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일지) 끝부분이요.
전 구씨가 어디로 가는 건진 모르겠지만 일단 신회장에게 가는 건 아닌것 같은데, 신회장에게 돈 주러 가는 거라고 해석하신 분들은 왜 그리 생각하신 건가유?
1. …
'22.5.30 9:16 PM (122.37.xxx.185)마지막 일처리를 완벽하게 하고 사의 표하고 나올거 같아서요.
2. ㅇㅇ
'22.5.30 9:17 PM (1.252.xxx.85)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다시보니 미정이에게 가는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마지막 장면에서요
미정이의 모습 보니까요3. ㅇㅇ
'22.5.30 9:18 PM (1.252.xxx.85) - 삭제된댓글그럼 원글님은 어딜 가는거 같던가요?
저도 신회장 그렇게 구씨에게 해칠것 같은 무서운 사람은 아닌듯 보였어요4. ...
'22.5.30 9:20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그렇게 한꺼번에 밤의 세계 일이 정리가 될까요?
술도 전보다 적게 마실지 몰라도 계속 마실거고 일도 계속할거예요. 차근차근 한발씩 나아가는 과정이 중요하지 결과를 보여주려는게 작가의 의도 같지 않아요. 이제 겨우 7초씩 4초씩 설렘을 모으는 사람이에요. 그날밤도 미정이랑 술 마실거예요5. 예전에
'22.5.30 9:21 PM (222.99.xxx.15)산포있을때 현진이형이 미정이네 집까지 들어온거 보고 미정이네 가족에게 화가 미칠까봐 산포떠날 결심을 한 구씨인데, 그 엄청난 돈 들고 미정이와 도망갈까요?
신회장이 현진이 그만두게 하란 말했는데 유예를 줬다가 뒷통수 맞고 신회장 돈 들고 튀었는데 자기까지 잠수타면 사냥총들고 사냥다니는 신회장이 가만두지 않겠죠.
같이 있는 미정이와 가족들도 위험할거라
이 참에 자기 돈으로 메꾸고 책임지고 물러나는거라 판단했어요.
도망자로 살기엔 마지막에 시궁창으로 빠지지 않은 오백원짜리 동전 건진 것과 이치가 안맞아서요.6. ...
'22.5.30 9:22 PM (118.235.xxx.23)그렇게 한꺼번에 밤의 세계 일이 정리가 될까요?
회장이 정리하라고 했는데 정리안했더니 그런 일 벌어졌으니 본인이 메꿔야죠
술도 전보다 적게 마실지 몰라도 계속 마실거고 일도 계속할거예요. 차근차근 한발씩 나아가는 과정이 중요하지 결과를 보여주려는게 작가의 의도 같지 않아요. 이제 겨우 7초씩 4초씩 설렘을 모으는 사람이에요. 그날밤도 미정이랑 술 마실거예요7. 원글이
'22.5.30 9:23 PM (158.140.xxx.227)저도 어디로 가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미정이랑 계속 관계는 이어가겠지만 그냥 당장 그 장면에서만요).
8. …
'22.5.30 9:23 PM (211.109.xxx.17)신회장에 넘겨야할 매출이 현진이형 때문에
구멍난거 잖아요. 신회장은 그 현진이형 짜르라
했었고요.9. 너무
'22.5.30 9:25 PM (116.123.xxx.207)작가가 너무 열린결말에 신경쓰느라
애매모호하게 끝내서 해석들이 분분...10. 원글이
'22.5.30 9:26 PM (158.140.xxx.227)댓글들 읽다보니 현진이형이 들고 도망간 돈 메꿔준다는 게 맞는 것 같네요. 끄덕끄덕.
11. ..
'22.5.30 9:28 PM (218.144.xxx.50)돈 메꿔주고, 자기는 떠날 차림으로!
12. 아!
'22.5.30 9:31 PM (158.140.xxx.227)저도 그 생각 했어요. 돈 메꿔주고 떠나기. 찌찌뽕이요.
