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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된 패라가모 구두를 45만원에 내놓네요.

놀라 조회수 : 20,111
작성일 : 2022-06-04 19:30:56
하하하 아무리 새거라도 삭았을것 같은데
당근마켓을 보면 사람들의 욕심이 보여요.

너덜너덜한 것들도 2번정도 들고 나갔어요, 신고 나간게 다에요. 거짓말도 정말 다들 잘하는거보고
놀라요.

IP : 223.62.xxx.11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년이면
    '22.6.4 7:32 PM (223.62.xxx.12)

    밑창 고무도 박리될 듯

  • 2. 어머
    '22.6.4 7:32 PM (125.177.xxx.53)

    5만원에도 안살듯한데요

  • 3. 젤웃김
    '22.6.4 7:35 P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

    명품 구두라고 너덜너덜한 거 비싼 가격에 내놓는 사람 진짜 어이없어요.

  • 4. ㅇㅇ
    '22.6.4 7:35 PM (106.102.xxx.80)

    오래되면 구두도 삭아서 못신게 되던데요

  • 5. 아우
    '22.6.4 7:36 PM (121.132.xxx.25)

    드러라진짜..욕심쟁이들 참 많아요.

  • 6. jijiji
    '22.6.4 7:37 PM (58.230.xxx.177)

    코팅 다 까진 15년도 더된 밥솥도 팔더라구요

  • 7. 갑자기생각나네
    '22.6.4 7:45 PM (110.35.xxx.110)

    인연 끊은 옛날 친구였던 애 생각나네.
    직원할인행사따라가서 버버리 아동용 겨울 패딩 사와서 큰애 이삼년 입히고 둘째까지 이삼년 입힌 옷을 나보고 우리애 입으라고 돈주고 팔려고 했던 그애.아무리 버버리 할애비라도 겨울마다 지네 애들둘 뽕빼고 칠팔년? 입힌 패딩을 돈주고 사라고.
    그때 그애 이사가서 제가 야 그거 그냥 공짜로 주면 너 이사가고 우리 동네 또 놀러옴 우리집에서 애들이랑 그냥 쟤워줄게!오래입힌옷 공짜로 그냥 줘라!했는데 끝내 아까운지 안주더라구요.대단해요.아주~

  • 8. 진짜요?
    '22.6.4 7:52 PM (175.120.xxx.134)

    너무 하네.

  • 9. 그런
    '22.6.4 7:55 PM (117.111.xxx.137)

    그지같은 것도 사려는 인간이 있으니 내놓는 거겠죠? 허세 쩌는 것들...

  • 10. .....
    '22.6.4 8:00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남이 입던 다 헐은 것도 명품이라면 사는 인간들이 있어서 파는 거임.

  • 11. hap
    '22.6.4 8:04 PM (175.223.xxx.148)

    말도 마세요.
    맨발로 얼마나 신은건지
    구두 바닥 앞쪽은
    발가락 모양대로 다 눌리고
    발 때까지 덩어리 져서 그대로 붙어있는
    거 올린 사진 보고 진짜
    비위 상해서 화까지 나더라고요 ㅎ

  • 12. ...
    '22.6.4 8:15 PM (180.69.xxx.74)

    명품이라고 실컷 쓴 가방을 반 가격 이상으로 올리대요
    유행 다 지난거 누가 산다고

  • 13. ..
    '22.6.4 8:16 PM (218.152.xxx.168)

    페라가모 구두 짱짱해요 이십년 째 신고 있어요

  • 14. 중고
    '22.6.4 8:17 PM (175.223.xxx.136)

    인터넷 최저가 보다
    중고를 훨씬 비싸게
    내놓는 사람 많아요

  • 15. ..
    '22.6.4 9:13 PM (211.234.xxx.102)

    ㅋㅋ 검색도 안하고 값올리나보네.
    병행수입 패라가모 구두 50도 안되는거 봤는데.
    클래식 디자인으로..

  • 16. ...
    '22.6.4 9:13 PM (211.246.xxx.45) - 삭제된댓글

    사는사람 있을까요? ㅋ

  • 17. 뭘까요
    '22.6.4 9:37 PM (39.7.xxx.248)

    구찌 인기있는 디자인 로퍼 중고도 그 가격보단 낮은데..

  • 18.
    '22.6.5 2:02 AM (119.67.xxx.170)

    빈 루이비통 박스 쇼빙백 2만오천원 심해요. 알맹이 취하고 껍데기를 누군가에게 팔아 이득을 취한다는게.

