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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손 방문 진짜 무매너인것 같아요

... 조회수 : 32,705
작성일 : 2022-05-23 08:58:40
큰걸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집 방문에 빈손으로 오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는것 같아요.

예전에 지인을 집에서 식사초대를 한 적이 있었는데
부부가 그냥 빈손으로 와서 허걱한 적이 있었거든요.
인품도 좋으시고, 존경한만 분이었는데
지인은 잘 몰라서 그냥 그럴수도 있다지만
같이 온 아내분이 정말 센스가 없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한편으론 늘 대접이나 도움만 받는 자리라 그런가 싶었네요.

또 하나 케이스
주말에 오랜만에 시가 식구들을 초대해서 밥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자리라 최대한 정성스럽게 대접하려고
한우에 전복. 생선회까지 준비했는데
시부모를 비롯 다 빈손이네요ㅜ
요즘 나온 수박 한통만 사왔어도
이리 서운하진 않았을텐데
예전 저희친정집 식구들은 시가 경조사 다 챙겼는데
저희 남동생 결혼식때 츄리닝 차림으로 시부모님 모시러
결혼식장에 빈손으로 나타난 시동생일까지 떠올라
짜증이 확 나네요ㅜ
애들한테도 자주 상기시키는 말이지만
이런건 가르쳐야 아나요?
진짜 남편한테 뭐라 할 수도 없고
대나무숲이라 생각하고 아침부터 하소연해봅니다ㅜ
IP : 116.41.xxx.44
2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2.5.23 9:01 AM (114.108.xxx.128) - 삭제된댓글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그게 마음이고 예의인데 말이에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엄마한테 남의 집에 갈 때는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고 배워서 성인되고부터는 대학생때 친구집 갈때 롤케이크나 과일이라도 만원내외로 사갔거든요.
    사람사는 예의인데.. 그쵸.

  • 2. 어휴
    '22.5.23 9:02 AM (223.38.xxx.58)

    원글같은 사람과 안 엮이길 바랍니다. 이래서 내가 집초대받는 문화를 싫어해요. 차라리 밖에서 식당 잡아 먹고 말지.
    그리고 뭘 바라고 초대할거면 차라리 포트럭할 거라고 하세요.

  • 3. 공수레공수거
    '22.5.23 9:03 AM (61.74.xxx.147)

    동네엄마 비닐봉지 들고 들어오길래," 에이.. 뭘 또 사왔어." 라고 했더니
    "이거 집에 가져갈거야." 순간 제가 다 당황해서 , 그 뒤로는 누가 방문할때 손에 뭐 있어도 먼저
    아는척 안하고 주면 그때서야 감사인사 하는 버릇 생겼어요.

  • 4. 요즘은 차로
    '22.5.23 9:04 AM (125.240.xxx.184)

    다 이동하니 그냥아차하면 그냥가게되요
    일부러 차세우고 사고해야하는데 아님 미리 사서실어놓고 출발해야

  • 5. ...
    '22.5.23 9:04 A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무서워서 방문하겠나요...

  • 6. ...
    '22.5.23 9:04 AM (121.132.xxx.12)

    네.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부모님이 늘 빈손방문은 실례라고 가르쳐주셨어요.

    제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있어요.

    대학생 아들은 친구 집갈때 친구 엄마가 드실 아이스커피 종류랑 쿠끼를 사다드린걸 알고 귀엽더라구요.
    (친구엄마한테 전화옴)

    가르치세요

  • 7. 원글님
    '22.5.23 9:04 AM (222.234.xxx.222)

    생각이 상식적인 거죠.
    저는 아이 어릴 때 아이 친구 집에 데리고 놀러갈 때도 하다못해 과자 몇 봉지라도 사갔어요. 아이한테도 교육시키구요.

  • 8. ...
    '22.5.23 9:04 AM (124.5.xxx.184)

    그냥 초대를 하지 마세요

    생일같은 특별한 날에 초대받거나
    격식차릴 사이에 초대받은게 아니고서야

    빈손방문은 그냥 센스가 없는거지
    그게 뭘 또 무매너라고

  • 9. 맞아요
    '22.5.23 9:05 AM (223.38.xxx.112)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배우지 않으면 힘들어요
    제가 결혼 후 부딪히는 문제중에 빈손으로 가는걸 당연시 여기는 시댁문화였어요
    그러나보니 저도 닮아갈 수 밖에ㅈ없었어요
    그리고 제가 합리화 하는 과정 중에 너무 형식 찾지말고
    무성의한 선물보다는 감사한 마음을 언제라도 다른 방식으로 잊지않고 표현하는것도 나쁘진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결론은 그 사람의 평소 행실이 이기적이 아니라면 너무 담아두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형식적인 선물보다 진심이 더 중요하다? 정도로 타협보세요

  • 10. 바람소리
    '22.5.23 9:06 AM (59.7.xxx.138) - 삭제된댓글

    무매너 맞아요. 초대에 응하기 싫으면 안 가면 되지요. 초대하면서 겨우 빈손 면하는 그 무엇을 바라고 초대하지는 않으니까요. 그야말로 빈손 주끄럽지 않을 정도의 선물

  • 11. ...
    '22.5.23 9:06 AM (58.234.xxx.222)

    전 내가 초대 한거면, 뭘 사오면 너무 미안하던데요. 괜히 초대해서 뭘 사야하는 수고를 만들었나싶고.
    상대가 초대를 기다린 것도 아닐테고 제가 일방적으로 초대한건데, 뭘 들고오네마네...그래야 하나요?

  • 12. 어쩌다
    '22.5.23 9:06 AM (223.38.xxx.58)

    우리집에 방문하는 분들이 여럿 오시게 되었는데 우린 먹지도 쓰지도 않는 선물이라는걸 주시는데.
    정말 처치곤란.
    빈손으로 오라고 했으면 빈손손님 받아들이세요. 언젠가 그 분이 또 거하게 대접하겠죠.
    뭘 이런걸 어릴적부터 배웠니 마니
    쓰지도 않을걸 본인들 마음의 짐 덜려고 사가는것도 민폐에요.
    지금 내 핸폰에 쌓여 있는 기프티콘도 처치곤란

  • 13. ..
    '22.5.23 9:06 AM (218.50.xxx.219)

    빈손으로 오는 사람은 아,얘는 좀 센스가 없구나 생각했지
    이렇게 글로 남길 정도로 몰매너인가 갸우뚱합니다.

  • 14. ....
    '22.5.23 9:07 A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처음방문
    집들이
    생신같은 특별한날
    포트럭파티
    이정도만 합시다

  • 15. ㅁㅇㅇ
    '22.5.23 9:07 AM (125.178.xxx.53)

    무매너 맞아요..

  • 16. 내 말이오
    '22.5.23 9:07 AM (116.41.xxx.44)

    집 초대하는데 큰걸 바라는건 아닌데
    과일이나 롤케익 한줄안 사왔어도 이리 서운치는 않을꺼에요.
    애들한테도 신신당부합니다.
    딸아이말이 중학생때도 집에 놀러오면
    항상 과자라도 사오고, 뭐 먹고싶은거 없냐고 묻는 친구가 있대요.
    중학생도 아는데 넘 하는것 같아요

  • 17. 맞긴한데
    '22.5.23 9:08 AM (202.8.xxx.130)

    이렇게 욕먹을 일인가 싶네요. 초대를 말든가.. 좋은맘으로 초대하고 대접했음 그만 아닌가요?

    최근에 초대를 많이 했는데 다들 작은 선물이라도 들고오긴해요.

    와인한병, 디저트 쿠키나 케잌, 아님 두루마리 화장지라도.
    안가져왔다고 해서 특히 가족인 경우 서운할 것 같진 않네요. 이렇게 뒷담화 할거면 초대안하고 말지.

  • 18. .....
    '22.5.23 9:08 AM (211.221.xxx.167)

    82에 예의없는 사람들 정말 많군요.
    자주 보는 사이 아니고
    어쩌다 초대받은 거면
    당연히 뭐라도 들고가야죠.
    빈손으로 가서 꽁으로 얻어만 먹다 올 생각들인가?

  • 19. 으이구
    '22.5.23 9:09 AM (39.7.xxx.178) - 삭제된댓글

    그냥 편한 마음으로 초대하는거지 일거수 일투족 따지면 본인만 힘들어요

    그냥 음식 맛있게 먹고 즐겨요

    초대할정도면 적당히 맘에 드는 사람들일텐데 작은걸로 맘상하는 내마음을 다스려보세요

  • 20. ..
    '22.5.23 9:10 AM (175.119.xxx.68)

    어렵다
    더치페이하고 밖에서 맘 편하게 먹을래요

  • 21. 휴우
    '22.5.23 9:10 AM (175.223.xxx.50)

    저는 자기 집으로 오라는 사란 너무 불편해요
    뭐라도 사가야 하니 슈퍼가서 과일이나 음료
    무겁게 손에 들고 가는것도 일이예요
    그돈이면 밖에서 식사 한끼 할수 있는데... 휴우
    그냥 초대를 하지 마세요 제발
    밖에서 만나고 깔끔하게 헤어지면 되지
    왜 초대를 해서 서로 번거롭게 하는지

  • 22. 바람소리
    '22.5.23 9:10 AM (59.7.xxx.138) - 삭제된댓글

    또 하나
    경조사 뒤에 답례 인사없는 것도 너무 싫어요
    당연히 감사해야할 일이 대해
    전화 한 통, 문자 하나 없는 사람들.. 마음에서 멀어져요

  • 23. ...
    '22.5.23 9:10 AM (58.234.xxx.222)

    저 롤케익 사오는거 제일 싫어해요...
    그거 안먹고, 먹으려면 크림 묻혀가며 자르는 것도 귀찮고...ㅠㅠ
    그냥 제발 빈손으로 오세요...하는 심정 들어요.

  • 24. 솔직히
    '22.5.23 9:10 AM (1.227.xxx.55)

    무매너 맞죠.
    친구가 저희 집에 2박3일 있었는데 아무 것도 안 사온 건 물론이고
    자기 필요한 옷만 실컷 쇼핑하고 초딩 아들한테 용돈 한 푼도 안 주고
    그냥 가더라구요. 용돈은 안 줘도 되는데 올 때 경황이 없어 아무 것도 못사왔나 싶어서
    그러면 아들한테 장난감 사라고 용돈이라도 줄줄 알았거든요.

    근데 그 친구 성격 좋고 착하고 직업이 무려 교수예요.

    그후론 빈말로라도 집에 오라 소리 안 해요.

  • 25. ...
    '22.5.23 9:11 AM (59.8.xxx.133)

    댓글 놀랍네요
    무매너구요
    가르쳐야죠

  • 26. 무매너
    '22.5.23 9:11 AM (59.26.xxx.88) - 삭제된댓글

    동네 친구집 차마시러 간것도 아니고 정식으로 초대받은자리에 빈손은 무매너죠. 전 애들 친구집 갈때도 음료수나 과자라도 사가라 해요.

  • 27. 냉장고
    '22.5.23 9:11 AM (223.38.xxx.58)

    미어 터지는데 달고 지금 당장 먹어 치워줘야 하는 음식쪼가리 사들고 오는거 솔직히 안 받고 싶어요.
    취향 묻지도 않고 이런 쪼가리 던져주고 격식 차린다는 둥, 예의 차리린다는 둥, 어릴적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둥.
    솔직히 없어 보여요.
    저같으면 그런 처치곤란 음식쪼가리 사가지 말고
    너도 다음에 크게 한턱 쏘라고 가르치겠습니다.

  • 28. ㅇㅇㅇ
    '22.5.23 9:12 AM (120.142.xxx.17)

    초대받았는데 빈손은 정말 무매너 맞아요.
    그걸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노년이 외로울듯. --> 꼭 이런 글에 난 인티제라 괜찮다는 둥. 어쩌고 쓰는 사람들, 자기 수준만큼 사는 느낌. 그러시던지.

  • 29. 사가면
    '22.5.23 9:12 AM (119.71.xxx.160)

    받는 사람이 좋죠

    근데 안사왔다고 무매너니 어쩌니 글까지 쓰면서 비난할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뭘 또 그런걸 바래요.

  • 30. 윈글이
    '22.5.23 9:12 AM (116.41.xxx.44)

    무매너라고 쓴건 오버고
    맞습니다. 센스가 없는거죠
    하지만 서운한건 어쩔수 없어요
    여기 오바다라고 쓰신 분들과는
    인간관계 안 엮이고 살고 싶네요.
    서로 감정상 피곤하니깐요ㅜ

  • 31. ㅡㅡ
    '22.5.23 9:12 AM (116.37.xxx.94)

    무매너 맞아요

  • 32. ㅎㅎ
    '22.5.23 9:1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아휴.. 그냥 부르지 말아요.

    그리고 지인도 선물 안들고 오면 그 지인을 까야지 왜 그 지인 와이프를 소환해서 까며,
    시가 식구는 남편 가족이잖아요. 그냥 가족이니 안 사가지고 왔나보죠.

    저도 친구집갈때 롤케잌이나 와인정도는 사들고 놀러가긴 하는데,
    누가 우리집 올때 아무것도 안사와도 별 생각해본적이 없구요.

    최근에는 누굴 집에 불러본 적도 없네요.
    이런거 신경써써 무매너네 깔정도면 그냥 집으로 부르지 맙시다.

  • 33. 00
    '22.5.23 9:13 AM (116.44.xxx.118)

    어지간 했으면 원글님이 그려셨겠어요
    뭔가 마음씀이 안 보이니 그러신거겠죠
    저도 꼭 빈손으로 가진 않치만 우리집에 빈손으로
    왔을때 뭔가 그래도 평소에 마음씀씀이가 괜찮은 사람이면
    괜찮치만 아닐 경우 아? 그렇군! 하게 되던데요

  • 34. ...
    '22.5.23 9:13 AM (125.178.xxx.184)

    첫줄 보면 원글님도 그닥이네요
    큰걸 바라는건 아니지만. 결국 뭘 바란거잖아요.
    상대방이 원글님 기준에 못미치는 쓰잘데기 없는거 들고 왔으면 빈손이 낫지 저런거 왜 들고와? 라고 뒷담하겠죠

  • 35. ㅇㅇ
    '22.5.23 9:13 AM (180.230.xxx.96)

    무매너 동감입니다
    댓글들 보니
    요즘은 이런생각 하는 사람도 많은가보네요ㅎ
    그건
    집에서 가르쳐야 하는건데.. ㅋ

  • 36. ㅋㅋ
    '22.5.23 9:14 AM (223.38.xxx.8)

    빈손으로 쭐래쭐래 가는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남의집갈때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고 엄마한테 항상 들어서 여태 그래본적이 없어요.
    물론 빈손으로 오는사람들 겉으로 뭐라진 않지만 달리보이는건 사실.
    전 그럼 딱 그만큼 해요

  • 37. ,,,
    '22.5.23 9:14 AM (118.235.xxx.13)

    무매너 맞죠

  • 38. 인정상
    '22.5.23 9:14 AM (183.97.xxx.171)

    남의 집에 초대되어 갈 때 뭐라도 사들고 가지 않나요?
    어려서부터 남의 집 갈 때는 과일이나 꽃다발이라도 사가라고 배웠는데
    내가 대접받고싶은 만큼 남에게 하라고 배워서
    전 늘 준비해요.
    그런데 살면서 보니 빈손으로 오는 사람 한 10에 1~2이었던거 같아요. 거의들 다들 들고오시더라고요.

