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해영 작가 작품들 중에서

~~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22-06-01 10:16:15
올드 미스 다이어리부터 봐온 박해영 작가 작품들 중에서
다시 봐도 좋은 작품이 제게는
청담동 살아요 와 나의 해방일지예요.

또 오해영은 서현진 역할의 하이톤과 본격적인 로맨스가 다시 볼만큼 그립지 않았고
나의 아저씨는 그 깊고 따뜻한 휴머니즘이 좋았지만 불륜과 폭행, 직장내 암투를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기분

청담동 살아요는 전에 왓챠에 있었는데
주말에 밥하면서 늘상 틀어놓고 소리만 들어도
그 주인공들 하나하나 인간미와 유머, 철학이 얼마나 좋은지..
나의 해방일지는 어딘가 살고 있을 것 같은 염남매를 다시 보는 일이 반복해도 좋네요. 너무 잘 아는 가까운 사람들 같이.
오늘 1회를 다시 보면서 놓쳤던 것들이 눈에 보이고
다시 보는 염남매 엄마 모습이 반갑고..


IP : 118.235.xxx.1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6.1 10:19 AM (125.183.xxx.17)

    해방일지는 마성의 드라마같아요 다시보기는 첨인데 한 열번이상 볼거같은 인생드라마에요..
    인물들의 대사중심으로 시청하다보니 더 깊이 있어 좋아요

  • 2.
    '22.6.1 10:20 AM (118.32.xxx.104)

    전 해방일지가 최고에요

  • 3. ㅇㅇ
    '22.6.1 10:25 AM (175.207.xxx.116)

    작가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있어서
    드라마는 달라져도 나오는 배우는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
    박해영 작가 드라마는 안 그런 거 같아서
    좋네요

    벌써부터 다음 드라마는 어떠할지 기대가 됩니다
    10년 뒤에 보게 돼도 좋아요.
    기다릴게요

  • 4. ㅁㅁ
    '22.6.1 10:41 AM (122.32.xxx.100)

    나의 아저씨 주변에서도 추천 많이 받았고 또 이번 해방일지에 빠진 저로써는 나의 아저씨도 시도해볼까..그런 마음도 드는데요.
    일단 여주랑 남주 배우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벽을 깨기가 어렵고요..
    당시 첫회 보다가 말았는데 전혀 흥미가 안갔는데 이것보단 주인공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게 커요.
    오해영은 여주의 연기가 별로였고요.
    해방일지는 어디 구멍이 없네요..

  • 5. ㅎㅎ
    '22.6.1 11:02 AM (218.238.xxx.14)

    정작 서현진은 오해영 연기로 무명에서 확 떴는데, 유독 82에서 싫다는 분들이 많네요.

  • 6. 0O
    '22.6.1 11:0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매일 마을버스 들어오는 장면이랑
    쨍한 시골밭 영상도 설레요

  • 7. ㄱㄱ
    '22.6.1 11:17 AM (58.230.xxx.20)

    진짜 해방 3번 보고 나의아저씨까지 정주행하게 하네요

  • 8. 나저씨는
    '22.6.1 11:18 AM (110.70.xxx.83)

    엔딩마저 최최최고였죠.
    진짜 그렇게 멋진 엔딩은
    다신 못볼듯.

    해방전에는 나저씨만 수시로 봤는데
    이젠 해방이 있어서 넘 좋아요.

    나의 최고의 두작품.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 9. 나의아저씨
    '22.6.1 11:27 AM (118.235.xxx.239)

    다시 봐야겠어요. 좀 아껴놓느라 한번만 봤는데 해방일지 보고
    나니 다시 봐야겠다 생각드네요. 박해영 작품이 내 취향인듯.
    올드미스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또오해영 나의 아저씨 다 너무
    재밌게 봤었네요ㅋㅋ 저의 최애작가 등극입니다.