13. 도박빚은
'22.5.30 9:35 PM (14.32.xxx.215)현씨가 당할 일이에요
구씨는 신씨한테 완벽한 수금을 해줘야 하는게 임무구요
저거 안하고 둘 다 튄다?? 맞아죽어요
저 세계는 아무때나 들고 나는게 허용되지 않아요
저렇게 돈 쌓아놓은것도 사실 구씨가 한푼도 안해먹었을까...의심이 가는데요14. 저는
'22.5.30 9:38 PM (122.47.xxx.99)늘 길고 무거워 보이는 코트를 입고 다니던 사람이 짧은 점퍼를 입고 나온 것도 나름 의미가 있어 보였어요. 자신에게 치렁치렁 매달려 있던 길고 무거운 인연들을 끊어내고 단촐하고 단정하게 한 번 살아보자 하는 그런 결심이 담긴 것 같은…돈을 들고 미정이에게 가는 건, 비록 그 돈이 뒤로 빼돌린 게 아닌 자신이 번 돈이라 해도 해방일지의 전체적인 메시지와 안 맞는 것 같고 짧은 옷으로 갈아입은 것처럼 무겁던 짐을 내려놓고(돈 메꿈 + 밤 세계 정리) 새출발을 하려는 의지처럼 보였어요. 모르죠, 단번에 확실히 발을 빼지 않고 서서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올 수도 있죠. 단번에 나오거나 서서히 나오거나 그건 각자에게 맡겨진 해석이고 결국 그는 밤세계에서 해방되는 과정을 이제 시작한거라고 봐요
15. ..
'22.5.30 9:40 PM (220.78.xxx.153)현진이형 돈 메꿔주러 가는거 같아요. 당장은 그 돈 갚는다고 거기서 나올순 없겠지만, 정공법으로 하나씩 하나씩 꾸역꾸역 자기를 몰아세워서 해결해 나갈거같아요.. 추앙이 결국은 구씨를 변하게 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마지막 장면에서 상징적으로 보여준거 같아요..
16. ㅇㅇ
'22.5.30 9:41 PM (1.252.xxx.85)댓글들 읽고 제느낌 조합하니 미정에게 가는데 돈은 메꾸고 가겠네요
근데 신회장이 또 놔 줄까요?
어차피 알콜중독자이고 약간 측은지심 있어보이기도 한듯했지만 구씨와 신회장은 또 무슨 사이일까요?17. ...
'22.5.30 9:43 PM (219.255.xxx.110) - 삭제된댓글옷은 코트를 주로 입지만 눈내리는날(오늘은 하나도 설레는 일이 없던날) 가죽점퍼도 입던데요.
감기 안걸린다고 걸어서 간날보면..18. ....
'22.5.30 9:47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삼식이는 다쳤고 음주운전 안되니 택시라도 타고 신회장에게 가서 수금할돈 맞춰주고 미정이에게 가려는걸로 봤어여
19. ....
'22.5.30 9:48 PM (218.155.xxx.202)삼식이는 다쳤고 음주운전 안되니 택시라도 타고 신회장에게 가서 수금할돈 맞춰주고 미정이에게 가려는걸로 봤어요
20. ..
'22.5.30 9:57 PM (221.147.xxx.158)제일 어이없는 추측이
돈 싸들고 미정이에게 간다는 해맑음.21. ...
'22.5.30 9:58 PM (119.71.xxx.110) - 삭제된댓글신회장이 인수인계하고 가라고 할거 같네요 ㅎ
22. ...
'22.5.30 9:59 PM (109.153.xxx.106)해방일지 음감이 메모해놓은 내용보면
신회장은 구자경을 아들처럼 여긴다라는 부연 설명이 있어요
비록 우리가 본 방영분에서 충분히 느껴지진 않았지만
구씨는 일단 수금한 돈을 다 뺏겼으니 자기가 가진 돈으로 다는 아니더라도 메꾸러간거고
신회장의 처분은 또 별개겠죠 그거까지 쓰려니 시청자가 왈가왈부할게 많이 부담된 듯
구씨도 현진이가 신회장 손에 죽을지 도박빚쟁이들한테 죽을지는 아직 모르죠
그래서 멀쩡한 정신에 자기 찾아오는 죽은 사람들처럼 환각으로 찾아오더라도 환대하겠다 한거고
가급적 살아서 보자고 한거고
신회장이 어찌 나올지 모르니 좀 싸우고 도망가기 편한 복장으로 입었다 여겼는데
위에 122.47님 해석이 멋지네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서 이 작품 팬들의 참여가 더 활성화되는거 같네요23. ㅎㅎ
'22.5.30 10:05 PM (210.96.xxx.10)제일 어이없는 추측이
돈 싸들고 미정이에게 간다는 해맑음.2222224. ...
'22.5.30 11:48 PM (125.139.xxx.181)전 신회장한테 돈 가져다주고 그 세계는 쫑할 듯 싶어요.
신회장은 기본적으로 구씨를 단순히 수직적 상하관계만으로 보고 있지 않는 느낌이었고 구씨의 알콜 중독을 문제라고 보고 있던 상황이었으니 구씨가 일 깔끔히 마무리 지어 놓으면 놓아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25. 0000
'22.6.5 11:37 AM (223.62.xxx.151)신회장 돈 갚고
미정이한테가서
산포싱크 시작함 될듯요
우빈이(삼식이)가
발주넣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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