  • 39. 어휴
    '22.5.23 9:15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몇년전 받은 도무지 쓰지 않는 아로마향 어쩌고 하는 것들,
    성인병 생각때문에 탄수화물 당분 줄이고 있는데 롤케익들,
    간때문에 술 일절 안 먹는데 사온 와인들,
    어짜피 과일 준비했는데 또 과일.
    너~무 부담스러운 음식쪼가리들

  • 40. 가풍따라
    '22.5.23 9:16 AM (121.133.xxx.125)

    다르죠.

    저흰 뭘 챙겨가는집이어

    빈손으로 가지 거시기한데

    시가는 그렇지 않아요.

    그런데 살다보니

    별 필요도 없는거 사오는건 낭비인거 같기도 하고

    가르치심 좋죠.

    아들 친구가 터키계미국인인데, 4일정도 저희집에 있었어요.

    얘가 처음올때도 선물을 주더니 그 애 어머니가 보낸거. 자신이 준비한거

    귀가때마다 호떡도 사오고 초골렛도 주더군요.

    자기네 터키도 동양적 관습이 있는지

    남의집에 갈때 빈손으로 안가고

    여기서 숙박을 허락해 주고 환대를 해준 고마움의 표시라고 ^^

    그런데

    저희도 그렇게 받은 선물들이 처치 곤란이긴 해요.

    개인적으로 크게 신경쓰지는 않아요

  • 41. 어휴
    '22.5.23 9:16 AM (223.38.xxx.58)

    몇년전 받은 도무지 쓰지 않는 아로마향 어쩌고 하는 것들,
    성인병 생각때문에 탄수화물 당분 줄이고 있는데 롤케익들,
    간때문에 술 일절 안 먹는데 사온 와인들,
    어짜피 과일 준비했는데 또 과일.
    너~무 부담스러운 음식쪼가리들

    도대체 이런 쓸데없는 선물쪼가리들은 왜 사들고 오나 싶어요.

  • 42. ...
    '22.5.23 9:16 AM (93.22.xxx.22)

    저도 빈 손으로 간 적 없고 애들한테도 그리 가르칩니다만
    네기 초대해놓고 빈손이라고 흉보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손님 초대 자주 하는 편인데 빈손인 사람 자주 보긴 힘들고
    지금까지 한 두서너번 정도 그랬는데 그냥 그렇구나 했어요.
    내가 대접하고 싶어 오라고 한 거 잖아요.
    그냥 온전히 대접하고 보냅니다.

    당연히 뭐 챙겨오시면 고맙고 내 수고도 덜고 좋죠.
    빈손으로 오면 응 특이한데 이런 생각은 드는데
    예의가 없다느니 진짜 무매너라느니 호들갑떨진 않아요.
    오라고 해서 와서 같이 먹고 즐기고 헤어졌으면 끝인거죠

  • 43. 다르네요
    '22.5.23 9:16 AM (110.15.xxx.45)

    제 생각도 식사초대 자리에는 빈손으로 가는건 아닌것 같은데
    댓글들보니 다 생각이 다르네요
    차 한잔정도의 가볍게 방문하는거야 빈손으로 가도 되지만
    초대한 주인이 정성스레 준비한게 분명한 자리에는
    인사는 해야하는거 아닐지.

  • 44. 중학교
    '22.5.23 9:17 AM (116.45.xxx.4)

    초등 때는 뭣 모르고 남의 집 갔지만
    중학교 때부터는 과자 한 봉지라도 사가지고 친구 집에 갔었네요.
    그냥 빈 손으로 가기가 그래서 그렇게 시작한 것 같아요.

  • 45. 집으로 왜?
    '22.5.23 9:17 AM (223.38.xxx.224)

    남의 집 가는 거 좋아하는 사람 많나요? 부득불 집으로 초대하는 눈치없는 사람들도 싫어요. 좋은 식당 엄청나게 많아요. 호텔에서 사셔도 충분한데 왜 귀한 시간 남의 집까지 가게 하는지... 선물까지 챙겨서 자기들 입맛에나 맞는 음식 맛있는척 공치사 더해가며 먹는 것도 힘들어요.

  • 46. ..
    '22.5.23 9:17 AM (175.119.xxx.68)

    맘에 안 드는 선물 들고와도 센스없다 할거 같아요

  • 47. ..
    '22.5.23 9:18 AM (118.35.xxx.17)

    초대하는 사람이 까니까 반감이 생기는거예요
    저럴거면 그냥 밖에서 만나지

  • 48. ...
    '22.5.23 9:18 AM (210.96.xxx.10)

    남의집갈때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고 엄마한테 항상 들었어요 22222

  • 49. ...
    '22.5.23 9:19 AM (23.227.xxx.90)

    다음에 그 부부가 밥 사지 않을까요~~?

    가족들이면 저는 맨손으로 오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데요~?
    그 날만 날인가요~? 시어머니도 저한테 밥 해주시잖아요~


    그 부부가 밥 한번 안사면 그냥 관계를 멀리 할 거 같고요.
    근데, 초대 할 때 바로 뭐 안사들고 왔다고 비난 할 마음이면
    차라리 그런 초대 하지 마세요~~

  • 50. ..
    '22.5.23 9:19 AM (49.172.xxx.227) - 삭제된댓글

    아니.. 지인은 왜 잘 몰라서 그런거고
    지인 아내분은 왜 센스가 없는거예요?
    남자는 몰라서 그런거고 아내분은 여자라서 그러면 안되는거예요?
    왜 똑같이 잘못한건데 여자가 더 욕 먹나요?

  • 51. 원글이
    '22.5.23 9:19 AM (116.41.xxx.44)

    갑작스런 방문이 아니잖아요.
    사전에 약속하고 만나서 갈 자리면
    미리 생각하고 가지 않나요?
    초대하는 입장에서 뭐 받는거 번거롭다 하시면
    어쩔수 없지만
    전 솔직히 댓글보고도 놀랍네요.
    당연히 지인이나 가족들 집 방문할땐
    과일이라도 사갑니다.

  • 52. 요새
    '22.5.23 9:20 AM (223.38.xxx.58)

    기프티콘 받는것도 귀찮아 죽겠음
    오죽하면 대학생애도 기프티콘 쌓인거 엄마 줄까?
    남편도 본인 카톡에 쌓인것좀 나더러 좀 쓰라고ㅠ.
    진짜 취향 묻지도 않고 쓰지도 않을 선물 안기는거
    민폐에요. 애들에게 가정교육 제대로 시키세요.

  • 53. ㅎㅎ
    '22.5.23 9:20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빈손 안가봄. 예의가 아닌듯해서요.
    뭘주네 처치곤란이네까진 피곤하네요. 먹던거 가져온거 아닌이상. 그렇죠.
    피곤한 82

  • 54. ㅇㅇㅇ
    '22.5.23 9:21 AM (120.142.xxx.17)

    별 필요도 없는거 사오는건 낭비인거 같기도 하고---> 그 집에 뭘 사가면 좋을까 고민하는 시간도 배려예요. 그래서 가장 무난한게 과일이나 베이커리 같아요.

  • 55. 굿와이프
    '22.5.23 9:21 AM (58.123.xxx.152)

    무매너 맞아요 부담없는 급초대라라면 빈손인거 따지나요?? 원글님 상황은 초대입니다 이런 상황에 빈손을 당연하게 여기다니 ...이건 가정교육으로 보고 배워야 합니다
    저는 급초대 번개??같은 모임도 아파트상가슈퍼라도 들러서 음료라도 삽니다

  • 56. 아니 ㅎㅎ
    '22.5.23 9:21 AM (211.252.xxx.103)

    댓글 웃기네요 ㅋㅋ
    원글이 일방적으로 초대해서 억지로 끌려온 것도 아니고 모임이 원글집에서 성사됐다면 사전에 그런 조율과 합의가 다 있었던 건데, 남의 집 갈 때 센스있고 작은 거라도 좀 들고가시죠들? ㅋㅋ
    하다못해 계절과일이나 식후 함께 먹을 디저트라도 사가는 센스들좀 갖추세요.
    뭘 그걸 가지고 그냥 초대를 하지말래 ㅋㅋ 남의 집에 갈때는 뭐 하나라도 들고 가는게 예의지..
    그런 건 교육에서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걍 가풍이고 문화에요. 억지로 강요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니깐 그냥 센스 더럽게 없나보다 하시고 조금만 서운해하셔요. 앞으로는 그 식구들은 집으로 부르지 마시고요. 진짜 너무 무식하네요..

  • 57. hap
    '22.5.23 9:22 AM (175.223.xxx.19)

    애들도 아니고 나이든 이가 빈손은
    상대를 하대하는 거 아닌가요?
    내가 뭘 사갈 군번(?)인가 하는 식
    니가 나한테는 아래 위치라는 느낌

  • 58. ㅎㅎ
    '22.5.23 9:22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기프티콘 하나 안들어오는 저는 부럽네요.
    그럼 뭘주죠? 다른거? 안줘야? 별

  • 59. 무매너
    '22.5.23 9:23 AM (14.32.xxx.186)

    야박하다는 댓글 볼랍네요...아니긴 뭐가 아니에요 글로벌 무매너 맞죠
    평소에 잘 하던 사람이 깜빡한거 같으면 원글님이 속상했을까요 되려 뭐 가지고 올 생각 말라고 미리 말하지

  • 60. 그럼
    '22.5.23 9:23 AM (223.38.xxx.58)

    그렇게 격식차리는 초대였다면 노골적으로 선물 사오라고 했어야죠.
    선물가격은 얼마선, 품목은 종류 알려주고요.
    응큼하게 마음껏 베풀것처럼 초대해놓고 선물 뒷담화라니요.

  • 61. 수박은
    '22.5.23 9:24 AM (121.133.xxx.125)

    제가 젤 싫어하는 선물입니다.
    제가 요청하지 않음
    끔찍하게 맛나거나 한겨울에 받아도

    그 큰걸 쪼개고 보관하고 써는 그 자체가 귀찮아
    쓰레기는끔찍
    수박 좋아하는데 안사먹은지 3년째에요.

    이 말 했더니
    근처 총각네 사장이 자신의 점포는 예쁘게 쪼개서 껍질 다 제거해
    플라스틱 통에 넣어도 준다고 ^^;;

  • 62. ㅇㅇ
    '22.5.23 9:24 AM (121.136.xxx.216)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꼭 남이 좋아하지도 않는거 자기 체면차리려고 사다주고..그거 좋아하나 안좋아하나 쓰나 안쓰나 고마워하나 안고마워하나 지켜보고 자기가 바라던 반응안오면 서운해하고 생색내더라고요

  • 63. 무매너들
    '22.5.23 9:25 AM (211.109.xxx.224)

    82에도 무매너들 많구나ㅠ
    어찌 남에집에 초대를 받았는데 빈손으로 갈 생각이 드나요??
    낮짝이 부끄러워서 그리 못하죠.
    뭘 바랄거면 초대를 말으라니!뭘 갖고오길 바라고 초대하는게 아니죠!!초대음식 만드는게 돈 더들어요!
    남에 집에 초대 받아도 빈손으로 가도 된다는 무매너들 많구나.

  • 64.
    '22.5.23 9:25 AM (59.14.xxx.107) - 삭제된댓글

    댓글들 놀랍네요ㅠ
    무매너 맞지않나요?
    저는 집으로 초대해주는거 무지 고맙더라구요
    집에 초대한다는게 쉽지 않잖아요
    케이크나 과일하나 사들고 가는거 어려운일 아니잖아요
    고리타분한 관습이라 여길수도 있지만
    저는 그냥 본인 센스라고 생각해요

  • 65.
    '22.5.23 9:26 AM (223.38.xxx.64)

    외국도 빈손으로 안갑니다
    장미꽃 한송이라도 들고간다 들었는데
    댓글 보고 놀라네요
    아주 친해서 매일 들락거리는 경우는 뭐 예외이지만요

  • 66.
    '22.5.23 9:26 AM (118.235.xxx.103)

    댓글 놀랍다
    오랜만에 가는데 빈손?? 초대받아 가는데 빈손?? 애도 아니고 어른들이?? 아이가 친구집에 초대받아서가도 그냥 안보내는데.. 댓글도 흐름이 있네요 선두에 그게 뭐가 중요하다는 식의 댓글이 달리니..

  • 67. ㅇㅇ
    '22.5.23 9:27 AM (119.194.xxx.243)

    저도 잘 안쓰는 기프티콘 받기도 하지만 성의라 생각해서 감사히 받고 주변에 물어보고 선물하기도 해요.
    나에게 필요없는 선물 주는 게 민폐고 가정교육 운운하는 거 보니 놀랍네요.

  • 68. 무매너
    '22.5.23 9:27 AM (116.125.xxx.62)

    빈 손으로 가는 거 아니라고 교육 받았고
    아이들에게 모범 보였고 가르치고 있어요.

  • 69. 이러니
    '22.5.23 9:27 AM (223.38.xxx.58)

    외식하자고 하는거에요. 더치페이나 회비로 결제하고
    겉다르고 속다른 표현들 너무 피곤.
    무슨 기준도 없는걸
    가정교육을 못 받았다는 둥.
    예전처럼 못 살던 때야
    식당 찾기도 힘들고 집에서 집밥 해 줄수 밖에 없으니
    음식 댓가로 빈손은 절대 안 되었지만
    요새처럼 밖에 나가면 널린게 식당에.배달에.
    기어이 집밥 먹인다고 해놓고서
    왜 선물없어?
    이게 말이 되나요?

  • 70. 저도 남의
    '22.5.23 9:30 AM (119.71.xxx.160)

    집에 갈 때는 꼭 뭔가를 사들고 갑니다

    근데 반대로 우리집에 손님이 왔을 때

    뭔가를 사들고 오는거에 대해선 아무 생각이 없어요

    각자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지

    안사온 사람을 비난하고 그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큰 피해주는거

    아니면 그러려니 하고 사는게 좋아요

  • 71. 원글님 말씀
    '22.5.23 9:33 AM (121.162.xxx.174)

    맞고요
    근데 하도 챙길게 많아서
    가능하면 내 경사에도 안 부르고 방문 안합니다
    나이가 많다보니 주변도 다 자리잡아
    좋은 집 이사가고 세컨 하우스 장만하고 놀러오라 하는데
    밖에서 만나자고 해요
    저는 많이 건조한 성격이고 원글님은 퍽 다정한 분 같은데
    남편이 부모를 가르칠 숮 없으니 하소연?만 하시고
    애들은 가르치세요

  • 72. 대단하다
    '22.5.23 9:33 AM (61.74.xxx.147) - 삭제된댓글

    낭비다. 필요없다. 이 개념이 아닌듯한데.. 자꾸 논쟁이 산으로 가는 느낌 ㅋ
    최소한의 기본 예의라는 것을 얘기하는듯 하구만.