  • 10. 흐르는강물
    '22.6.1 12:25 PM (223.33.xxx.233)

    올미다. 가 박해영 작가 작품인가요?그 하나로 해방일지에 대한 인식이 바뀌네요. 해방일지 칙칙하다 생각해서 안봤거든요

  • 11. ....
    '22.6.1 12:53 PM (218.155.xxx.202)

    청담동...
    시트콤의 명작
    젤 좋아해요

  • 12. 저도
    '22.6.1 1:04 PM (14.32.xxx.215)

    청담동
    근데 뒷부분은 너무 딸려서 잘 안봐요
    중후반까지만

  • 13. 저는
    '22.6.1 1:56 PM (210.96.xxx.10)

    해방일지 마지막 장면도 너무 좋았어요
    희망이 있으나
    촌스럽지 않은 열린결말

  • 14.
    '22.6.1 2:35 PM (122.37.xxx.185)

    올미다, 청살, 오해영, 나저씨, 해방일지…다 봤네요. 나저씨 빼고 다 좋아요. 나저씨가 재미 없다는건 아니고요. 한번 볼만하고 나머지는 수차례 보고 또보고 해요.

  • 15. ...
    '22.6.1 3:52 PM (1.231.xxx.180)

    청담동..같은 드라마를 매일 본다면 내 인생 행복도가 높아질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5850 동생네 차를 같이 타고갈때 동생부부가요 114 동동 2022/06/01 24,555
1345849 전세만기 6개월전에 연락해야죠? 7 ... 2022/06/01 2,234
1345848 말랑한 등쿠션에 기대있다가 일어서면... 3 솜사탕 2022/06/01 994
1345847 해방) 구씨집 메이킹 영상 나왔어욧! 8 ㅎㅎ 2022/06/01 3,283
1345846 에어컨) 제습이 제대로 안 되면 고장일까요? 2 에어컨 2022/06/01 526
1345845 고양이들은 원래 계속 귀여운가요?? 24 냥이 2022/06/01 3,935
1345844 박해영 작가 작품들 중에서 14 ~~ 2022/06/01 3,163
1345843 2년만에 전세 많이오른거 맞죠? 10 ㅇㅇ 2022/06/01 2,285
1345842 동남아 말고 습도없으면서 따뜻한 9 여행 2022/06/01 2,613
1345841 애매한 사람 인스타 스토리를 눌렀어요. ㅠ 9 싱글이 2022/06/01 2,904
1345840 해방 4회부터 최종회 해줍니다 지금 2022/06/01 866
1345839 초등학교때 인심좋은 친구네집 3 갑자기생각나.. 2022/06/01 3,009
1345838 이서진 25 뜻밖 2022/06/01 6,644
1345837 [사설] 文 사저 앞 욕설 시위는 용서 못할 폭력 42 .. 2022/06/01 3,251
1345836 저 투표안하고 출근했어요 5 생애최초 2022/06/01 1,881
1345835 오트밀 먹을때 우유에 불려야해요? 3 ... 2022/06/01 1,825
1345834 2찍들 대리투표까지 하고 진짜 투표 열심히 하네요. 7 2번들 2022/06/01 784
1345833 미리당선축하 3 모나리자 2022/06/01 1,809
1345832 아..전현무땜에 파김치 먹고싶어 죽겠네요. 25 파김치 2022/06/01 5,152
1345831 해방일지 4회까지 소감 31 하늘빛 2022/06/01 3,027
1345830 진미채 고추장무침 고수님들 나와주세요 15 환영합니다 .. 2022/06/01 2,678
1345829 투표장 들어갈 때 강아지 15 ... 2022/06/01 1,797
1345828 열린공감 보자 투표하자 4 하늘의뜻 2022/06/01 651
1345827 미국에서 또 총기난사 사건이 4 호호맘 2022/06/01 2,311
1345826 “급매물도 안 찾아”… 2030 영끌한 수도권 집값의 ‘추락’ 19 ... 2022/06/01 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