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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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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어느 부분에서 인생드라마라고 이야기들 하시나요??~

^^ 조회수 : 3,925
작성일 : 2022-05-30 16:54:43

요즘은 제가 이런 제 표현에 있어서 혼돈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종일 몰아보기로 1-13회까지 보고(실은 중간에 살짝 졸았습니다 ㅎ)

3회 정도 지나서 무언가 설명할 수 없는 흡입력


천호진님 김지원 열거 하려다보려니 누구하면 콕 찝을 수 없이

모든 배우들의 정말 찐한 연기력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오늘 출근해서 오전내내

해방- 관련 글만추려서 읽어보고 있는데 오전이 다가네요^^;

중간중간 셀수 없는 명대사들

아름다운 화면

이젠 촬영감독님이 누군지도 찾아보게도네요


어제는 남편과 같이보니 몰입이 아주 아쉬웠는데

다시 한번 조용히 음미하며 보고 싶습니다


갈대밭에서 등을 어루만져주던

그 장면 갈대가 왜 그리 아름답고 슬프게 느껴지던지요

오늘 퇴근해서 14-16마무리로 보려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포인트가 제일 여운이 남으시나요?

IP : 1.215.xxx.19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22.5.30 5:00 PM (223.38.xxx.160)

    결말이 아쉽다는 얘기가 많은데
    전 이상하게 15 16만 생각 나네요^^

  • 2. 어제
    '22.5.30 5:10 PM (39.7.xxx.201)

    윗님 저도요. 15, 16회만 생각나요.
    구씨보다 창희가 묵직....

  • 3. 리메이크
    '22.5.30 5:11 PM (125.183.xxx.243)

    전 뭐니뭐니해도
    10화 끝나기 전 20여분
    특히 2022년 카운트다운씬

    11화 해질녘 강가에서 두 사람

    13화 도입에서 외상값 받고 아기 만나는 바에서 애기하는 장면

    달리기 씬 뭐 너무 많아요!

  • 4. ㅇㅇ
    '22.5.30 5:11 PM (124.51.xxx.115)

    엄마 돌아가신거요
    죽음으로서 해방ㅠ

  • 5. 123
    '22.5.30 5:15 PM (223.38.xxx.93)

    윗님 저도 창희요
    안보셨다니 스포라 얘기 못하는데 아버지랑
    결혼얘기 넘 웃기고 친구에게 한 영화 얘기는
    뭔가 한 대 맞은 기분이었어요

  • 6. .......
    '22.5.30 5:17 PM (175.192.xxx.210)

    전 손석구요.
    저런 연기 첨봐요.
    구씨를 다른 사람이 했다면 이렇게 여러번 보는일 없었을거에요.
    2번째 볼때부터는 구씨 장면을 초집중해서 봐요. 연기가 넘 좋아서요.
    배우 자체의 매력도 제 개인적으로 앞으로도 과거에도 없으리라봐요.

    연출 작가 물론 좋습니다.

  • 7. --
    '22.5.30 5:18 PM (203.237.xxx.73)

    저런 드라마를 볼수있었던 저의 행운을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씬들이 있어서, 갑자기 하나 꼽기는 어려워요. 대사도 너무 많고..
    전, 첫 추앙 시작,
    그 넓이뛰기 신을 잊을수 없을것 같아요. 창희때문에 배꼽 잡았구요.
    그리고,
    아버지 트럭 경주 씬..
    특히 고구마가 폭죽처럼 터져오르던 씬..트럭 뒤집히기 직전요. 아...왜 전 이장면에서 뿜었을까요?
    아버지,,갑자기 고구마 줍고..ㅋㅋㅋ엄마에게 몇대 맞고..ㅋㅋㅋ

  • 8. 대사요
    '22.5.30 5:20 PM (175.223.xxx.243)

    내 마음과
    너무나 똑같은 대사요.
    너무나 똑같은.

    어느날엔
    미정이 입에서 나오고
    어느날엔
    구씨 입
    창희 입
    기정이 입...

    어젠 이기우한테서도
    제 마음과 똑같은 대사가 나오더군요.

    아장아장걷는 아가들 볼때의 심정.

    저도 늘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15 16화는
    작가님이 저를 위해 쓰셨나 싶을정도였어요.
    완전 푹빠져서 봤어요.