  • 73. 대단하다
    '22.5.23 9:35 AM (61.74.xxx.147)

    낭비다. 필요없는물건 더 싫다. 필요한거 얘기하질 그랬냐.. 이게 논점이 아닌듯 .
    최소한의 예의 라는것에 대해 말하는것 같음.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다시 한번 느낌.

  • 74. 윈글이
    '22.5.23 9:35 AM (116.41.xxx.44)

    이래서 식당이 낫으니 더치페이가 낫니
    별의별 댓글이 많은데요.
    제 생각엔 그래요.
    식사초대든 단순 방문이든
    아주 하물없이 드나드는 사이 아니고선
    다른 사람집 방문할땐
    작아도 빈손은 아니라는거죠.
    그 정도는 기본 예의 아닐까 싶다는거죠.

  • 75. ...
    '22.5.23 9:35 AM (59.8.xxx.133)

    글로벌 무매너에요222

  • 76. ...
    '22.5.23 9:36 AM (1.222.xxx.37) - 삭제된댓글

    울 아들 중학생일때 갑자기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제게 전화해서 학원끝나고 친구네서 저녁먹고 자고 와도 되는지 물어보더군요. 허락했더니 갈때 뭐 사가면 좋냐고 해서 파운드케잌이나 31 아이스크림 등 사가라고 한적있어요.

  • 77. 난보수적인가
    '22.5.23 9:36 AM (122.32.xxx.116)

    '초대'를 받았을 때는 보통 뭘 사가죠
    와인 한병, 디저트종류 ... 이런걸로 그냥 교과서적으로 사가요
    사촌 집들이 초대 ............ 그냥 갈 수 있을까요? 당연히 뭘 사가거나 봉투하거나.
    저희집은 친가에서 집안 어른들이 밥먹으러 오라고 많이 하시는 편이라.
    갈때 좀 좋은 과일 사갑니다. 애플망고, 샤인머스켓, 아니면 곶감, 꿀, 가끔 아이허브에서 직구한 영양제.

    친구네 집에 들를때도
    그냥 애들 간식이라도 조금 ........... 김밥이나 샌드위치 햄버거 이런거 금방 먹고 치우는거라도
    요새 뭐 이런게 없어 못먹나요? 그냥 오랜만에 놀러오는 이모가 사가는거
    니네엄마랑 좀 놀게 니네 엄마 밥차리는 시간을 줄여보자 이런 취지? ㅋ

    그리고 내가 롯데월드 놀러갔다 이러면
    잠실 사시는 작은아버지댁에 전화드려보고 계시면
    뭐라도 좀 사드리고 오죠. 간김에 간단히 차한잔 마시고요 안부 안부.

    저는 보수적인 사람 맞습니다

  • 78. 대단하다님
    '22.5.23 9:37 AM (116.41.xxx.44)

    빙고~~
    제가 하고싶은 말이에요

  • 79. ..
    '22.5.23 9:38 AM (118.35.xxx.17)

    82분한테 사가서 만족할 선물이 있나요
    롤케잌 싫어 파바극혐
    과일 싫어
    스벅 싫어
    기프트콘 싫어
    저도 사가는게 당연히 매너라 생각하지만 워낙 싫은게 넘쳐나는 82회원이면 뭘 살지 머리터질거같아요

  • 80. ////
    '22.5.23 9:3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맞긴 한데 굳이 왜 초대하세요?
    초대 안하고 그냥 밖에서 외식하고
    집에서 다과정도하면 서운할것도 없지 않나요?
    그리고 내가 초대해서 즐거울려고 만나는 자리면
    부모 형제정도는 빈손이라도 좀 이해해줍시다
    저도 부모 만나러 갈때마다 매번 뭘 사가지는 않아요

  • 81. ..
    '22.5.23 9:41 AM (118.35.xxx.17)

    지인은 그렇다치고 부모형제한테 그런 마음들거면 초대하지 마세요

  • 82. gw
    '22.5.23 9:41 AM (211.248.xxx.23)

    남의 집 방문 시 기본예의 아닌가요?! 깜놀,,,,이곳 연령대가 그리 낮지 않은걸로 아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에 새삼 놀랐어요.;;;
    저 40중반이에요. 남의 집 간단한 초대에도 그냥 간적 없어요. 모르는사람집 방문은 더 어려워 격식차려 고민하고 무얼 준비해가고,,,,지인들은 작은 꽃한송이라도 들고 방문하네요.

    물론 제집에 불러들이진 않아요. 힘들어서,,,,,그래도 부담없이 오라고 할때는 바라진 않지요,
    뭐 서운한것도 없지만.....그런데 전 남의 집 방문 시 그냥 간적은 한번도 없어요. 하물며 가족들 집도요..

  • 83. ...
    '22.5.23 9:41 AM (59.8.xxx.133)

    진짜 이상한 사람 많구나...

  • 84. ...
    '22.5.23 9:42 AM (125.178.xxx.184)

    내가 초대받았을때 신경써서 뭐라도 들고가려는게 매너인거지 내가 초대했을때 아무것도 안사왔다고 상대방 뒷담하는 원글님 생각이 읽히니까 댓이 이렇게 달리는거죠.

  • 85. 완전 무매너
    '22.5.23 9:42 AM (122.254.xxx.14)

    댓글들 진짜 어이없어요ㆍ
    어찌 남의집에 빈손으로 가죠?
    어릴때부터 엄마한테 그렇게 교육받고자랐는데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고ᆢ
    헐이다 진짜 !!!

  • 86. 무매너
    '22.5.23 9:43 AM (222.99.xxx.15)

    맞지요. 부모님 뵈러 잠깐 들르는거랑 한집 방문해서 누군가의 수고로 한끼 대접받는거는 달라요.
    누군가의 시간과 노력을 쓰게 만드는거엔 작은 성의를 보여야 마땅하죠.

    저도 늘 아이들에게 남의 집 갈때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다 가르쳤는데 교수님께 추천서 부탁하러 갈때 뭐 사가더군요.
    친구중엔 그냥 가는 애도 있더래요.
    집안교육 잘시켜야 밖에 나가서도 해요.

  • 87. 동감입니다
    '22.5.23 9:46 AM (122.32.xxx.116)

    내가 남의 집 초대받았을 때 답례로 작은거 뭐라도 글고 가는거 기본이구요

    반대의 경우, 가족 범위에서는 지적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할머니께 그런 매너 많이 배웠습니다 어렸을 때
    자식, 조카들 정도까지는 지적 가능하죠.
    저는 아직까지도 고모들한테 지적받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 경우는 그냥 그사람 평가를 조용히 깎죠.
    솔직히 이런 사소한 매너들이 나중에 쓰나미로 몰려올 때가 많기 때문에
    주시하는 편이에요. 사소한 일상 매너들.

    하지만 그 사람이 뭘 사왔든지간에 사왔으면 된겁니다.
    내가 알러지있는 과일을 사왔더라도 할 수 없죠.
    그건 내선에서 처리하는거지.
    예의범절에 엄격했던 저희 할머니 말씀입니다.
    성의를 보는거지 다른건 따지는거 아니라고 ㅋㅋㅋ

    댓글보면서 참 ... 내주변에 저런 사람들 없는게 다행인건지

  • 88. ooo
    '22.5.23 9:49 AM (180.228.xxx.133)

    기본 매너가 뭔지 교육도 못 받고 본것도 없이 자란 사람들이
    이리 많을줄 몰랐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식사 초대는 말할 것도 없고
    가벼운 차 마시는 자리에도 빈 손으로 가면
    참 무례하고 매너없는거 맞아요.

    왜 나를 대접하는 상대방의 마음에 고마워하지 않나요?
    남의 호의를 귀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
    뭐 얻어먹으려고 초대하는거냐
    이러니 외식하는거다 이런 소리 안 나올텐데
    정말 천박한 사람들 많아서 놀라고 갑니다.

  • 89. 저는
    '22.5.23 9:52 AM (223.38.xxx.254)

    그래서 행여나 빈손으로 가게되면 밥을 사요. 나보다 손윗사람은 당연 미리 준비하고요. 미리 약속된거 아니고 남편이 급조한 약속으로 남편 지인네 방문시는 밥을 사고 제가 어쩌다 당일 급조한 약속이면 키즈카페 입장권을 산 적도 있고요.

  • 90. ㅇㅇ
    '22.5.23 9:52 AM (218.153.xxx.98)

    그냥 초대를 하지 마세요. 소위 '센스있는' 선물 사느라 골아파요.

  • 91. ㅇㅇ
    '22.5.23 9:5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누군가의 시간과 노력이 본인이 원한거고
    본인이 초대한거면 초대받는 사람들도 거절못해 마지못해
    가는 경우도 많아요 솔직히 요즘 사람들중에
    대부분 밖에서 만나는거 좋아하지 집초대 받는거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 많아요
    초대 받아서 뭘 사가는게 맞지만
    본인이 원해서 굳이 초대를 해놓고는
    빈손으로 왔다고 음식해서 극진히 대접했는데
    서운하다느니 왜 둿담화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거까지 감수할 깜냥이 못되면
    초대를 하지를 마세요

  • 92.
    '22.5.23 9:53 AM (61.80.xxx.232)

    빈손으로 가는사람 많나보네요 기본매너가아니죠

  • 93. 배려
    '22.5.23 9:54 AM (59.4.xxx.139) - 삭제된댓글

    남의 집에 갈땐 막대 아스크림이라도 시갑시다.^*^
    선물질보다 최소한의 내마음이니.

  • 94. ...
    '22.5.23 9:54 AM (14.42.xxx.245) - 삭제된댓글

    근데 받는 예의가 그지 같은 사람도 있긴 해요.
    바깥에서 돈 쓰기 싫어하고 돈 쓰는 상황마다 짜증 내고 분위기 잡쳐놓길래 일 년에 한두 번씩 걔네 집에서 만나는 걸로 해줬더니, 빈손으로 오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둥 다른 집 말하는 척 비아냥대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 한번은 집에서 한 요리 몇 가지랑 과일 잔뜩 싸서 지하철 타고서 이사간 집 앞으로 갔어요.
    집을 모르니 마중 나와서 짐 같이 들고 가는데 무겁다고 짜증내더라구요.
    미친년 소리가 절로 나왔네요.
    그러고는 다음에 자기가 우리 집 올 때는 빈 손으로 와서 이것저것 지적질하며 남의 집에서 큰소리치더라구요.
    미친년 소리가 또 절로 나오길래 인연 끊었어요.
    자기 집에는 빈손으로 오면 예의가 아닌데 걔네 집에서 제대로 남 한 번 먹은 적 없고, 남의 집 갈 때는 친구끼리 뭘 그런 걸 따지냐가 되는 내로남불도 세상에 존재함.

  • 95. ㅎㅎ
    '22.5.23 9:55 AM (61.99.xxx.54)

    그냥 매너같은거죠 안어울리면되요 기분나쁠일까진아니고
    그냥사람이좀 예절교육을 안받았나보다 하는거죠

    사는데뭐지장있나요 다 사는건똑같지만
    결국 매너좋고 수준있는사람들하곤 못어울리겠죠

  • 96.
    '22.5.23 9:55 AM (180.69.xxx.54)

    생각이 이리 다르다니
    저도 뭐 사 들고 오는거 싫습니다.
    어려서 부터 처치곤란 잔뜩 쌓여서 엄마가 처리하느라 고생한거 보며 커서 그래요.
    그 어린 시절 냉장고도 크지 않은데,,여름철에 수박이 두 통 세 통 생기면 동네 나눠 주기도 바빴어요.
    맨날 과자종합세트 쌓이는데 그거 집에서 젤 어린 저도 안 먹는 웨하스에 버터링에,,,빵이나 케잌도 안 좋아하고
    친정가면 아직도 선물 받고 처리 못하시는거 많아요. 연세도 90이신데,,요즘은 건강식품들이 이젠 날짜도 지나며 쌓여 있네요. ㅠㅠ
    그런거 보고 자라서 남이 원하지 않는 선물은 처치곤란에 민폐가 될 수 있구나를 보게 되었네요.
    맘 속에 서운할거 같으면 안 초대하는게 맞아요.

  • 97. ..
    '22.5.23 9:55 AM (61.247.xxx.153)

    무매너 무매너 무매너
    빈손으로가서 얻어먹고 오는게 쿨한거 아니네요
    진짜 다신 부르고 싶지않아요
    애들한테도 가르쳐야 해요
    빵집에들러 롤케익이라도 하나 사면 될것을
    손도 안부끄러운가

  • 98. ...
    '22.5.23 9:56 AM (14.32.xxx.78)

    사오면 좋지만 초대까지한 손님을 빈손 무매너라고 이런 게시판에 올려 씹는것도 별로 매너가 좋진 않네요

  • 99. ...
    '22.5.23 9:56 AM (218.54.xxx.5)

    시동생이 추리닝바람에 빈손인 건 크게 문제되는지 모르겠는데요. 결혼식에 사진을 찍은 것도 아니고 밥을 먹는것도 아니고 시부모님 픽업만 하라 온거라면서요? 근데 꼭 떨쳐입고 돈까지 쾌척해야했나요?

  • 100. ..
    '22.5.23 9:56 AM (61.247.xxx.153)

    이런글 좋아요
    무매너인 사람들 각성좀 하게

  • 101. ...
    '22.5.23 9:57 AM (14.42.xxx.245)

    근데 받는 예의가 그지 같은 사람도 있긴 해요.
    바깥에서 돈 쓰기 싫어하고 돈 쓰는 상황마다 짜증 내고 분위기 잡쳐놓길래 일 년에 한두 번씩 걔네 집에서 만나는 걸로 해주고 먼 길 행차해줬더니, 매번 차린 거 전혀 없이 우리가 사간 안주랑 술만 먹으면서 빈손으로 오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둥 다른 집 말하는 척 비아냥거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 한번은 집에서 한 요리 몇 가지랑 과일 잔뜩 싸서 지하철 타고서 걔가 이사간 집으로 갔어요.
    이사한 집을 모르니 마중 나와서 짐 같이 들고 가는데 무겁다고 짜증내더군요.
    미친년 소리가 절로 나왔네요.
    그러고는 다음에 자기가 우리 집 올 때는 빈 손으로 와서 이것저것 지적질하며 남의 집에서 큰소리쳐서 너무 황당했어요.
    미친년 소리가 또 절로 나오길래 인연 끊었습니다.
    친구가 자기 집에는 빈손으로 오면 예의가 아닌데 걔네 집에서 밥 한 번 대접한 적 없고, 남의 집 갈 때는 친구끼리 뭘 그런 걸 따지냐가 되는 내로남불도 세상에 존재함.

  • 102. ㅇㅇ
    '22.5.23 9:59 AM (218.153.xxx.98)

    제가 이해를 한 게 맞는가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님이 그 지인 분께 계속 신세를 지는 입장이었다는 거죠?
    그래서 님이 보답을 위해 지인 분 내외를 초대해서 집에서 대접했고
    남자인 지인은 '잘 몰라서' 아무 것도 안 가지고 온거고
    지인분의 와이프는 센스가 꽝이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님은 계속 신세졌던 지인에게 보답하는 자리를 만들고는
    빈 손으로 왔다면서 그 자리에 끌려온 지인의 와이프를 욕하는 거죠?

