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콩국물을 사와서 콩국수만들고, 삼겹살을 구웠어요
같이 먹을 생각은 못했는데
콩국수에 삼겹살 싸먹었더니 담백하고 너무 맛있는거예요
콩국수의 담백함이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맛있더라고요
혹시 이렇게 먹는거 저만 처음안건가요?
모르셨던 분들은 한번 함께 드셔보세요
요즘 삼겹살이 금겹살이라는데 한번 더해먹을려고요 ㅎ
콩국수에 돼지지방이라니 글만 읽으면 설사 직빵일듯한데..
하긴 삼겹살을 콩가루에 뭍혀 먹기도 하니 맛 조화가 있을 수도 있게ㅛ어요.
설사부터 떠올랐...ㅋㅋㅋㅋ
둘다 느끼하지 않나요?
콩국수 느끼하던데ㅠ
둘다 찬성분아닌가요?배아플거같은데
저는 먹자마자 화장실로 갈듯
현재 드럼통과가 아닐까 퍼뜩 떠오르네요 그런 식성 쉽지 않으니까
원글님 맘 상하지 마세요.
어느 정도 레벨이 돼야 상대도 하는 거잖아요.
사실 불가촉천민은 저런 악플러인 거죠.
아니 불가촉이 아니라 불가시네요.
우리의 눈길조차 받을 자격이 없는 하등동물때문에 털끝 하나라도 흔들리면 우리의 품위가 너무 아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