  • 9. 저도
    '22.5.30 5:21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손석구요.
    저런 연기 첨봐요.
    구씨를 다른 사람이 했다면 이렇게 여러번 보는일 없었을거에요.22222

    창희 서사도 좋지만
    이 드라마의 메인 대사는 날 추앙해요에서 비롯된거 같아요
    구씨 연기가 여러겹 입체적이지 않고
    단순하고 대사만 읊었다면
    나의 해방일지는 지금과 같은 깊이가 안나왔을듯 해요

  • 10. 저도
    '22.5.30 5:22 PM (210.96.xxx.10)

    저도 손석구요.
    저런 연기 첨봐요.
    구씨를 다른 사람이 했다면 이렇게 여러번 보는일 없었을거에요.22222

    창희 서사도 좋지만
    이 드라마의 메인 주제는 구씨에서 비롯된거 같아요
    구씨 연기가 여러겹 입체적이지 않고
    단순하고 대사만 읊었다면
    나의 해방일지는 지금과 같은 깊이가 안나왔을듯 해요

  • 11.
    '22.5.30 5:26 PM (119.69.xxx.244)

    일단 열린 결말이자나요.
    인생이 그후로도 둘은 오래오래 행복하게만 살지 않자나요
    다투기도 하고 시련도 있고 지루한것도 있고
    그외에 온갖 감정들이 오자나요

    그래서 현재 행복하고 변화가능성만 보여준거로도 충분히 인생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그들은 결혼할수도 있고 구씨가 그일을 계속할지 안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헤쳐나가는게 인생이니까요.
    하루 5분만 설레는 순간을 모을수 있다면 정말 즐거운 삶이지 않을까싶고.
    대사하나하나가 주옥같아요.
    작가의 인생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 나올수 없는 대사들이죠.
    다시 정주행하면서 대사를 곱씹을만한 드라마에요.
    거기다가 구씨를 손석구씨가 너무나도 매력적이게 연기했죠.
    범죄도시도 한몫했어요 그 덕분에 근육을 엄청키워서 매력이.줄줄이죠.
    표정연기도 너무 좋고.

    이 드라마

  • 12.
    '22.5.30 5:26 PM (119.69.xxx.244)

    이드라마 사랑해요.

  • 13. ..
    '22.5.30 5:27 PM (175.208.xxx.100)

    엄마와 구씨가 있던 산포에서의 여름 그 자체가 좋아요.

  • 14. ….
    '22.5.30 5:30 PM (222.235.xxx.74)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감정과 힘듦을 등장인물이 말해주고 그걸 보면서 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위로 받았어요. 작가님이 아주 섬세하게 그런 감정들을 포착해 낸 것 같아요.

  • 15. 탱고레슨
    '22.5.30 5:35 PM (122.46.xxx.152)

    친정 아버지가 알콜중독자로 평생 사시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는데 이 드라마 보면서 알콜 중독자 연기하는 손석구씨 연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술 취했을 때 아빠 눈 빛이랑 너무 닮아서요.
    너는 술 먹는 아버지에게 엄청난 비난과 반대만 퍼부었어요.
    술을 먹던 말던 상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구씨를 받아들이는 염미정 태도를 보고 친정 엄마와 나의 모습을 생각했어요
    저희 아빠는 죽음으로써 구원을 받았어요.
    저희 가족도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마음이 편해 졌고요

    드라마 초반에는 대사가 오글거렸어요. 사람들이 다들 멋있다고 하는 남주 매력도 못 느꼈어요 술 먹던 아빠만 생각나서...

    인생 드라마까지는 아닌데 다른 드라마와는 다른 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있어서 좋았어요.생각할 주제도 많았고요....

  • 16. 탱고레슨
    '22.5.30 5:36 PM (122.46.xxx.152)

    너는 오타. 저는

  • 17. 해방
    '22.5.30 5:38 PM (222.239.xxx.230)

    13,14회가 통째로 남아요

    나를 추앙하라ㆍ사랑만으로는 안된다.
    사람하고는 아무것도 하고싶지않댜
    봄이오면 다른사람이 되어있다는말ㆍ구씨가 미정에게확인다짐
    따님전회번호묻는데 토안달고 알려주고
    기정이 머리밀지말고 그 아무나 내가 할께요
    갈대밭가며 미정이 독배 신메게 나.뭐에요 죽어서가는천국따위필요없어ㆍ여기서 살아서 천국을 맛볼꺼야
    소소하게 기억에 남아요

  • 18. 저는
    '22.5.30 5:42 PM (222.99.xxx.15)

    의외로 코믹했던 장면들이요.
    롤로 긁히고 구씨에게 말하러가는 떨리는 창희
    그후 달리기와 지하철 탑승.
    구씨 방에 들어갔을때 완전 영롱하게 빛나는 소주병. 후다닥 급똥싸러 들어간 창희와 당황한 구씨.
    브로맨스 좋아하나봐요 제가.

  • 19. ...
    '22.5.30 5:43 PM (45.124.xxx.68)

    제게 이 드라마의 최고 매력은,
    작가가 만든 캐릭터 구씨, 그리고 그 캐릭터를 너무나 실감나게 구현해낸 손석구 배우입니다.
    손석구씨 아니었다면 이 정도는 못 되었을 거라 생각해요.

  • 20. ...
    '22.5.30 5:55 PM (223.62.xxx.140)

    탱고레슨 님. 놀랍게도 저랑 사연이 같으시네요. 마음이 짠해지는 드라마였어요. 아직도 가끔 술드시는 아빠꿈을 꾸네요. 아빠는 하늘에서 해방의기쁨을 누리고계실까요?