  • 103. 다르네요
    '22.5.23 10:01 AM (122.32.xxx.116)

    저 윗 댓글 보고 드는 생각인데요
    저는 어렸을 때
    할머니 댁에 가면 할머니가 아빠한테
    아빠 친구 누구누구가 지나가다 들렸다면서 뭘 사왔다.
    고모 친구 누구누구가 남대문 시장 갔다가 할아버지 좋아하시는거라고 뭘 사왔다.
    이런걸 다 얘기하세요. 일상토크죠.

    그런데 우리할머니는 그거에 대해서 늘
    너무 고마운 일이다.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거 쉽지 않다.
    꼭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게 진짜 남대문 시장 좌판에서 산 덧버선 한켤레라도
    고맙다고 여러번 말씀하시는 태도에서 지금까지 살아가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우리 고모들도 그러세요.
    하나로마트에서 김 세일할때 여러톳 사서 한톳씩만 드려도 좋아하세요.
    집에 김이 없어서가 아니죠.
    그냥 남이 주는건 그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받고 고마운겁니다.
    그게 집에 지천으로 있거나 썩어나거나 상관없어요.
    마음을 받은건데.

  • 104. ㅁㅁㅁㅁ
    '22.5.23 10:01 AM (175.114.xxx.96)

    방문시 보통 먹을거리라도 사가는게 예의맞고, 그렇게 가르칠건데요
    상대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거 하나로 상대를 평가하거나,
    깍아내리지 말라고도 꼭 같이 가르칠거에요.

    예의도 좋지만,
    아이 어릴 때 카시트에서 올려 내려 하고, 차 세울때 마땅하지 않은데도
    그놈의 체면때문에 고생한 적 많아요
    남에게 좀 관대해지면 좋겠어요

  • 105. 동서양 다
    '22.5.23 10:04 A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

    예의가 아닌 게 맞는데
    발끈하는 사람들은 빈손으로 가는 사람

  • 106. 욕먹는 이유
    '22.5.23 10:09 AM (223.38.xxx.209)

    빈손으로 남의 집 가는 건 예의가 아님. 동의.
    내 필요에 의해 집으로 초대하고 상대방 뒷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님 . 빈 손으로 오는 사람보다 앞 뒤 다른 사람이 더 비호감

  • 107. ㅋㅋ
    '22.5.23 10:11 AM (1.243.xxx.100)

    누가 남의 집 갈 때 빈손으로 가나 했는데
    82에 다 모여 있었네요ㅋㅋㅋ

  • 108. cls
    '22.5.23 10:13 AM (125.176.xxx.131)

    동서양 다 예의가 아닌 게 맞는데
    발끈하는 사람들은 빈손으로 가는 사람 2222

  • 109. 심지어
    '22.5.23 10:13 AM (122.32.xxx.116)

    그래놓고서 평가는 못참는 사람들이 있어요
    본인이 무매너인 행동을 했으면
    당연히 거기에 대해 평가가 나오죠
    그럼 아 ............ 자연스럽다 이러고 넘어가나요?
    당연히 아 저사람은 일상 매너가 부족한 사람이구나
    저의 경우는 그러면 거리둡니다.

    게시판에 이런 글도 못쓰나요? ㅎㅎㅎ
    뭘 평가를 하지말래. 당연히 평가대상입니다.

  • 110. 윗님 말씀에 동감
    '22.5.23 10:15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일단 센스가 떨어지긴 합니다만
    님이 집까지 초대했다면 정말 가까운 지인부부 아닌가요???
    대접하시려고 집까지 부른것인데 빈 손이라고 이렇게 그 부인까지 싸잡아서 무매너라고
    깍아내리는건 좋은 만남이 많이 아쉬워지네요
    님의 정성이 고마워 그 부부가 맛있는 밥을 살수도 있을것이고요 그러면 님은 또 고마워하면 되는것일텐데
    그 지인이 자기 부인까지 욕먹는 상황을 알면 서글플것 같네요
    저도 윗님처럼 제자식에게 늘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너는 챙겨도 혹 너처럼 남이 못챙겼을때 그거 하나로
    그사람을 평가하거나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그만큼 꼭 해야한다 이런건 하지말라고요
    너가 베픈 것을 그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베플 것이고 너도 또 다른 이에게 베품을 받듯이 세상사 그렇게 돌고 도는거라고요 엄마도 그리 살았다고요
    님이 정성스레 베풀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시고 감사해하는 하루가 되시길요 아마 그분들 많이 고마워하셨을 겁니다

  • 111. 음....
    '22.5.23 10:16 AM (1.241.xxx.216)

    일단 센스가 떨어지긴 합니다만
    님이 집까지 초대했다면 정말 가까운 지인부부 아닌가요???
    대접하시려고 집까지 부른것인데 빈 손이라고 이렇게 그 부인까지 싸잡아서 무매너라고
    깍아내리는건 좋은 만남이 많이 아쉬워지네요
    님의 정성이 고마워 그 부부가 맛있는 밥을 살수도 있을것이고요 그러면 님은 또 고마워하면 되는것일텐데
    그 지인이 자기 부인까지 욕먹는 상황을 알면 서글플것 같네요
    저도 윗님처럼 제자식에게 늘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너는 챙겨도 혹 너처럼 남이 못챙겼을때 그거 하나로
    그사람을 평가하거나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너도 그만큼 꼭 해야한다 이런건 하지말라고요
    너가 베픈 것을 그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베플 것이고 너도 또 다른 이에게 베품을 받듯이 세상사 그렇게 돌고 도는거라고요 엄마도 그리 살았다고요
    님이 정성스레 베풀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시고 감사해하는 하루가 되시길요 아마 그분들 많이 고마워하셨을 겁니다

  • 112. 호구됩니다
    '22.5.23 10:18 AM (122.32.xxx.116)

    내가 순간적으로 만족하려고
    너그럽게, 아 ... 오늘 만남은 좋았어. 이러고 넘어가면 생기는 일은
    더 큰 뒷목잡을 일 뿐이에요.

    제 경험상 일상적인 매너가 꽝인 사람은 반드시 더 큰 문제를 만듭니다.

    내 주변에 멀쩡하고 착한 다른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소중한 에너지, 소중한 정성과 성의는 그 사람들하고 나누세요.

  • 113. 한번도
    '22.5.23 10:22 AM (116.40.xxx.27)

    빈손으로 갈생각은 안해봤네요. 비싼와인이나 과일..같이먹을 디저트라도 가져가죠. 집들이땐 봉투플러스..그냥 밖에서 드세요.

  • 114. 와.
    '22.5.23 10:29 AM (122.36.xxx.85)

    빈손이 당연하다는 분들, 그게 더 좋다는 분들.. 혹시 엄청 젊은분들인가??

    저는 애들이 친구집에 놀러간다고 해도, 처음 가는집에는 애들 간식할거라도 사서 보내지 애만 덜렁 보내지는 않는데....
    이게 취향을 떠나서 마음 표현인데요. 예의에요. 와.... 놀랍네요.

  • 115. 집에
    '22.5.23 10:33 AM (123.199.xxx.114)

    초대해서 커피한잔만 대접하세요.

    집에 누구도 들이지 않아요.
    집치우기 싫어서

  • 116. ....
    '22.5.23 10:34 AM (203.233.xxx.130)

    저도 댓글에 놀라고 갑니다.
    초대에 빈손으로 가는 사람들을 보면 무매너라기보다
    가정교육을 잘못받았구나 생각합니다.
    다행히 제 지인중엔 그런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이런 고민을 해본적은 드뭅니다만.
    굳이 원글이 의중을 돌려까면서 이상한 취급하는 글들을 보니
    생각이 꼬인 사람이 참 많다는걸 느끼고 갑니다.

  • 117. 빈정상함
    '22.5.23 10:34 AM (72.231.xxx.153)

    저도 어릴적부터 친한 친군데 계속 빈손으로 오는게 빈정상하던데요. 오면 밥이면 밥, 술이면 술, 과자면 과자 내놓으면 다 ㅊ ㅕ 먹고… 이기적인 애라 그냥 놔두는데 속으로 욕 엄청 합니다. 이거 보면 철 좀 들길. 니 새끼 예의도 좀 가르치고… 자기집은 더럽다고 절대 초대 안해요. 절레절레

  • 118. 빈손으로안가지만
    '22.5.23 10:39 AM (121.190.xxx.146)

    빈 손으로 남의 집 안가지만, 빈 손으로 왔다고 서운하거나 욕하지는 않아요

  • 119. ㅎㅎㅎ
    '22.5.23 10:4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근데 어릴적 부터 친한친구면 말을 하세요.
    남의 집갈 때 뭐 사오는게 예의라고...
    그리고 너네집도 안부르면서 우리집은 왜 오려고 하냐. 기브앤 테이크라 이제 우리집에 오는거 난 싫다 라고 거부하시구요. 애는 그냥 보지 말고 만날때 데리고 나오면 만나지 마시구요. 남의 애한테 뭐라 하긴 어려우니까요.

    솔직히 저런 사람 욕하면서 계속 만나는 것도 이해안가요.
    저는 친구로서 할말은 하거든요. 기본도 안된 싹퉁머리들 만나면서 스트레스 받는게 더 싫어서요 ㅎㅎ

  • 120. 당연히
    '22.5.23 10:50 AM (182.229.xxx.215)

    초딩이라도 과자라도 한 봉지 들고 오가긴 합니다만

    빈 손으로 남의 집 안가지만, 빈 손으로 왔다고 서운하거나 욕하지는 않아요22222
    게다가 시부모님까지? 그건 그냥 원글님이 시댁식구들이 다 싫은 거예요
    부모님이 식사하러 오는데 뭘 들고와요
    시동생도 결혼식 참석이 아니라 그냥 차만 태워 가려고 온건가보죠. 그런건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 121. 원글이
    '22.5.23 11:09 AM (210.95.xxx.43)

    댓글 보면서 다양한 사고가 존재하구나 싶기도 하구요.
    또 제가 속좁은 것도 아니깐..
    다른 사람한테는 못 털어놓고
    그냥 익명게시판에 올린거에요.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그냥 다른걸 다 떠나서
    타인의 집 방문에는 빈손은 예의가 아니다 싶어요.

    그리고 시동생이나, 지인부부 얘기는 자세히 말하면 뒷담회가 될 것 같아
    할말하않겠습니다.

  • 122. ....
    '22.5.23 11:20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집에서 배운적은없는데 느낌상? 첫번만 선물해가고 두번째부터는 그냥 가거든요. 근데 다음에 제가 또 초대하기도 하고 집에서 맛있는거나 나는필요없는데 상대가 좋아한다그러면 가져가라그러기도하고 평소 절대 베품에 짜지않아요.
    빈손아닌게 기본예의라고 하면 한달에 두세번본다그러면 갈때마다 작은선물해야가나요? 잘모르겠네요.
    어차피 같이있으면서 그사람성격과 대화가 잘통하냐 아니냐에 따라 계속 갈 사람인지 일회성관계인지 달라지는거지 선물해오냐 아니냐는 전혀 고려해본적이 없어서.. 다른부분에서도 돈전혀안쓰고 안베풀고 자기잇속만생각한다 그러면 다르지만요.

  • 123. ....
    '22.5.23 11:23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집에서 배운적은없는데 느낌상? 첫번만 선물해가고 두번째부터는 그냥 가거든요. 근데 다음에 제가 또 초대하기도 하고 집에서 맛있는거나 나는 많이있는거 상대가 좋아한다그러면 가져가라그러기도하고 평소 절대 베품에 짜지않아요.
    빈손아닌게 기본예의라고 하면 한달에 두세번본다그러면 갈때마다 작은선물해야가나요? 잘모르겠네요.
    어차피 같이있으면서 그사람성격과 대화가 잘통하냐 아니냐에 따라 계속 갈 사람인지 일회성관계인지 달라지는거지 선물해오냐 아니냐는 전혀 고려해본적이 없어서.. 다른부분에서도 돈전혀안쓰고 안베풀고 자기잇속만생각한다 그러면 다르지만요.

  • 124. ...
    '22.5.23 11:26 AM (222.239.xxx.66)

    집에서 배운적은없는데 느낌상? 첫번만 선물해가고 두번째부터는 그냥 가거든요. 근데 다음에 제가 또 초대하기도 하고 집에서 맛있는거나 나는 많이있는거 상대가 좋아한다그러면 가져가라그러기도하고 평소 절대 베품에 짜지않아요.
    빈손아닌게 기본예의라고 하면 한달에 두세번본다그러면 갈때마다 작은선물해야가나요? 잘모르겠네요.
    어차피 같이있으면서 그사람성격과 대화가 잘통하냐 아니냐에 따라 계속 갈 사람인지 일회성관계인지 달라지는거지 선물해오냐 아니냐는 전혀 고려해본적이 없어서.. 다른부분에서도 돈전혀안쓰고 안베풀고 자기잇속만생각한다 그러면 다르지만요.

    그래도 생각보다 중요히여기는사람들이 많구나...저도 배워가네요

  • 125. slkdjuksjfd
    '22.5.23 11:37 AM (39.123.xxx.38) - 삭제된댓글

    첫 방문에 빈손이라...각자의 상식수준 차이인가요ㅜ 저는 빈손으로 가는거 민망하던데

  • 126. 세상에
    '22.5.23 12:15 PM (211.186.xxx.229)

    댓글보고 깜놀합니다.
    남의 집 갈 때 빈손으로 가는 분들이 많네요.
    울시집이 이상한게 아니었군요 ㅎㅎㅎ

  • 127. 천민들의
    '22.5.23 12:17 PM (223.38.xxx.207)

    문화는 그냥 가는건가 봐요.
    와 놀랍다!

  • 128.
    '22.5.23 12:18 PM (221.165.xxx.194)

    댓글 쓰고 싶어 로그인했어요.
    맞아요. 빈손은 무매너입니다.
    교육을 못 받은거에요. 식사초대면 엄청 사가지고 가고 싶어 난리여야하는데..
    저도 이런 사람들 너무 싫어요.

    한번은 친구를 두세번 초대하면서 제가 반찬까지 해주고 그 집갈때 과일상자며 그렇게 사다줬는데.
    차 마실때 더치페이 하는거 보고 그닥 연락 안해요.

    저는 어느 집에 갈때는 빈손으로 가지말아라..이걸 못이 박도록 들었어요.
    그래서 절대 빈손으로 안 다녀요 나이먹고는 특히요
    남편한테 귀에 못이 박도록 얘기해요.
    친구들집에 가도 절대 절대. 꼭 사들고 가라고.