  • 19. 허세
    '22.6.5 2:06 AM (58.92.xxx.119)

    돈은 궁하고 명품 가지고 있었다는 과거를 버리긴 아깝고,,

  • 20. 특히
    '22.6.5 3:11 AM (59.17.xxx.182)

    제일 심한건 30년~40년 된 버버리코트.

    버버리라벨 40년전것도 몇십만원에 내놓는게 일반적인.
    버버리 라벨 변천사를 모르고 거짓말 하기.

  • 21. 버버리
    '22.6.5 3:15 AM (210.94.xxx.48)

    진짜 ㅋㅋ
    버버리 트렌치 옛날꺼 다 낡아서 줘도 안입을걸 팔겠다고 내놓은 사람들 보면
    지지리궁상의 끝을 보는거같음

  • 22. ㅋㅋ
    '22.6.5 3:45 AM (187.189.xxx.106)

    제가 무심히보고 신발을 산적있는데 저라면 버릴신발이었어요. 잘안살핀 제잘못인데 싸고 갖다준다해서 오케이햤는데 이유가 있던거.. 버렸어요.

  • 23. ㅇㅇ
    '22.6.5 6:20 AM (118.235.xxx.160)

    요즘 당근 보면 진짜 돈 받고 쓰레기 버리려는
    양심없는 사람들뿐이더라구요

  • 24. ...
    '22.6.5 8:04 AM (27.172.xxx.81) - 삭제된댓글

    신발(특히 구두) 중고로 사면 안돼요. 보기에는 멀쩡해도 오래 안 신었던 건 신자마자 가죽이 일어나요. 유명한 구두 디자이너 중에 신발 욕심 진짜 많은 사람도 중고는 절대 안산다더라구요. 감상만 하는 건 신발이 아니니까요.

  • 25.
    '22.6.5 9:26 AM (124.54.xxx.97)

    옷도 6년된건 버리지.,아무리 브랜드라도 유행지난거
    팔더라구요

  • 26. 00
    '22.6.5 9:54 AM (182.215.xxx.73)

    백도 그럴까요? 20년된 샤넬
    지금사면 1500짜린데 중고는 얼마에 살까요?

  • 27. ....
    '22.6.5 10:04 AM (222.110.xxx.211)

    아무리 명품이라도 세월이 흐르고
    유행이 바뀌면 맞게 가격을 정해야한다고 봐요.
    저는 깨끗하고 무난한 페르가모 구두 두켤레
    5만원에 한분이 다 사가셨어요.
    당근 올리자마자 연락이 많이 왔었어요.
    내가 저 물건을 얼마에 살건지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던데요.

  • 28. ...
    '22.6.5 10:43 AM (112.187.xxx.78)

    가죽, 고무 다 삭았겠네.

    양심없어.

  • 29. 헐~
    '22.6.5 11:18 AM (175.208.xxx.235)

    당근거래 안해봤는데.
    걍 모르는게 약이네요.
    사기꾼들이 판치는 세상이예요

  • 30. ...
    '22.6.5 11:47 A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페라가모 구두 짱짱해요 이십년 째 신고 있어요22

    저도 23년째 여름에만 신는 페라가모 샌들 있는데 정말 짱짱해요.
    굽 교환하러 가면 아저씨가 놀랠정도.
    150년 역사에 오래된 장인이 만들어서인가요~ㅎ
    이 모델 단종되어 주욱 신을려구요.

    샤넬 오래된 건 찢어져도 감정가 높게 나오던데요.
    2000년대 면세점에서 100만원 주고 산 샤넬 파우치백, 지금 비슷한 사이즈 파우치가 몇백인데 첨엔 싸게 내놓으니 누가 채갈까봐? 중고업자들이 경쟁하든 먼저 30부르네요. 그래서 그냥 그 가격에 팔았는데 까진 거 수선하고 염색해서 다시 150에 내놓더군요.ㅡ.ㅡ
    염색해서 내가 들을 껄.. 염색하면 되는 걸 몰라서..
    센존 몇백 재킷스커트는 10년넘어서 8~9 만원에 팔았구요..
    비싸게 내놨다고 뭐라 할 필요도 없는 게 그런 건 안 팔려요.ㅎ
    그래서 무조건 싸게 처분해요.

