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결말 이해가 안가서요
결말이 넘 불친절해요ㅜㅜ
미정이가 찬혁에 대한 증오심이 해결된것처럼
현진이 형의 배신으로 구씨의 부채의식 조직에대한 의무감에서 해방되고 좀 어설프긴 해요ㅜㅜ 어째든 환대가 가능해지고
마지막에 구씨가 옷 갈아입고 돈싸들고 나왔을때 이미 본인 생활 다 청산하고 미정이 한테 가려고 결심한건가요?
그런데 편의점서 술사는 건 술끊을 맘은 아직 없었고요
동전이 시궁창에 떨어지지않은 걸 보고
술도 끊을 수 있겠네가 되고요
첨부터 노숙자용 술은 아닌것 같고요 아님 습관처럼 사구서 아니지?
아님 옷 갈아입고 돈싸들고 술까지 사들고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다 어린아이 친절 동전의 행운이 겹쳐 더이상 술이 필요없는 갱생의 의지로 해방된 건가요?
물론 미정이의 추앙이 밑바탕이 되겠구요
1. 리메이크
'22.5.30 9:43 PM (125.183.xxx.243)구씨가 한걸음 한걸음씩이라고 말하잖아요
적어도 그 세계를 빠져나오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2. 원글
'22.5.30 9:48 PM (124.63.xxx.142)저두 그 세계를 빠져나올거라 믿어요ㅎㅎ
서사가 헷갈려서요3. vhvh
'22.5.30 9:57 PM (221.144.xxx.223)ㅎㅎ 미정이 알바비 주려고 가방에 돈을 가득 담고 가요
4. ᆢ
'22.5.30 10:01 PM (124.63.xxx.142)ㄴ알바비 좋아요
신회장 돈도 많은데 멀 메꾸주나요
그냥 현진이가 나른돈은 구씨 퇴직금 퉁치고
그돈으로 미정이랑 알콩달콩 사는 거로ㅎㅎㅎ5. ᆢ
'22.5.30 10:02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찬혁이 얼굴 보고 이머지가 구씨랑 비슷해서 미정이가 좋아하는 얼굴형을 알게 됐어요
6. ᆢ
'22.5.30 10:04 PM (124.63.xxx.142)ㄴ찬혁이 얼굴보니 미정이가 추앙하지 못한 이유를 알겠던데요ㅎㅎ
7. ..
'22.5.30 10:37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현진형 사건은 발목잡는 인간에서 해방된거고 저런개새끼도 아침에 환대 해서 나를 소비하지 않겠다는 발전한 구씨의 모습을 보여준거죠
저는 돈은 수금한돈 채워야되니 회장에게 가져가는 걸로 이해했고 그이후에 미정이를 만나는걸로 봤어요8. ..
'22.5.30 10:45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지금생활을 청산한게 아니고 한걸음한걸음 어렵게 가고있는중이고 3 분의2지점에 멈춰서 살의지가 생긴걸로봤어요
9. .....
'22.5.31 12:26 AM (119.69.xxx.56) - 삭제된댓글평생 알바비다
이러면 멋질거 같아요 ㅎ
의상은 청바지에 꼭 데이트갈려고 멋부린 것 같은데 말이죠10. 500원이
'22.5.31 3:04 AM (73.136.xxx.217)시궁창에 빠지지않고 아슬아슬 걸쳐있는 걸 구씨가 기쁜얼굴로 조심스럽게 집어들죠.
저는 그게 미정이를 만나 시궁창에 처박히지 않은 구씨의 삶같았어요.
그래서 구씨도 희망을 품고 술도 놓고 한걸음씩 나가는 거로 봤어요.
단 번에 모든걸 변화시킬 순 없겠지만 몇 초씩을 모아 5분으로 하루를 버티듯, 우선 술 한 병 반나절이라도 견디며 조금씩 해방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사는거죠.
너무 희망적이고 현실적이고 저는 아주 꽉막힌 해피엔딩으로 읽혔고 정말 좋았어요.11. 저도
'22.5.31 7:25 AM (59.6.xxx.156)좋았어요. 그 와중에 500 써있는 면 아니고 학(날아가는 새)사 보여서 해방이다! 그런 느낌이 오더라고요. 전형적이지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
12. 아
'22.5.31 10:31 AM (211.208.xxx.193)전 구씨가 현진형 빚 갚아주려나 했는데.. 신회장에게 간듯하네요(각자 해석은 다 다르겠죠)
신회장에게 돈 메꾸고 현진형에게 있던 부채의식 사라지고(자신을 공격하고 돈들고 튀기까지했으니..)
한발 한발 나아가는 모습을 보인거라 여겨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