    억대 연봉 받는 사촌오빠들 우리집 올때 빈손으로 20년쯤 오는거 보고 치가 떨려요.ㅋㅋㅋ

    원글님 말씀처럼 무개념 맞아요

  • 129. 11
    '22.5.23 12:20 PM (125.176.xxx.213)

    무매너 맞는데..
    초대해줬는데 빈손으로 가는게 더 민망하지 않나요
    댓글보니 참 다양한 생각들과 사람들이 있다 싶네요

  • 130. 남의집 갈때는
    '22.5.23 12:24 PM (211.224.xxx.157)

    갑자기 방문한 손님 접대할 거리 그 집서 내기 힘드니 내가 내 먹을거 들고 가야 하는거에요. 과일같은거. 그래야 그 집서 당황않고 그걸로 얼른 내놓죠.

  • 131. ..
    '22.5.23 12:29 PM (112.160.xxx.139)

    원글님이 바라는거없이 좋은마음으로 베풀었는데, 빈손이 자꾸 반복되다보니 서운하신거 이해해요
    어쩌다 빈손은 그러려니해도 늘 그러는사람은 사람의 대한 예의와 성의가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이런걸 가정교육이라고 어릴때부터 엄마한테 교육받고 당연하다 여겼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식사초대에 빈손방문 아무렇지않은 그런사람들이 있던데 살며 겪어보니 성향이 확실히 나랑 안맞더라구요

    제가 경험했던 빈손사람들... 모두 욕심많고, 이기적, 개인적, 무성의한 성향이었어요
    지금 나랑 함께 나이들어가는 지인들은 서로 성의있게 만나니 늘 더주고싶고 아깝지않고 넘 좋네요
    결국 나랑맞지않는 사람들과는 자연적으로 멀어지고 결이 비슷한이들과 가까이 하게되요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럼 서운함도 안생겨요

    시댁도 식사초대 하지마세요 저도 똑같이 겪어봤어요
    시댁 식사초대 안하고 살고있는요즘 아무일도없고 좋아요
    잘하려고 애쓰는건.. 괜히 긁어부스럼이고 다 부질없네요
    다시 새댁으로 돌아간다면 제일먼저 그런거 안하고 살고싶어요 잘하려고 애쓰는거...

  • 132. ..
    '22.5.23 12:39 PM (112.160.xxx.139)

    댓글 읽어보니 필요없는 선물들 욕하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이왕이면 필요한걸 주는게 좋겠지만, 이건 거래가 아니니깐요..

    센스가 부족할수는 있지만, 마음을 주고 받는거 아닌가요
    나한테 필요없는게 선물로 들어오면 필요한사람에게 나눔하면 좋아하던데요

  • 133. 뭘받을라고
    '22.5.23 12:51 PM (203.237.xxx.223)

    뭘 받으려고 초대하는 거에요? 그런거였어요? 헐

  • 134.
    '22.5.23 12:53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댓글에 놀랍니다.
    식사초대받고 남의 집 가는데, 빈손 무매너라고 생각해요!
    가볍게 동네 차 마시러 들리는 거면 모르지만..

  • 135. ..
    '22.5.23 1:11 PM (49.163.xxx.152)

    원글님 서운하신 마음 공감해요.
    다만 다들 내생각처럼 사는거 아니잖아요.
    그러려니 하고 내집에 오신 손님이니 즐겁게 먹고 마시고 좋은 시간 가진거로 퉁치시길요.
    빈손으로 왔으면 다음에 그집에 가실때 빈손으로 가시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 136. 빈손 노매너
    '22.5.23 1:14 PM (116.34.xxx.234)

    20,30대 남자애들도 빈손으로 안 오는데 ㄷㄷㄷㄷ

  • 137. ㅡㅡ
    '22.5.23 1:16 PM (118.235.xxx.59)

    저도 꼭 뭐라도 챙겨서 방문합니다.
    아이도 어릴 때부터 같은 라인 친구네를
    가도 먹거리 꼭 챙겨서 보냈어요.
    초대는 초대고 기본적인 교양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 치고 가난한
    사람을 못봤습니다.
    기브앤테이크 차원으로만 이해하는 분들은
    설명해도 몰라요.

  • 138. 인티제
    '22.5.23 1:20 PM (172.225.xxx.228)

    라서 그렇다니요~~~

    뼛속까지 인티제 남의집 갈때 뭐 꼭 사가요.
    정식 초대 받아가면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양손 무겁게!!!
    그렇지 않더라도 남의 집 방문은 꼭 뭐 갖고 갑니다.

    인티제 성향상 누가 날 초대했다.
    내 바운더리에 날 들었다=어렵고 고마운 일
    이기 때문에 그렇고
    어릴때부터 남의집은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다!!!
    라고 배웠기 때문이예요.

  • 139. 여름
    '22.5.23 1:23 PM (210.95.xxx.2)

    남의 집 방문은 빈손으로 가지 않아요.
    나눠 먹을 간식거리라도 꼭 들고 갑니다 .
    그게 예의라고 배웠는데..

  • 140. 저 위에
    '22.5.23 1:24 PM (112.160.xxx.139)

    뭘 받으려고 초대하는거냐고 묻는 사람들이
    빈손 마인드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빈손이 아무렇지않은거에요
    우린 손이 부끄러워서 그렇게 못하는것을요

  • 141. 위에
    '22.5.23 1:36 PM (223.38.xxx.238)

    천민등장 @.@

    뭘 받으려고 초대하는거에요?이걸 말이라도 하네.

  • 142. 윗님동의
    '22.5.23 1:36 PM (122.62.xxx.230)

    애들한테도 가르쳐야해요
    남의집 갈때 절대 빈손 노노
    우리집 오는 손님도 빈손은 무매너
    사는게 원래 그래요.

  • 143. 나무꽁이
    '22.5.23 1:37 PM (115.138.xxx.250)

    50대 초반인 저도 남의집에 갈 때 뭐라도 하나 사들고 가라고 배웠고,저희 애들 한테도 그렇게 말하는데 그냥 가도 된다는 분들은 그걸 모르시는 건지 아니면 안하는 건지 좀 헷갈리네요.
    초대받았을 때는 남의집 방문에 빈손은 좀 아닌 것같아요.

  • 144. 대단하다
    '22.5.23 1:37 PM (58.123.xxx.69)

    댓글 쓰려고 로그인함.
    집초대는 받고 싶어서 남의집 구경이나? 밥이나? 먹지 모~
    이런 생각으로 가는거 아닌가요?
    최소한 음료수라도 사가는게 기본 매너 맞습니다.
    빈손으로 가는게 어떠냐!
    집초대 싫타! 그러면서 남의집 초대때 마다 등장하는 인물들~
    참~ 신기해요~
    그런 사람들 지돈은 안 쓰고 얻어 먹는건 최고 일등!
    불러주면 안 빠지고 참석!

    댓글들 보고 놀람.
    기본인걸 예민하다 쪽으로 몰고가니..
    원글님 마음 아시는 분들이 더 많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145. 진순이
    '22.5.23 1:41 PM (39.7.xxx.87)

    그러려니 해요
    대접하고 또 싸서 보내요
    그래도 방문해준게 고마워요
    먹을거 가져오면 내가 준비한거보다 더 관심있을까 해서
    공산품사오면 집이좁고 요즘은 취향이 다르니 절대 사절이구요
    혹시 내가 구입 못한게 있음
    도착전 얘기해요
    그게 편해요

  • 146. ...
    '22.5.23 1:48 PM (118.235.xxx.67)

    하여간..항상 삼천포 댓글은..

    '롤케잌 사올바에야 빈손이 낫다' 그런 취향 타령을 지금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요. 솔까 가정교육이예요.
    제가 우연히 2명의 절친 집에 간날 절친의 올케들과 맞닥뜨린 적이 있었는데 1명은 그냥 잠깐 집에 들렀음에도 뭔가를 가져왔고 다른 한 명은 비싼 물건 공짜로 받으러 왔는데도 빈손이더라고요.

    시누집에 잠깐 들리는데 뭘 가져가냐 하겠지만 제3자가 보면 보고 자란 환경이 보입니다..

  • 147. 예의없는거맞죠
    '22.5.23 2:24 PM (14.53.xxx.238) - 삭제된댓글

    외국애들도 초대받음 저렴한 와인이라도 한병 들고 옵니다.
    남의 집에 빈손은 아니죠. 자주 보고 친한 사이면 빈손 오케이지만 그런 사이 아니라면 작은 성의 표시하는거죠.
    댓글 보니까 빈손으로 가시는 분들 많나보네요. 찔려서들 발끈하시네요

  • 148. 아뇨
    '22.5.23 2:56 PM (223.39.xxx.22) - 삭제된댓글

    전 와인이나 하다못해 귤 한봉지라도 사들고 가는데요

    솔직히 시부모가 빈손으로 왔다고 뭐라 하는건 좀 이상함

  • 149. 무매너
    '22.5.23 2:59 PM (81.242.xxx.66)

    진짜 진짜 뻔뻔 댓글 많아서 기겁하네요 초대에 응하면서 빈손이 무매너가 아니라구요? 뭐 받을려고 초대 하냐구요?
    그럼 초대 응한 사람은 얻어먹으러 갑니까 ??
    그래도 최악은 선물 받고 궁시렁러들
    롤케잌이 귀찮네 수박이 싫네.. 선물은 사람 성의로 봐야지 자기취향에 부합하나못하나 평가질
    오던 복도 달아나는게 무슨말인지 알았어요.

  • 150.
    '22.5.23 3:04 PM (118.235.xxx.157)

    맞아요 예의없는거죠~ 위에 댓글들보니 빈손으로가도 당연하다는분들 많네요..예의를 못배운거죠~ 얼마나 뻔뻔하면 초대받아 가는데 빈손으로 가나요..

  • 151. 미국 살때
    '22.5.23 3:29 PM (110.12.xxx.56) - 삭제된댓글

    미국 살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의외로 빈손이 많다고 한 글 본 적 있어요.
    외국인들 의외로 옆집 사람도 절대 빈손으로 안 온다고요. 쿠키라도 한개 들고 온다고요.

    저희 아이들 빈손으로 가지마라 가르쳤더니 친구 자취방도 그냥 안 가더군요.
    그래서 소비는 늘었지만 갚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서 홀가분해 했어요.
    (아이도 자취하는데 부를 형편이 안되거든요)

    예의 없는것 맞아요.

  • 152. 나도
    '22.5.23 3:35 PM (124.49.xxx.188)

    내가 초대해도 전혀 사올거 예상안해요.. 꼭 사가야겠구나..원글도 좀 피곤..농담이라도
    미리 언질을 주던가요..피곤..말안하고 기대하는사람들

  • 153. 매너 품위 교양
    '22.5.23 3:40 PM (121.162.xxx.252)

    이런 거 모르는 사람은 빈손으로 가겠지요
    저도 아이
    초딩때 친구집 놀러갈때 간식거리나 과일 들려 보냈어요

  • 154. 카드 **
    '22.5.23 4:02 PM (211.245.xxx.160)

    저는 남편 임직원 카드로 계열사 음식점 할인이 거의 절반 가까이 되는데
    같은 동네 살던 남편 대학동창이 주말마다 찾아왔었어요 카드 빌려 달라고.
    그 때 저희 아기 막 태어나서 주말마다 남편이랑 정신 없을때였는데 아이 목욕 시키려다가, 저녁 먹으려고 하다가 호출? 받으면 남편이 카드 주러 나가서 감감무소식.. 심지어 저희 가족이 외출했을때는 저희 외출 장소까지 찾아 와서 카드를 받아가더라고요. 근데 카드 받으면 또 주러 와야 하잖아요?
    그 와이프는 밥 먹고 결제할때 할인율 보고 공짜로 먹은거 같다고 그렇게 좋아했다는데 저희 아이 백일, 돌 때 내복 한장 없더라고요.
    이미 주말마다 자꾸 불러내고 남편은 늦게 들어오고 밉보여서 초대한건 아니었지만 정말 밉상이더라고요.

  • 155. ㅇㅇㅇ
    '22.5.23 4:06 PM (203.251.xxx.119)

    지인의 집에 방문할때는 간단한 먹거리 들고가는게 좋음
    그 먹거리로 집주인이 대접하거든요

  • 156. 그거
    '22.5.23 4:12 PM (211.244.xxx.144)

    기본이 안된거고 못배운겁니다.
    보통 엄마가 교육시키지않나요? 남의집에 갈떄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다..
    전 엄마가 항상 행동하는거 말씀으로 하시는거 다 보고 배워서 원글님집에 방문한 빈손지인
    너무 상식적이지가 않네요..
    어떻게 빈손으로 올까요?낯부끄러워서 난 못ㄷ들어갈듯..

  • 157. 놀랄노짜
    '22.5.23 4:28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첫댓글부터 무슨 중국인들 상주하고 있나요?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집에 초대 받아 가는데 빈손으로 가는것은 꽝매너 입니다.
    욕먹을짓 이에요.
    빈 손 이었다해도, 대접을 받았으면 나중에라도 선물을 보내는게 예의 입니다.

    가볍게 티타임정도 하는때는 빈손이어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정식 접대 식사를 받을때는 반드시 꽃다발 이라도 손에 들고 가줘야 예의 에요.

    이건 애들에게도 가르쳐야죠. 엄마에게 가르침 받은적은 없지만, 부모의 행동에서 이미 다 나오잖아요.

  • 158. 무례한댓글들
    '22.5.23 4:33 PM (188.149.xxx.254)

    첫댓글부터 무슨 중국인들 상주하고 있나요?
    어쩌면 저렇게 예의도 모르고 체면도 모르는 낯부끄러운 댓글들이 많죠?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집에 초대 받아 가는데 빈손으로 가는것은 꽝매너 입니다.
    욕먹을짓 이에요.
    빈 손 이었다해도, 대접을 받았으면 나중에라도 선물을 보내는게 예의 입니다.


    티타임 예약해서 만남을 해도 가볍게 선물 한 개는 가져가야지요.
    정식 접대 식사를 받을때는 반드시 꽃다발 이라도 손에 들고 가줘야 예의 에요.

    이건 애들에게도 가르쳐야죠. 엄마에게 가르침 받은적은 없지만, 부모의 행동에서 이미 다 나오잖아요.

  • 159. 헐...
    '22.5.23 4:39 PM (125.191.xxx.252)

    진짜 댓글수준한번 놀랍네요. 당연히 개념없고 예의없는거예요. 기본적으로 초대받으면 밖에서 먹는게 낫다고 투덜거리는 생각자체가 어이없네요. 일반적으로 초대하면 집주인이 얼마나 신경쓰고 고심해서 상차리는지 알잖아요. 게다가 우리집을 보여줄정도로 상대방에게 호의적이라는 표현인데 그걸 피곤하다하는사람인격이 의심스럽네요. 당연히 초대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선물들고가는게 맞습니다.. 내가 안쓰는걸해줬네 뭐네하는 것도 어이없구요. 저도 해외생활오래해보고 국내서도 초대받고 하고했지만 단한번도 빈손으로 온사람 못봤네요. 외국인들은 와인이나 꽃 디저트류 사오는게 당연하고 애들 장난감도 사오고 그러죠. 뭐든지 상대방이 사가지고 온 선물은 고맙게 받았어요. 나는 단거 싫어하는데 꽃은 쓰레기인데.. 이렇게 투덜거리는 사람치고 인성좋은 사람못봤어요

  • 160. 잉?
    '22.5.23 4:53 PM (14.47.xxx.208)

    댓글 왜이래요?
    빈손이 괜찮아요? 진짜 예의없는거죠.
    집에서 대접하는게 얼마나 힘든건데요.
    전 고마워서 빈손은 못갈듯.
    적어도 과일이나 케익정도는 사갈수 있잔아요?
    그정도 매너도 없는분들은 초대를 거절하세요.
    아이고..저런 무매너 자녀분들 어디가서
    인정받고 사랑받는거 힘들겠어요.
    아이에게 자취하는 선배집에도 빈손으로 가지말고
    편의점에서 음료라도 사들고 가라고 합니다.ㅉㅉ

  • 161. 진짜..
    '22.5.23 4:56 PM (175.118.xxx.62) - 삭제된댓글

    초등생보다 못한 사람들 많네요 ㅎㅎㅎㅎ
    울 딸래미 친구도 초5가 파바에서 롤케잌 사서 옵디다...
    물론 엄마가 시켰을거라 생각했지만.. 아이들이라 기대 하나도 안했지만.. 와서 점심먹고 놀다 가는데 한명이 그리 챙겨오니 아이랑 그 엄마가 달라보이긴 하더군요...

