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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너무 주고 받다가 부담스러워지는 경우도 있을까요

..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22-05-25 01:18:42
빈손으로 초대받은 집에 가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서로 기분 좋게 주거니 받거니 하는 사이에서도
서로 친해지면서 주는 것의 질과 양이 낮아지면
그것도 신경 쓰이지 않나요?

사람이 맨 같을 수는 없잖아요.
인간관계는 계속 변하는 거 아닌가요.

누구한테 뭘 주는 행동은
나는 너한테 잘 보이고 싶다는 표현인데,
이게 장 유지할 수 있는게 아닌 것 같아요.
경제 상황도 다 다르고, 변할 수 있고.

또 하나,
같은 사람인데
우리집이 올 때는 빈손인데
다른 사람 집에 갈 때는 빈손 아닌 경우요.
사람 차별하는 경우 무지 열받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는 힘들어요.



IP : 64.114.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켜야
    '22.5.25 2:00 AM (223.38.xxx.144)

    할 것을 잘 하는 사람은 어느정도 선도 잘 지킵니다.
    그냥 과자나 들고가야할 때인지
    작은 생일선물이라도 들고 가야할 자리인지
    케이크라도 사야할 관계인지 구분이 그냥 돼요.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지내다보면 조금의 오해가 있을순 있겠죠.
    그런걸로 멀어진다면 딱 그정도의 관계구요.
    서로 젠틀한 사람이면 그정도 판단실수는 메꿔져요.

    앞서 논란이 되는 사람들은
    자기 필요에 의해 방문하는 자리일때도
    떨렁떨렁 가는 그런 사람들이에요.

  • 2. 쟐보이고 싶어
    '22.5.25 2:00 AM (123.199.xxx.114)

    하는 사람이 물질공세를 펼치기도 하지만
    관계를 주면서 맺는거 밖에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안주면 어떻게 친해지는거지 모르는 사람

    집에 어른계시거나
    처음 방문하는 격식있는 자리는 제외구요.

    어떻게 뭘 매일 매번 만날때 마다 물물교환을 할수 있어요.

    적당한 선에서 한두번 하다 하지도 말고 받지도 말아야죠.
    한쪽만 주는것도 그걸 계속 받는것도 주종관계로 변질됩니다.

    물건가면 마음도 같이 갑니다.
    따로 일수가 없어요 뇌물아니고서는

  • 3. ..
    '22.5.25 2:11 AM (180.69.xxx.74)

    내가 더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에게만 해야죠

  • 4. 어제
    '22.5.25 2:23 AM (210.178.xxx.44)

    세상사 다 기부앤테이크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게 꼭 내가 준만큼 그 사람에게 받는게 아니라요. 다른 데로 돌아 돌아 오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A한테 10개 줬다가 1개 받았지만, B나 C가 저한테 4개, 5개를 줘서 결국은 10개만큼 돌려받게 되는 거죠.

  • 5. ...
    '22.5.25 7:13 AM (39.7.xxx.178) - 삭제된댓글

    기본적인 거 잘 지키고 상대 배려하면서 행동하면
    되는 거 같아요
    그런데도 계속 거슬리고 신경쓰이는 행동하는 사람은
    안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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