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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원했던 아들, 자식이라고 속이 상하네요.

조회수 : 5,855
작성일 : 2022-06-05 23:04:48
운동하다 다리다쳐 입원, 수술했어요.
입퇴원 다 시키고 오는길에 배달음식 시켰다고 가는길에 찾아오라고.
어느 배달업체서 찾아 줬어요.
아침부터 퇴원시키느라 굶은 엄마에게 먹어보란 말 한마디 않고 혼자 먹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는 차안이라 그런다 생각했죠.
제집에 내려주고 보니 싱크대며 집이며 지저분해서 이것저것 치워주는데 마구 빨리 가라 성화더군요.
배달음식 꾸러미가 앞에 있는데 아침부터 쫄쫄 굶은 엄마에게 먹자는말 한마디 없이 왜 안가냐 짜증을 부리고 심하게 화를 내더군요.
당연히 배달음식 같이 먹을거라 생각했던게 어이없어질만큼.

생각할수록 화가 나고 더 돌봐주고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저런것도 자식이라고..
IP : 59.17.xxx.18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2.6.5 11:06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말을 하세요 말을!!!!

    연장자 앞에 두고 지혼자 쳐먹는 거 사회생활 시작하면 더 마이너스입니다.

    저희 엄마같아요. 제 남동생이 딱 원글님 아들같아요. 저한테 하소연 하는데 제가 하는 말? 엄마가 그렇게 키웠잖아;;;입니다.

  • 2. 싸가지
    '22.6.5 11:11 PM (39.7.xxx.115)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남의 아들이나 내이들이나 싸가지 없어서 그래요.
    우리집도 지입만 알고 승질 피는데
    나중에 지마누라는 끔찍하 하겠지요.
    난 남편에게 받아보지 못했는데요

  • 3. ...
    '22.6.5 11:11 PM (211.251.xxx.92) - 삭제된댓글

    쉬고싶은데 잔소리허고 귀찮아서요

  • 4. ㅇㅇㅇ
    '22.6.5 11:16 PM (121.125.xxx.162) - 삭제된댓글

    그러게 왜그리 키우셨어요
    등짝이라도 후려쳐서 지금이라도 가르치고 왔어야지요

  • 5. 카톡에
    '22.6.5 11:16 PM (59.17.xxx.182)

    오세요?
    오시면 샴푸좀..

    이렇게 보냈더군요.
    퇴원하라는거 뻔히 알고 올거라는것도 뻔히 알건데 저런식으로 싸가지없게 문자 보낸거 많이 거슬리네요.
    부모가 제 입원 퇴원에 그렇게 애써 봐주고 돈 쁘고 하는데
    오세요?(안오면 할수없고. 굳이 온다면 샴푸나 갖다줘)이런 느낌.
    어이구. 화가 가라앉지 않네요.

  • 6. 에잇
    '22.6.5 11:18 PM (61.100.xxx.3)

    나쁜새끼
    내가 니 에미다 이놈아

  • 7. 때인뜨
    '22.6.5 11:21 PM (58.125.xxx.40)

    몇살인가요?

  • 8. ..
    '22.6.5 11:44 PM (114.207.xxx.109)

    진짜 정내미떨어지네요 속상하다말씀하세요

  • 9. 언젠가는
    '22.6.5 11:49 PM (115.136.xxx.47)

    우리 아들이랑 똑같아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원글님과 제 아들 같은 아들 많아요
    저는 댜행히(?) 제 친구 아들이 그래서 친구랑 아들 흉보면서 마음 풀어요
    82에 하소연해 보았자 다들 공자같은 훈계에 마음 상해요
    원글님 어쩌겠어요
    미워도 섭섭해도 내 자식인걸요

  • 10. 언젠가는
    '22.6.5 11:50 PM (115.136.xxx.47)

    우리 아들은 제가 입원해도 별 걱정 안 하고 시큰둥..
    그런데 절친 부모님이 입원하니 대걱정에 병문안 가고 그러더라구요

  • 11. 잔소리라고
    '22.6.6 1:59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생각하지 않게 웃으며 얘기하세요.
    이눔아..샴푸 좀 하고 거지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내가 사왔다.
    나두 퇴원시키느라 굶었는데 음식 같이 먹자!
    담에는 안 권하면 내가 도로 싸들고 가서 나 혼자 먹을거다 이눔아!!
    모든 과정은 웃으며!!! 농담인듯 그러나 진심 담아!!

  • 12. ....
    '22.6.6 3:45 AM (110.13.xxx.200)

    몇살인가요. 대략 성인같은데
    지금부터라도 가르치세요. 조곤조곤..
    하나하나 찝어가면서.. 안그럼 안바뀔거에요.
    눈치없고 지만 아는 놈들이 많더라구요.

  • 13.
    '22.6.6 5:10 AM (61.80.xxx.232)

    속상하셨겠어요 자식들은 엄마마음 몰라요

  • 14.
    '22.6.6 9:45 AM (223.39.xxx.169) - 삭제된댓글

    입뒀다 뭐하나요. 말을 하세요
    배달음식 찾아올 때 원글 것도 주문하시던지 먹을 때 같이 먹자 하세요.
    벙어리처럼 있다가 왜 나 안 챙겨주나....
    아들은 갑자기 왜 저러나 할꺼예요. 엄마 밥도 먹었냐 물어보라고 교육시키세요. 엄마는 가르치지 않고 아들은 배우지 못했는데 어찌 아나요...

  • 15. ..
    '22.6.6 10:00 AM (39.120.xxx.155)

    제법 큰거같은데 저나이에 가르친다고 되나요?
    성질만내고 더 사이만 나빠지죠
    초등 고학년만 되도 잔소리 듣기싫어 하기때문에
    어릴때 오냐오냐하고 기죽을것만 생각해서 좋은말만 하지말고
    매섭게 알려줘야되지
    다 커서 저러면 그냥 자주 안보는수밖에 방법없죠

  • 16. 남자애들은
    '22.6.6 10:31 AM (125.182.xxx.65)

    구체적으로 집어서 화내지 말고 알려줘야해요.
    나주에 부인한테도 저럴텐데요.어차피 여자와 더불어 살아야하는데 저런식이면 불화가 끊이지 않죠.
    엄마 식사 권유안한거.나중에 제 상사 친구에게도 저런식일겁니다.누가 예뻐하겠어요.
    사회생활이 아니라 인간됨이 기본은 가르쳐야합니다.

  • 17.
    '22.6.6 12:08 PM (121.167.xxx.7)

    담백하게. 응 간다, 샴푸 알았다.
    음식 오면 같이 먹자. 나도 배고프다.
    집이 엉망이면 그냥 두시든지. 여기만 하고 갈게.
    섭섭하실만도 하고 화나실 만도 합니다. 근데 아들들 잘 모르더라고요. 건조하게 딱딱 말해야 알아들어요.

  • 18. 나이가 몇살인데
    '22.6.8 1:28 AM (59.17.xxx.182) - 삭제된댓글

    안가르쳐주고 못배워 모른다구요?
    아이둘은 너무 잘 아는데 쟤는 부모가 다른가요?
    안가르치고 못배워 모른다니..허..

  • 19. 말님
    '22.6.8 1:34 AM (59.17.xxx.182)

    안가르쳐주고 못배워 모른다구요?
    다른 아이둘은 너무 잘 아는데 쟤는 부모가 다른가요?
    안가르치고 못배워 모른다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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