  • 162. 하...
    '22.5.23 4:57 PM (221.151.xxx.199)

    딱 82의 수준이 나오네요
    초대를 말라는 댓글에 한숨나오네요

  • 163. 진짜..
    '22.5.23 5:00 PM (175.118.xxx.62)

    초등생보다 못한 사람들 많네요 ㅎㅎㅎㅎ
    초등학교 5학년이 파바에서 롤케잌 사서 오더군요...
    아이들이니 아무생각 없었고 기대 하나 안했는데...물론 엄마가 시켰겠지만요!
    그 엄마는 나중에 카톡으로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메세지도 보내고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가정교육이 별거 있겠습니까...?

  • 164.
    '22.5.23 5:01 PM (14.138.xxx.214)

    초등학생때도 누구집에 초대받았다 하면 용돈으로 과자라도 싸들려 보냈는데 이게 무슨 초대하질말라니

  • 165. 헤라
    '22.5.23 5:01 PM (222.99.xxx.110)

    본인 상사나 애들 학교담임댁에 초대 받을경우..그럴경우는 없지만 만약이라치면 그때도 빈손으로 갈까요? 그때도 빈손으로 가신다면 인정!
    그냥 귀찮으니깐 빈손으로 가고 그냥 사가는게 아까우니깐 빈손으로 가겠죠.그리고 가기싫으면 그냥 깔끔하게 거절 하시고 안가시는게 맞죠.
    동네엄마들 자주 예전에 저희집 놀러오면 사과 몇개..짱아찌 종류 키운 작물들 ..그러면서 얘기 또 하고 그럽니다.무슨 예의없이 입만 달고 옵니까?

  • 166. 초대 싫어요
    '22.5.23 5:02 PM (112.149.xxx.67)

    좋은 레스토랑이나 식당 널려서
    거기 대접 받는게 백만배 좋아요

  • 167. ,,,
    '22.5.23 5:02 PM (116.44.xxx.201)

    댓글 보니 초대 받고 맨손으로 가는 사람이 꽤 되나 봅니다
    무개념이죠

  • 168. 이게
    '22.5.23 5:09 PM (223.38.xxx.47)

    천민이에요. 정신적 천민.

  • 169. 뭐죠
    '22.5.23 5:13 PM (175.118.xxx.62)

    초대 싫다는 분들은 초대하면 거절 하면 될것이고요...
    레스토랑서 먹으면 더치는 하실런지 궁금해지네요...ㅎㅎㅎㅎ

  • 170. 댓글충격..
    '22.5.23 5:19 PM (1.245.xxx.88)

    수박싫다.. 처치곤란이다... ㄷㄷㄷ
    저도 늘 뭔가 애가 친구집 놀러가면 과일이든 아이스크림이든 사들려보내고 밑에 동생 어려서 못챙기면 기프티콘이라도 꼭 날리고 하는데... 쌓인 기프티콘도 귀찮다니... 흑흑 왜 괜히 마음의 상처가 되는지 ^^;;;; 제가 준것들 다 그런취급 받았으려나요....? ㅠㅠ

  • 171. ㅁㅁㅁㅁ
    '22.5.23 5:20 PM (58.120.xxx.239)

    빈손으로 오는 사람들 메너가 없는 거에요

    하다못해 아이가 친구네집이 놀러간다해도 간식 사서 같이 보냅니다
    물론 원글님이 선믈 기대하고 초대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남의집에 초대받아 갈 때는 작은더라도 선물을 준비해서 가야 한다고 아이한테 교육 시키고 있습니다

  • 172. ...
    '22.5.23 5:26 PM (122.40.xxx.155)

    전 빈손이 더 좋아요. 아무 쓸모도 없고 오래된 무언가 가지고 오는것보다는..

  • 173.
    '22.5.23 5:27 PM (125.128.xxx.227)

    빈손으로 방문은 안합니다.
    약속시간보다 늦더라도 꼭 챙겨들고 갑니다.
    언젠가 한번 너무 바빠서 미리 못 챙기고
    초대한 집 주변에서 사려고 그냥갔는데 가보니
    마땅히 살만한 곳이 없어서 빈손 방문하고
    그 집 아이들 용돈으로 챙겨줬네요.
    내가 그런다고 빈손 방문한 손님 뒷담화는 안해요.

  • 174. 가르쳐야죠
    '22.5.23 5:28 PM (14.36.xxx.149)

    우리 아이들 어릴때도, 친구네집에 파자마파티같은 거 하러 가면
    하다못해 쿠키라도 들려보냈어요.
    옛날 부모님도 남의집엔 빈손들고 가는거 아니라고 교육 하셨구요.

    이러니 밖에서 먹어야한다는 둥, 무서워서 어디 초대받아 가겠냐는 둥
    무개념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놀랍니다.

  • 175. 무매너죠
    '22.5.23 5:29 PM (182.225.xxx.76)

    특히 애들있는집은 그냥가는거 아니에요
    간식거리라도 들고 가야죠
    빈손으로 오면 사람다시보여요

  • 176. 무매너
    '22.5.23 5:37 PM (211.115.xxx.203)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아이들은 가르치지 않으면 몰라요. 그런데 어른이 저런 빈손 매너면 진짜 못 배운것 맞습니다.
    그런 부모 밑에서 무러 배울까요?

  • 177. 어휴..
    '22.5.23 5:39 PM (123.214.xxx.143)

    뭘 바라면 초대하지 마세요.
    남의 집 가는 것도 쉬운거 아니예요.
    저도 남 자주 초대하지만 처음부터 빈손으로 오라고 신신당부합니다.
    서로 맛있는 거 있을 때 부담없이 초대하는 그럼 사람들이 되자고 얘기해요.

    남의 집 간다고 뭐 신경쓰고 어쩌고 하면 짜증나서 어떻게 친구네 놀러가요?
    적당히 합시다 ..

    누군가에게 뭔가 바라고 싶다면 먼저 얘기하시던가요.
    거지도 아니고 입간지럽게 우리집 올때 뭐 들고오란 소리 하고 싶으세요?
    그런 마음이면 제발 제발 초대하지마세요.
    원글님 같은 분 주변에 있을까봐 무섭네요.

  • 178. 무매너
    '22.5.23 5:41 PM (211.115.xxx.203) - 삭제된댓글

    습니다.
    아이들은 가르치지 않으면 몰라요. 그런데 어른이 저런 빈손 매너면 진짜 못 배운것 맞습니다.
    그런 부모 밑에서 뭘 배울까요?

  • 179. 무매너
    '22.5.23 5:42 PM (211.115.xxx.203)

    맞습니다.
    아이들은 가르치지 않으면 몰라요. 그런데 어른이 저런 빈손 매너면 진짜 못 배운것 맞아요.
    그런 부모 밑에서 뭘 배울까요?

  • 180. 가끔
    '22.5.23 5:43 PM (183.98.xxx.25)

    어쩔수 없이 손님 대접을 우리집에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아무것도 사오지 말고 빈약한 반찬이나마 맛나게 먹어주면 그게 전부인데..기어이 뭘 사가지고 오더라구요. 이해가 안갔는데
    와..댓글들 보니 이해가 되네요..
    솔직히 진짜 성의표시를 원하면 처음부터 표현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알아서 선물해오겠지 하고 뒷짐지고 바라보고 안 사오면 또 이렇게 흉보고
    그것도 왜 꼭 여자한테만 화살이 가나요..

  • 181. 윗님
    '22.5.23 5:48 PM (188.149.xxx.254)

    배우세요. 기본이에요.

  • 182. 윗님
    '22.5.23 5:51 PM (183.98.xxx.25)

    뭘 배워요? 저는 다른곳에 갈때 당연히 뭐라도 사가지고 갑니다. 그런데 저희집에 오시는 손님은 빈손으로 오셔서 빈약한 찬이라도 맛있게 먹어주는게 저에게는 최고라고 생각하는데...오시는 손님한테도 선물을 바라는걸 배우라구요???? 이런건 배우고 싶지 않아요. 진심으로 제 집에 오는 손님은 빈손으로 부담없이 오시고 저도 큰 부담없이 정성껏 대접해주고 싶어요.

  • 183. 하이고..
    '22.5.23 5:55 PM (123.214.xxx.143)

    배우세요. 기본이에요.
    -------
    188.149.xxx.254)님..
    뭘 배우고 뭐가 기본이예요?

    저희집에 초대했는데 빈손으로 오라했더니 굳이 사과상자 들고 온 분이 있어요.
    그때 저희집에 사과가 2박스나 있던 상태라 졸지에 사과가 3박스가 되어버렸어요.
    한번은 어떤분이 떡을 가져오신 적이 있는데 저희집은 떡을 안먹어서 결국 다 버렸어요.
    남이 싫다는데 민폐인지도 모르고 아무거나 꾸역꾸역 가져오면
    그게 배움이고 기본이예요??

    188.149.xxx.254 님 같은 분들
    자기 잣대만 예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진짜 민폐예요.

    차라리 조금 친해져서 그 사람 성향을 알게 된 뒤에
    그 사람이 좋아하는 걸로 슬쩍 선물하던가
    아니면 초대해주신 답례로 우리집에 초대하는게 진짜 답례라고 생각합니다.

    네.. 첫방문에 선물 가져갈 수도 있죠. 안 가져갈 수도 있구요.
    근데 그걸 자기 잣대에 맞춰서
    예의네...못배웠네 어쩌고 저쩌고

    원글님처럼 손님한테 선물 바라고 있다가 안줬다고 뒷담화하는 건
    정말 예의바른고 매너있는 행동이네요.
    굉장합니다!!!!!!

  • 184. ..
    '22.5.23 6:44 PM (211.36.xxx.25)

    댓글들 놀랍네요. 무매너 맞아요. 남의 집에 초대받았으면 작은 성의는 보이는 게 맞지요.. 진짜 기본 아닌가요.

  • 185. ...
    '22.5.23 7:01 P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보통은 뭐라도 사가는게 예의고, 친한 사이면 필요한 거나 먹고싶은 게 없냐고 전화로 물어보지않나요?
    혹시나 못챙겼더라도 애들 용돈이라도 주던데 댓글이 놀랍네요;;;

  • 186. wow
    '22.5.23 7:11 PM (211.193.xxx.96) - 삭제된댓글

    초대를 받아서 가기로 결정했다면 아주 작은 거라도 준비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준비하는데 시간이 없다고 하기엔, 초대한 호스트는 더 오랜 시간 준비했을텐데요.
    저도 바깥이 훨씬 편한 사람인데요 누가 초대해달라고 했냐, 나는 초대받는 건 싫다 이건 논외의 문제인 것 같고요. 쥬스 한 병이라도 성의에 감사함을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제 친한 친구가 엄마 모시고 제 엄마집이 정원이 이뻐서 와도 되냐고 해서 기꺼이 오라고 했죠.
    저희는 손님방 준비하고 식사 준비하고 시간까지 내었는데 빈손으로 오는 거 보고,
    뭐 얻어먹지 못해서 그런게 전혀 아니고 성의도 없고 예의없이 느껴지긴 했어요.

    원글님이 말하시는 게 굳이 싫다는데 굳이 초대해서 뭐 안들고 온다고 뭐라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 187. 댓글에
    '22.5.23 7:14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놀랐네요.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네요.
    친정갈때도 빈손으로 안가는데
    식사초대에 빈손이라뇨?
    무매너인 사람들 너무 많네요.

  • 188. wow
    '22.5.23 7:17 PM (211.193.xxx.96) - 삭제된댓글

    초대를 받아서 가기로 결정했다면 아주 작은 거라도 준비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준비하는데 시간이 없다고 하기엔, 초대한 호스트는 더 오랜 시간 준비했을텐데요.
    저도 바깥이 훨씬 편한 사람인데요 누가 초대해달라고 했냐, 나는 초대받는 건 싫다 이건 논외의 문제인 것 같고요. 쥬스 한 병이라도 성의에 감사함을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제 친한 친구가 엄마 모시고 제 엄마집이 정원이 이뻐서 와도 되냐고 해서 기꺼이 오라고 했죠.
    저희는 손님방 준비하고 식사 준비하고 시간까지 내었는데 빈손으로 오는 거 보고,
    뭐 얻어먹지 못해서 그런게 전혀 아니고 성의도 없고 예의없이 느껴지긴 했어요.
    가끔 필요도 없는 걸 주시는 분들도 있고 귀찮게 여겨질 때도 당연히 있어요. 또 너무 큰 선물 가지고 오시면 너무 부담스럽고 초대한 의미가 무색해지기도 하고요. 정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작은 걸로 가져 가는 정도로하는 최소한의 성의가 있으면 더 좋긴 할 것 같아요.

    원글님이 말하시는 게 굳이 싫다는데 굳이 초대해서 뭐 안들고 온다고 뭐라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 189. 투덜이들
    '22.5.23 7:28 PM (175.196.xxx.15) - 삭제된댓글

    사람관계에 따라 매너 무매너로 생각 될거 같은데요.

    무매너 매너 보다 댓글 보다 댓글 보며 더 흠생각이 많아지네요
    처치곤란 수박. 롤케익 기프티콘. 각종 불필요한 선물들로 댓글들이 보고 전 다른 생각이 들어 한마디 적어보자면 타인을 위해 돈를 쓰든 마음을 쓰든 시건을 쓰든 전 그 역시 마음이 담긴 다른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 대부분 받지만 댓글 내용처럼 "처치곤란"표현이 들 물건이면 선물을 수락하지 않고 마음으로 충분하다하고 취소 버튼 누릅니다.
    저 같은 사람도 있어 적어봅니다.
    기프티콘 보내는것도 다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댓글보다 기프티콘 처치 곤란 댓글이나 수박..롤케익에 저도 충격 먹네요.

