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이의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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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기정이의 해방은
그 마흔전에 50전에 뭘 해야겠다는
그런 집착 고정관념 으로부터의 해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흔전에 사랑해서 결혼하겠다는 그 생각만없었다면
태훈일 만났을까 생각도들고

[dd]

꼭 남자와 함께여야 한다는 강박에서 해방될거 같아요. 어제 차안에서 실망하는 표정과 집에서 머리 자르는 씬 너무 좋았어요.

[시누]

저 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해요
사춘기 딸 에 못된 시누년
앞 길 구만리 고생길 훤히 보여서가 아니고
남자의 그 우유부단함 여자를 지켜 줄 즐 모르는 사람이랑은
안 살아요

[받는여자]

받는 여자여야 한다는 강박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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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진짜우유부단하더라구요
상황도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