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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만만해서 많이 당하고 살았어요.

ㅇㅇ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22-05-30 14:15:20

20살에 사회에 취업하면서 당하기도 하고 이용 당하기도 하구요.

어리숙하고 만만해서 함부로 만만하게 대하는 사람이 되어 갔어요.

말도 못하고...항상 당하기만 하고.....

나한테 잘해주면 혹해서...당하고....무시하고

왕따 되기 싫어서 일부러 친한척 하고 어색한거 싫어 오바 하면서 이야기 하구요.


이제 43살입니다.

사람들한테 말로 당해도 아직도 말을 못해요. 그러니 사람들이 무시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저한테 뭐라고 하면 말이 안 나와요. 아무 말이 안 나와요.


제가 결혼을 40살에 했는데 그 전에는 말도 못하고 당하던 사람인데 결혼까지 못하니 더더욱 주눅이 들었어요.

당하고 나서 항상 제 탓으로 돌렸는데요.

지금은 맘에 안정을 찾았는지 사람들이랑 잘 안울려요.

싫은 사람 있음 그냥 쌩까요.

예전에는 사람이 별로여더라도 억지로 친해질려고 친한척 했는데요.

그래서 쓸데없이 친한척  오바 하고 했지요.

지금요...

회사 나와서 말 한마디 안해요.

그닥 친하고 싶은 사람도 없고 직장생활 오래하다보니 성격 다 보이구요.


남편이 자기한테 하는거 남들한테 좀 하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제 맘대로 안되요.

기분 나쁜 말 들음 왜 머리가 하얗게 변하면서 아무 말이 안 나올까요?

이걸 고쳐야 하는데...그게 정말 맘대로 안되네요.

어릴적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엄마한테 너무 억눌려서 그런지?


회사에서도 그냥 혼자가 더 편해요.



 




IP : 121.190.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이
    '22.5.30 2:29 PM (175.223.xxx.99)

    안나와서 못 받아치면
    표정연습을 많이 하세요
    썩소나 개무시 조소 등등
    계속 거울보고 연습하다보면
    눈으로 욕도 가능해요
    꼭 해보세요

  • 2. 맹점
    '22.5.30 2:44 PM (117.111.xxx.52)

    착하다는 말이 참 그래요
    그건 착한게 아니고 사회성이 없는 거네요.
    몇번이고 시뮬레이션 하면서 좀 연습하면 조금씩 나아져요.
    무조건 양보하는게 착한 것 아닙니다.
    나중에 그 여파로 괴로워한다면 본인 그릇에 안맞는 행동을 한 거라 그래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후회없이 살아야죠. 일단 남에게 말고 나에게부터 친절하자구요.. 상담도 받구요..

  • 3. 연습
    '22.5.30 2:45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또라지게 쳐다보는 연습
    거절하는 연습
    필수 입니다~~~♡

  • 4.
    '22.5.30 2:50 PM (220.94.xxx.134)

    착한거랑 만만한거랑은 달라요ㅠ 자기의견을 참지마세요.

  • 5. 괜찮아요
    '22.5.30 2:54 PM (61.255.xxx.180)

    맞받아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라고 있는게 앵무새기법이예요.
    예를 들어
    왜 이렇게 일처리가 더뎌? 한다면
    앵무새처럼 똑같이 따라하는 거죠
    일처리가 더디다구요?
    하면서 한 번 더 생각할 시간을 버는 거예요.
    상대방에겐 자신의 말을 되돌려 들었을 때 기분 나쁜 언행이었다는걸 느끼게 해주구요.
    이젠 이렇게 하세요.

    너는 너무 어리숙 해서 큰 일이다 라고 한다면
    내가 너무 어리숙 해서 큰 일이라는 거죠? 이렇게요.
    그런데 윗 댓글에 사회성이 없다라고 하셨는데
    이런 부분은 사회성이 없는게 아니라 사교성이 없는 거예요.
    사회성이 없으면 남이 뭐라하든 표정같은거 살피지도 않고 내 맘대로 하는 거죠.
    이 분은 그냥 사교성이 부족할 뿐이예요.
    근데 이상하죠?
    사회성이 부족하다면 큰 일 같이 느껴지고
    사교성이 부족하다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고.
    뭐든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그래도 결혼도 하시고… 위너네요 ^^

  • 6. ...
    '22.5.30 2:59 PM (121.163.xxx.137)

    일단 옷을 잘입으시고 머리도 신경쓰세요
    사람들이 외모에서부터 평가해요
    저도 말못하고 당하고 사는편인데
    겉모습도 중요하단걸 느꼈어요

  • 7. 이런분들
    '22.5.30 3:11 PM (14.32.xxx.215)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럴까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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