭐 지어요? 2 뭘까요 2022/06/09 1,331
1348999 나그네 설움 노래 아세요? 6 2022/06/09 946
1348998 친정, 고향친구,학교 동창 통틀어 제일 잘 산다는건 참 피곤하네.. 6 피곤타 2022/06/09 2,430
1348997 보이스 피싱업체를 운영하는 명문대를 나온 지역맘카페 육아 강사 2 정의사회구현.. 2022/06/09 2,185
1348996 말하는거 좋아하는데 4 저아래 2022/06/09 1,160
1348995 철학 공부하신 분들 (사주풀이 아님...) 8 궁금 2022/06/09 2,046
1348994 오수재 17 ... 2022/06/09 4,766
1348993 잘 쓰는 모자가 흐물흐물해졌어요. 4 .. 2022/06/09 2,021
1348992 10년된 좋은 동생인데 자랑을 너무 하네요 45 자랑 2022/06/09 15,457
1348991 포도사러갔다가 오디를 4키로나 사왔네요 10 왜그랬을까... 2022/06/09 2,401
1348990 사람들에게 베풀었는데 왜 친구가 없을까요? 23 .. 2022/06/09 5,518
1348989 생초보자가 가구 페인트로 리폼하는거 어려울까요.??? 7 .... 2022/06/09 707
1348988 드라마 이브 ... 2022/06/09 1,216
1348987 누군가 빨리 죽어없어지길 바라는 마음 8 2022/06/09 3,946
1348986 한우 안심 등급 차이가 고기의 부드러움 차이인가요? 6 한우 2022/06/09 1,675
1348985 오이지 회고록 9 나루 2022/06/09 2,023
1348984 강아지 키우는집 소파 9 2022/06/09 2,115
1348983 오이무침) 오이 절일 때 소금 대신 참치액으로 하면 안 되나요?.. 4 요리 2022/06/09 2,014
1348982 남편과 힘들어요. 18 힘들다 2022/06/09 5,687
1348981 유치원에서 괴롭힘 당해서 확인하러 가는 중인데요 16 2022/06/09 3,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