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주차를 했다가 나왔는데 앞에 차가 떡하니 있더라구요.
연락처를 찾아봐도 없어 10분을 서서 기다렸어요. 차도 앞으로 빼놓구요,
어처구니없이 그 차주가 아이와 같이 유유히 신호들을 건너오더라구요.
그런경우면 저한테 미안하다고 인사라도 꾸벅하고 얼른 차에 타서 빼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아니 차를 댔으면 연락처는 적어놓으셔야죠!!!!! 라고 하니 째려보는겁니다.
제가 그래서 아니 내가 멀 잘못했냐고 왜 째려보시냐하고 제 차에 탔어요.
그 순간 이 남자가 핸드폰을 들고 제차 앞에 아파트주차 스티커를 사진을 찍더라구요.
어이없어서 내려서 제가 소리질렀죠. 아니 내가 지금 당신한테 잘못한거 있냐고!! 왜 이거 사진을 찍나요?
그랬더니 또 서서 쨰려보는겁니다. 모라고 욕을했는지 마스크를 써서 모르겠어요. 전 마스크를 뺐고. 그 남자는 마스크를 낀 상태. 계속 서서 째려보는데.. 어이가 없어서.
아무튼 그렇게 각자 차에 타고 집으로 왔어요.
근데 이사람 상습적인지 그 스티커를 왜 찍었냐는거죠.
그래서 보니 아파트 명이며 차 번호에 몇호까지 다 적혀있더라구요.(동만 없네요)
생각만 있음 그거보고 찾아와서 절 찾을수도 있겠더라구요.
그 후로 전 스티커를 가렸어요.
다른 분들도 조심하세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