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주)돈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그만큼의 돈이 들어와요..

사주 잘 아시는 분 조회수 : 5,852
작성일 : 2022-06-05 03:03:44

결혼 전엔 많이 벌지 않지만 엄청 알뜰해서 마이너스 였던 적은 없었어요.
하지만 풍족하게 뭔가 사거나 그래보진 못했죠.
특히 허투루 나가는 돈에 절절 맸던거 같아요.

4년 전에 남편 사업이 망했는데 아이 키우면서
살아가려면 꼭 나가야 하는 돈이 있더라구요.

적금 같은 걸 타서 돈이 생기면 돈 들어갈 곳이 생긴다는(가족 병원비 등이나 가전제품이 망가지거나)그런 얘기 들은 적이 있는데
저는 반대로 예상치 않던 곳에서 무슨 돈이 얼마 필요한데... 하면 그만큼 고정월수입이 아닌 것에서 돈이 들어와요.
특히 남편 사업 망한 뒤부터 이런 걸 느끼네요.
빚 갚을만큼 돈이 들어오면 제일 좋겠지만 그건 아니고요.
매번 그런 것도 아니고 몇번 정도지만 꽤 어이없게 들어온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은 재물운은 자기 그릇만큼 알아서 비워지고 채워지고 하는건가?
스트레스 받아가며 아껴도 자기 재물운보다 넘치면 나가고
예상치 못하게 돈 쓸 일이 생기면 알아서 그만큼만 채워지는 건가?
그렇다면 옛날처럼 전전긍긍하지말고 그냥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듯 편하게 마음먹고 살아갈까? 인데요.

빚갚느라고 노후준비는 물론 아이 사교육도 거의 안하고(아직 초저학년이라 가능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았거든요.

최근 또 돈이 필요했는데 딱 그만큼 돈이 모아져서
궁금해져서 올려봅니다.

사주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좀 부탁드려요.
IP : 114.205.xxx.1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5 3:13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사주에 재는 성질이라 운이 아니고 그릇은 맞아요
    하지만 그릇이 크다고 부자가 되는것도 아니고 상호작용을
    봐야해요. 그리고 재성 적거나 없어도 크기 큰 사람도 있어요.

    본인이 재성이 지장간에만 있거나 졸졸 시냇물처럼 흐르는 경우 그런 형식으로 발현 되는 경우가 있는거고

    이재가 밝다가 부자아니듯 재가 그릇도 아니예요
    재를 담는 그릇은 따로 있습니다

  • 2. ...
    '22.6.5 3:15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사주에 재는 성질이라 운이 아니구요
    그릇이 크다고 부자가 되는것도 아니고, 다른 글자와 상호작용을 봐야해요. 그리고 재성이 거의 없어도 무재라도 재 담는 그릇이 큰 사람도 있어요.

    본인이 재성이 지장간에만 있거나 졸졸 시냇물처럼 흐르는 경우 겁재랑 붙어 그런 형식으로 발현 되는 경우가 있죠
    이재가 밝다가 부자아니듯 재가 그릇도 아니예요
    재를 담는 그릇은 따로 있습니다

  • 3. ...
    '22.6.5 3:18 AM (183.98.xxx.33)

    사주에 재는 성질이라 운이 아니구요
    그릇이 크다고 부자가 되는것도 아니고, 다른 글자와 상호작용을 봐야해요. 그리고 재성이 거의 없어도 무재라도 재 담는 그릇이 큰 사람도 있어요.

    본인이 재성이 지장간에만 있거나 졸졸 시냇물처럼 흐르는 경우 겁재랑 붙어 그런 형식으로 발현 되는 경우가 있죠
    이재가 밝다가 부자 아니듯 재가 그릇도 아닌 감각
    소유 욕심 으로 발현되면 벌어도 없어요.
    재를 담는 그릇은 따로 있습니다
    관과 식상 본인 비겁의 조화가 되어야

  • 4. 윗님 뭔말인지..
    '22.6.5 3:44 AM (188.149.xxx.254)

    원글님 쓴 글이 딱 내 사정과 비슷해요.
    무슨 돈이 필요해질거 같으면 미리 그 돈이 딱 그만큼 들어와요.
    이건 무당도 감탄을 하는일인데...
    갑자기 전세금 3천이 필요해지기 직전에 남편이 회사에서 3천만원을 가져와요.
    그래서 돈 걱정이 없어요. 그거 참...
    그렇다고 부자로 큰 돈이 들어와서 펑펑 쓰냐...그건 또 아닙니다.
    내가 고생고생 돈 조금 모은거...그거 나중에는 그깟거 왜 모았을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허무하더라구요. 어차피 들어올 돈은 쓸만큼 들어오는데요.

  • 5. ㅇㅇㅇ
    '22.6.5 3:49 AM (221.149.xxx.124)

    들어온 만큼 나가는 사주.
    큰 돈을 담을 그릇은 안됨..
    제일 무난하고 복 많은 사주에요. 돈 그릇이 큰 사주일수록 그만큼 인생 기복이 심하거든요.

  • 6.
    '22.6.5 3:54 AM (106.102.xxx.109)

    저도 원글님 같아요.
    0이 되는 시점에 어디선가 나타납니다.
    많지는 않지만 마이너스까지 안가네요.

    관, 식상, 비겁 다 있네요.

  • 7. 원글이
    '22.6.5 4:28 AM (114.205.xxx.179)

    전 남편 빚을 갚아야 해서 복 많은 사주는 아닌 것 같구요 ㅠ.ㅠ

    딱 의식주만 해결하는 수준이긴 하지만
    차라리 이렇게 계속 살수 있다면 남편 달달 안볶고
    마음 편히먹고 살고 싶네요. ㅠ.ㅠ

    좋은 여가활동은 꿈도 못꾸겠지만요.