  • 31.
    '22.6.5 12:11 PM (61.80.xxx.232)

    양심없고 욕심많은사람들 많아서 당근 안가게되네요

  • 32.
    '22.6.5 1:03 PM (39.7.xxx.21) - 삭제된댓글

    진짜 놀랄때가 넘 많아요
    낡고 허름해서 그냥줘도 안가져갈 올리기도 민망할 물건을 몇만원에 올리고. 새거 가격 비슷하게 올리고.
    사진은 거의 새거 수준인데 실제는 허름ㅜ 이런건 진짜 못사겠어요
    진짜 혀를 끌끌찰만한 것들 많음

    그래도 좋은 물건 싸게팔거나 나눔하는 분들도 있으니 잘찾아보고 비교 검색도 해봐야되요 근데 이런것들은 몇초만에 나가버림ㅜ
    그래도 득템 도움되는 것도 많아요

  • 33. 욕심쟁이들
    '22.6.5 1:03 PM (211.219.xxx.121)

    중고로 파는 인간들 거의 대부분이 다 저러더라구요
    어쩌다 한두명 호구가 걸리긴 걸릴 겁니다. 그리고선 본인이 엄청 똑똑하다고 흐뭇해 하겠죠. 미친~

  • 34.
    '22.6.5 1:04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진짜 놀랄때가 넘 많아요
    낡고 허름해서 그냥줘도 안가져갈 올리기도 민망할 물건을 몇만원에 올리고. 새거 가격 비슷하게 올리고.
    사진은 거의 새거 수준인데 실제는 허름ㅜ 이런건 진짜 못사겠어요
    진짜 혀를 끌끌찰만한 것들 많음

    그래도 좋은 물건 싸게팔거나 나눔하는 분들도 있으니 잘찾아보고 비교 검색도 해봐야되요 근데 이런것들은 몇초만에 없어짐ㅜ
    그래도 득템 도움되는 경우도 많아요

  • 35.
    '22.6.5 1:06 P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진짜 놀랄때가 넘 많아요
    낡고 허름해서 그냥줘도 안가져갈 올리기도 민망할 물건을 몇만원에 올리고. 새거 가격 비슷하게 올리고.
    사진은 거의 새거 수준인데 실제는 허름ㅜ 이런건 진짜 못사겠어요
    진짜 혀를 끌끌찰만한 것들 많음

    그래도 좋은 물건 싸게팔거나 나눔하는 분들도 있으니 잘찾아보고 비교 검색도 해봐야되요 근데 이런것들은 몇초만에 없어짐ㅜ
    그래도 득템 도움되는 경우도 많아요

  • 36. ..
    '22.6.5 3:23 PM (116.39.xxx.162)

    몇 년만 지나도 가죽 삭던데...

  • 37.
    '22.6.5 4:49 PM (14.5.xxx.73)

    페라가모는 대체적으로 저렴한편이에요
    샤넬이나 엘메급도 아닌데
    11년 된걸 정신나간사람이네요

  • 38. ..
    '22.6.5 4:58 PM (1.230.xxx.55)

    10년된 가방이랑 신발을 어떻게 비교하나요 말도안되는 소리 하시는 분들 많네.
    지미추 120짜리 구두도 내가 몇번 신으면 남한테 빌려주고 싶지조차 않던데. 11년된 페라가모를 45에... 허참..
    원가격이 4500만원 이정도 되는거 아니고서야 이해 안가네요
    수집용 빈티지 슈즈도 아닐거고

  • 39. 당근
    '22.6.5 6:58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내놓는 사람들중에 신제품 가격 검색도 안해보고 내놓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 40.
    '22.6.5 7:12 PM (118.235.xxx.2)

    11년 후덜덜
    그래도 보관만했고 컨디션만 좋다면 머 필요하신 분들 가격대비 사시겠죠
    저는 판매를 주로 했는데 직장인이고 시국상 코로나로
    거의 비대면거래 했는데요 거의 만족하셨어요
    가격을 윗분말씀대로 검색해보고 내놓았고 사진을 정확히 찍었거든요 사실 그대로 적었고
    근데 제가 봐도 기가찬 물건들 분리수거함에 넣어야 할것들 올리시는 분들 보면 허 참~ ㅠ

  • 41. 우리동네
    '22.6.5 7:50 PM (110.35.xxx.155)

    당근에는 너덜너덜해진 구찌 지갑을 5만원에 올려놨더라구요. 그거 보는데 너무 불쾌한 마음이 들어서 당근에 신고했어요. 나중에 보니 게시물 삭제되었더라구요.

  • 42. ㅇㅇ
    '22.6.5 7:55 PM (211.36.xxx.247)

    제가 본 제일 어이없는 물건은 자기 아이 이름 써진 방문패였어요.
    문센 이런데서 나무판에 그림그려 방 앞에 걸어 놓는건데 ㅇㅇ이 방이라고 써져 있는걸 5천원에 올라놨더라구요.
    이름 없어도 촌스러워 안 샀을 디자인인데 이름까지 그러진걸…미쳤나 싶더라구요. 괜히 화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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