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다 쉬면서 외주로 일 받아 몇 건 하고 나니
내가 사라진 기분 뭘까요…
얼굴도 모르는.. 통화나 톡으로 주고 받는 소통에서 오는 허무함일까요.
전문직 일이긴 하지만 어느 순간엔 그저 맞춰주며 처리하기 급급하게 되고.. 돈이나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고..
회사 다닐때 맹 고만한 월급이었지만 사람들과 관계 유지하며 나름 주체성 갖고 일할 때가 성취감도 있고 좋았던 거 같아요.
지나고 보면 또 그때가 좋았다 이러네요.
외주 일 참 외롭네요.
ㅇ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22-06-07 14:45:13
IP : 39.7.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7 2:49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살아가면서 늘 지난 시절이 그래도 좋았다고
느끼잖아요
지금 시간도 지나면 그 때가 좋았다고
느낄 때가 올 거에요 그러니 지금이 좋은 줄
지금 알면 됩니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들으면 많이 나오는
말씀이라 한 번 얘기드려봅니다2. ㅇㅇ
'22.6.7 2:54 PM (124.51.xxx.115)회사 다니면 매일 출퇴근 자체도 힘들고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도 심하잖아요. 다 장단점이 있죠
3. 일부러
'22.6.7 2:54 PM (218.147.xxx.8)그런 일 찾는 사람들도 많아요
피곤하게 사람들 상대 안 하고 내 일만 하면 되니
근데 돈은 제때 달라 하세요. 이건 얼굴 보고 해야하는데..4. gggggg
'22.6.7 3:25 PM (221.162.xxx.124)사람들과 관계 유지도 좋지만
저라면 모르는 누군가와의 비대면이 더 좋을거 같아요..5. 장단점
'22.6.7 4:25 PM (218.53.xxx.110)장단점 있지요. 일은 하는데 스트레스는 분명 덜 받는데 뭔가 일하는 재미와 보람이 적고.. 일은 더 많이 하게 되는 것도 같고ㅜ어쩐지 외롭고..그래도 덜 피곤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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