  • 190. wow
    '22.5.23 7:29 PM (211.193.xxx.96)

    초대를 받아서 가기로 결정했다면 아주 작은 거라도 준비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준비하는데 시간이 없다고 하기엔, 초대한 호스트는 더 오랜 시간 준비했을텐데요.
    저도 바깥이 훨씬 편한 사람인데요 누가 초대해달라고 했냐, 나는 초대받는 건 싫다 이건 논외의 문제인 것 같고요. 쥬스 한 병이라도 성의에 감사함을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제 친한 친구가 엄마 모시고 제 엄마집이 정원이 이뻐서 와도 되냐고 해서 기꺼이 오라고 했죠.
    저희는 손님방 준비하고 식사 준비하고 시간까지 내었는데 빈손으로 오는 거 보고,
    뭐 얻어먹지 못해서 그런게 전혀 아니고 성의도 없고 예의없이 느껴지긴 했어요.
    가끔 필요도 없는 걸 주시는 분들도 있고 귀찮게 여겨질 때도 당연히 있어요. 또 너무 큰 선물 가지고 오시면 너무 부담스럽고 초대한 의미가 무색해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 거죠. 초대한다는 것 자체가 호의에서 시작되는 사회적 활동인데, 그렇게 딱 부러지게 어차피 처치 곤란이다 안주는게 낫다 그렇게 받아들인다니 마음 표현하기도 쉽지 않네요. 정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작은 걸로 가져 가는 정도로하는 최소한의 성의가 있으면 더 좋긴 할 것 같아요.

    원글님이 말하시는 게 굳이 싫다는데 굳이 초대해서 뭐 안들고 온다고 뭐라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 191.
    '22.5.23 7:39 PM (175.196.xxx.15)

    사람관계에 따라 매너 무매너로 생각 될거 같은데요.

    늘 예를 따지고 가르치려 들던 사람이나 지나가는 동네 강아지까지 지적질하던 사람.

    인색하고 옹졸해서 편하게 대해주면 빈번하게 부탁하고 신세를 졌던 사람이 여러사람들 까지 초대한 모임에 빈손으로 와 "맛이 어쩌니. 값이 비싸니.."입만 들고 와서 평가질 하는 사람들은 묘하게 뭐라도 꼭 받아내고 싶은 감정이 생기더군요.

    무매너 매너 보다 댓글 보다 댓글 보며 더 생각이 많아지네요
    처치곤란 수박. 롤케익 기프티콘. 각종 불필요한 선물들로 댓글들이 보고 전 다른 생각이 들어 한마디 적어보자면 타인을 위해 돈를 쓰든 마음을 쓰든 시건을 쓰든 전 그 역시 마음이 담긴 다른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 대부분 받지만 댓글 내용처럼 "처치곤란"표현이 들 물건이면 선물을 수락하지 않고 마음으로 충분하다하고 취소 버튼 누릅니다.
    저 같은 사람도 있어 적어봅니다.
    기프티콘 보내는것도 다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댓글보다 기프티콘 처치 곤란 댓글이나 수박..롤케익에 저도 충격 먹네요.

  • 192. ..
    '22.5.23 7:4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주변에 좁은집에
    박스로 배송되어온 농산물이
    햇가족 시대에
    상할까봐 반갑지 않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기프트콘이랑 베이커리가 싫다는건
    거의 못들어봤어요.
    내가 딴세상에 살고 있나?

  • 193. ...
    '22.5.23 7:49 PM (175.113.xxx.176)

    저도 얼마전에 손님 와서 저희집에 손님이 가지고 온 수박이랑 참외 지금 잘 먹고 있는데 무슨 처치곤란이예요 ...저에게도 다른 세상이야기이네요

  • 194.
    '22.5.23 7:53 PM (125.142.xxx.167)

    사람들 생각이 이렇게 다르구나~ 싶네요.
    전 누가 뭘 들고 오는거 진짜 싫어요.
    입맛에도 안 맞는 케잌 넘 싫고, 꽃은 더 싫고.
    애초에 딱 당부해요. 절대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고. 빈손으로 오라고! 제발!

  • 195. 댓글들 놀람
    '22.5.23 7:56 PM (203.254.xxx.226)

    저런 싸가지들이 많다니..

    남의 집에 그냥 방문도 아니고
    초대받아 가는데 빈손은 비정상이고, 염치 없는 짓이죠.
    그걸 모르는 인간들 많다니 기 막히네.

    대단한 예의가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 예의인데
    이걸 모른다고요?
    시댁 식구들 참 무식해 보이네요.

  • 196. 어머어머
    '22.5.23 8:02 P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

    윗님, 싸가지라뇨!
    그러실거면 초대를 마셔요.
    초대를 하고 물질적인 보답을 받고 싶으시면 꼭 표현하시구요.
    바라지 않는 듯 말하놓고
    선물 안 가져갔다고 무매너, 가정교육, 기본교육 심지어
    싸가지요???
    외국처렁 단독주택에 주택가에 식당 마트들이 없는 나라도 아니고
    심지어 배달시키면 30분이면 가져다 주는 나라에서
    뭐 이렇게 복잡하게 초대를 하고
    물질적인 선물을 하니 마니.
    왠일이래오.
    참 여러가지로 놀라고 갑니다.

  • 197. 어머어머
    '22.5.23 8:05 PM (223.38.xxx.225)

    윗님, 싸가지라뇨!
    그러실거면 초대를 말아야죠.
    초대를 하고 물질적인 보답을 받고 싶으시면 꼭 표현하시구요.
    바라지 않는 듯 말해 놓고
    선물 안 가져 왔다고 무매너, 가정교육, 기본교육 심지어
    싸가지요????
    외국처렁 주택가에 식당 마트들이 없는 나라도 아니고,
    집 나가면 온갖 먹거리 식당이 넘치는 나라.
    심지어 배달시키면 30분이면 가져다 주는 나라에서
    뭐 이렇게 복잡한 속내를 가지고 초대를 하고서는
    물질적인 선물을 안 가져오네 이러나요.
    참 여러가지로 놀라고 갑니다

  • 198. 근데
    '22.5.23 8:08 PM (218.154.xxx.69) - 삭제된댓글

    정말 위 댓글대로 원글님이 식사초대하신 부부는 원글님께 도움을 주어서 감사의 의미로 초대를 하신건가요?
    그런데 그 분이 초대감사 선물을 안들고 왔다고 뒷담화하시는건가요?

    식사초대 감사선물의 부재가 님이 받은 이전의 도움에 대한 감사보다 더 속상한 포인트군요.

  • 199. 정말 무지 그 자체
    '22.5.23 8:10 PM (121.177.xxx.90)

    저희집 시댁 식구들도 다 그래요.
    저희애 백일때, 돌때, 이사 집들이등 항상 빈손으로 왔다가
    먹는 것만 코 쳐박고 가기 바쁘죠.
    시어머님이 절대 그런 교육 안시키더라구요.
    우리 남편, 저희집에 첫인사 드리러 올때도 빈손으로 왔다면 말다한거죠. 정말 뭐라 말 할 수 없는 특이함.

  • 200. 헤라
    '22.5.23 8:18 PM (218.238.xxx.51)

    저도 명절에 많은 선물이 들어오지만 누가 이걸 주냐? 쎈쓰없는 선물주네.과일 천지인데. 이렇게 샹각 할수도 있는데 저희 회사도 늘 을이라 선물에 엄청신경쓰고 고민해요. 그러니 받는 선물도 고마워요 주시는분의 정성도 있으니깐요.언제부터 먹거리 선물에 이렇게 사치였나요? 스퍔도 82에서는 논란이지밀 저는 주시면 일년동안 잘 먹습니다.누가 나에게 줄때는 그마음만 봅니다.

  • 201. ...
    '22.5.23 8:20 PM (175.113.xxx.176)

    솔직히 참 못배웠다는 생각은 들것 같아요..ㅠㅠㅠ121님 시가 식구들..ㅠㅠㅠ 진짜 속상하셨겠어요 ...
    저런 모습 살면서 아직은 한번도 못봤는데 막상 현실에서 이런경험 하면.
    참 특이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것 같아요

  • 202. 헤라
    '22.5.23 8:20 PM (218.238.xxx.51)

    그리고 어쩔때는 솜씨가 없는집 초대받으면 일부러 더 먹거리 사갑니다.그거래도 먹을려구요ㅎㅎ

  • 203. 호호호
    '22.5.23 8:58 PM (182.224.xxx.138)

    남의 집 초대받으면 빈손으로 간 적 없지만 웬만하면 밖에서 만나고 헤어지고 싶어요. 전 미혼인데 친구들이 애들땜에 못나간다 어쩐다 해서 결국 집에서 만나면 돈만 더 쓰고 마음은 더 불편했던 기억만

  • 204. 근데
    '22.5.23 9:04 PM (220.116.xxx.112) - 삭제된댓글

    매너 없었다치고요.
    초대하고 나서 시험대에 올려서 누가 손에 뭘 들고 왔나 매너가 있니 없니 속으로 재는 소갈머리가 너무 빈티나요.
    누굴 초대할 배포가 아닌 수준이에요.
    그냥 물물교환의 장이에요. 생색나게 초대를 한거고 호스트로서 대접받고 싶은 기대치가 높은데 좌절되니 이런 내가 못나기보단 니가 매너가 없어야 하고 뒷담화도 해야하는거에요. 그런 심보로 초대를 왜 하죠? 사심없이 섬기려는 맘으로 대접하고 싶은 게 아니쟎아요.

  • 205. 누굴
    '22.5.23 9:06 PM (220.116.xxx.112)

    손에 들거온걸로 매너가 있다 없가 흉보고 평가할 맘이면 초대하고 대접하지 말아야 해요.

  • 206. 음흉비열
    '22.5.23 9:26 PM (210.221.xxx.92) - 삭제된댓글

    원글 같은 사람
    음흉하고 비열하고 재수없어요
    겉으로는 여왕벌 스탈이죠? 성격 좋은척하는

  • 207. ..
    '22.5.23 9:30 PM (175.223.xxx.180)

    가정교육 못받은게 자랑인 줄 아는 사람 많네요

  • 208. 무매너
    '22.5.23 9:44 PM (220.81.xxx.26)

    맞는거같은데요

  • 209. 배우지못한거
    '22.5.23 9:46 PM (188.149.xxx.254)

    여기서 어떻게든 만회해 보겠다고 기 쓰는 무식한 댓글들.

    이래서 반상이 뚜렷하다 하죠...외우세요.
    여기서 가르치는 예절은 있는집 예절이니 다들 교육 받으신걸 감사히 여기세요.
    어느 누구도 이렇게 면전에 예절 말해주는 사람 없을겁니다.

    아무리 쉴드쳐도 세계의 어디서도 이렇게나 빈손으로 가는거 없는 법 이에요.
    도움을 줘서 감사의 초대를 간다해도 꽃다발 작은것이라도 가져가야 합니다.
    내가 베풀었으니 당연히 빈손으로 가야해..중국인이에요? 배워먹지못한 공산주의식 입니다.

  • 210. 원글님
    '22.5.23 9:59 PM (125.132.xxx.203) - 삭제된댓글

    상대가 갖고 오는게 님이 생각하는 상식적인 물품이 아닌 경우가 꽤 있어요..
    정말 받고 싶지 않은 걸 답례선물?이라고 들고오면
    서운한 정도가 아니라
    저 사람이 나한테 억하심정 있나 싶을 정도에요.

    근데, 그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요.
    예를 들어 누구는 일부러 스펨세트 사갔는데
    누가 스펨같은 걸 먹냐면서 흉보는 사람,,
    파바 롤케익 사갔는데 성의없게 빵이 뭐냐는 사람,,
    와인 사갔는데 와인은 개취인데 왜 사오냐면서 궁시렁대는 사람 등등

    이런 어긋남 몇번 겪고 나면
    대접 해주고 대접 받는게 차라리 나은건가..
    이거나 먹고 떨어지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게 될거에요

  • 211. 원글님
    '22.5.23 10:00 PM (125.132.xxx.203)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나쁜 유형은

    빈손으로 가면 안된다는 예의를 차린다면서
    본인들 처치곤란한 물품을 선물로 챙겨오는 경우에요..

  • 212. 어이쿠
    '22.5.23 10:24 PM (125.178.xxx.135)

    초대 받았음 뭐라도 사가는 게 맞죠.
    이러니 집에 초대 안 하는 게 맞네요.

    그냥 우리 식구만 잘 챙겨 먹읍시다.
    뭘 누굴 초대하고 말고 하나요.

  • 213. 하하
    '22.5.23 10:27 PM (123.214.xxx.143)

    원글님 같은 사람은 남이 자기 마음에 안드는 물건 가져오면
    그거 가지고 또 뒷담화 할 사람이네요.

    실제로 동네에 그거 가지고 뒷담화 하는 사람 봤어요.

    사람마다 쓸모있는 물건 쓸모없는 물건이
    100명이면 100명이 다 다른데 그걸 어떻게 다 파악해요.
    제 친구는 술 알레르기가 있는데 그걸 모르고 어떤분이 술을 들고 오셨더래요.
    처치곤란이라 쩔쩔 매더군요.

    저는 그냥 빈손으로 오는 사람이 좋고요
    빈손으로 갈 수 없는 집은 안가려구요
    원글님은 뭐 받고 싶으면 아무도 부르지 마세요
    밖에서 뭐 대단하게 밥사는 것도 아니고 집으로 불러 간단하게 노는 거면서
    뭘 사오길 바라는 거지 마인드가 더 무매너예요.

  • 214. Bact
    '22.5.23 10:30 PM (182.222.xxx.68)

    매일 드나드는 이웃이 아니라면 ,빈손 방문은 당연히 결례죠.

  • 215. 예의와센스
    '22.5.23 10:47 PM (221.140.xxx.139)

    어릴 적에 배운 게, 특히 어른 계신 집에는
    붕어빵 한 봉지라도 들고가는 거라는 것.

    전 잘 배웠다 생각해요.
    결혼한 오빠네 밥 먹으러 갈 때도
    외식비보다 과일 넘치게 사가요.

    그렇지만 타인이 그렇지 않다해서
    이렇게까지 비난하면 안된다는 건 안 배우셨나봐요

  • 216. ...
    '22.5.23 10:59 PM (125.132.xxx.203) - 삭제된댓글

    제가 받았던 가장 황당하고 불쾌했던 답례 선물

    시누가 우리집 식사에 초대받아 오면서
    자기 딸 전집에 딸려나온 스펀지 인형을 선물이랍시고 들고왔습디다..

    같은 시누가
    이사한 집에 집들이 오면서
    대파 한단 사옵디다..

    차라리 초대를 말자. 싶었네요..

