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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학교 안나가는 아이 경험있으신 분 있을까요

중학생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22-05-26 08:44:22
중2 학교를 강박증으로 나가지 않고 있는데
점점 회피하는 아이로 변해가네요
병원이나 심리상담소에서는 믿고 기다려 달라는데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IP : 106.101.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2.5.26 8:52 AM (122.36.xxx.85)

    제가 예전에 강박증으로 힘들었었는데.. 아이가 힘들겠어요.

    잘 극복하기를 바래요.

  • 2. oo
    '22.5.26 9:00 AM (118.221.xxx.50)

    우선 강박증에 대한 치료를 놓지 않고 꾸준히 받으시되,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구체적인 이유나 상황을 잘 파악하셔야겠어요
    사실 '회피'함으로써 약간의 마음의 안정을 얻으면 다시 그곳으로 발을 디디기 어렵잖아요.
    step by step으로 힘든 상황에 점차 적응하고(치료와 병행하며) 스스로 괜찮다는 안정감과 믿음을 가져야할거같습니다.
    그냥 믿고 기다리라고 하는건 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다루지 못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구요.
    병원이나 상담소는 다소 원론적인 접근을 할수도 있으니
    내 아이에게 맞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를 회피하는 이유와 상황을 제가 몰라서 그 방법에 어떤 것들이 있을지는 말씀드리기가 어렵겠네요

  • 3. ..
    '22.5.26 9:12 AM (211.234.xxx.3)

    안따깝네요.
    중2 아들 키우고 있어요. 우리도 작년에 많이 힘들었어요.
    반장이었고 방송반이었던 아이가 학기초 친구문제가 틀어지며 은근히 따돌림 당하는 상황을 겪고..은근 자존심이 세다보니 먼저 손내미는 성격도 아니고 사춘기에 코로나에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친구가 없다보니 많이 힘들었고 학교가기도 싫어 했어요.
    다행히 올해는 본인 스스로 고심끝에 행동수정과 생각을 바꿔 먼저 다가서는 노력을 하니 친구들이 생기니 학교생활이 너무 즐겁데요. 물론 성격이 외향적이라 행동수정이 그나마 수월했을지도요.
    정말이지 십대 사춘기때는 아무리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높더라도 또래관계가 진짜 중요하다 느껴요. 제가 클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 4. 방법
    '22.5.26 9:13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방법 없어요ㅜㅡ
    저도 사춘기아이 불안장애로 힘든데
    솔직히 방법이 없어요..
    아마 강제성이 느껴지만 더 거부감 심해질걸요..
    슬슬 달래라는데..

    혹시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가 있을까요?
    저흰 아이가 하고 싶다는거 하나도 안말리고 다 해보라고 했어요. 운동도 돌아가며 꾸준히 시키고 자다 일어나서 뜬금없이 머랭쿠키를 만든데도 해라하고.. 진한 키메라화장을 하고 다녀도 냅두고..
    제눈엔 말도 안되는데 제제없이 해볼거해보고
    하던 운동중에 맘에 드는게 있던지 좀 열심히 하기 시작하면서 그나마 좀 좋아졌어요..
    그래도 그 회피라는 방어기제가 심해서 학습쪽은 손도 못대고 있어요ㅜㅡ
    강박증 너무 사람 피말리네요ㅜㅡ

  • 5.
    '22.5.26 9:21 AM (118.222.xxx.111)

    저희아이는 초등때 강박증때문에 상담받고 많이 좋아졌는데 작년 중1때 사춘기가 와서 등교거부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코로나덕분에 격주 등교에다 가정학습 신청하며 어찌어찌 1학기보내고 2학기부터 조금씩 나아지더니 지금 중2되니 너무 잘 다니고 학교가는 재미가 있다는둥 사춘기가 지나간거같아요..
    저는 작년에 상담도 다니고 병원도 다녔지만 별 효과없었어요..

    저희애는 예민해서 그런지 스스로 자기가 이상하다면서 병원에 가야겠다하더라고요..
    지나고보니 사춘기였더라고요..
    작년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에 로그인해서 댓글 답니다..
    믿고 지겨봐주세요~

  • 6. ..
    '22.5.26 9:39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상담예약 하려고 했는데 효과없다시니 걱정이네요.
    모범생에 착하기만 하고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던
    중2 딸아이..작년부터 심한 사춘기에 강박이 심해지고
    친구관계 대인관계 어려워하더니 등교거부.
    매일 밤 학교가는 생각만 하면 스트레스 받고 우네요.
    공부고 뭐고 다 필요없고 그냥 중학교 졸업만 하자 달래고는 있지만
    자퇴도 염두해 두고는 있습니다.
    상상하지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니 참..지금껏 살았던 과정이 허무하고
    사는 게 뭔가 싶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고 하지만 아이들 정신력이 너무 나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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