  • 21. 비발디
    '22.5.30 6:05 PM (175.212.xxx.163)

    나의 아저씨도 좋았지만 이번 해방일지는

    배우들 모두 연기력도 좋고 대사도 급이다른

    클래스라 오래도록 추앙할것 같아요

    구씨의 마성의 매력~남편에게서 찾아볼수 없어

    더욱 더 그시간이 기대가 되었나봅니다

    코믹하면서 서사적인 대사들이 너무 좋았어요

    드라마 홀릭이라 더욱 빠져들었네요~~

  • 22. ㅇㅇ
    '22.5.30 6:22 PM (124.49.xxx.217)

    정말 독특한 드라마에요
    다른 사이트에서는 까들도 많이 보이던데...

    현실이면서 현실이 아니고
    극 하이퍼 리얼리즘이면서 판타지고
    그 모든 게 다 겹겹이 쌓여 있어요
    대사 하나에, 표정 하나에.
    장면 하나에...

    작가가
    삶과 인간에 대해 처절하게 고민하고
    본인도 처절하게 내팽개쳐지고 삶에 사람에 상처받고 바닥치고
    대중이란 뭘까 대중적인 글쓰기란 상업적인 글쓰기란 뭘까
    몸부림치며 처절하게 고통스럽게 고민하며 쓰고 또 쓰고 지우고 또 쓰고
    그 모든 것의 총화로 나온 것이 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글 쓰는 사람이라 특히나 그런 느낌을 받았네요... 어떤 경지. 이건 천의무봉하고도 또 다르고요. 대중 작가지만, '작가'로서 어떤 그 극한에 다다른 느낌이에요)

    독특하고, 사실 완성도 면에서는 완전하다, 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완성도를 논하면 안 될 것 같은 드라마.
    그저 그 자체로 온전한
    인생이면서 판타지, 인생 그 너머의 드라마네요.

  • 23. 저는
    '22.5.30 6:25 PM (110.70.xxx.22)

    10회 너무 좋아료

  • 24. Tre
    '22.5.30 6:41 PM (27.174.xxx.163)

    제 인생 드라마가 몇개 있는데요
    보고 또 보고 하는 드라마들인데요
    그냥 재밌게 봤던 드라마들이랑 다른 점은
    뭔가 제 삶과 연관되어 생각을 하게 해주는 거 같아요
    단순히 재밌어서 연기를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 드라마를 보면 제가 제 삶을 돌아보고
    삶의 자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돼요
    이 드라마가 바로 그래요
    추앙이라는 단어도, 미정이의 모습도
    창희의 모습도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도
    현실의 절 많이 되돌아보게 하네요.
    그래서 좋습니다

  • 25.
    '22.5.30 7:02 PM (117.111.xxx.91)

    제가 지나온 날들과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요
    속으로만 삭이던 것들을
    배우들이 입밖으로 꺼내서 말해주니
    거기서 뭔가 해소되는 기분도 들구요
    세남매와 꾸씨가 저 같았어요.

  • 26. 연금술사
    '22.5.30 7:32 PM (121.170.xxx.122)

    처음엔 어색했던 대사들에 빠져 계속 곱씹고 있어요. 이작품도 대본집 꼭 나오길 기대합니다.

  • 27. 아이
    '22.5.30 8:02 PM (112.171.xxx.246)

    어린 구씨를 업어주겠다...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고 강렬했고 제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았어요

  • 28. ...
    '22.5.30 8:05 PM (211.106.xxx.36)

    인간들의 실존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이 생각남..실존적 인간이 다른 인간을 통해 구원을 얻는..구원은 인생에서의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죠..나의 아저씨와 주제의식에서 일맥상통..박해영 작가님은 근본은 약간 기독교적 사고가 바탕이 되신듯..

  • 29. 저는
    '22.5.30 10:01 PM (58.70.xxx.188)

    다른 거 다 떠나서
    별(?)장면도아닌데 이렇게 설레인 거 처음이에요

    돈 생겼는데.
    혹시 먹고 싶은거
    나 구씨

    버스 온다, 뛰어!
    손 떨던데, 드셔!

    내가 미정이가 된 마냥 계속 생각나고 설레이네요 ㅠㅠ

  • 30. 미정이와 구씨
    '22.5.30 10:23 PM (125.187.xxx.113)

    떠나기 전 미정이 구씨에게,
    재회하며 구씨가 미정에게 했던 사랑고백
    “난 이상하게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걸 보면
    주물러 터뜨려 먹어버리고 싶어”
    그 느낌이 뭔지 알겠어서 표현이 매우 반갑고 흡족했어요

    “나의 힘겨움을, 내 문제점을 짚어 준” 드라마라서
    인생드라마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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