  • 217. 천민이라니
    '22.5.23 11:00 PM (210.221.xxx.92)

    천민이라니
    원글님은 뭘 들고가도
    뒷담화에 욕할스탈
    그냥 집 초대 절대 하지마세요
    아니면 초대장에 상품권 지참이라고 쓰던가~~
    상품권이나 현금말고 뭘 손에 들고 오길 바라나요??
    다 성에 안차고 눈에 안차고 ~~
    영국 어느 대궐같은 귀부인 마님

  • 218.
    '22.5.23 11:19 PM (125.249.xxx.119) - 삭제된댓글

    시가문화가 빈손이라서 당황했어요
    저는 그래도 안그랬는데 이게 계속되니까 저만 호구 같아서
    이제 빈손으로 가요 그런데 아직도 살짝 찔리는 마음 있어요
    친정은 형제자매들이 이럴줄 몰랐는데 또 빈손으로 방문하네요
    역시 저는 안그런는데...
    서운한 마음 들어서 역시 친정쪽도 빈손으로 마음 굳혔어요

  • 219. ..
    '22.5.23 11:23 PM (210.97.xxx.59)

    댓글보고 좀 놀랐어요.
    저도 남의 집갈때는 롤케익이나 쿠키나 등등 항상 뭐라고 사가는게 당연하다 여겼고.. 부모님도 항상 그러셨고.. 늘 하다못해 귤한봉지 사과 참외라도 남의집갈땐 사가라고 그러셔서 다른분들도 대부분 그러신지 알았는데.. 안그러신분들도 많으신가봐요.

    집들이초대는 당연히 사가고 축하할일도 당연한거고 그거 아니래도 집에 누군가를 초대했으면 음식이나 뭔가를 마련했을텐데(호스트가 보통 시켜먹더라도 사니까..) 뭔가 사들고 가는게 당연하다고 늘 여겼는데 댓글보고 놀랐어요.

  • 220. ..
    '22.5.23 11:25 PM (211.186.xxx.2)

    빈손 무매너 맞아요

    어쩌다 같이 들어가는길도 아니고, 초대받았음 뭐라도 하나 들고 가는게 예절이죠....

  • 221. ..
    '22.5.23 11:32 PM (210.97.xxx.59)

    여기서 원글님은 그냥 늘상 자주 오는 근처 사는 동네엄마가 온 것도 아니고.. 옆집 아줌마가 놀러온 것도 아니고.. 자매가 온 것도 아니고..

    온갖음식 정성들여 만드시고 초대를 한거에요. 그냥 맨날 붙어다니는 동네 엄마가 잠깐 차마시러 온게 아닌데..

    저 상황이면 원글님 충분히 이해되고도 남는데..

  • 222. 참 나
    '22.5.23 11:35 PM (51.187.xxx.73)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정식 식사초대인데 빈손이라니...
    무매너라고 생각해요. 근데 여러 댓글에서 봤듯이 사람들 의견이 다양하네요.
    어려서부터 배워야 센스도 생기죠.
    저도 사람들을 많이 초대하는 편이지만 손님들이 대부분은 빈손으로 안 와요. 작은거라도 성의를 표하죠.
    물론 몇몇은 빈손이긴 하지만 내가 초대한거라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그 것으로 만족합니다.

  • 223. ㅇ랑
    '22.5.24 12:14 AM (61.98.xxx.135)

    무매너 센스리스 맞아요 ㅎㅎ
    저도 집 초대해서 대접?한 적 . 운동같이 하는 언니들 등 여러번인데.

    꼭 선물 아니래도 담에 커피를 산다던가. 고마워하더라구요. 그게 집 초대가 얼마나 번거롭고 힘들고 정성인 건데.. 빈손 방문은 아니에요
    심지어 자랑하려고 불렀냐며 샘내는 학부모도 봤네요 ㅎㅎ

  • 224. ..
    '22.5.24 12:38 AM (175.113.xxx.176)

    맨날 놀러 오는 아줌마들도 ...집에서 뭐 들고는 와요 .. 고구마나 밤이라도 삶아서 .. 이거 저희 엄마 동네 친구들이 잘하는 행동이거든요.... . 그리고 자매집도 들고 가지 않나요.전 남자형제라서 서로의집에 갈떄 들고오고 하거든요..근데 원글님은 아예 정식으로 초대를 받았는데 ..그 초대 받은 사람 솔직히 센스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있나 싶네요

  • 225. 근데
    '22.5.24 12:42 AM (220.116.xxx.112)

    초대한 사람들 빈손이라고 흉보는거 더 빈티나요. 교양없긴 매한가지 같아요.

  • 226. ㅋㅋ
    '22.5.24 12:55 AM (180.224.xxx.34)

    급 초대도 아니고 사전에 다 약속한건데
    꽃한송이 살 마음도 없으면 핑계대고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 227. ....
    '22.5.24 12:58 AM (59.16.xxx.66)

    전 남의 집에 빈손으로 안가는 사람입니다만
    남의 집에 빈손으로 안가는 사람 제일 싫은 점이
    빈손으로 오는 사람 이렇게 뒷담화하는 거에요.
    저는 빈손으로 다니는 사람보다 뒷담화하는 사람이 훨씬 싫고 혐오합니다
    차라리 빈손으로 다니고 뒷말 안하는 사람이 나아요

  • 228. 세상에나...댓이
    '22.5.24 1:05 AM (208.101.xxx.159)

    무매너 맞구요. 배려 부족에 센스 부족.. 정말 싫어요.
    보고 배운게 없어서 그래요.
    그래서.. 가정교육이 참 중요한거고...
    그런 친구들 몇 보면 그집 엄마도 꼭 그렇더라구요.

  • 229. 예의 문제
    '22.5.24 1:14 AM (218.235.xxx.8)

    하나를보면 열을 안다고 제경우 이런 빈손들은 힌트였어요

    인격에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정리된 사람들이네요

    본인들은 모르고 지금도 계속 그렇게 살고있을꺼에요

    빈손이 어때서 초대해놓고 뭘 바랬냐는 댓글들보니

    말안하고 정리잘했다 싶네요

    초대했으니 나는 가준다 이런마인드라면 못알아듣죠

    댓글보고 놀라서... 우리애들 교육잘시켜야겠어요

    사람 보는 눈도 키울수있음 키우고싶네요

  • 230.
    '22.5.24 1:32 AM (94.204.xxx.82)

    저도 남의 집 갈때 아무리 친한 사이고 자주 가는 집이라도 빈손이면 민망해서 뭐라고 가져가거든요.
    그런데 내 집에 초대 받아 왔는데 아무것도 안 사오면 잘 모르나 보다 하지 매너 없이 빈손으로 온다고 이렇게 화내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러려면 초대하지 말아야죠.

  • 231. ...
    '22.5.24 1:56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근데 솔직히 원글님 심리도 전 이해는 가는데요 .. 전 그런사람을 다행히 본적은 없는데 저희집은 정말 친한 사람들만 오는편이라서 빈손으로 오고 하는 사람은 전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는데 .
    근데 원글님도 기분나쁘하지 말고 그냥 나중에 그집에 갈일이 있으면 걍 빈손으로 가세요 ...그냥 똑같이 행동할것 같아요...

  • 232. ...
    '22.5.24 2:07 AM (175.113.xxx.176)

    근데 솔직히 원글님 심리도 전 이해는 가는데요 .. 전 그런사람을 다행히 본적은 없는데 저희집은 정말 친한 사람들만 오는편이라서 빈손으로 오고 하는 사람은 전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는데 .
    근데 원글님도 기분나쁘하지 말고 그냥 나중에 그집에 갈일이 있으면 걍 빈손으로 가세요 ...그냥 똑같이 행동할것 같아요... 그래야 원글님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겠죠 ...

  • 233. 질색
    '22.5.24 2:24 A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것들 주변에 없기를 기도합니다.
    사람들 자주불러 먹이는 사람인데요,
    음식 차려놓고 뭘 가져오길 바라본 적 단한번도 없어요.
    뭘 받고싶으면 장사를 하세요.

    일전에 어느집에 초대받아 가는 길에
    일이 생겨서 선물을 사가지고 가려던 계획이 틀어져
    빈손으로 간적이 있어요.

    뒤에서 엄청 씹더군요.
    내가 가겠다고 불러달라해서 간 자리 아니고
    지들이 오라오라해서 간 자리였습니다.
    저희부부에게 덕을 본 일이 더 많은 자들이었음에도
    깔게 없으니 그걸로 욕을 해대더군요.

    딱 원글같은 인간상이죠.
    선물 바라면서 사람초대하고, 부부가 빈손으로 갔는데
    만만한 와이프 물고늘어지고.

    댁같은 것들은 아마 주변에서 다 알고있을겁니다.
    지들이 초대한 주제에 물건안사온다고 대대손손 욕하는 집구석 수준이란걸요.

  • 234. ..
    '22.5.24 2:51 AM (14.63.xxx.85)

    지인은 그렇다치고 지인 아내분은 센스없다..?
    이 논리는 뭐죠.
    이 와중에도 남자에겐 너그러우신 원글님..
    여자가 만만하죠?
    남자만 혼자 초대했으면 빈손이네뭐네 생각도 안할듯.
    초대를 해놓고도 어디 내가 이렇게 준비했는데 같은 여자인 너는 빈손으로 와?? 이런 심보 보여요.
    시어머니들 심보랑 뭐가 달라요?

  • 235.
    '22.5.24 2:57 AM (106.101.xxx.176) - 삭제된댓글

    집 초대해서 밥까지 차려주거나 비싼 음식 대접하는데

    빈손으로 가는건 진짜 그냥 못배운거죠

    아님 상대 무시하거나 마인드가 그지라 철판깐거나

    차 잠깐 대고 뭐좀 사는거 몇분이나 걸린다고

    고 몇푼 아까워서 빈손 ㅎㅎㅎ

    댓글보니 부들대는 그지 철판족들 꽤있네요 ㅎㅎㅎㅎㅎㅎ

  • 236.
    '22.5.24 2:58 AM (106.101.xxx.176) - 삭제된댓글

    집 초대해서 밥까지 차려주거나 비싼 음식 대접하는데

    빈손으로 가는건 진짜 그냥 못배운거죠

    아님 상대 무시하거나 마인드가 그지라 철판깐거나

    차 잠깐 대고 뭐좀 사는거 몇분이나 걸린다고

    고 몇푼 아까워서 빈손 ㅎㅎㅎ

    댓글보니 부들대는 그지 철판족들 꽤있네요

    어디 시골서 나물밥 나눠주며 사는 분들인가 ㅉㅉ

  • 237.
    '22.5.24 3:01 AM (106.101.xxx.176)

    빈손이 인성 힌트 222222222222

    초대해서 밥까지 차려주거나 비싼 음식 대접하는데

    빈손으로 가는건 진짜 그냥 못배운거죠

    아님 상대 무시하거나 마인드가 그지라 철판깐거나

    차 잠깐 대고 뭐좀 사는거 몇분이나 걸린다고

    고 몇푼 아까워서 빈손 ㅎㅎㅎ

    댓글보니 부들대는 그지 철판족들 꽤있네요

    자긴 그냥 해준다는 사람들은 그거라도 안해주면
    사람들 안 놀아주는 분들인가 어디 시골서 나물밥이나 해서
    숟가락만 하나더 놓고 하시는 분들인가 궁금~
    잘사는 나라일수록 저러면 욕먹죠 ㅎㅎ

  • 238.
    '22.5.24 3:10 AM (1.241.xxx.114)

    남의집 초대 빈손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제대로된 사람들이겠어요?
    집 치우고 정성껏 식사준비하는 사람 쓰는거에 비하면
    세발의 피인 시간과 돈도 못 쓰고 준비하는 인성이면
    훨씬 계산적미고 유리한것만 따지는 인성이예요
    뭐 집에서 치킨이나 시켜먹거나 하는 수준이면 이해하지만
    나이들고 그런 경우 얼마나 있다고?
    댓글보고 놀라고 가네요
    평소 저러고 입닦는 찔리는 사람들이 댓글 죽어라 다는듯

  • 239. 옛생각 나요.
    '22.5.24 3:44 AM (110.70.xxx.114)

    심지어 포트럭이었는데 깜빡 앚고 못해왔다며 갈때는 또 싸달라고....
    별별 진상 다있어요.
    바깥식사도 아니고 집초대면 신경 쓸 일도 많은데 얌체같은 사람 진짜 인생 처음이었어요.
    어찌 포트럭은 까먹고 오는건 안 까먹은 지...
    초대받으면 그마음이 고마워서라도 와인이나 꽃등 꼭 사가는게 예의라고 봐요.

  • 240. 그냥
    '22.5.24 5:40 AM (211.206.xxx.180)

    가정 문화 볼 수 있는 교양 정도죠.

  • 241. 나무
    '22.5.24 7:45 AM (118.235.xxx.5)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ㅎㅎㅎ
    초대 받았으면 당연히 뭐라도 들고 가는 게 예의 아닌가요?
    그냥 지나는 길에 차마시러 오라는것도 아니고 초대를 했으니 당연히 빈손은 아닌가죠
    원글님 서운할 만 해요
    이상한 댓글에 상처 받으실까뵈 한줄 보탭니다

  • 242. 여름
    '22.5.24 8:15 AM (116.36.xxx.198)

    돈 없으면 꽃 한송이라도 들고 가라고요

    바랄거면 초대에 하지말라니 뭐 엄청난거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집주인의 수고에 고마워서 저절로 행동이 나오지않나요? 그런 마음 안생기면 그냥 초대에 응하지마요

    기본적인 가정교육 받았으면 당연한걸로
    이렇게 왈가왈부할 일인지 놀랍네요
    외국도 그렇다고요

  • 243. df
    '22.5.24 8:34 AM (211.184.xxx.199)

    초대받았는데 빈손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그러지맙시다
    과일, 마카롱, 와인, 초콜렛, 꽃
    마음만 있으면 절대 빈 손으로 갈 수 없지요
    그래서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거 같아요

  • 244. ㅈㅈ
    '22.5.24 8:48 A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놀랍네요
    빈손으로 가는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그래서 요즘82수준이 이렇게 됐나?
    기본예의도 못배운사람이 많아서 깜놀
    꼭 가져와야한다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간단한선물 하는건데
    외국에 살때 특히 유럽에 살때는 꽃다발이나 집에서 키운 작은화분선물도 많이 했어요

  • 245. 그럴려면왜초대?
    '22.5.24 12:35 P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차사고나서 못사간건데
    그걸 두고 뒷담화로 빈손이라고 ㅎㅎㅎ
    니네부부가 우리집와서 먹고간 밥만 몇끼인데 진짜 웃기지도 않은 것들

    대체 뭘 받지않으면 초대한 지인들 인성 운운하며 뒤돌아서서 욕할 것들이
    초대는 왜 하는거예요?

    그렇게 받지않으면 억울해서
    초대한 지인들 가정교육 운운해야할 정도로 가정형편 어렵고 박한 분들은
    초대같은거 하지말고
    그냥 니들끼리 먹어요.

    누군 외국 안살다왔나.
    보통 빈손으로 오는 분들
    뭔일이 있어서
    중간에 일처리하느라 어디 들렀다가 늦게생겨서
    중간에 뭘 사기 힘든 상황이라 빈손인 분들이었어요.

    그걸 이해도 못하면서
    뭔 친분을 나누겠다고 집까지 불러다 욕을해 내참 ㅋㅋㅋㅋㅋ

    아휴 그 박한 마음씨
    고이고이 간직하시고
    초대는 됐으니
    니들끼리 처먹어라

  • 246. 위에
    '22.5.24 1:36 PM (223.62.xxx.33)

    천민 화낫네.
    외국사람집에 제발 빈손으로 간일이 없기
    를... 한국사람 거지라고 욕했을까봐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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