  • 8. ㅇㅇ
    '22.6.5 8:28 AM (110.12.xxx.167)

    어릴때 어머니가 제 사주를 봤는데 사주쟁이가 그런 소리를 했대요
    돈이 필요하면 들어오는 사주라 돈걱정은 안하고 산다고
    사주에 그런게 있나보죠
    전 평생 전업이라 제손으로 돈벌어 본적은 없는데
    그리 쪼달리지도 부자도 아니게 살아요
    진짜 필요한 돈은 항상 들어와요
    사주같은건 안믿는편인데 필요한돈 생길때마다
    그얘기가 떠올라 혼자 웃어요

  • 9.
    '22.6.5 9:18 AM (219.240.xxx.24)

    원글님 복 많은 사주 맞아요.
    필요한 만큼 돈이 안들어오면 얼마나 아이랑 힘들겠어요.
    나는 운이 좋다..아침마다 되뇌이면
    반드시 원하시는 만큼 경제력을 갖추게 되실꺼에요.
    운이라는 게 바닥을 치면 반드시 올라간대요.
    그렇게 믿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그렇게 된대요.

  • 10. ...
    '22.6.5 9:45 AM (114.205.xxx.179)

    저도 이게 바닥이고 조금씩이라도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4년이나 이러니까 너무 불안해서요.
    꼭 그렇게 믿고 아이 생각하며 힘내서 살아볼께요

  • 11. 첫댓님
    '22.6.5 10:36 A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사주에 재는 운이 아니라 성질이라 하셨는데
    저는 사주만 보러 가면 "재물운"이 있다는 소리를
    꼭 들어요
    제 절친도 마찬가지예요
    둘 다 전업이고 돈 걱정없이 살만 한데
    내 노력없이 주변에서 돈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 12. ...
    '22.6.5 12:45 PM (211.234.xxx.193)

    자기 재물복이 없어도 배우자 복이 있거나 배우자가 재물복이 있으면 자기가 돈 없어도 쓸 만큼 들어와요.

    그런 경우는 재산이 자기 앞으로 하나도 없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첫댓님 말처럼 재는 운으로 보지 않구요 .

    사주에 재는 있어서 쓴다 아니다지 무당이 점보고 사주보고 하는 말이네요. 재성 발달이면 전업으로 살지도 않습니다

  • 13. 시크릿
    '22.6.5 1:16 PM (188.149.xxx.254)

    이란 책이 있어요. 한 번 봐보세요.
    거기에 그런말이 있어요. 꼭 이루고싶은 소망대로 된다.
    항상 소망을 가지고 살았어요. 원하면 반드시 그렇게 됩디다.

  • 14.
    '22.6.5 1:3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 사주면 빚이라도 내서 일단 쓰는게 이득이겠네요
    넘 좋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7074 사내연애 하다 깨지면 9 .. 2022/06/05 3,292
1347073 FTA로 이미 무관세인데? - 민생대책은 선거용 생색내기? 5 ㅇㅇㅇ 2022/06/05 771
1347072 고기가 메인이 아니고 서브인 요리 11 뭘까 2022/06/05 1,987
1347071 구씨는 cf는 안들어오나요? 17 ㅇㅇ 2022/06/05 4,269
1347070 중앙일보 어투로 쓰니 웃기네요 4 왠일 2022/06/05 1,359
1347069 깐병아리콩 먹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15 병아리콩 2022/06/05 3,597
1347068 직장에서 1 마당 2022/06/05 1,091
1347067 16살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38 참나 2022/06/05 20,561
1347066 모던하우스 침구사려는데요 6 모던하우스 2022/06/05 2,927
1347065 "경제위기 태풍 대비해야"…목소리 높이는 금융.. 3 ... 2022/06/05 2,372
1347064 재판 줄줄이 남았는데 이재명이 물러날까요? 42 .. 2022/06/05 2,293
1347063 대입 수시 전형에 재수를 하면 좋아지는 게 있을까요 8 .. 2022/06/05 1,686
1347062 솔직히 외모가 괜찮으면 돈이 덜드는 13 귀찮아요 2022/06/05 6,951
1347061 해방) 질문 있습니다! 11 화 구 씨 배경 음악 2 리메이크 2022/06/05 1,489
1347060 82쿡에 자주 올라오는 엄마와의 갈등 이야기를 보며 3 .. 2022/06/05 2,179
1347059 국힘당은 대선후보 외부 영입밖에 없네요. 17 망삘 2022/06/05 1,886
1347058 엄마 대장암수술..ㅠㅠ 27 .. 2022/06/05 5,983
1347057 식구들끼리 수저 따로 쓰세요? 40 ㅇㅇ 2022/06/05 6,791
1347056 안더우셨나요? 4 …. 2022/06/05 2,018
1347055 지적인 엄마 밑에서 자란 분들 42 엄마 2022/06/05 21,224
1347054 엄마한테 나 재산 줄거냐고 물어봤어요 9 Hh 2022/06/05 7,789
1347053 EBS 다큐 찾고 있어요, 들려드릴게요. 2 .. 2022/06/05 1,821
1347052 (사주)돈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그만큼의 돈이 들어와요.. 10 사주 잘 아.. 2022/06/05 5,852
1347051 작년12월기사인데 생닭 도매가는 5년째 동일하다네요 1 ㅇㅇ 2022/06/05 1,653
1347050 주기적으로 짜장면이 땡겨요. 11 ㅇㅇㅇ 2022/06/05 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